2025.04.29(화)  |  허은진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열린 가운데 적합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청문을 진행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유 후보자에 대해 1차 산업 외 다른 정책분야와 현안 해결 역량, 경영 마인드 등에 대한 우려의 의견이 있었지만 후보자가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가 채택한 인사청문보고서는 이번주 중 제주도로 송부되고 이후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1
  • 도로 공사 장기간 중단…"예산 없어 차질"
  • 각종 도로 공사가 예산 문제로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착공한 도로 사업장 40여 곳의 공사가 현재 멈춰 있습니다. 공사비만 1천 억 원이 넘는데 물가 인상과 설계 변경 등의 이유로 관련 예산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교통 불편과 안전 사고 위험 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우선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2025.04.18(금)  |  김용원
KCTV News7
00:45
  • 제주도, 전국 유일 7년 연속 성평등지수 '상위'
  • 제주도가 여성가족부의 지역성평등지수 측정결과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상위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등급을 받은 지역은 제주와 서울, 대전, 세종, 충남 5곳이며 제주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상위등급을 받았습니다. 평가는 7개 영역 20개 지표에서 이뤄진 가운데 제주의 경우 고용과 소득, 돌봄, 양성평등의식에서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과 함께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폭넓은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 2025.04.18(금)  |  양상현
  • 내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최대 2억 5천
  • 제주특별자치도가 10억 원 규모의 내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을 공모합니다. 지역 내 유휴시설을 보유한 주민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주민주도형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와 협력하는 법인매치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모 분야는 생활과 교육, 돌봄, 건강 등 6개이며 시설 조성이나 사업 운영비로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발표됩니다.
  • 2025.04.18(금)  |  양상현
KCTV News7
03:35
  • 건축물 25층까지 허용…도로 규제도 대폭 완화
  • 제주도가 건축. 건설경기를 활성화한다며 제1, 2종 일반주거지역의 건축물 층수 제한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고도완화 용역의 경우 실제 시행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선제적 차원에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바로 시행될 전망입니다. 주요내용을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꺼내든 카드는 건축 규제 완화입니다. 현재 고도완화 용역중이지만 실제 시행은 2027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먼저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13가지의 건축규제를 풀겠다는 겁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주로 단독주택이나 저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건축물 층수를 현재 5층에서 7층으로 완화합니다. 이 지역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7층에서 10층까지 허용합니다. 현재 제주도청 주변 연동 일대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입니다. 도심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건축물 층수를 현재 15층에서 25층까지로 완화합니다. 구도심권, 이도지구, 일도지구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고도제한이 42미터로 완화돼 12층 높이로 계획된 이도주공아파트 역시 층수를 최고 25층까지로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같은 건축물 층수 완화는 현재 지정된 용적률, 건폐율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 이뤄집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도로 너비 기준입니다. 공동주택을 지을 경우 10세대 이상 30세대 미만일 경우 6미터 이상의 도로를 확보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30세대 이상 50세대 미만일 경우에만 이 조건을 적용받게 됩니다. 30세대 미만의 경우 도로 너비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8미터 이상 도로를 확보해야 하는 경우 역시 공동주택을 기준으로 현재 10세대 이상 50세대 미만에서 5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으로 대폭 완화됩니다. 이같은 도로 너비기준 적용은 읍면과 동지역 모두 동일합니다. 이 밖에도 자연녹지 지역에서의 주택건설사업을 3만 제곱미터 미만에서 5만 제곱미터 미만으로 확대하고 자연녹지지역에서 음식점 규모 제한인 500제곱미터 미만을 폐지합니다. 또 상업지역에서 주상복합건물의 주거용도 비율을 70%에서 90%로 상향하고 주차장 등 부대시설은 주거용도 면적산정에서 제외합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을 다음달 8일까지 입법예고하고 6월쯤 도의회에 제출해 통과되면 올 하반기부터 바로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현주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과장 지금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과 특히 건축 건설경기가 부진한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건축 건설경기 부양을 위하고 도민이나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편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성명을 내고 도정 말기에 갑자기 도시계획을 건드리는 오영훈 도정의 행보를 수상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다며 다음 도정에서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5.04.17(목)  |  양상현
KCTV News7
02:34
  • 추가배송비 하루 1만 건 신청…조기 마감?
  • 다른지역과 비교해 추가로 부과되는 배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으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청 한 달여 만에 30만 건 가까이 접수되며 하루 평균 신청이 1만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만큼 부정 수급 등을 막기 위한 조치도 강화됐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도민들의 경제적 추가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 지난달 4일 시작돼 온라인과 읍면동 방문 신청을 통해 한 달간 29만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하루 평균 약 9천7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500여 건과 비교하면 2.8배 높은 수준입니다. 추가배송비 지원이 이뤄진지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면서 많은 도민들에게 익숙해졌고, 전년보다 예산이 축소되며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올해 사업은 지난 1월 1일 이후 결제한 택배비용부터 소급 신청이 가능하고 11월 28일까지만 진행됩니다. 1인당 지원 한도는 40만 원이며 추가배송비가 명시된 경우에는 기본 배송비를 제외한 실비 전액을, 표시가 없으면 1건에 3천 원이 지원됩니다. 다만 보내는 택배는 최대 20만 원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영리 목적이 아닌 개인에 대한 생활물류 운임 지원이라는 당초 취지를 살리기 위해 택배 대리점에서 작성한 엑셀과 수기 내역 등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 부정수급 예방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택배사 이용건만 지원되고 운송장에 업체나 농장, 조합명 등이 포함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김용석 / 제주도 통상물류과장>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통해서 많은 제주도민들께서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육지와 동등하게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라고요. 집에서 편안하게 이용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주도는 온라인 주문 등을 통해 택배를 이용한 경우 배송 정보가 일정 기간이 지나고 사라지는 특성을 고려해 수시로 신청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17(목)  |  허은진
KCTV News7
00:28
  • 제주시, 신규·이설 주정차 CCTV 3곳 단속 시작
  • 제주시가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신규 설치와 이설 지역 3개소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마치고 단속을 시작합니다. 대상 구역은 외도119센터와 라마다 호텔 서측 삼거리, 봉개LH아파트 부근 등 3곳입니다. 외도119센터는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나머지 지역은 밤 10시까지 단속이 이뤄집니다.
  • 2025.04.17(목)  |  허은진
KCTV News7
00:35
  • 서귀포시, 주차장 공유 활성화 보조금 지원
  • 서귀포시가 주차장 공유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에 주차면을 개선하거나 진출입 차단기 등을 설치하는 경우 조성 면수에 따라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또 사유지에 노외주차장을 조성하는 경우 조성 면적에 따라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합니다. 한편 서귀포시에는 종교시설을 포함해 6개소, 157면이 공유 주차장으로 개방돼 있습니다.
  • 2025.04.17(목)  |  허은진
  •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 4개월로 연장
  •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이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됐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에서 만료일 전 90일, 만료일 후 31일로 2개월 늘어났습니다. 또 자동차 내구성과 성능이 향상되면서 비사업용 승용차의 첫 검사시점도 기존 4년에서 5년으로 확대됐습니다.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4만 원에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2025.04.17(목)  |  허은진
  • 서귀포시, 10년 넘은 공동주택 안전점검 추진
  • 서귀포시가 준공후 10년이 넘은 공동주택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합니다. 이번 점검은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가운데 구조적 위험요소가 우려되거나 유지관리 실태가 미흡한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서귀포시는 건축물 구조 안전성과 전기, 가스, 소방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해소될 때가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 2025.04.17(목)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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