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9(일)  |  양상현
서귀포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23만 8천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 토지특성 조사를 마무리했고 오는 25일부터 지가 산정작업에 들어갑니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1일 발표되며 이후 의견수렴과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결정 공시됩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서귀포시,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월 5만 원 지원
  • 서귀포시가 8살 이상 12살 이하 중위소득 120% 이하 아동들에게 매달 5만 원의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합니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가능합니다. 건강체험활동비는 탐나는전 충전방식으로 지급되며 운동 관련 학원과 체육관 등 도내 1천1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025.01.10(금)  |  허은진
  • 제주도, 올해 어업기반 장비구축 지원 접수
  • 제주특별자치도가 어업기반 장비 구축을 위한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사업 내용은 근해어선 노후기관 대체와 화재 감지시스템 구축, 배전시설 정비, 어망 조립 장비 구입 등 4개 사업에 보조금 7억 7천만 원입니다. 제주도는 예산 소진까지 수시로 접수할 예정이며 우선 순위 검토 후 보조금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2025.01.10(금)  |  양상현
KCTV News7
03:17
  • 안갯속 행정체제 개편…새로운 로드맵?
  • 탄핵 정국으로 제주도의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후속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제주도의 계획대로 내년 7월 민선 9기에 맞춘 출범이 가능할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탄핵 인용 여부와 시기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 역시 새로운 로드맵을 준비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잡니다.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의 후속 절차는 주민투표실시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시점에 모든 게 중단됐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부터 대통령 탄핵이라는 예기치 못한 정치적 상황 속에 모든 일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탄핵 인용 여부와 시기에 따라 제주도가 당초 목표하는 2026년 7월, 민선 9기 출범에 맞춘 개편이 무산될 수도 있는 상황. 내년 7월 출범을 맞추기 위한 준비기간은 최소 1년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원이나 기초의원만 하더라도 공직선거법상 선거 6개월 전에 선거구를 획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올 연말에는 이같은 작업을 끝내야 합니다. 앞서 선거구를 획정하는 절차나 또 도의원 정수를 조정해야 하는 부분, 기초의회를 부활한다면 몇 명을 해야 할 지 도민의 합의를 필요로 하는 만큼 토론회든 공청회 등 다양한 절차를 필요로 해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이같은 작업을 착수해야 한다는 시간적 촉박함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탄핵 인용 여부나 시기가 늦어도 다음달에는 판가름 나야 상반기 주민투표를 노려볼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모든게 녹록지 않은 불안한 현실입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조기 대선 시기가 언제냐에 따라서 주민투표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대선과 겹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의원입법으로 주민투표 없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강행하자는 의견도 나오지만 도민의 의사를 묻지 않게 될 경우 향후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제주도는 아예 검토에서 배제해 놓고 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주민투표 없이 행정체제를 다시 개편한다는 것은 주민 수용성 확보가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법률 개정만으로 한다고 하면 과연 (도민들이) 수긍할 것인가" 이에따라 새로운 로드맵을 준비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자칫 시간에 쫓겨 추진할 경우 더 큰 혼란을 불러올 수 있고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는 만큼 도민 공감대를 충분히 확보하자는 것입니다. [싱크 : 양덕순 / 제주연구원장] “지방 정부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면서 거기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2030년에 완벽하게 시행하는 것도 도민들을 위하거나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나쁘지 않은 대안이 아닌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최대 현안인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이 혼란스런 정국속에 제 갈길을 잡지 못하고 있어 여러 변수를 감안한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 것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5.01.09(목)  |  문수희
KCTV News7
00:29
  • 제주도, 항공기 사고 유가족에 성금 1억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원하기로 긴급 결정했습니다. 성금은 사고 유가족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사용되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 기탁됩니다. 오영훈 지사는 모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유가족들께 제주도민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2025.01.09(목)  |  양상현
KCTV News7
03:07
  • 국내 첫 생태법인 도입 추진…진통도 예상
  •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동물과 식물 등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고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를 제1호로 지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실제 지정까지는 적잖은 진통도 우려됩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한라산과 곶자왈, 남방큰돌고래 등을 생태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입법절차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최근 생물종과 생태계, 자연환경 등을 생태법인으로 지정하고 이들에게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동물과 식물도 후견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법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도내 시민사회와 환경 단체들은 생태법인 제도가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공존과 협력 관계로 전환하는 대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박건도 / 제주주민자치연대 정책국장]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공존할 수 있는 것으로 보는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초당적인 합의를 통해서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제주 남방큰돌고래가 국내 제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예산을 투입해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화를 위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향 등을 분석한 대처 방안 마련 등 생태법인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부터 남방큰돌고래의 보호 등을 위해 생태법인 제도화 워킹그룹을 구성해 올해 도입을 목표로 제주특별법 개정 의지를 밝혀왔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지난 2023년 11월)]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 제1호 법안으로 발의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 2025년에는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 제1호로 지정하고자 합니다." 다만 남방큰돌고래가 실제로 지정될 경우 적잖은 진통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 서부지역 일부 어민들을 중심으로 남방큰돌고래의 생태법인 지정으로 어업권 축소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성곤 의원 역시 생태법인 지정에 따른 도민 피해가 없도록 보상 근거를 마련하고 지정과 해제에 도의회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 시도되는 생태법인 제도가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1.09(목)  |  허은진
  • 제주시, 석면건축물 관리실태 위반 95곳 적발
  • 제주시가 지난달 석면건축물 116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95개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석면안전관리교육 미이수가 64개소로 가장 많았고 위해성 평가 미작성 23개소, 실내공기 석면농도 미측정 8개소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는 해당 사업장에 이행 촉구 우편을 발송하고 확인된 미흡 사업장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재점검할 예정입니다.
  • 2025.01.09(목)  |  허은진
KCTV News7
00:38
  • 지난해 사려니숲길 방문객 100만명 돌파
  • 지난해 사려니숲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서귀포시는 2009년 숲길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2018년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하고, 지난해의 경우 100만 1천 768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연 속 힐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봉개동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 구간에 조성돼 있습니다.
  • 2025.01.09(목)  |  김수연
  • '120 만덕콜센터' 민간위탁사업 평가 1위
  • 민원 상담 창구 역할을 하는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민간위탁사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20만덕콜센터는 지난해 제주도 민간위탁사무 종합평가에서 전체 55개 사무 가운데 가장 높은 98.3점을 받았습니다. 또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91.7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120만덕콜센터는 지난해 하루 평균 1,300여 건, 연간 48만 6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습니다.
  • 2025.01.09(목)  |  문수희
KCTV News7
00:54
  • "소비 활성화 협력…2공항 조류 충돌 철저 검증"
  • 최근 탄핵 정국과 항공기 참사 여파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내수 진작을 위한 도민들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9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비 활성화 정책을 도정 핵심 정책으로 삼고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소비 진작 활동에 전념하하고 있다며 도민들 역시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언론의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제2공항 사업과 관련해 조류 충돌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환경영향평가 과정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야 하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다만, 갈등 조정을 위해 중점평가 사업 지정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쟁점사항과 의혹 검증이 우선인 만큼 환경영향평가의 사계절 조사가 이뤄진 후에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5.01.09(목)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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