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허은진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열린 가운데 적합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청문을 진행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유 후보자에 대해 1차 산업 외 다른 정책분야와 현안 해결 역량, 경영 마인드 등에 대한 우려의 의견이 있었지만 후보자가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가 채택한 인사청문보고서는 이번주 중 제주도로 송부되고 이후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0
  • "제주 압축도시 조성"…고도제한 '해제'
  • 30년 가까이 제주 대부분의 주거. 상업지역에 설정된 고도제한이 전면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에 대한 용역이 진행중으로 이달 말쯤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건축 고도제한을 과감하게 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1996년 제주도개발특별법 등에 따라 도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92% 이상에서 건축물의 고도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이 7.8%인 점을 감안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30년 가까이 주거지역의 최고 고도는 45m, 상업지역은 55m입니다. 이로 인해 과거에 비해 제주 인구가 늘어나고 도시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낙후된 원도심을 중심으로 도심 활성화를 위한 고도제한 완화 요구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 같은 규제로 인한 지역 불균형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와 상업지역 대부분에 설정돼 있던 고도제한이 전면 해제 수준으로 완화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현재 진행 중인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 방안 수립 용역을 통해 용적률 개념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현재 설정돼 있는 고도제한을 없애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다만 문화유산지구 등에는 별도의 고도제한을 설정하고 용적률 적용에 따라 건축물의 높이가 상당히 높아지는 경우에는 경관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게 고도를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년 동안 일률적으로 적용돼온 기준을 없애고 각각의 사항에 맞게 고도를 설정해 나가겠다는 겁니다. 오영훈 지사도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건축 고도제한을 과감하게 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압축도시로 가야 되고 고밀도 개발을 해야 되는 건데 그래야 녹지 공간을 더욱더 확보하고 개발을 제한할 수가 있는 건데, 우리는 오히려 거꾸로 갔다. 그래서 이건 우리가 다시 손 봐야 된다. 그래서 원도심 중심, 기존 상업 지역, 기존 도심 중심의 고밀도 압축도시 방향으로 가는 게 맞지 않겠냐..." 고도를 없애면서 용적률을 어느 수준까지 도입하느냐가 관건이지만 구도심권을 중심으로 재건축과 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달 말쯤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10(목)  |  허은진
KCTV News7
00:39
  • "내년 기초자치단체 도입 마지노선 오는 8월"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한 정부 결정 마지노선을 오는 8월까지로 내다봤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오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대선 직후 새정부의 입장이 6월 또는 7월에 정해진다면 내년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 방침이 결정된다면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따른 선거구획정 논의도 문제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8월까지도 정해지지 않는다면 내년 도입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2025.04.10(목)  |  허은진
KCTV News7
00:47
  • 음식물쓰레기로 하루 500kg 청정 수소 생산 추진
  • 제주도가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에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추진합니다. 환경부 주관의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한데 따른 조치입니다. 서귀포시 색달동의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접 부지에 조성되며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생산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량과 수소 수요증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생산량을 하루 최대 2,500KG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2025.04.10(목)  |  양상현
KCTV News7
00:44
  • '재산세 분리과세 대상 조례 위임' 특별법 개정
  • 일정 요건을 충족한 토지에 대해 재산세 분리과세 여부를 제주도 조례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위성곤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재 제주도가 도세 세율이나 세액 감면 등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특례가 도입됐지만 재산세 분리과세 대상 토지 기준은 여전히 대통령령에 따르도록 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양부 삼성사재단 등 비영리기관이 공익 목적 등으로 장기간 보유한 토지에 대해 저율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큰 세금 부담을 감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04.10(목)  |  허은진
KCTV News7
00:32
  • 제13대 제주연구원장 후보에 유영봉 전 교수
  • 제주연구원 제13대 원장 후보에 유영봉 전 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유영봉 원장 후보는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 학장과 한국농업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와 제주연구원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 2025.04.10(목)  |  양상현
KCTV News7
00:38
  • 제주도, 노후 체육시설 49개소 긴급 안전점검
  • 제주도가 창원 NC구장에서 발생한 시설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노후 체육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체육시설 49개소로 육상경기장 11곳과 구기체육관 10곳, 공공게이트볼장 4군데 등입니다. 점검 내용은 시설물 균열과 누수, 옹벽이나 석축 전도 위험, 지반침하 여부 등입니다. 제주도는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많은 예산을 수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항은 연차별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 2025.04.10(목)  |  양상현
KCTV News7
00:23
  • 서귀포시, 항·포구 45곳 시설물 안전 점검
  • 서귀포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5군데 항포구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항포구 내 방파제 유실, 추락방지시설 파손과 노후,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서귀포시는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보수 보강을 추진할 계호기입니다.
  • 2025.04.10(목)  |  허은진
KCTV News7
00:35
  • 제주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추진
  • 제주시가 임산부와 2살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제주시 동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신청은 제주시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합니다.
  • 2025.04.10(목)  |  허은진
  • 법환어촌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선정
  • 서귀포시 법환동어촌계가 정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법환동어촌계는 이번 공모에서 해녀문화 소품제작 체험공간과 해녀 북카페 조성 등 어촌관광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업 선정으로 법환동어촌계에는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서귀포시는 해녀문화체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합니다.
  • 2025.04.10(목)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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