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금)  |  문수희
최근 전국적으로 영유아시설 노로바이러스 의심 신고가 잇따르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나 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등 입니다.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 조치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00곳에 대한 점검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7
  • 제주선관위, 총선 선거비용 불법지출 집중 조사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제22대 총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선거비용 또는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합니다. 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와 축소 또는 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 제공,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실비 초과 제공 등입니다. 제주도선관위는 지난 21대 선거와 관련해 비용 관련 위반행위 3건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2건에 대해 고발조치한 바 있습니다.
  • 2024.04.18(목)  |  양상현
KCTV News7
00:39
  • 제주-하추자-완도 신규 여객선 사업자 선정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영수산관리단이 제주와 하추자, 완도를 잇는 신규 여객선 사업자 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송림해운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로 이뤄진 이번 공모에 2개선사가 응모했으며 사업수행능력과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선사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제주와 하추자, 완도 항로에 카페리 여객선 운항을 시작합니다. 해당 노선은 여객 감소와 적자 운영 등의 이유로 지난해 7월부터 여객선 운항이 끊겼습니다.
  • 2024.04.18(목)  |  양상현
KCTV News7
03:07
  • BRT 고급화 '도마'…들불축제·NLCS '공방'
  • 도정질문 이틀째인 오늘은 국내 최초로 제주도가 추진하는 간선급행버스 고급화 사업이 쟁점이 됐습니다. 기존 추진하던 버스 중앙차로제에 섬식 정류장을 설치하고 양문형 버스를 도입하는 건데요. 막대한 비용이 드는데 주민 수용성과 실효성 판단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밖에 들불축제와 NLCS의 매각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가로수 훼손과 도로 다이어트 대안으로 떠오른 간선급행버스 고급화 사업. 버스 전용 차로에 섬식 정류장을 설치하고 양문형 버스를 도입하는 내용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초 국토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 간선급행버스 고급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천 5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드는 간선급행버스 고급화 사업에 대해 제주도가 효율성과 실효성은 따져 봤는지, 도민 의견은 수렴했는지 여부가 도의회 도정질문 자리에서 쟁점이 됐습니다. 이상봉 의원은 이미 전용차로제 운영으로 버스 이용에 문제가 없는 구간까지 제주도가 간선급행버스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원> “몇백억 예산을...주민 공람대나 필요성이나 달라진 교통환경을 종합해서 고려해야 할 시점인데 계속적인 추진을 위한 추진을 해서는 안 된다..." 오영훈 지사는 최초 시행인만큼 간선급행버스 고급화 사업에 대한 성과가 데이터화 되면 도민 수용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효용성이나 시민의 편의성을 충분히 보장해 줄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점도 사실입니다. 데이터가 새롭게 BRT 고급화 노선에서 나오게 되면 도민의 수용성도 그만큼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들불축제 불놓기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애월읍 봉성리가 지역구인 고태민 의원은 불놓기가 없는 들불 축제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고 오영훈 지사는 불놓기 없이도 축제는 가능하다고 받아쳤습니다. <고태민 제주도의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콘텐츠를 다 없애겠다는 겁니다. 들불을 없애겠다. (그것도 포함해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불을 놓지 않더라도 축제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상식적인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내하면 들불축제인데 들불이 없는 것은 들불축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NLCS 국제학교 매각이 제주도에 이익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한동수 의원의 의견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조성원가 매각 방침이 아닌 감정 평가로 가격을 매겨야 하고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인근 운동장은 매각 대상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JDC와 다른 의견을 보였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4.04.17(수)  |  문수희
KCTV News7
00:49
  • "풍력발전 공유화 기금 위법 소지"…"법리적 검토"
  • 풍력발전공유화기금이 강제적인 준조세 성격으로 위법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고태민 도의원은 오늘 열린 도정질문에서 풍력발전공유화기금의 경우 다른 지자체에서 감사원을 통해 헌법 위반이라는 지적을 받았고 기여금이 아닌 기부금으로 구분돼 헌법소원이 제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민 이익 차원에서 법률 개정을 통해 기부금 대신 수수료 등으로 변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에대해 오영훈 지사는 사업 시행과정에서 협약에 의해 진행되고 동의 하에 기금을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현재 법적인 문제가 없지만 법리적 검토를 한번 더 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4.04.17(수)  |  허은진
KCTV News7
00:49
  •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으로 이분도체 반입금지"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구제역 청정지역 지정을 통해 다른지역 돼지고기의 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도의회 도정질문 자리에서 다른 지역 돼지고기 이분도체 반입금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고태민 의원 질의에 오 지사는 지난 2월 반입 허용 이후 1천두 정도가 제주로 반입됐지만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농식품부가 지난해 8월 지역 단위로 구제역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제주가 내년에 구제역과 돼지열병 청정지역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정지역으로 지정되면 요청을 통해 다른 지역 돼지고기의 전면 반입금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4.04.17(수)  |  허은진
KCTV News7
00:43
  • 제주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개장 지연
  • 제주시 애월읍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개장이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이상봉 의원의 반려동물 문화센터 추진 과정을 묻는 질문에 오영훈 지사는 해당 부지에 무연고 묘지가 발견되면서 분묘 개장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는 6월 이후 공사가 재개되면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1단계 공사를 올해 안에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에 포함된 공공동물 장묘시설은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반려동물 놀이센터의 경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2024.04.17(수)  |  허은진
KCTV News7
00:48
  • 특수학교 앞 횡단보도 10년째 묵살 논란
  • 제주도내 특수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설치 요구가 10년째 거절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오늘 도정질문에서 연북로에 위치한 제주영지학교 횡단보도 이격거리가 460m에 달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2년부터 7번에 거쳐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서 논의 됐지만 모두 연북로 교통량 증가를 이유로 부결됐다며 교통 입장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단순 교통 문제와 학생 보행 문제 등 2가지 관점이 상존한다고 보여진다며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4.04.17(수)  |  허은진
  • 행정체제개편 각종 특례 존폐 논란 '도마'
  •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제주 이양 각종 특례 존폐 논란이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한동수 의원은 제주도의 경우 재정과 행정 등 특례를 인정한다고 법에 명시돼 있지만 기초자치단체가 생기면 법률의 근본이 흔들린다며 정부를 어떻게 설득한 것인지 물었습니다. 답변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이미 기초자치단체를 유지한 채 특례를 인정받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전라북도 특별자치도가 있다며 제주가 기초자치단체를 만들게 되면 특례 확보를 위한 조문 개정과 법적 보완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가 제주도와 도민 다수의 입장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지방시대를 표방한 만큼 그에 부합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2024.04.17(수)  |  허은진
KCTV News7
00:35
  • 민주당 도당 "세월호 10주기, 국민 안전 최선"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오늘(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성명을 내고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년의 세월이 흘러도 충격과 슬픔은 여전하다며 그날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의 존재 이유는 더욱 명확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지만 이태원 참사 등이 발생했다며 바로잡고 행동하지 않으면 참사는 반복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4.16(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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