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허은진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열린 가운데 적합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청문을 진행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유 후보자에 대해 1차 산업 외 다른 정책분야와 현안 해결 역량, 경영 마인드 등에 대한 우려의 의견이 있었지만 후보자가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가 채택한 인사청문보고서는 이번주 중 제주도로 송부되고 이후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지역 고도 지구 30년 만에 전면 해제될 듯
  • 제주지역 고도 지구가 30년만에 사실상 전면 해제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현재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 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중이며 이달 중에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유산지구 등 고도제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제외하곤 고도 지구를 전면 해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 주거지역의 경우 최고 45미터, 상업지역은 최고 55미터인 고도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제하고 대신 용적률 개념을 도입하는 쪽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고도 지구는 1994년 제주개발특별법에 따른 고도별 관리계획에서 제시된 후 1996년 제주도 경관 고도 규제계획 수립에 따라 적용되고 있습니다.
  • 2025.04.10(목)  |  양상현
  • 제주시, 기준미달 가축분뇨액비 살포 4곳 적발
  • 기준미달의 가축분뇨액비를 살포한 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가축분뇨재활용업체 9곳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 관련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불시에 살포현장에서 액비를 채수해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제주시는 이밖에 부적합 액비를 자체 생산해 사용한 양돈농가 한 곳을 확인하고 향후 전수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 2025.04.10(목)  |  허은진
KCTV News7
00:44
  • 김광수, "임기내 정무부교육감 임명 안해"
  • 김광수 교육감이 공석인 정무 부교육감에 대해 자신의 임기안에는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교육행정질문에 출석해 정무부교육감 임명 여부를 묻은 도의원 질의에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고민이 크다며 자신의 임기내에는 정무 부교육감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기간 공석이 불가피하지만 이로 인한 교육행정 처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유보통합 등 정부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를 총괄할 정무부교육감직 신설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7월 조직개편과 관련한 조례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 2025.04.10(목)  |  이정훈
KCTV News7
03:12
  • "제주 관광 위기"…"행정체제 계획대로"
  • 제주도의회의 올해 상반기 도정질문이 사흘 간의 일정으로 오늘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위기의 제주 관광과 불투명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등이 주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흘 간의 도정질문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런케이션을 비롯해 중문관광단지 매입 협상과 물류와 관광을 아우르는 제주신항, 관광 다변화를 위한 케이블카 도입 등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습니다. 도정질문 마지말 날에도 바가지 요금 등으로 인한 제주 관광의 위기 극복 방안을 묻는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박두화 / 제주도의원> "최근 제주를 찾은 관광객 사이에서 '비싸다', '불친절하다'는 말이 반복되고 있으며 관광객 수는 회복되고 있지만 소비는 정체되고 지역 상권도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조사 결과 제주 관광 물가는 전국 물가 상승 추세와 유사하다면서도 바가지 논란 오명을 벗기 위해 업종별 권장 가격을 도입하고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고 언급되는 갈치 등의 1인 메뉴 개발 유도 등으로 가성비 관광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비췄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제주 관광 물가 수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객관적 물가 수준 및 정보를 계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관광 관련 업종별 합리적 가격 수준을 안내하는 제주 관광 권장 가격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겠습니다." 다음 지방선거에 맞춰 추진해 온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도 이번 도정질문의 주요 주제로 거론됐습니다. 의원들은 행정체제 개편의 전제조건인 주민투표가 연내 추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인 만큼 조기 대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거나, 현실을 감안한 행정시장 직선제 같은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내란사태 등 외부 요인으로 행정체제 개편이 지연됐고 정상 추진을 위해 다가오는 6월 대선에서 각 정당의 공약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황국 / 제주도의원> "만약에 주민투표 내지는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관련해서 (대선) 공약이 없을 때는 기초자치단체와 관련해서 포기할 시점이 됐다, 이렇게 보는데..." <오영훈 / 제주도지사> "제 사전에 포기라는 거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시기의 조정 문제는 있을 수가 있겠죠." <김황국 / 제주도의원> "그러면 제가 달리 해석을 하면 어쨌든 대선 공약으로 포함이 안 됐을 때는 부정적으로 보신다 이렇게..." <오영훈 / 제주도지사> "저는 꼭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대선 공약에 반영되는 것이 동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하는 것이고..." 제주도의회는 도정질문에 이어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정무부교육감 추진 계획과 IB 교육, 교사와 학생 마음 건강 등에 관한 교육행정질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09(수)  |  허은진
KCTV News7
00:56
  • 8월부터 전국 최초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
  • 제주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버스무료 정책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현재 교육청과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 중이며 7월까지 청소년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무료이용 대상은 13살에서 18살까지로 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까지 적용됩니다. 특히 그동안 교육청 차원의 통학 목적 지원에서 학원 이용 등 일상 이동까지로 확대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의 중고등학생 통학교통비 예산을 제주도로 이전해 재원을 마련하며 제주도는 학교 밖 청소년분을 부담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조치로 버스 무료 이용 대상이 전체 도민의 36%로 확대되며 상대적으로 유료 대상은 19살에서 64살까지로 축소됩니다.
  • 2025.04.09(수)  |  양상현
  • 제주도,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 추진
  • 제주도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실시간 감지와 충전 중 이상 징후 발생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반의 화재 관제 플랫폼을 시범 구축합니다. 또 질식소화덮개와 이동식 수조 등 전기차 전용 진압장비를 추가 구입하는 한편 이에 대한 훈련을 강화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입니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마다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시설과 질식소화포를 구입해 비치하는 한편 지하나 건물 내부에 설치된 노후 충전기를 스마트 제어 충전기로 교체합니다.
  • 2025.04.09(수)  |  양상현
  • 제주시,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 제주시가 오는 6월까지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자 8천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에서 통보받은 소득과 재산, 인적변동건 등 공적자료를 토대로 수급 자격과 급여 변동 사항을 점검합니다. 소득과 재산 변동으로 자격 중지 또는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가구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해 자격 관리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 2025.04.09(수)  |  허은진
  • 서귀포시, 지구의날 기념 페스티벌 26일 개최
  • 서귀포시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지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탄소중립 골든벨과 벼룩시장, 나무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를 위해 행사에 필요한 무대와 소품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조성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텀블러와 리필 용기 등을 지참해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 2025.04.09(수)  |  허은진
KCTV News7
00:45
  •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전담 부서 필요"
  • 고독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담부서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오늘 도정질문 자리에서 박두화 의원은 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주요 원인인 1인 가구는 전체의 3분의 1을 넘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인 가구와 고독사 예방 사업을 하나의 정책으로 통합하고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전담 부서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오영훈 지사는 제주 노년 1인 가구 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고독사 문제 해결 정책과 생애주기별 예방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전담부서 설치에 대해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5.04.09(수)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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