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담부서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오늘 도정질문 자리에서 박두화 의원은
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주요 원인인 1인 가구는
전체의 3분의 1을 넘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인 가구와 고독사 예방 사업을 하나의 정책으로 통합하고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전담 부서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오영훈 지사는
제주 노년 1인 가구 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고독사 문제 해결 정책과
생애주기별 예방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전담부서 설치에 대해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