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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KCTV News7
01:16
  • "신제주권 여·중고 재배치·전환 포기 안해"
  •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오늘 교육행정질문 자리에서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공약과 관련해 학교 재배치와 전환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포기하지 않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양영식 의원이 신제주권에 있는 특성화고인 제주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 김 교육감은 그 부분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신제주권 중고교 신설 등 타당성 연구를 진행한 용역진은 지난해 12월 최종보고회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고교 신설이나 이전 또는 전환에 앞서 고교체제 개편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 2024.04.22(월)  |  허은진
KCTV News7
02:33
  • 한국 근현대 명화 제주에…이건희 컬렉션 개막
  • 국립현대미술관이 여는 아홉번째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이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국 근현대 역사와 시대 속 여러 감정들을 담고 있는 명화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 작가의 작품이 포함되고 여러 기관들이 기증받은 소장품들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굵은 선으로 다소 투박하게 표현됐지만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모습이 익살스럽게 잘 드러납니다. 이중섭 화백의 작품 '오줌싸개와 닭과 개구리'입니다. 포대기에 아기를 업고 일에 몰두하는 한 여성의 모습. 과거 농촌 서민의 삶을 사실주의적 관점으로 표현한 박수근 화백의 '절구질하는 여인'입니다. 모두 국립현대미술관이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작품들입니다. 고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한 여러 작품 가운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해 제주에서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고경빈 / 관람객> "이런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특히 제주도에서는 흔치 않다고 생각하는데 전설적인 작가들의 작업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 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국내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시대와 풍경', '전통과 혁신', '사유 그리고 확장', '시대와의 조우'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강요배 화백 등 제주 출신 작가들의 작품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뿐 아니라 서울시립미술관과 리움미술관 등 여러기관의 소장품들도 함께 선보이며 수집과 공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이종후 / 제주도립미술관장> "우리가 개인의 컬렉션과 공공미술의 컬렉션들이 어떤 차이점이 있고 그리고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인 시대유감전은 오는 7월 21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펼쳐집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4.22(월)  |  허은진
KCTV News7
00:41
  •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26일 개막…차량 운행 중단
  • 제13회 우도 소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우도 천진항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또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와 플로깅 행사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이 진행됩니다. 우도면은 축제 기간에 하루 최대 1만 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이륜자동차와 전기차 렌트카, 2천여 대의 차량 운행을 전면 중단할 계획입니다.
  • 2024.04.22(월)  |  허은진
KCTV News7
00:30
  • 제주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제주시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기본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기간은 모레(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11살에서 19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수강생 선발은 영상평가와 대면평가로 이뤄지고 합격자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연기와 보컬, 안무 등 뮤지컬 관련 교육을 수강하게 됩니다.
  • 2024.04.22(월)  |  허은진
KCTV News7
02:29
  • "명예를 건 한판승부" 열전 도민체전 마무리
  •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제주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51개 종목에 1만6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도민체전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선수들의 열전으로 뜨거웠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도민체전 읍면동 대항전이 펼쳐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 마운드에 올라선 투수가 힘껏 공을 던집니다. 타자는 공을 잘 받아쳤지만 수비수들의 재빠른 방어 플레이에 1루 진출엔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 <신현섭 / 한림읍 출전 선수> "저는 도민체전 처음 참가했고 그냥 즐겁게 즐기면서 하고 있어요. 승패보다는 그냥 다 같이 분위기 좋게 즐기면서 마무리하고 싶어요. "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선 육상 경기 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1500m 시합에 나선 선수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달려 나갑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2위로 달리던 선수가 막판 전력을 다해 달려 결승선으로 먼저 들어옵니다. <김민범 / 동홍동 출전 선수> "저는 동홍동에 살아서 서귀포고등학교에서 훈련하는데요. 훈련하고 오름 오르고 내리고 이런 훈련도 자주 하고... 작년 기록이 너무 좋아서 올해 우승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준비한 결과가 잘 나와서 아주 기쁩니다." 경기장 한편에 마련된 생활체조 경기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관중들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무대에 오른 자녀의 모습을 휴대폰에 영상으로 담으며 한껏 고조된 도민체전의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도민체육대회 마지막 날 궂은 날씨에도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제주 전역의 경기장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건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이 이어졌습니다. 58번째를 맞는 이번 제주도민체전은 51개 종목에 1만 6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졌습니다. 특히 체육인 뿐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열렸고 개회식에서 선보인 제주의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1천대의 화려한 쇼는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4.21(일)  |  허은진
KCTV News7
00:38
  • 흐리고 곳에 따라 비…내일 밤부터 강한 바람
  • 주말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로 황사가 해소되면서 제주의 공기질은 깨끗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리목이 19.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 16도, 서귀포 16.6도 등을 나타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산간과 동부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5mm의 약한 비가 이어지겠고 밤 부터는 차차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19에서 20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 2024.04.21(일)  |  허은진
KCTV News7
01:06
  • 갈치 어획량 70% 급감…가격 껑충 '금갈치'
  • 갈치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달 갈치 생산량은 95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700여톤 보다 75% 감소했습니다. 보통 3월 갈치생산량은 3천톤을 웃도는 가운데 1천톤에 미치지 못한 것은 지난 2019년 5월 이후 4년 10개월 만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른 큰 크기의 생물 갈치 1마리의 가격은 이달 평균 1만 9천원 대로 지난 1월보다 5천원 넘게 올랐습니다. 다만 냉동 갈치 가격은 안정적인 편으로 정부 비축 물량 방출과 할인 행사 효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제주 갈치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최근 서해 수온이 높게 형성돼 어군이 제주 해역으로 내려오는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2024.04.21(일)  |  허은진
KCTV News7
01:24
  • 오늘의 날씨 (4월 21일)
  • 일요일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리목이 19.2도를 나타내며 가장 높았고 제주 16도, 서귀포 16.6도, 성산 17.2도, 고산 1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산간과 동부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5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19에서 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밤부터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제주도 동부와 남부 앞바다에서는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모레(23일)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수요일(24일)부터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2024.04.21(일)  |  허은진
KCTV News7
03:42
  • pick (고사리 / 당선인 공약)
  • - 제주 고사리 풍년 - 총선 당선인 공약 뉴스의 또 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 주 첫번째 이야기는 제철맞은 고사리로 준비했습니다. 올해는 고사리가 풍년이라고 합니다. 겨울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고사리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제주 고사리가 전국적으로 품질이 좋아 유명세를 치르고 잘 말려 팔면 하루에 20~30만 원은 거뜬히 벌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이제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고사리꾼들도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고사리밭, 고사리 포인트, 고사리 명당을 묻는 질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밌는 건 질문은 많지만 아무도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제주 누리꾼들은 쉽지 않을 꺼라며 우려하기도 했고요. 고사리는 따는 게 아니라 꺾는거다 라고 제주식 표현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또 고사리를 꺾다가 뱀을 봤다는 목격담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고사리 길 잃음 사고 소식도 계속 전해지고 있으니까 호루라기 같은 비상용품 챙기시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사리가 제주 곳곳에 널려 있다고는 하지만 일부 오름 등 문화재 보호 구역에서의 고사리 채취는 처벌 받을 수 있으니 이 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픽은 요즘 표현으로 '박제'된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공약 살펴보겠습니다. 당선인들이 후보 시절 직접 제출한 선거 공보 가운데 눈에 띄는 내용들을 꼭 지켜달라는 마음과 지켜보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먼저 제주시 갑 문대림 당선인입니다. 문 당선인은 지역 공약 가운데 하나로 제주교도소 이전 추진 카드를 꺼냈습니다. 수감자 과밀화와 교도소 주변 큰 도로들이 개통됐고 또 민간 특례 아파트 건설도 진행되고 있어서 이전 여부에 관심이 갑니다. 또 주민투표를 통한 제2공항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5자협의체 구성을 통한 주민투표나 확장된 공론조사 방식을 제시했는데요. 이번 도정질문에서 오 지사는 5자협의체 구성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 4.5일제 도입기업 지원으로 노동시간 단축과 포괄임금제 금지를 공약했는데요. 이 공약 꼭 반드시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제주시 을 김한규 당선인은 제주의 청정 환경을 지켜내겠다며 환경보전분담금제 도입 추진을 공약했는데요. 이 부분도 오 지사가 도정질문에서 유보 입장을 밝히면서 언제쯤 공약으로 실현 가능할지 조금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됐습니다. 또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라며 남성 육아유직 확대를 공약했고요.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연령대 공략을 위해서인지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과 손주돌봄수당 지급 등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서귀포시 위성곤 당선인의 공약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핵심공약으로 제주도민 항공료 반값이라는 실현 여부에 조금 의구심이 드는 공약도 있었고요. 청년을 위한 공약으로 연 100만 원의 제주 청년기본소득 도입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제주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각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귀포와 제주대 캠퍼스를 통과하는 버스 노선 신설과 서귀포 화장터와 장묘시설 건립, 도심권 아파트 재건축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공약들이 있었네요. 당선인들의 공약이 속 빈 공약이 되지 않도록 저희가 계속 지켜보고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4.04.19(금)  |  허은진
KCTV News7
00:31
  • 제주시,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사용가맹점 확대
  • 제주시가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사용가맹점을 1천여 개소로 확대해 운영합니다. 기존 체육관과 서점, 문화시설뿐 아니라 음악과 미술, 무용학원 등 예체능 계열 학원에서도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은 8살부터 12살 이하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아동으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경우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매달 5만 원의 금액이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지원되는 아동건강체험활동비 가맹점은 제주도와 행정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4.04.19(금)  |  허은진
KCTV News7
00:37
  • 제주시, 시간제보육 통합반 확대 운영
  • 제주시가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확대 운영합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단시간 보육 공백에 시간 단위의 어린이집 이용에 따른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입니다.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간제보육 통합반 1개소를 신규 지정해 운영하고 있고 하반기에 통합반 43개 반을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용 대상은 부모급여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으로 월 60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시간당 보육료는 2천원 입니다.
  • 2024.04.19(금)  |  허은진
KCTV News7
00:39
  • 제주시,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 보급
  • 제주시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 보급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올해 200여 대가 보급될 예정으로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눈.귀 상이등급자 가운데 저소득층으로 장애 정도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게 됩니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TV보급사업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TV 185대를 지원했습니다.
  • 2024.04.19(금)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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