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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KCTV News7
00:40
  •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 인사청문 '적합'
  •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열린 가운데 적합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청문을 진행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유 후보자에 대해 1차 산업 외 다른 정책분야와 현안 해결 역량, 경영 마인드 등에 대한 우려의 의견이 있었지만 후보자가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가 채택한 인사청문보고서는 이번주 중 제주도로 송부되고 이후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게 됩니다.
  • 2025.04.29(화)  |  허은진
KCTV News7
00:36
  •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내일(30일) 결정 공시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공시 대상은 제주시 33만 2천여 필지, 서귀포시 23만 7,900여 필지입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이의신청은 양 행정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재확인과 재검증,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 공시됩니다.
  • 2025.04.29(화)  |  허은진
KCTV News7
03:16
  • 오영훈 지사 직무 평가 '부정적'…엇갈린 차고지증명제
  • KCTV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3사가 제주도의원들에게 제주지역 현안을 묻고 전해드리는 두번째 순서입니다. 오영훈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해서 도의원들의 평가는 부정적이었습니다. 버스 요금 인상 추진에 대해 절반이상이 찬성했고 개선된 차고지증명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평가를 달리했지만 폐지 의견은 전체의 절반에 달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지난 2022년 7월 함께 출범한 민선 8기 제주도정과 제12대 제주도의회. 도의원들은 그동안의 오영훈 지사의 직무 수행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44명의 도의원 가운데 오 지사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11명으로 25%에 그쳤고,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절반이 넘는 24명이었습니다. 어느쪽도 아니다는 8명, 모르겠다는 답변은 1명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만 놓고 보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잘하고 있다는 답변보다 조금 높았고, 국민의힘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도의원들에게 현재 제주지역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현안이 무엇인지도 물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응답한 비율이 45.5%로 가장 높았고 행정체제개편 27.3%, 제2공항 건설이 1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버스요금을 기존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인상하는데 대해서는 찬성 24명 54.5%, 반대 20명 45.5%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600CC 이상 차량에만 적용되도록 개선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서는 56.8%의 도의원이 찬성했고, 반대는 43.2%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찬성 입장이 70%,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이 63%를 넘기며 의견 차를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차고지증명제가 어떻게 운영되는게 바람직하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는 폐지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고, 규제를 강화해야한다는 의견도 15.9%로 나타났습니다. 또 민주당에서 규제를 강화해야한다는 입장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국민의힘에서는 폐지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올해 디지털로 전환돼 열린 제주들불축제는 반대 26명, 찬성 15명, 모르겠다 3명으로 조사됐고, 들불축제 명칭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폐지가 50%, 지속 41%, 모르겠다 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들에게 지역 현안을 물은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고 전체 45명의 도의원 가운데 44명이 응답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29(화)  |  허은진
KCTV News7
04:27
  • 행정체제개편 '공감'…제2공항 '이견'
  • KCTV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 현안에 대한 제주도의원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오영훈 도정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절반 이상의 도의원이 뜻을 같이 했고 제주의 오랜 현안인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건설 반대 입장이 40% 넘게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주요공약 가운데 하나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지난해 계엄 여파 등으로 좌초 위기를 맞는듯 했지만 제주도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이번 다가오는 대선을 발판 삼아 행정체제 개편 추진을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지난달 9일 도정질문)> "제 사전에 포기라는 거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시기의 조정 문제는 있을 수가 있겠죠. 대선 공약에 반영되는 것이 동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을..." 제주도의원들에게 행정체제 개편 찬반 여부를 물었습니다. 설문조사 응답자 44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5명의 의원이 행정체제 개편에 찬성했고, 40%가량의 18명이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37%의 10명의 의원이 오영훈 도정과 뜻을 달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찬성 4명, 반대 6명, 모르겠다 1명이었습니다. 만약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추진된다면 언제부터가 적절한지 도입 시점을 함께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6.8%에 해당하는 25명의 도의원이 내년 지방선거가 아닌 오는 2030년 지방선거 이후 민선10기 출범에 맞춰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답했습니다. 행정구역 구분과 관련해서는 도의원 60% 가까이가 행정체제개편위원회 권고안인 동제주지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로 나누는 3개 기초단체를 선호했습니다. 현행 구역인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 기초단체를 선호하는 응답자는 22.7%, 4개 구역 이상이라는 답변은 11.4%, 모르겠다 6.8%로 나타났습니다.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의회가 부활하는 것을 가정해 도의회 의원 정수를 묻는 질문에는 도의원 3분의 2 가까이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 수준으로 대폭 축소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일몰되는 교육의원 5명을 제외한 40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8.2%, 현행 45명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의견은 13.6%였습니다. 해묵은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물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44명 가운데 24명이 공항 건설 찬성 입장을 밝혔고 반대는 18명, 모르겠다는 답변은 2명이었습니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소속 의원 가운데 12명이 찬성, 14명이 반대 입장을 보이며 반대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11명의 응답 의원 가운데 9명이 제2공항 건설에 찬성했고 반대와 모르겠다는 응답도 각각 1명씩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2공항 사업에 대해서 민주당은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54.5%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은 '더 빨리 진행돼야 한다' 81.8%로 의견이 몰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KCTV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3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전체 제주도의원의 의견을 묻기 위해 지난 달 21일부터 2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 조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명을 제외한 44명이 응답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29(화)  |  허은진
KCTV News7
02:24
  • SKT 유심 교체 첫날, 제주서도 '불편 잇따라'
  • SK텔레콤의 가입자 유심정보가 해킹되면서 그에 따른 조치로 전국의 대리점에서 무상 교체가 시작됐습니다. 도내 곳곳의 대리점에도 가입자들의 방문이 이어졌지만 유심 물량이 부족해 발길을 돌려야하는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SK텔레콤 대리점 앞입니다. 월요일 이른 오전부터 수십 명의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해커가 심은 악성코드로 SKT 이용자들의 유심 정보가 일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무상 교체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앞선 지난 25일 SK텔레콤은 이번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고객 정보보호 조치 설명회를 열고 고객에게 사과했습니다. <유영상 / SK텔레콤 사장>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리점뿐 아니라 유심 교체가 가능한 공항 로밍센터에도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쉴새없이 유심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리점에서 유심 재고 부족 현상이 속출했습니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리거나 유심 교체 예약을 위해 줄을 지켜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온라인 예약 시스템마저 한때 수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접속에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유출된 유심정보를 활용한 복제폰이나 금융 피해 등이 우려되면서 무엇보다 유심을 교체하지 못한 이용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헌우 / 제주시 노형동> "되게 불안하죠. 마음이. 저희가 핸드폰으로 모든 일을 다 하고 있는데 제 전 재산이 다 털린다고 해서, SK가 책임져 준다고 (하는데) 전 믿을 수가 없어서 우선 유심을 바꾸는 게 제일..." SK텔레콤은 사과문을 통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당부하고, 가입 이후 해킹 피해가 발생하면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28(월)  |  허은진
KCTV News7
00:41
  • 제주시, 고립 위험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 제주시가 오는 6월 6일까지 고립 위험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3년간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에서 발굴된 위험군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과 전화조사를 병행해 식사와 건강, 소득 상황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발굴 대상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의 경우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585명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 2025.04.28(월)  |  허은진
KCTV News7
00:35
  • 흐리고 건조…내일, 새벽까지 5~10mm 비
  • 주말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건조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한림과 김녕이 25.1도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제주 21도, 서귀포 22.5도 등을 나타냈습니다. 저녁부터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며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 오전부터 맑겠고 아침 기온은 13에서 14도, 낮 기온은 17에서 22도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2025.04.27(일)  |  허은진
KCTV News7
02:50
  • '봄의 선물' 한라산 고사리 축제…지역상생 한몫
  • 매해 이맘때면 제주의 봄을 알리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에 많은 관광객과 도민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축제부터는 행사장 내 음식점 판매 가격을 낮추고 지역상생 이용권 등을 도입하면서 방문객들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따사로운 봄기운이 가득한 중산간 들녘에서 사람들이 마치 보물찾기라도 하듯 고사리 찾기에 삼매경입니다. 올해로 29번째를 맞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고사리 꺽기 체험입니다. <김미성 윤종근 / 제주시 도련동> "오늘 시간이 나서 이렇게 참가를 했는데 참 재밌네요. (고사리 많이 꺾으셨어요?) 조금요. 반찬 할 정도로... 찾는 거는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는데 몇 개 찾다 보니까 잘 보이더라고요." 축제장 한편에는 고사리를 삶고 말리는 시연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또 마을의 여성 단체 회원들은 지역의 고사리를 활용한 빙떡과 파전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냅니다. <한정숙 / 남원읍여성단체협의회> "남원읍 고사리는 청정 고사리로 굉장히 좋습니다. 예전부터. 고사리 빙떡이랑 고사리 부침개를 만들고 있는데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체험존과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바가지 논란 등을 사전에 잠재우기 위해 가격 사전관리형 축제로 치러지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의 향토 음식점들은 자발적으로 가격을 인하했고, 이례적으로 음식점 가격을 부스 입구에 전부 내걸었습니다. <유선희 이유은 / 제주시 조천읍> "크게 비싸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고요. 그다음에 아이들 체험이나 이런 것도 너무 잘 되어 있고 저는 되게 만족스러웠어요." 올해 축제부터는 처음으로 지역상생 이용권을 발행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실질적으로 순환되도록 축제가 끝나도 일정 기간 동안 마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종이 쿠폰 발행을 시도한 겁니다. <고권우 / 서귀포시 남원읍장> "전년 대비 음식점 가격을 10%에서 최대 33%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상생 이용권을 만들어서 우리 축제장뿐만 아니라 남원읍 관내 전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라산의 품에서 자란 제주의 청정고사리 축제가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만족을 이끌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면서 제주의 봄을 더욱 따스하게 만들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27(일)  |  허은진
KCTV News7
00:43
  • 지구의날 기념 페스티벌…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
  • 제55회 지구의날을 맞아 '탄소 제로 얼쑤 좋다'를 주제로 한 지구사랑 페스티벌이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어제(26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23개 기관과 환경단체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친환경 등 5개 분야에서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와 함께 무대와 소품 설치에 재활용품을 활용하고 행사장 내 다회용기 비치뿐 아니라 일부 행사의 경우 개인 텀블러와 리필용기 등을 지참해야 참여가 가능하도록 해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 2025.04.27(일)  |  허은진
KCTV News7
01:19
  • 오늘의 날씨 0427
  • 일요일인 오늘 제주는 낮 동안 발효된 건조특보가 오후들어 해제된 가운데 흐리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제주 21도, 서귀포 22.5도, 성산 20.8도, 고산 21.9도를 나타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흐리겠고 새벽까지 곳에 따라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에서 13도, 낮 기온은 17에서 22도 분포를 나타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에는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2.5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모레 맑은 날씨를 보이다 수요일부터는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2025.04.27(일)  |  허은진
KCTV News7
00:35
  • 제주시,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 기간 운영
  • 제주시가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합니다. 올해 제주시 미환급금은 4월 기준 1만 4천 300여 건으로 금액은 4억 8천만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금이 2억 7,100만 원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하며 가장 많고 차량 소유권 이전 등으로 인한 환급금은 1억 5천8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시는 다음달 중 환급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 2025.04.25(금)  |  허은진
KCTV News7
03:52
  • pick 0425
  • - 한라산 탐방예약제 구간 조정 - 제주목장 웨딩스냅 이벤트 - 행정시 유튜브 콘텐츠 인기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오늘 준비한 첫 소식은 한라산 탐방예약제입니다. 다음달 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운영 구간이 대폭 조정됩니다. 그동안 한라산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는 탐방예약을 해야만 입산이 가능했는데요. 성판악 코스 진달래밭과 관음사 코스 삼각봉까지는 앞으로 예약 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백록담이 아니라 사라오름과 탐라계곡을 탐방하려는 경우에도 예약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 겁니다. 누리꾼들은 탐방로 입구에서 탐방객들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구분이 가능하냐 질문 주셨는데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물어봤더니 입구에서 확인을 하는 게 아니라 진달래밭과 삼각봉에서 예약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라산엔 백록담 보러 가는거 아니냐며 탐방예약제 구간 변경이 의미가 있냐 물으셨는데, 이 댓글에는 생각보다 삼각봉이나 진달래대피소까지만 가려는 사람들도 많다며 이번 결정이 도움이 된다는 답글을 남겨주기도 하셨습니다. --------- 두번째 소식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전국의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을 위해 마련한 조금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목장은 오래전부터 웨딩스냅의 성지로 알려져 왔는데요. 목장을 배경으로 찍은 웨딩스냅사진을 SNS에 올려 마사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되는데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이 탐나는전으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인데요. 사진으로 사랑의 기억을 남기고 지역 경제에도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이벤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 마지막 준비한 소식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재밌는 영상 콘텐츠들 소개해드립니다. 요즘 관공서나 기업뿐 아니라 너나 할거없이 동영상 콘텐츠들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요. 제주의 행정시 너튜브 채널도 어디 내놓아도 손색 없어 보입니다. 우선 서귀포시는 최근 런미새, 러닝에 미친 새내기들이라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귀포의 자연 경관과 함꼐 요즘 대세인 러닝을 함께 녹여내며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 공개된 강력한 신입회원의 등장이라는 에피소드를 재밌게 봤는데요. 강력한 신입회원은 다름 아닌 오순문 서귀포시장이었는데 아주 잘 달리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함께 달리는 공무원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도 영상의 포인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제주시의 '햄실텐데' 콘텐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한 폭싹 먹었수다를 공개했습니다. 공무원들이 직접 드라마 주인공 역할을 맡아 유명한 대사를 따라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양관식~ 양관식~" "아 소리 없는 아우성! 양배추 달아요" 단순한 패러디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제주의 식당을 찾아가 친절함을 확인하고,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바가지 없는 식당을 소개하는 콘텐츠였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도 높은 조회수와 많은 댓글로 이어지고 있는데 제주 관광을 미화하는 게 아니라 솔직하게 짚어보려는 시도 자체가 멋지다는 의견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5.04.25(금)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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