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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KCTV News7
00:47
  •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 "정권교체…2공항 백지화"
  •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전국 순회 첫 방문지로 제주를 찾아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3년간 최대 피해자는 제주도와 도민이라며 내란 청산과 정권 교체로 새로운 평등공화국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제주 제2공항 백지화와 4.3 역사왜곡 처벌법 개정, 4.3 정명 등 제주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제주를 기후위기 대응 국가시범특구로 지정해 버스 완전공영제와 기후위기 농어업 피해 지원기금을 조성하고 택배 추가배송비 문제 해결,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행정체제개편 등을 약속했습니다.
  • 2025.04.24(목)  |  허은진
KCTV News7
00:32
  • 제주시, 제주항 주변 과적 차량 단속 강화
  • 제주시가 오늘(24일)부터 과적 차량 수시 단속을 실시합니다. 화물차량 운행이 빈번한 제주항 제5부두 서측과 임항로에서는 단속 지점 확대와 단속 횟수를 늘리고 대형 공사장 주변과 민원 제보 현장 도로에 대해 수시로 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또는 높이 4.5m 등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으로 적발되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2025.04.24(목)  |  허은진
KCTV News7
02:28
  • 김영갑 20주기 특별전 '인연 그리고 만남'
  • 제주의 오름을 유난히도 사랑했던 故 김영갑 작가의 20주기를 맞아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생전 작가와 인연을 맺은 40명의 지역 작가들이 이번 특별전에 함께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그를 추억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가로로 길게 인화된 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오름 사진들. 제주의 오름과 중산간을 사랑했던 고 김영갑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김은송 / 서울 강서구> "되게 넓게 봉우리들을 보니까 제주도에 대해서 더 멋지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김선재 / 서울 강서구> "그분의 생애도 보고 작품도 여러 가지 보면서 정말 일생에 있어서 제주도를 진짜 아름답고 멋지게 담으셨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미술관 한편에서는 작가가 세상을 떠난지 20년이 지난 지금, 그를 추억하는 자리 <김영갑, 인연 그리고 만남> 전시가 열렸습니다. 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펼쳐지는 김영갑 작가가 아닌 다른 작가들의 특별전입니다. 작가와 인연을 맺은 친구와 선후배, 제자, 지인 등 40명이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그를 추억했습니다. 생전의 작가와의 인연을 어떤 이는 사진으로, 또 그림으로, 그리고 시로, 악보로, 기사로 풀어냈습니다. 전시공간의 벽면을 채운 참여 작가들은 매주말 관람객들을 만나 김영갑 작가와의 인연을 이야기로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전시장 한쪽에는 지난 20년 동안 미술관을 방문한 수백만 명이 작성한 수백 권의 방명록이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누구나 펼쳐보며 저마다의 사연을 다시 찾아보고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박훈일 / 김영갑갤러리두모악 관장> "선생님과 인연이 있으셨던 분들과 전시를 같이 하는 건데요. 40분 정도가 참여를 해주셨고... 여러 가지 사연들이 녹아있는 전시로..." 지역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 <김영갑, 인연 그리고 만남>은 오는 6월 21일까지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서 펼쳐집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24(목)  |  허은진
KCTV News7
02:52
  • 올해 첫 추경 145억 '싹둑'…건강주치의 전액 삭감
  • 제주도의 올해 첫 추경안이 145억 원 삭감되며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한 추경이었던 만큼 행사와 홍보성 예산 위주로 삭감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예산은 전액 삭감되면서 올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대규모 삭감됐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제주도가 당초 제출한 2천194억 원 규모의 추경안 가운데 145억 6천여만 원을 감액 조정했습니다. 앞서 상임위 차원의 추경안 심사에서 감액된 72억원 가량보다 2배 이상 감액이 더 이뤄졌습니다. 삭감된 금액은 모두 증액 없이 추후 추경예산 편성 과정을 거쳐야 지출할 수 있는 내부유보금으로 돌렸습니다. 제주도가 이번 조기 추경을 진행하면서 내세운 민생 경제 회복과는 거리가 먼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예산과 행정절차가 이행되지 않는 사업, 행사성, 홍보성 예산 등이 주로 삭감됐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을 준비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예산 18억 2천만 원이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기존 국가의료서비스와 건강보험사업 등과 중복성이 크다는 이유로 사업 추진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등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건강주치의 조례 개정 등이 추진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 15분 도시 시범지구 기능 활성화 사업 관련 10억 2,800만 원과 제주시와 서귀포시 경로당 급식지원 시범사업 예산 3억 7,800만 원도 전액 삭감됐습니다. 이밖에도 버스 준공영제 운영 15억 원,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원탁토론회 3천만 원 등이 감액돼 전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됐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되었습니다. 제주도 예산안은 증액 없이 145억 원을 삭감하여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선제적 재정 투입 추경인 만큼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의 올해 첫 추경안은 감액 없이 원안 가결됐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23(수)  |  허은진
KCTV News7
00:43
  • 4·3 평화 레퀴엠, 6월 로마 교황청 대성당서 공연
  • 제주와 로마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제주 4.3추모곡 '평화 레퀴엠' 공연이 오는 6월 24일, 로마 교황청 소속 현지 성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제주 4.3 평화 레퀴엠 추진위원회와 제주도의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국제평화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 출신의 부종배 성악가와 문효진 작곡가가 각각 연출과 음악감독을 맡습니다. 4.3레퀴엠 추진위원회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애도를 표하고 50년 마다 돌아오는 희년을 맞이해 제주 4.3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이 이번 공연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2025.04.22(화)  |  허은진
KCTV News7
00:53
  • 21대 대선 '제주4·3분야' 4대 정책 제안
  • 제주4.3단체와 시민사회 등 52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4.3분야 4대 정책을 선정해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대선 공약 채택을 요청했습니다. 4.3특별법 개정을 통한 4.3왜곡과 폄훼에 대한 처벌 규정 신설,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에 따른 4.3아카이브 기록관 설립,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국비 지원 확대, 4.3 당시 미군정 책임 규명을 위한 한미 조사위원회 설치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밖에도 제주4.3에 대한 추가 진상조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차기 정부에서는 제대로 정리돼야 하고 4.3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역사인 만큼 미래 세대와 국민들을 위한 교육 활성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5.04.22(화)  |  허은진
KCTV News7
00:35
  • 재활용 회수보상제 호응…종량제봉투 22만 장 보상
  • 제주시의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회수보상제는 폐건전지와 종이팩, 캔 등의 재활용품을 재활용 도움센터로 배출하면 1kg당 10L 종량제봉투 1장을 보상 지급하는 정책입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회수보상제를 통해 5만8천여 명의 시민에게 종량제봉투 22만 장이 지급됐습니다. 앞으로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연말까지 사업을 지속 운영할 방침입니다.
  • 2025.04.22(화)  |  허은진
KCTV News7
00:45
  • 서귀포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기간 연장
  • 서귀포시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접수 기간을 당초 이달 말에서 다음 달 30일까지로 연장합니다. 이번 연장은 공익직불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도록 하고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내일(23일)부로 개정 시행되는 공익직불법은 기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내 농지에서 하천점용허가를 받고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도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신청 농가별 자격요건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연말에 공익직불금을 최종 지급할 예정입니다.
  • 2025.04.22(화)  |  허은진
KCTV News7
02:42
  • "경선 참여 호소"…지역 현안 반영 안간힘
  • 조기 대선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정가에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경선 참여를 촉구하고 지역 현안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과 당원들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해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대선 제주지역 공약과 관련해서는 제주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경선 후보자들이 지역 공약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과 행정체제 개편 등은 그동안 진행된 과정들에 대해 충분한 설명자료를 보냈기 때문에 후보별로 구체적 공약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한 내란 세력에게 이 나라를 다시 맡길 수는 없습니다. 압도적인 정권 교체만이 대한민국의 안정과 국민 통합을 이루고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역시 진행되고 있는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될 경우 도민들의 의견 개진을 당부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제주 홀대론 등의 우려에는 최종 후보가 정해지는대로 제주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지역 공약으로는 제2공항의 원할한 추진을 우선적으로 건의했고 중요 SOC 사업인 신항만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도 함께 건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의 대선 공약 반영과 관련한 민주당의 모호한 입장과 상황엔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지역의 최대 현안인 제2공항 사업에 대해서 현재 도지사와 그리고 국회의원 3인이 일언반구 없이 아무런 책임 있는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가 아니냐... 반대인지 찬성인지 명확한 입장을 보여야 하는 게 정치인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 민주당은 오는 27일, 국민의힘은 다음 달 3일 최종 대선 후보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21(월)  |  허은진
KCTV News7
00:27
  • 제주도의회, 대선 감안 5월 임시회 취소
  • 제주도의회가 6.3 대통령 선거 일정을 고려해 다음 달 예정됐던 임시회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대신, 대선 이후 6월에 열리는 정례회 일정을 이틀 연장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오는 6월 올해 첫 정례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결산, 예비비 승인 건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 2025.04.21(월)  |  허은진
KCTV News7
00:36
  • 민주당 제주, "압도적 정권 교체 위한 경선 참여 호소"
  •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한 경선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의원들은 파면된 대통령이 임명한 권력이 국가기관을 장악하여 내란 수사와 청산 과정을 방해하고 있다며 압도적인 정권 교체만이 대한민국의 안정과 국민 통합을 이룰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제주도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제주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5.04.21(월)  |  허은진
KCTV News7
00:51
  • 제주은행 유상증자에 주가 들썩…ERP뱅킹 추진
  • 제주은행이 57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하면서 주가가 장중 20% 넘게 급등했습니다.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더비즈온이 이번 제주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560만 주를 전량 인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더비즈온은 지분율 14.99%로 제주은행 2대 주주가 되고 신한금융지주의 지분율은 75.31%에서 64.01%로 낮아집니다. 제주은행은 이번 유상 증자를 통해 국내 은행 최초로 별도의 인터넷 뱅킹 접속 없이 업무솔류션 안에서 조회와 자금 이체 등 금용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ERP뱅킹'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 2025.04.18(금)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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