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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KCTV News7
00:48
  • 특수학교 앞 횡단보도 10년째 묵살 논란
  • 제주도내 특수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설치 요구가 10년째 거절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오늘 도정질문에서 연북로에 위치한 제주영지학교 횡단보도 이격거리가 460m에 달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2년부터 7번에 거쳐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서 논의 됐지만 모두 연북로 교통량 증가를 이유로 부결됐다며 교통 입장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단순 교통 문제와 학생 보행 문제 등 2가지 관점이 상존한다고 보여진다며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4.04.17(수)  |  허은진
KCTV News7
00:44
  • "곶자왈 조례 졸속 재의결 시도 중단하라"
  •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제주도의회에서 부결된 곶자왈 보전 관리 조례 재의결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곶자왈을 보호지역과 관리지역, 훼손지역으로 나눈 기준이 애매하고 지금까지 보전되어오던 곶자왈마저 개발 위협에 놓이게 됐다고 지적했지만 제주도는 검토 없이 두 달도 안 돼 재상정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급박하게 개정을 추진하는 의도가 오는 6월 마무리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맞물려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4.04.17(수)  |  허은진
KCTV News7
00:35
  • 민주당 도당 "세월호 10주기, 국민 안전 최선"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오늘(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성명을 내고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년의 세월이 흘러도 충격과 슬픔은 여전하다며 그날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의 존재 이유는 더욱 명확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지만 이태원 참사 등이 발생했다며 바로잡고 행동하지 않으면 참사는 반복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4.16(화)  |  허은진
KCTV News7
01:08
  • "제주 행정체제개편 2026년 6월 이전 마무리"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올해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오는 2026년 6월 이전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자리에서 이정엽 의원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오 지사는 주민투표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해 그동안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사회의 소모적 논쟁을 끝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주민투표 결과가 기초자치단체 3개로 결정되면 관련법률 재개정 작업을 진행해야 하고 각종 절차를 2026년 6월 이전에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기초의회 선거에 대해서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을 뽑는 중대선거구제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 관련 지역구는 여러 조건을 고려해 확정하되 선출 의원정수는 2인 이상 4인 이하로 한다며 구체적인 구역과 의원 정수는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4.04.16(화)  |  허은진
KCTV News7
01:04
  • 2공항 5자협의체 공약에 "환경영향평가 우선"
  • 지난 총선 과정에서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와 관련해 5자 협의체 또는 원탁회의 등의 공약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환경영향평가를 우선하겠다며 에둘러 선을 그었습니다. 오늘 도정질문 자리에서 오 지사는 제2공항과 관련해 5자협의체와 원탁회의 등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고 나쁘지 않다면서도 현재 국토교통부 고시를 앞둔 상황이고 고시가 되면 곧바로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환경영향평가 권한이 제주에 이양됐기 때문에 제주도가 충분히 접근할 권한을 갖고 있고 역량을 가졌다며 올해 고시가 되면 도의회와 상설정책협의체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회의원과 중앙정부와의 협의는별도 과정을 통해 진행하고 당정협의나 정례적인 간담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2024.04.16(화)  |  허은진
KCTV News7
00:49
  • "도지사는 도민 전체 지사…당선인 겸손하지 못해"
  • 제주도의회 강하영 의원이 오늘(16일) 열린 도정질문 자리에서 최근 오영훈 지사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도청 입구에서 맞이하고 포옹하며 만세하는 장면은 선거 캠프에서나 벌어질 일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지난 국회의원 당선인 환영식에 공무원을 동원한 것과 관련해 수많은 의견들이 있다며 도지사는 당선인을 지지한 일부 도민의 지사가 아니라 우리 제주도민 전체의 지사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당선인들 또한 '민주당 도지사가 되니 국회의원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거나 '공무원들이 일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박수도 잘 치더라'는 식의 본인의 우월감과 과도한 의전을 바라는 겸손하지 못한 태도를 보였다고 꼬집었습니다.
  • 2024.04.16(화)  |  허은진
KCTV News7
00:47
  • 제주시 공공자전거 제작도 못하고 계약 파기
  • 고가 논란 등이 제기됐던 제주시 공공자전거가 제작도 하지 못한 채 계약 파기 절차를 밟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8월 제작업체에 8천 690만 원 상당의 공공자전거 90대 제작구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해당 업체에서 내부 사정을 이유로 제작 불가 방침을 전하며 계획이 전면 무산됐습니다. 해당 사업비는 이월됐고 추후 도입 계획은 내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제주시가 추진한 공공자전거는 체인으로만 동력을 전달하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운영됐고 업체들이 도난방지 잠금장치와 태양열 충전 기능 등에 부담을 느끼며 공모와 유찰이 7차례나 반복된 바 있습니다.
  • 2024.04.16(화)  |  허은진
KCTV News7
00:38
  •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 지원 5쌍 모집
  • 제주시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다문화 동거부부 5쌍을 모집해 행복결혼식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며 혼인신고를 한 지 1년 이상 지난 부부로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행복결혼식은 다음달 30일 오라동 소재 웨딩홀에서 합동으로 진행되며 드레스와 턱시도, 헤어, 메이크업 등이 무료로 지원됩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984년부터 589쌍에게 합동결혼식을 지원했습니다.
  • 2024.04.16(화)  |  허은진
KCTV News7
00:51
  • "버스 준공영제, 민영화 또는 전도민 무료 전환"
  •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제주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해 민영화나 전도민 무료 이용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강경문 의원은 준공영제에 투입되는 지원금이 불어나면서 제주도가 버스 감차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적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오 지사는 버스 준공영제 개선 용역을 진행했고 그 결과에 따라 급행버스 도입 등 다양한 변화로 탑승률이 개선되고 있다며 도민 수요에 맞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79개 노선 84대를 감차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와 관련해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며 협의가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재정지원금 축소와 민영화 문제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4.04.16(화)  |  허은진
KCTV News7
00:55
  • 도의회 임시회 개회…도정·교육행정 질문
  • 올해 첫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으로 진행될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가 오늘 개회돼 26일까지 열립니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총선 기간 도민들은 경제회복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며 집행부에서 민심을 면밀히 파악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하는 등 변화와 성장을 위한 고민을 더 많이 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양영수 의원과 최근 임명된 김애숙 정무부지사가 처음으로 참석 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3명의 도의원이 나서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이 실시되고 도의회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제주도감사위원장에 대한 청문이 진행됩니다. KCTV제주방송은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 각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 등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4.04.15(월)  |  허은진
KCTV News7
00:51
  • "투명성 확보 없는 의정활동비 인상 반대"
  •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의원 의정활동비 인상을 앞두고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정 연구를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례와 정책이 제안된다면 의정활동비 인상에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사용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무원칙적 인상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의정활동비 인상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광역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의 경우 기존 150만 원 이내에서 월 최대 200만 원 이내까지 인상이 가능하게 됐고 오는 24일 주민공청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 2024.04.15(월)  |  허은진
KCTV News7
00:39
  • 진보당 도당 "노동자·농민·서민 위한 진보정치"
  • 진보당 제주도당이 오늘(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동자와 농민, 서민을 위한 진보정치를 제주에서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오늘 도의회 임시회 개원에 유일한 진보 도의원인 양영수 의원이 첫 등원하는 날이라며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으로 앞으로 도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 2년을 4년과도 같이 최선을 다해 아라동 주민과 제주도민을 위해 양 의원과 진보당 제주도당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4.15(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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