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목)  |  김경임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논란과 관련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오늘 직접 제주를 찾았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오후 제주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이후 4.3 유족회 회의실에서 유족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유족과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다만 현 제도상으로는 등록을 취소하기는 어렵다며 입법 미비 사항에 대해 후속 조치와 대처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 자리에서 유족들은 보훈부가 낸 입장문에는 사과 이외에 후속 조치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며. 당초 사전 검증 절차가 있어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훈부에서 책임감을 갖고 향후 개선 방안을 내놓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장관은 차후 다시 제주를 방문해 유족들의 입장을 더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참배 이후 취재진에 밝힌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7
  • 한라눈꽃버스 1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운행
  • 제주도가 겨울철 한라산 설경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한라 눈꽃버스를 운행합니다. 운행노선은 제주버스터미널에서 한라병원, 어리목, 1100고지, 영실지소까지의 1100번과 서귀포등기소에서 어리목까지의 1100-1번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42회, 내년 1월부터 평일에도 하루 28회 운행합니다. 한라눈꽃버스와 별개로 정규노선인 제주버스터미널에서 1100고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240번 노선은 정상 운행됩니다. 제주도는 240번 노선과 한라눈꽃버스가 동시에 운행되면서 1100도로 배차간격이 종전 최장 90분에서 30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12.08(월)  |  양상현
KCTV News7
00:30
  • 서귀포시, 직영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실시
  • 서귀포시가 오는 17일까지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시 직영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유지형사업단과 복지도우미사업단으로 나눠 운영되며 근로유지형사업단은 환경정비 업무를 복지도우미사업단은 공무원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합니다. 현재 서귀포시 직영 자활근로사업에는 근로유지형 25명, 복지도우미 1명 등 모두 26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2025.12.08(월)  |  김지우
KCTV News7
00:44
  • 제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평가 '최고 등급'
  •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국토부가 전국 36개 시범운행지구를 평가한 결과 제주를 비롯해 서울 3곳과 충청권, 안양 등 6곳이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12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이후 제주공항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탐라자율차를 비롯해 성산일출봉 일대에서의 운전석 없는 관광형 자율주행 버스, 지난 10월부터는 제주시내 일부 구간에서 자율주행 도로청소차 등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 2025.12.07(일)  |  김경임
KCTV News7
00:33
  • '주차요금 혜택' 저공해 자동차 표지 연중 발급
  • 제주시가 저공해 자동차 표지를 연중 발급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전기차와 수소전기자동차, 배출허용 기준에 맞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그리고 LPG와 휘발유 차량 가운데 환경부령으로 정한 배출허용기준에 맞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저공해 표지는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자동차등록사무소에 신청하면 발급 가능하며 해당 차량에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 2025.12.07(일)  |  김경임
  • 서귀포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 서귀포시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내년 3월까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합니다. 단속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다음날 오전 6시부터 매일 밤 9시까지 이뤄집니다. 도내 곳곳에 설치된 공해차량 단속카메라 54대를 활용해 위반 차량에는 하루 한 번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 2025.12.07(일)  |  김경임
  • 제주시, 겨울철 재난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 운영
  • 제주시가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재난 안전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합니다. 집중신고 대상은 대설과 한파, 화재, 축제 등 4개 유형으로 제설 미흡이나 시설물 파손 위험, 인도 결빙, 동파, 인파 밀집 우려 등입니다. 위험요소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 부서에서 현장 확인 후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2025.12.07(일)  |  김경임
  • 제주시, 내년 공영버스 기간제 운전원 채용
  • 제주시가 오는 10일까지 내년 공영버스 기간제 운전원을 공개 채용합니다. 응시 자격은 1종 대형 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모두 소지한 만 55세 이상 도민으로 제주도 기간제 근로자 취업규정에 따른 채용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모집인원은 36명입니다. 원서 접수는 공영버스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 2025.12.07(일)  |  김경임
KCTV News7
00:38
  • "교육의원 일몰, 도의원 정수 현행 45명 유지 최적"
  • 전국 유일 제주 교육의원이 폐지되면 도의원 수를 현행대로 45명을 유지하는게 최적이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도의회에서 열린 도의원 정수 조직설계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는 교육의원 5명을 일반 의원으로 전환해 도의원 정수를 현행대로 45명을 유지하는 방안이 가작 합리적이라고 권고했습니다. 45명을 유지하면서 지역구 의원은 35명, 비례 대표 의원은 10명으로 나누자고 제안했습니다.
  • 2025.12.06(토)  |  김용원
KCTV News7
02:42
  • "진상조사 책임 누락"… 교육감 공허한 약속 도마
  •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은 제주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가운데 최근 발표된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 진상조사 결과와 교육감의 공허한 약속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도교육청의 책임 누락과 예산 반영 없는 약속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선 최근 발표된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 진상조사 결과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고의숙 의원은 외부 인사 없이 내부 인사 7명으로만 구성된 진상조사단을 문제 삼았습니다. 학교민원 대응팀의 부실과 학교 책임자에 대한 경징계 요구가 일선 교사들에게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고의숙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 "서이초 사건 이후에 교육감께서는 교사 개인이 민원을 담당하지 않는 체제를 구축하겠다. 그리고 기관이 민원을 담당하도록 하겠다 발표하셨어요. 그 내용이 적용되지 못한 채 학교 현장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진상조사 결과에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책임은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 회의에서는 김광수 교육감의 '말뿐인 약속'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박두화 의원은 청소년 아침 결식률이 20~30%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을 지적하며 교육감이 아침도시락 시범사업 도입을 공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예산안에는 관련 항목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박두화 / 제주도의원 ] "교육행정질문이라는 것은 도민을 대신해서 질문을 한 것인데요. 또 교육감님이 그 자리에서 또 약속을 하셨습니다. (예) 그래서 예산이 지금 없겠지만 다시 한번 그 추진 경과라든가 이런 것들도 저한테 보고해 주시길 바라겠고요. " 양영수 의원 역시 대규모 학교가 밀집한 아라·영평 지역에 청소년 특화공간으로 가칭 영평도서관을 내년부터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역시 예산은 전혀 책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양영수 / 제주도의원 ] "(20)26년 이제 설계에 들어가고 (20)27년 착공 공사 들어가고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진행 사항 어떻습니까? 예산에 전혀 보이지 않아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 의원들은 교육당국이 공허한 약속만 반복하는 행태를 강하게 질타하며 도민과 학생들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2.05(금)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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