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4(월)  |  최형석
추자해상풍력 사업이 무산된 이후 제주도가 풍력발전 개발이익 공유 방식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기존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에 더해 한림해상풍력처럼 주민과 도민이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도 포함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규정이 명확치 않아 이익공유화가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업자 공모 유찰로 추자해상풍력 사업이 멈춰선 이후 제주도가 이익공유화 방식 손질에 나섰습니다. 사업자의 개발이익 가운데 17.5% 수준을 공유화하고 주민들이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도 병행하겠다는 겁니다. 추자해상풍력의 경우 연간 1천300억원 규모의 고정적인 공유화기금 부담이 사업자의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를 반영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풍력자원을 도민 전체가 공유한다는 기존 원칙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조례안에 기존 풍력자원 공유화기금과 주민참여 방식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아 혼선을 키우고 있다는 겁니다. 제주도가 그동안 명확한 입장이나 해명을 내놓지 않은 것도 논란을 키운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녹취 : 양경호 제주도의회 의원> "그런 입장을 명확히 안 했기 때문에 시민사회단체나 이런데서 보는 거는 공유기금이 줄어들지 않을까 이래서 기존에 썼던 취약계층이라든가 이런 공공으로 썼던 에너지 복지에 썼던 게 없을까봐 지금 이의를 제기하고 심사를 보류하라고 지금 요청하는 거잖아요." 제주도는 기존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을 포기하거나 줄이는 것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오히려 주민참여를 확대한다는 겁니다. <녹취 : 조선희 제주도 기후에너지국장> "개발이익 공유화 기금을 포기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것은 일정 부분 저희들이 받고 거기에 추가해서 주민참여 방식도 병행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주민참여 방식이 확대될 경우 도민 전체가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기존의 공공적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주민참여는 자금 여력이 있는 일부 주민들에게만 기회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녹취 : 한 권 제주도의회 의원> "주민참여 방식 좋죠. 하지만 이거는 돈이 있는 주민분 돈이 있는 도민분들만 참여할 수 있는 거예요. 진정한 이익 공유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경계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의원들은 조례안에 구체적인 기준을 명시하고 도민 전체가 개발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7
  • 풍력 공유화 조례 개정 논란…"명확히 해야"
  • 추자해상풍력 사업이 무산된 이후 제주도가 풍력발전 개발이익 공유 방식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기존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에 더해 한림해상풍력처럼 주민과 도민이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도 포함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규정이 명확치 않아 이익공유화가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업자 공모 유찰로 추자해상풍력 사업이 멈춰선 이후 제주도가 이익공유화 방식 손질에 나섰습니다. 사업자의 개발이익 가운데 17.5% 수준을 공유화하고 주민들이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도 병행하겠다는 겁니다. 추자해상풍력의 경우 연간 1천300억원 규모의 고정적인 공유화기금 부담이 사업자의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를 반영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풍력자원을 도민 전체가 공유한다는 기존 원칙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조례안에 기존 풍력자원 공유화기금과 주민참여 방식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아 혼선을 키우고 있다는 겁니다. 제주도가 그동안 명확한 입장이나 해명을 내놓지 않은 것도 논란을 키운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녹취 : 양경호 제주도의회 의원> "그런 입장을 명확히 안 했기 때문에 시민사회단체나 이런데서 보는 거는 공유기금이 줄어들지 않을까 이래서 기존에 썼던 취약계층이라든가 이런 공공으로 썼던 에너지 복지에 썼던 게 없을까봐 지금 이의를 제기하고 심사를 보류하라고 지금 요청하는 거잖아요." 제주도는 기존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을 포기하거나 줄이는 것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오히려 주민참여를 확대한다는 겁니다. <녹취 : 조선희 제주도 기후에너지국장> "개발이익 공유화 기금을 포기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것은 일정 부분 저희들이 받고 거기에 추가해서 주민참여 방식도 병행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주민참여 방식이 확대될 경우 도민 전체가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기존의 공공적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주민참여는 자금 여력이 있는 일부 주민들에게만 기회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녹취 : 한 권 제주도의회 의원> "주민참여 방식 좋죠. 하지만 이거는 돈이 있는 주민분 돈이 있는 도민분들만 참여할 수 있는 거예요. 진정한 이익 공유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경계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의원들은 조례안에 구체적인 기준을 명시하고 도민 전체가 개발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6.09.14(월)  |  최형석
KCTV News7
00:51
  • "UAM 사업 속도 조절 필요…상용화 목표에 매몰"
  • 제주도의 UAM 사업 추진을 놓고 제주도의회에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미래경제산업위원회 한동훈 의원은 오늘(14일) UAM 기체와 민간사업자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2028년 상용화를 위해 버티포트를 만들겠다는 목표에 매몰돼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양경호 의원도 국비 지원에 따른 지방비 부담과 향후 운영 등을 고려하면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보다 사업성과 재정 부담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UAM 사업은 전국 지자체보다 앞서 있다고 본다며 수용성과 사업성 등을 꼼꼼히 살펴 추진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6.09.14(월)  |  최형석
KCTV News7
00:54
  • "내년 예산 우선 순위, 환경 - 복지안전 순"
  • 제주도민들은 내년 제주도의 예산편성에 있어 환경과 사회복지보건,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내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 7월부터 한달간 QR코드와 도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현장 설문을 통해 1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분야로는 환경이 16.3%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사회복지 보건 12.8%, 안전 12.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재정 상황에 대한 질문에 올해보다 어려워질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재정 긴축이 불가피할 경우 행사,축제성 경비를 감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36.2%, 민간 보조금을 절감해야 한다는 의견이 27.6% 순으로 많았습니다.
  • 2026.09.14(월)  |  김수연
KCTV News7
00:46
  • "2차 공공기관 이전·G20 정상회의 유치 총력"
  •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G20 정상회의 제주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위 지사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제주로 이전을 유치하려는 공공기관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특히 임직원과 가족의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 정주 지원방안까지 담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에도 범도민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오는 16일 출범하는 범국민추진위원회를 계기로 정부와 국회 설득, 대외 홍보, 도민참여 확대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습니다.
  • 2026.09.14(월)  |  김수연
KCTV News7
00:50
  • 제주도, 추석 연휴 안전대응체계 가동
  • 제주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난 의료, 교통 등 13개 분야 안전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연휴 전에는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합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여는 병의원 139개소와 약국 84개소, 달빛어린이병원 4개소, 공공심야 약국 7개소를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합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와 119, 120만덕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2026.09.14(월)  |  김수연
KCTV News7
00:37
  • 제주도, '3만원 주택' 3차 모집…16일부터 접수
  • 제주도가 올해 3번 째, 월 3만원 주택 모집 신청을 받습니다.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제주지역 신혼.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임대료로 3만원만 내면 나머지 차액을 제주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2차 모집에 이어 이번에 3차째입니다. 지원대상은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가구 가운데 혼인 또는 자녀 출산 기간이 7년 이내면서 월평균 소득이 130% 이하, 맞벌이인 경우 200% 이하인 가구입니다.
  • 2026.09.14(월)  |  김수연
KCTV News7
00:33
  • 추석 앞둔 주말, 제주 곳곳 '벌초 행렬' 이어져
  • 추석 명절을 앞둔 주말을 맞아 오늘(13일) 제주 곳곳에서는 조상의 묘를 단장하는 벌초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도내 주요 공동묘지 등 중산간과 오름 일대에는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어내고 묘역을 정비하려는 가족 단위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오갔습니다. 성묘객들은 벌초가 마무리되자 미리 준비해 온 과일과 술을 올려 간단히 제를 지내며 함께 자리한 가족들과 조상의 은덕을 기렸습니다.
  • 2026.09.13(일)  |  김지우
KCTV News7
00:42
  • 제주 아파트 가격 하락세 지속…낙폭 전국 최대
  • 이달 들어서도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떨어져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전국에서 가장 큰 0.04%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도내 아파트 가격이 지난 2022년 8월 중순 이후 4년째 하락 또는 보합세에 머무는 반면 전국 평균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제주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 2026.09.13(일)  |  김지우
KCTV News7
00:40
  • 맑은 하늘 속 선선한 날씨… 중산간 벌초행렬 이어져
  • 주말인 오늘(12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며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제주시가 28.5도, 서귀포 29.2도, 성산 27.6도, 고산 28.4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 중산간 지역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행렬이 이어졌고, 휴일인 내일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휴일인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5~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6.09.12(토)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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