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수) | 김용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KCTV 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군을 초대해 비전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입니다.
김 후보는
양당 정치를 극복하고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명호 진보당 예비후보.
20년 동안 반복돼 온 양당의 불통 정치 불통 행정을 타파하고
도민 삶을 되살릴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파괴된 경제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는 게 아주 중요한 지방선거가 돼버렸습니다. 기성의 양당 정치가 가져왔던 실망, 또 한편의 실패, 비전 없음을 극복하는 새로운 선택을 해야 될 때가 왔다고 보거든요."
해결해야할 당면 과제로
도민 살림살이 회복을 우선으로 꼽았습니다.
도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한 제주를 약속하면서
특히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과
공공 수매 확대, 농민 수당 2배 인상을 공약했습니다.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사실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의 변화, 나아진 살림살이는 없습니다. 20년간 양당이 번갈아 해왔던 제주도정이 도민들에게는
사실 어깨에 짐만 많이 짊어지게 하고 생활의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없게 만들었거든요. 저는 이 문제 해결이 제일 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낮다는 평가에
노동자와 농민,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 정당 주자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집권 가능성이나 유명한 정치인들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제주도정의 미래를 얘기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지 않나.
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도정의 정책과 예산이 되도록 만드는 노력.
전 정책 정당인 진보당이 이번 선거에 도지사를 꼭 내야 되는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도정에서 도입이 무산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김 후보는
기초자치단체인 행정시와 기초의회 부활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1년째 갈등 사안인 제주 제2공항은
조류 충돌 위험성, 과장된 수요 예측 등을 감안할 때
사업은 중단돼야 하고
무엇보다 도민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UAM 등 미래 산업은 도민 동의와 공감대 없이
급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제주 대중교통은
이용률을 높이는게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전면 무상버스와 완전 공영제 도입을
대책으로 제시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그래픽 박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