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목)  |  양상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전 당대표도 제주를 찾아 지역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카페에서 당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은 물론 민선 9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AI와 에너지 정책, 데이터센터 유치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출생률 제고와 양육·보육 부담을 줄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대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형 건강주치의, 전국 모델로 확대될까
  • 지난해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주치의 제도가 전국 확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서는 7개 지역, 5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한국형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 역시 정부 사업에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처음 도입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주민이 가까운 동네의원을 주치의로 정해 등록하면 평소 건강 상태는 물론 만성질환까지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도내 7개 마을에서 65살 이상, 12살 이하 도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데 지난 6월 말 기준 5천여 명이 등록돼 있습니다. 제주에서 처음 시작된 건강 주치의가 이번에는 전국 확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역 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으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한국형 건강주치의 추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자체 협력형 모델로 사업 참여를 신청했는데 정부가 추진하려는 서비스와 현재 제주도가 운영하는 모델이 상당 부분 유사합니다. 정부 사업에 선정되면 여러 측면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우선 3년 동안 사업비가 의료 수가 형태로 지원되고 의료진 교육도 정부 차원에서 이뤄집니다. 제주도가 가장 기대하는 변화는 환자 정보 관리입니다. 현재는 지자체가 환자 의료 정보를 직접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주치의가 주민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파악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데도 여러움이 있었습니다. 정부 사업으로 확대될 경우 건강보험공단 등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돼 환자별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진료와 관리가 이어지고 필요할 경우 의료기간 간 연계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부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해서 제도가 곧바로 자리 잡는 건 아닙니다. 대다수 읍면 지역의 경우 의원 한 곳에 의사 한 명이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주치의 역할을 더하기에 인력과 시간에 한계가 있는게 현실입니다. 또 정부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기존 등록 환자들에게 혼선이 없도록 준비하는 것도 과제입니다. <양영수 도의원> “구체적은 부분은 참여 기관과 환자의 인터뷰를 통해 중간 평가를 할 때가 아닌가, 그리고 앞으로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도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주에서 먼저 시작한 주치의 제도가 전국 모델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며 안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8.07(금)  |  문수희
  • 제주밭담 관리 직불제 추진…재원 확보는 '과제'
  • 흑룡만리라 불리며 제주의 대표적인 경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밭담을 정비하고 관리하는 마을과 농가에 보상금이 지급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국비 지원이 쉽지 않아 제주도가 자체 재원 활용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지원 방식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의 들녘을 따라 길게 뻗은 밭담은 바람을 막고 토양을 보호하는 전통 농업시설로 그 모습이 흑룡만리라 불릴 만큼 장관을 이룹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정비와 보전이 절실하지만 그동안 관리 주체와 비용 부담이 불명확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밭담 보전관리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복원과 환경 정비 실적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는 밭담보전관리직불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구좌읍 월정리와 평대리 등 8개 핵심지역 마을과 농민으로 오는 2028년부터 시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관직불제 대상에 포함시키려 했던 계획은 정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제주도는 우선 농어촌진흥기금 자체 재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대상이 농민이나 농민 단체로 제한돼 있다는 점입니다. 밭담은 인접 농지 소유주만 관리하기 어려운 구조여서 마을회에 위탁 지원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행 제도상 마을회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화녹취 제주도 관계자 ] " 밭담을 인접한 토지주가 그거를 수령해야 되는지 아니면 이 밭담을 보존하는 주체 만약에 마을에서 보존한다 그러면 이 주체가 수령 대상자가 될 건지 그런 거 하나하나부터 지금 검토가 이루어져야 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 제주밭담은 단순한 돌담이 아니라 제주의 역사와 농업을 담은 문화유산입니다. 정비와 보전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8.07(금)  |  이정훈
  • 2공항 민관 협의체 시작도 전에 '삐끗'
  •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이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민관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협의체 출범도 전에 제2공항 찬성단체가 참여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위성곤표 공론화 해법이 시작부터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제2공항 갈등 해소를 내세운 위성곤 지사. 줄곧 도민 자기 결정권을 강조해 온 만큼 민관 협의체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입니다.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 권고에 따라 찬성과 반대 단체를 비롯해 전문가와 각계 이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론화 과정을 거친뒤 도출된 결론을 제주도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겁니다. 타운홀미팅 후속 점검 회의 자리에서도 위 지사는 2공항 갈등 해소 과제에 대해 협의체 구성을 거듭 강조하며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송창윤 제주특별자치도 소통청렴담당관> “갈등 해소를 위해 찬반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서 도민 자기결정권 실현과 사회 통합 부분의 대책을 마련하는 협의체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도 전에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제2공항 찬성 단체가 민관 협의체 구성에 반대하고 나선 겁니다. 찬성 단체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착성 등 국책상업 절차가 이미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민관 협의체를 꾸리는 것은 시간과 혈세 낭비뿐이라고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이들은 제2공항의 필요성이나 추진 여부가 다시 논의되는 장이 될 경우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같은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가 추진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협의체를 통한 공론화 방식은 갈등 해결이 아닌 도지사의 정치적 책임을 민간에 떠넘기는 것에 불과하다며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성기 제2공항건설추진위원장> “법에도 없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서 내년 상반기에 결정하겠다는데 사실은 시간만 더 걸리고 해법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찬성 입장에서는 동조하지 않고 법적 절차대로 추진하는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현재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다음 달쯤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성곤 지사는 내년 상반기 안에는 협의체 논의를 통해 방침을 정한다는 원칙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합의를 통한 갈등 해소라는 위성곤 도정의 구상이 첫 단계부터 난관에 직면했습니다. 찬반 양측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을지 향후 제2공항 논의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8.05(수)  |  문수희
  • 햇빛소득마을 추진…제주는 신청부터 '난관'
  • 제주에서 처음으로 햇빛으로 전기를 생산해 주민 소득을 나누는 '햇빛 소득 마을'이 탄생했습니다. 정부의 1호 마을로 제주시 애월읍 용흥리가 선정된 건데요. 하지만 용흥리 외에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이 꽤 있는데 현실적인 장벽 때문에 참여조차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제주시 애월읍 용흥리가 정부의 '햇빛 소득 마을' 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 1차 공모를 통해 전국 86곳 마을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된 겁니다. 앞으로 32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서고 수익은 주민 소득으로 환원됩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햇빛소득마을 500곳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제주에서는 1차 공모에 용흥리 한 곳만 선정됐고 2차 공모 역시 남원읍 위미2리 한 곳만 신청한 상태입니다. 전남 19곳, 전북 17곳과 대조적입니다. <문수희 기자> “용흥리 외에도 여러 마을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수요를 조사한 결과 참여 의사를 밝힌 마은 모두 25곳. 하지마 실제 신청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전력 계통 포화 문제입니다. 신산리와 난산리, 신풍리 등 여러 마을의 경우 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계통이 포화된 상태라 신청 자체가 불가했습니다. 이럴 경우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하도록 됐는데 1억 상당에 이르는 자부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공모 기준도 제주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신청 대상을 '리' 단위로 한정하면서 사업을 희망하는 '동' 지역은 애초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여기에 주민 동의율 70% 기준 역시 높은 문턱입니다. 다른 지역의 경우 한 마을 주민이 100명 단위인 경우가 많지만 제주는 리 단위라도 주민이 1천 명이 넘는 곳이 적지 않아 주민 동의를 얻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박안수 제주도의원> “(조건에) 합당한 마을이 리 단위 만이 아닌 동 단위의 자연 마을이 있거든요. 주민 총회를 거치고 70% 동의를 얻어서 신청하려고 했는데 중앙정부에서는 행정리만 대상으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렇게 하고 싶은 마을도 안되는 부분도 있는거죠." 햇빛으로 마을 소득을 늘리겠다는 정부 정책. 하지만 제주에서는 현실과 맞지 않는 공모 기준이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사업 추진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8.04(화)  |  문수희
  • 당근 파종철 가뭄 심각…용수 공급 대책 가동
  •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가뭄과 폭염으로 당근 파종에 비상이 걸리면서 제주도가 긴급 용수 공급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급수 현장을 찾은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가뭄으로 당근 발아율이 10%에 그치는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제주도는 급수탑 개방과 공용 물백 설치, 급수 장비 대여 등 용수 공급 지원 대책을 실시하는 한편 노후 관로 개선과 배수지 증설 등 중장기 용수 확충 대책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 2026.08.02(일)  |  김지우
  • 조정식 국회의장, 한림 해상풍력 방문…지원 논의
  • 조정식 국회의장이 오늘(2일) 한림해상풍력단지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제주 청정에너지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추자 해상풍력의 국가 전력 계통 접속과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단지 지정을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정식 의장은 재생에너지 확충에 필요한 전력망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입법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6.08.02(일)  |  김지우
  • 국민의힘 "이상봉 제주시장 지명 즉각 재고해야"
  •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김태현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민선 9기 첫 제주시장에 이상봉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지명한 결정을 즉각 재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던 도의회 의장이 도지사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거쳐 제주시장 후보가 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지명은 도의회 의장이 도민보다 도지사를 먼저 바라보게 만드는 부적절한 선례라며 의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도민 신뢰를 크게 흔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2026.08.02(일)  |  김지우
  • 제주 '삼무 해수욕장' 추진…안전관리 강화
  •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제주도가 인명사고와 바가지, 불친절이 없는 삼무 해수욕장 조성에 나섰습니다. 우선 올해 12개 공식 해수욕장에 지난해보다 늘어난 284명의 민간 안전요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투입해 현장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파라솔과 평상 요금을 단일화해 바가지요금을 차단하고 최근 늘어난 스노클링 사고 예방 활동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24일 개장 이후 어제(1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은 85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 2026.08.02(일)  |  김지우
  • 제주시, 우도 해양도립공원 지역개발 마무리
  • 제주시가 올해 예산 6억 1천만원을 들여 우도 환경 개선을 위한 해양도립공원 지역개발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오봉리와 조일리, 서광리 등 주요 도로 정비와 함께 천진리 월파 방지 공사와 우도면 일원 정자쉼터 정비 공사 등이 완료됐습니다. 지난 2008년 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우도는 입장료 등 수익을 활용해 주민 생활과 소득 향상을 위한 지역개발사업비로 매년 약 6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 2026.08.02(일)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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