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목)  |  이정훈
제12대 제주대학교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양덕순 교수가 최종 당선됐습니다. 제주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오늘(27일) 열린 2차 투표에서 양 교수가 과반을 확보하며 1순위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양 교수는 앞서 1차 투표에서 49.67%로 과반을 얻지 못했지만 2차 투표에서는 54.6%의 득표율로 최종 당선됐습니다.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양창용 교수는 31.3% 득표율로 2순위 후보가 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도내 생산·유통 먹는샘물 대상 안전성 지도 점검
  • 제주에서 생산 또는 유통되는 먹는 샘물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이 실시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주까지 먹는샘물 제조 시설 적정성과 품질관리인 관리 현황, 수질 시준 적합 여부, 취수량 계측 등 전반적인 안정 검사를 실시합니다. 또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적합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수질 기준 부적합 등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할 계획입니다.
  • 2025.11.27(목)  |  문수희
KCTV News7
00:43
  • 제주대 총장 선거 양덕순 교수 당선…2차 54.6% 득표
  • 제12대 제주대학교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양덕순 교수가 최종 당선됐습니다. 제주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오늘(27일) 열린 2차 투표에서 양 교수가 과반을 확보하며 1순위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양 교수는 앞서 1차 투표에서 49.67%로 과반을 얻지 못했지만 2차 투표에서는 54.6%의 득표율로 최종 당선됐습니다.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양창용 교수는 31.3% 득표율로 2순위 후보가 됐습니다.
  • 2025.11.27(목)  |  이정훈
  • 배달 다회용기 사업 목표 초과 달성…내년 확대
  • 배달 다회용기 시범 사업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빠르게 정착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참여 매장은 121곳, 누적 주문은 6천500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평균 주문량은 62.5건으로 할인 이벤트 기간에는 100건이 넘게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제주시 일부 동지역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서귀포시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 2025.11.27(목)  |  문수희
  • 제주시, 주차장법 개정 후 방치 차량 240대 처리
  • 제주시는 지난해 7월 주차장법이 개정된 이후 공영주차장 내 방치 차량 240대를 견인하고 이 가운데 178대를 폐차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라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은 강제 견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방치차량에 대한 조치를 강화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 2025.11.27(목)  |  김지우
  • 제주시, 부적격 화물 운수종사자 행정처분
  • 제주시가 올해 음주운전 등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화물 운수종사자 자격을 취소하는 등 31건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제주시는 매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통지하는 부적격 운수종사자 가운데 운전면허 취소자는 자격 취소 처분, 자격 미취득자와 운전정밀검사 미수검자에 대해서는 퇴사 또는 계도 등의 조치를 내리고 있습니다. 자격을 취득하지 않거나 운전적성정밀검사를 미수검한 상태에서 영업용 화물자동차를 운전하면 운수종사자는 과태료 50만원, 운수사업자는 과징금 6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 2025.11.27(목)  |  김지우
  • 서귀포시, 9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급
  • 서귀포시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547개 농가에 재난지원금 13억7천9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피해신고를 받은 결과 555농가에서 577ha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성산읍 월동무 피해가 전체 신고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40%를 차지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정밀 조사와 보험가입 등 적격 여부를 최종 검토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 2025.11.27(목)  |  김지우
  • 도내 유통 김장용 농산물 '모두 안전'
  • 제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김장용 농산물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도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배추와 고추, 무, 파 등 주요 김장재료 30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 농약과 주금속, 곰팡이독소 등 모든 기준과 규격에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 도내 농산물 300여 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건을 제외하고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99.7% 적합률을 기록했습니다.
  • 2025.11.27(목)  |  문수희
  • 미세먼지 저감 정책 참여 여행객 관광지 입장료 할인
  •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동참한 도민 또는 여행객에게 관광지 입장료 할인 헤택이 주어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스누피가든과 카멜리아힐, 두 곳의 관광지에 대한 입장료 30% 할인 사업을 추진합니다. 할인 대상은 전기차 이용자나 공공충전인프라 멤버십카드 소지자, 전기 렌터카 이용자, 제주플로깅 앱 가입자 입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 방향을 규제에서 인센티브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 2025.11.27(목)  |  문수희
KCTV News7
02:45
  • 선거구 조정 논의 주민 의견 '뒷전'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삼양.봉개 선거구 조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주민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절차와 제주도의 대응을 놓고 도의회에서도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삼양봉개 선거구를 쪼개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거구 인구 상한 기준을 넘기면서 봉개동을 아라동에 편입시키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창종 제주시 봉개동> “인구가 초과되니까 아라동으로 가야된다, 간다고 봅시다. 4년 이내에 아라동 인구가 불어나면 그때 어떻게 할 겁니까? 또 봉개 떼어낼 겁니까?” <양성훈 제주시 봉개동>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면 정치적으로 봉개를 외면하게 되지 않습니까. 정치인들도 당연히 큰 지역으로 가지 조그마한 동네에 오겠습니까. ” 제주도의회에서도 이번 선거구 조정 과정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 의견이 논의 과정에 충분히 담기지 못하고 있고 제주도가 사실상 중앙부처의 판단만 따르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개특위가 아직 구성되지 않아 인구수 기준일 등 핵심 조항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인데도 이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강력하게 봉개동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고 아라동도 반대하는 입장인데 분구 관련도 논의돼야 하는데 우리는 국회만 바라보고 있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교육의원 제도 일몰로 도의원 정수가 45명에서 40명으로 줄어드는 부분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의원들은 법제처나 행안부 유권해석에 지나치게 의존해 도민 의견을 뒷전으로 미룬 것이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송창권 제주도의회 의원> "45명으로 생각했던 것을 5명을 줄이는 기준만 (고집)할까...행안부에서 해석이 왔다고 해서 그 기준만 맞는 것이냐, 너무 얽매이다보니 다 도민이 떠안아야 하는 느낌이고 지역구 의원으로 속상하고 주민의 뜻을 너무 무시하는거 아니냐는 생각도 듭니다." 제주도는 모든 절차가 법적 틀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은 더 강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박병준)
  • 2025.11.26(수)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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