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1(월) | 최형석
민선 9기 제주도정과 제13대 제주도의회가 첫 상설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도 예산 편성부터 2차 공공기관 유치와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농사용 전기요금 개선까지
7개 의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제주도와 도의회의 상설정책협의회.
양 기관은 민생경제 회복과
제주 미래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논의 결과는 공동합의문에 담겼습니다.
핵심은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입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고
필수 민생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적극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오늘 논의가 구체적인 정책과 속도감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 도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과 지속가능한 제주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국비 확보를 위해
도와 의회가 공동 국비확보단을 구성해
대국회 절충 등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주 4.3의 정명 논의와 역사 왜곡 대응,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협력하고
전 국민이 함께하는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와
도민사회 역량 결집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2차 공공기관 유치와
2028년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도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에 제주가 포함되고,
농사용 전기 공급방식과
요금 산정기준이 개선되도록 중앙정부에 공동으로 촉구할 계획입니다.
<녹취 :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중요한 것은 실행입니다. 논의한 사안마다 일정과 책임을 분명히 히 하고 도정과 의회가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상설정책협의회가 현안이 있을 때마다 바로 소통하고 추진사항을 함께 점검하고 공유하고 그래서 제주의 문제를 풀어가는데 큰 의미가 있기를 바랍니다."
제주가 마주한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제주도와 도의회.
공동 합의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