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수)  |  최형석
제주시 도로변 벚나무에서 빗자루병이 발생해 제주시가 긴급 방제에 나섭니다. 제주시는 최근 예찰 결과 1100로와 명림로, 선교로 등 도로변 벚나무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산림병해충방제단 등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왕벚나무 가로수와 도시공원, 골체오름 등 왕벚나무 식재지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합니다. 벚나무 빗자루병은 곰팡이 병원균 침입으로 발생하며 현재까지 이 병에 대한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1
  • 동부하수처리장 공사 또 중단…법원 "고시 효력 정지"
  • 장기간 중단됐다 재개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가 또 중단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어제(23일) 월정리 주민 5명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부하수처리장 변경 고시 효력, 즉 공사를 정지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변경 고시로 인해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을 긴급 정지할 필요가 있다며 가처분 결정일로부터 본안 항소심 선고일 후 20일까지 적용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사 중단으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관련 본안 소송에 따른 항소심은 첫 변론인 마저 잡혀있지 않아 제주도의 항고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공사 중단 사태는 또 다시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월정리 주민들은 오늘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법원의 1심 판결에도 제주도가 공사를 강행하면서 중대한 환경적 피해를 주고 있다며 공사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 2024.04.24(수)  |  문수희
KCTV News7
01:02
  •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안 다음달 중 '윤곽'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사전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다음달 중이면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현재 광역과 기초 간 사무배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내부 의견 수렴과 전문가 토론회, 도민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달 중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제주도와 행정시 전체 사무 2만 4천건을 놓고 고심하고 있으며 예를 들면 폐기물처리시설과 대중교통, 상하수도 사무는 기초사무이지만 18년간 제주에서 광역으로 추진해 온 만큼 관리나 요금 체계가 달라질 경우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행 유지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또 사무배분안과 연계해 제주만의 새로운 재정 조정제도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주민투표 건의안과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법률안을 마련하고 정부는 물론 정치권과의 절충과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2024.04.24(수)  |  양상현
KCTV News7
00:36
  • 도로변 벚나무 빗자루병 발생…긴급 방제
  • 제주시 도로변 벚나무에서 빗자루병이 발생해 제주시가 긴급 방제에 나섭니다. 제주시는 최근 예찰 결과 1100로와 명림로, 선교로 등 도로변 벚나무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산림병해충방제단 등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왕벚나무 가로수와 도시공원, 골체오름 등 왕벚나무 식재지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합니다. 벚나무 빗자루병은 곰팡이 병원균 침입으로 발생하며 현재까지 이 병에 대한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 2024.04.24(수)  |  최형석
KCTV News7
00:40
  • 제주포럼 내달 29일 개최…세계지도자 세션 재개
  • 제19회 제주포럼이 다음달 29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저명인사와 기관,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 등 4천여 명이 참여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세계지도자 세션이 재개돼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까오 끔 후은 아세안사무총장 등이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청년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입니다.
  • 2024.04.24(수)  |  문수희
  • ICC제주 개인주 매입 순조…올해 1만주 목표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 매입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올들어 지금까지 3천주를 매입해 올해 매입 목표인 1만주의 33.5%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매입률을 높이기 위해 개인 주주들에게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장기 미배당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인주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76만8천여 주를 매입했습니다.
  • 2024.04.24(수)  |  문수희
  • 관광사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4개 분야
  • 제주도가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컨설팅 지원 분야는 법률과 경영, 밀키트,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등 4개 분야입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0일까지 제주도관광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됩니다.
  • 2024.04.24(수)  |  문수희
KCTV News7
02:08
  • 전국 최초 농민 스스로 '수급 조절'
  • 민선 8기 1차 산업의 핵심인 농산물 자율 수급 조절 정책이 본격 시행됩니다. 농민이 생산부터 출하까지 농산물 수급 관리의 주체가 돼서 정책을 결정하고 이행하고 책임지는 제도인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인데, 농가의 참여율을 끌어 올리는 것이 과제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수급 관리를 실패하면 농산물이 과잉 생산되고 결국 가격이 폭락하며 산지 폐기하는 악순환의 반복. 이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농산물 수급 관리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농민 스스로 생산부터, 출하, 유통까지 농정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개념입니다. 연합회 출범에 이어 농산물 수급 관리 센터까지 문을 열면서 본격적인 자율 수급 정책이 가동됩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생산자 품목별로 수급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해보자, 농정 당국이 하기 보다 생산자 단체가 이 문제를 중심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주자는 개념이 수급 관리 센터입니다." 연합회는 품목별 적정 재배면적을 결정하고 출하량과 시장 격리 물량, 출하 규격 등을 세우게 됩니다. 이를 위해 농업 디지털 센터에서는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게 됩니다. 올해는 감귤과 당근, 월동무 3개 작물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내년에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마늘, 양파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만, 아직 농가 참여율이 높지 않은 점은 과제입니다. <강동만 / 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98~100%까지 회원을 가입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도권 안에 들어와야 같이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량 예측 실패로 산지 폐기와 혈세를 투입했던 악순환에서 벗어나 제주 1차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4.23(화)  |  문수희
KCTV News7
00:41
  • 제주도 올해 첫 추경 4천300억 편성 전망
  • 올해 제주도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규모가 4천 300억 수준으로 편성될 전망입니다. 오늘 진행된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추경 규모를 묻는 하성용 의원의 질의에 최명동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1회 추경 당시 규모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4천300억 원 정도 수준에서 정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지방교부세로 받은 120억 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수정 예산을 편성해 집어 넣었다며 기금에서 약 1천억 원을 활용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4.04.23(화)  |  허은진
KCTV News7
00:39
  • "도민체전에서 과도한 도정 홍보 '눈살'"
  • 제주도민체전이 도정 홍보의 자리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이정엽 의원은 이번 도민체전 개회식을 지켜보는데 25분 동안 의정보고회를 보는 듯 싶었다며 미래 지향적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지만 현장 도민들이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과도하게 진행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제주도는 도민 화합과 혁신 성장을 스포츠를 통해 설명하고 또 미래에 펼쳐지는 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활용했다고 답했습니다.
  • 2024.04.23(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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