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목)  |  문수희
강정마을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오늘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열린 개장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해군 관계자, 강정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졌고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시설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2천 제곱미터이며 감귤 선별시설과 저온저장 시설이 갖춰졌습니다. 하루 최대 100톤, 연간 약 1만 톤의 감귤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0
  • '태풍 훼손' 해녀 불턱 복원 추진…공사 착수
  • 태풍 등 자연 재해로 훼손된 불턱 복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양도 협재리 '한섬들이 불턱'과 법환동 '법환 불턱' 복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8년 이후 해녀문화유산 정비사업을 통해 모두 43곳의 불턱과 해신당 등이 복원됐습니다.
  • 2025.11.04(화)  |  문수희
  • 가파·마라도 항로 여객선 안전점검 실시
  • 가파, 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부터 이틀동안 가파마라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여객선 4척을 대상으로 전열과 난방기구 사용 실태,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소화기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현장에서 즉시 고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은 선박 수리 등 안전 조치를 거쳐 12월 겨울 운항 시작전까지 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2025.11.04(화)  |  문수희
  • 제주시, 기후대응도시숲 산림청 공모 선정
  • 제주시가 산림청의 내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비 21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제주항 등 3곳에 4.3ha 규모의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합니다. 특히 제주항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저감숲이 조성되며 신엄공원과 서부매립장 유휴지에는 대규모 탄소저장숲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이 들어섭니다.
  • 2025.11.04(화)  |  김지우
  •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제주서 열려
  • 의료관광 활성화 위한 '국제 비즈니스 페어'가 내일(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주에서 열립니다. 제주도는 지난 8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개최지 공모에 응모해 대구광역시와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사기간 중국과 베트남, 몽골 등 8개국 16개 기관이 제주를 찾게 되며 외국인 유치 의료기관 현장 방문과 사업 교류를 위한 일대일 비지니스 미팅 등이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가 제주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11.04(화)  |  최형석
KCTV News7
02:28
  • 내년 제주 예산 7조 7천억대…지방채 '역대 최대'
  • 제주도가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규모는 7조 7천억 원대로 역대 최대속에 세수 여건의 악화로 지방채 발행 역시 역대 최대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게 됐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내년 예산을 7조 7천875억 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올해 본 예산보다 2천억 원, 2.76% 증가한 규모입니다.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내년 전국체전 개최에 878억 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280억 원, 음식물폐기물 수소 생산시설 구축 122억 원, 신규 폐기물 소각 시설 건립에 95억 원 등입니다. 또 15분도시 시설 조성에 108억 원 제주가치돌봄 104억 원, 그린수소 충전소 신규 구축 92억 칭다오 항로 운영 손실 보전금 45억 원, 건강주치의 25억 원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에도 예산이 확대됐습니다. 최근 중단 계획이 발표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이나 BRT 확대 사업에는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예산안을 민생 회복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기철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제주도는 세수 감소의 의무지출 증가 등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방채 발행을 확대하는 등 적극 재정으로 민생과 미래에 동시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지방채를 역대 최대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어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지속과 건설투자 부진속에 내년 지방세 세입은 올해보다 650억 원 줄어든 1조 8천 800억원대로 편성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방채 발행규모를 4천 820억 원대로 잡았습니다. 역대 최대규모일 뿐 아니라 지난해보다 80% 이상 늘었고, 정부가 정한 한도액보다도 1천억 원 많은 것입니다. <김승준 제주도의회 예결위원회 부위원장> "지역 사회에 재정 투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러나 지방채를 발행하다 보면 세수 등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 힘들 수 있어 그런 부분을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회가 다음주부터 새해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인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얼마나 손질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그래픽 : 이아민)
  • 2025.11.03(월)  |  문수희
  • [뉴스 클로징]___ 세계 수출 문턱 넘어
  • 여> 한국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소와 돼지고기 수출이 공식 합의됐습니다. 세계에서도 검역 기준이 가장 까다로운 나라 가운데 하나인 싱가포르의 문을 열었다는 건, 국제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었다는 뜻입니다. 남> 이번 합의는 단순한 수출 성과가 아니라 정상 외교를 통한 '경제 외교의 결실'입니다. 그만큼 아세안은 물론,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커졌는데요.. 청정 제주 농축산업이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월요일 KCTV 뉴스를 마칩니다.
  • 2025.11.03(월)  |  오유진
KCTV News7
00:32
  • 탐나는전 5% 할인 발행,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
  • 탐나는전 5% 할인 발행 행사가 예산 소진으로 조기에 종료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오는 9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많은 신청으로 예산이 빠르게 소진돼 오늘(3일) 오후 3시에 행사를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9만 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할인 행사는 끝났지만 기존 13% 포인트 적립 혜택은 연말까지 지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5.11.03(월)  |  문수희
  • 내년 예산 7조 7,875억 편성…지방채 역대 최대 규모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예산안을 7조 7,875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2.76% 증가한 겁니다. 특히 지방채 발행은 역대 최대 규모인 4,820억 원으로 지난해 2천억 원과 비교해 80% 가량 크게 늘었습니다. 주요 편성 항목을 보면 전국체전 개최에 878억 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사업 280억 원, 제주가치돌봄 지원 사업 104억 원, 수소승용차 민간 보급 92억 원 등입니다. 또 AI 대전환 지원 사업 추진에 135억 원, 지역특화 콘텐츠 산업 육성 센터 구축 93억 원, 그린수소 충전소 신규 구축에 92억 원, 건강주치의 운영에 25억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최근 중단 계획을 밝힌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BRT 사업에는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경기 둔화 국면을 돌파하고 도민 생활 안정과 청년, 미래세대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 2025.11.03(월)  |  문수희
  • "제주산 소·돼지고기 싱가폴 수출 합의 큰 성과"
  • 한국과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통해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출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오영훈 지사는 10년 이상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1월 소통과 공감의날 행사를 통해 정상회담 결과로 특정 지역이 인정받은 사례를 드물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가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이끌 중심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 2025.11.03(월)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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