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명호 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주당 도지사 후보 3인에게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11년 동안 찬반을 물었지만
갈등을 끝나지 않았다며
결론을 내리기 위한 주민 투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영훈 지사와 문대림,
위성곤 의원에게
관련된 공개 회동과 토론 진행을 제안했습니다.
제주시가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를 다시 매각 합니다.
주상복합 용도에
공연장과 전시장 같은 문화 시설과 업무,
관광휴게시설 등을 추가로 허용해 재매각 공고를 고시했습니다.
해당 용지 가격은
1제곱미터당 440만 원으로
총 예정가격은 8백억 원, 종전보다 55억 원 내렸습니다.
입찰은 다음 달 7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진행됩니다.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는 지난 2021년 매각됐지만
잔금 미납으로
계약이 해지된 이후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문성유 도지사 후보가
당원과 도민이 만든
정책 공약을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 마련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늘 오후 도당사에서
당원과 도민이 만든
공약 전달식을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공약에는
제주2공항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기관 설립과
4,3 재산피해 국가보상,
지하수 고갈 해결 등이 담겼습니다.
문 후보는
도민과 당원이 만든 정책을 구체화해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때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중동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며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잇는 가운데
제주도가
도민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대응 상황 점검 회의에는
제주도와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상공회의소, 농협 제주본부,
에너지 분야의 각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면세유 보조금 한시 지원과 운송업계 보조금 확대,
소상공은 특별 보증 등
분야별 집중 지원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또 배달 노동자와 취약 자영업자,
국내선 유류할증료 대책도 향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진보당 김명호 도지사 예비후보가
재활용 분리수거센터를 대폭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쓰레기 정책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재활용 분리수거센터는
현재 180개에서 500개로 대폭 확대해
주거와 관광지 밀집 지역에 집중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4시간 또는
유연 배출제로 전환해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만다 수만 명의 제주 환자들이
중증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이른바 원정 진료를 줄이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지정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 강화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제와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4년 기준
이른바 원정 진료를 떠나
다른 지역 병원에 입원한 제주 환자수는 1만8천여 명.
이로 인한 진료비는 1천294억 원에 이릅니다.
제주에서도 암과 같은 중증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가장 큰 변수였던
수도권과의 진료 권역 분리 논의가 진전을 보이면서
지정 여건도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필요성과 과제를 짚어보는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도민 건강권 확보와
지역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필요하다는 데 대체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지정 자체가
곧바로 의료 신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료 인력 확충과
지역 의료 전달 체계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입니다.
또 지역 종합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격상될 경우
진료 접근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조민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단기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으로 바뀐다고 해서 제주도민의 생각이 바로 바뀌진 않아요. 원래 가지고 있던 병원에 대한 기본적인 인상이 있고 의료진에 대한 고민들이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있는 진료를 하게끔 의료전달체계가 구성되고 의료기관에서도 인력과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합니다.”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 예상되는
진료비 부담 증가와
2차 종합병원 기능 약화에 때한 우려에 대해서는
의료 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박형근 제주대병원 공공부문부원장>
“병의원과의 관계, 도외 상급종합병원 간의 관계 재설정을 통해서 도내 병의원 의료 생태계를 바꿔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겠다...”
결국 핵심은
상급 종합병원 지정 자체가 아니라
지역 의료 체계 전반의 균형이라는 점에 의견이 모아지며
동네 병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이어지는
유기적인 의료 전달 체계 구축 강조됐습니다.
<현지홍 제주도의원>
“2차 병원에 대한 고민이 좀 부족하지 않나,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에 회송에 관련된 부분, 그리고 경증·중증 환자 중심의 내용이 지금부터라도,
권역 분리가 된다고 바로 지정되는게 아니니까 고민을 해야하지 않나...”
상급종합병원 지정 준비 만큼
지역 의료 체계 점검도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제주 의료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어떻게 보완해 나갈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관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제주도가 다음달부터
대형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 등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공공처리시설에 반입해 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반입 대상은
하루 평균 급식 인원 100명 이상이거나
사업장 면적 200제곱미터 이상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그리고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업소 등입니다.
이들 사업장은 그동안 자체 감량기를 운용하거나
농장에 처리를 위탁해 왔으나
개 사육 농장들이
단계적으로 폐업하면서 처리 공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제주도는
현재 광역자원화시설의 하루 처리용량이 340톤으로
다량배출사업장을 포함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가
2022년부터 4년간 진행한
간첩조작사건 피해실태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담은 종합보고서를 정리해 공개했습니다.
전국 유일의 간첩조작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첫 결과물입니다.
이번 조사로
38건에 90명의 피해자가 공식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57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해 피해 경험을 기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 사례 다수는
제주 4.3 이후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제주인과의 일상적 교류가
1960년대에서 80년대까지
공안기관 수사 과정에서 간첩 혐의의 빌미가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보고서를
재심과 진실규명 절차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명예회복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민생회복을 위한 5대 긴급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문 의원은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정 예산 사용 원칙을
민생 최우선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으로
도지사 직속 소상공인 정책실 설치와
사업자 대출 초저금리 전환과 분할 상환 기간 10년 연장,
지원체계구축을 위한 조례 제개정,
빈 점포 활용 청년 창업 지원,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운동본부는
오늘 논평을 내고
선거제도 개혁으로 민주주의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진보당을 비롯한 개혁적 야4당은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비례대표 의석 확대, 결선투표제 도입 등
민심이 반영되는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며
국회는 더 이상 이를 미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제도 개혁은
제주 정치에서 양당 정치 20년을 끊어내고
도민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