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후보는
특정 정당이 주관한 토론회가 방송을 통해 그대로 송출되는 점은
사실상 해당 정당과 후보에게
일방적인 선거 운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사 토론회에
모든 후보에게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형평성 확보를 요구했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모 입후보 예정자에게 유리하도록
당내 경선운동과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공무원 A씨와
모 입후보 예정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사조직 설립 혐의로 B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SNS 단체 채팅방에
경선. 선거운동 게시물을 수차례 게시하고
이를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참여를 독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해 12월 해당 채팅방을 개설해
여론조사 독려와
행사 동원 등의 게시물을 제기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사조직을 설립한 혐의입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도의원 3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 후보 추가 추천을 발표했습니다.
3개 단수 추천 후보는
제주시 연동 을의 김지은,
노형 갑 김세훈,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의 강하영 후보입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회도 개최해
국민의힘 청년비례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한 김태현 후보와
2등을 한 이정한 후보를
공천심사 대상에 포함해 심사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습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사무소는
위성곤 후보측의 각종 의혹 제기와 관련해
정당한 정치 활동과
이미 종결된 사안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 지지 선언은
해당 위원회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결정한 일로
당헌 당규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자 메시지 전송 건과 관련해
문 후보는
이미 공식적으로 사과를 표한 바 있고
선관위를 통해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위 후보에 대해 네거티브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사무소는
문대림 경선후보측의
당규 위반 의심 행위에 대해
중앙당 선관위에 신고서를 접수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문대림 후보가
직전까지 지역위원장을 지냈던 제주시갑 지역운영위원회가
문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를 의결하고
공개 선언한 것은
명백한 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문대림 후보 명의의 휴대전화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반복 발송된 점도 규탄하며
민주당 당규에서 금지하는
후보자 비방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본경선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당 주최의 합동설명회에서 후보들은
제주 미래 비전을 두고는 비슷한 목소리를 냈지만
현 도정을 둘러싼 평가와 인식 차이는 뚜렷하게 갈렸는데요,
지금 도정을 이어갈지,
아니면 바꿔야 할지를 두고
'성과 계승론'과 '도정 심판론'이 맞섰습니다.
오는 8일부터 본경선이 시작되는 가운데
감점 변수와
각종 논란까지 맞물리며
경선 열기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본경선을 앞두고 열린 합동연설회.
세 후보는
도정 평가와 제주 미래 비전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추첨을 통해
첫 번째 연설에 나선 문대림 후보는
현 도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제주가 단순한 경제 위기를 넘어
공동체 위기에 처해 있다며
그 책임을 정치와 행정의 실패로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취임 즉시 5천억 원 규모 민생 추경과
생애주기별 기본 삶 보장,
AI 기반 산업 전환 등을 약속했습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정치의 실종, 행정의 실종, 도정의 실종입니다. 도민들꼐서 제게 준엄하게 묻습니다. 누가 이 벼랑 끝 제주의 민생을 살릴 것인가"
위성곤 후보 역시
오영훈 도정에 대해
소통 부족과 인사 문제 등을 지적하며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선 국회의원 경력과 함께
당적을 지켜온 점을 내세우며
안정적인 리더십을 부각했습니다.
또 과학기술원 연합 캠퍼스와 데이터 산업 유치,
재생에너지 수익 도민 환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지난 4년 도정에 대해 도민들의 평가는 싸늘합니다.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제 완전히 다른 제주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오영훈 후보는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과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에너지와 미래산업 정책이
국가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재선의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밀착형 복지와 에너지 연금,
미래 모빌리티 산업 완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이제 제주가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입니다. 설계는 끝났습니다. 실행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남은 것은 완성입니다."
본경선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 50%씩 반영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두 후보 간 결선 투표로 이어집니다.
감점 패널티와 함께
선거 과정에서의
각종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경선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승철, 화면제공 : 델리민주)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24번째 순서로
서귀포시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서홍동 선거구 입니다.
이 지역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상수 의원과
현역 비례대표인 강하영 의원
그리고 민주당 주자들간 3파전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서홍동 선거구는
서귀포시청이 위치한 구도심의 중심으로
신흥주거지가 포함돼
서귀포의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6천400여 명.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보행 안전과
극심한 주차, 교통문제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이 선거구에는
강상수 의원이 공천 문제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강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도로망 확충과 주차환경 개선,
인구 유입과 교육.복지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강상수 제주도의회 의원(무소속,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제가 공약을 걸었고 지금까지 실천해 왔던 부분 그리고 지속적으로 연속적으로 해야 될 그런 일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재선을 해가지고 우리 정방, 중앙, 천지, 서홍동이 어떤 원도심의
세태화되고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거를 좀 제거를 해서 진짜 잘 살수 있는 그런 원도심을 만들고 싶습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강하영 의원은 지역구에 출마하면서
강상수 의원과 당내 경선이 예상됐지만
탈당 사태로 본선에서 승부를 겨루게 됐습니다.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노후주택 개보수와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확대,
원도심 역사,문화투어 개발과 상권 연계 활성화
생활밀착형 공영주차장 확보와 녹지공간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강하영 제주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도의원의 본질적인 역할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책임 있게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자리로 직접 들어가서 내 고향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변화를 위해서 더 책임 있게 더 당당하게 일하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권형 예비후보가
대장암을 극복하고
도의원 선거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20여 년 동안 지역에서 음식점을 경영해 온 김 예비후보는
솜반천을 지역 힐링수변벨트로 조성해 살아있는 하천으로 만들고
서홍동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설치,
하논분화구 생태관광 활성화를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김권형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주민들의 어려움과 희망을 가까이서 들었습니다. 20년 넘게 요식업을 하며 소상공인의 어려움 누구보다 더 잘 압니다.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들과 아이들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고 싶어 이렇게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또 7남매 아빠로 유명한 김봉삼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김권형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 맞대결을 펼칩니다.
주민자치위원과 4.3유족청년회, 학교운영위 등 빠짐없이 활동해온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정방,중앙,천지동 통합위원회 발족과
전천후 아케이드 상가 아랑조을거리로 확대,
찬반 갈등이 이어진 도시우회도로를
공원과 주차장으로 변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김봉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정방·중앙·천지·서홍동)>
"행정에서 볼 때의 시선과 우리 주민이 볼 때의 시선이 다르다. 그래서 그걸 한번 합의점을 찾아보자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다양한 유권자층이 모인 서귀포의 정치 1번지인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서홍동 선거구.
당초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 분류됐었지만
강상수 의원의 탈당으로
보수와 민주, 무소속 3파전 구도로 재편되면서
어느 선거구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6.3 지방선거 노형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민수 예비후보가
오늘(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정치는
도민보다 당과 진영을 앞세우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떠나
무소속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생활정치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도의원 선거 제주시 노형동 을 선거구는
민주당 이경심 비례대표 의원과
개혁신당 이건우 예비후보,
무소속 고민수 예비후보간 3파전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원을 돌파한 이후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6) 기준 도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리터에 2,014원으로
전국에서 제주만 2천원을 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2천 1원으로 2천원을 돌파한데 이어
어제 2천 6원,
그리고 하루 사이에 8원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은 1리터에 1,985원으로
5일 전보다 56원 오르면서
역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와 최고가격제 시행,
물류비 부담 등이 겹치면서
앞으로도
제주 기름 값 변동폭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