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월)  |  김경임
지난 2024년 8월, 버스 노선 통폐합과 대규모 감차를 추진했던 제주도가 노선 조정과 함께 증가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간의 버스노선 개편 이후 민원과 이용실태를 토대로 25개 노선을 조정하고 버스 26대를 단계적으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2024년 8월 개편된 제주도내 버스 노선. 당시 85개 노선에 버스 75대를 줄였습니다. 일부 노선이 통폐합 또는 단축되고 배차 간격을 늘렸습니다. 개편 이후 민원은 끊임없이 제기됐고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접수된 노선 관련 민원은 200건을 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노선 개편 이후 이용실태와 민원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완대책을 내놨습니다.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투입 버스를 늘리고 25개 노선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는 12일부터 버스 6대를 추가 투입하고 13개 노선 운행 횟수를 늘립니다. 운행횟수가 늘어나는 건 공항버스 800번과 801번을 비롯해 211과 212번, 221번과 222번 등으로 운행횟수가 많게는 8번까지 확대됩니다. 311번은 기존 노선에 반다비체육센터를 새롭게 추가해 하루 10번을 오갈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등하교 불편 민원이 발생했던 만큼 한림고에서 제주공항과 터미널을 거쳐가는 급행 버스를 신설하고 하루 4번 운행합니다. 서귀포권은 기존 500번이 두 개 노선으로 나뉩니다. 모슬포남항에서 서귀포터미널을 거쳐 남원읍 사무소까지 가는 노선은 그대로 유지하되, 서귀포터미널에서 성산까지는 501번으로 나눠 운영합니다. 4월부터는 기존 6개 노선의 운영대수를 늘리고 수요 맞춤형 버스 3대가 추가로 운영됩니다. 특히 노형. 연동에서 공항을 거쳐 함덕까지 가는 도심급행과 연삼로를 타고 노형에서 봉개까지 바로가는 노선이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111번과 151번, 182번, 600번에는 양문형 버스 6대를 추가 투입해 혼잡을 해소하고, 정규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김삼용 /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장> "노선 개편 후 실제 이용자 불편이 확인된 부분을 세밀하게 보완하는 데 이번 노선 조정을 하면서 중점을 뒀고, 교통카드 데이터나 현장 의견을 기반으로 노선 운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버스 감차와 노선 단축으로 시작된 개편이 결국 '이용자 불편'으로 이어졌고 뒤늦게 보완책이 제시됐습니다. 이번 조정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영상취재 : 현광훈, CG :이아민)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2
  • "제주도의원 45명 돼야"…건의안 채택
  •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회가 교육의원제도가 사라져도 의원 정수를 현재의 45명으로 유지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등 도정 평가를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처음 열린 제주도의회 임시회. 이상봉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원 정수 확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교육의원제 일몰과 관련해 별도의 대안 없이 축소될 경우 의회의 견제 기능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비례대표 확대를 포함해 45명으로 늘려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녹취 :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제주의 특수성을 지키고 도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담아내기 위한 절박한 요구입니다. 국회와 정부가 제주의 자치권을 존중하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건의안은 재석 의원 31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이어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주당 송창권 의원은 먼저 4.3은 결코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4·3의 진실을 흔드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주민투표 등 적법 절차를 통한 실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 시도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이익 논리에 불과하다며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먹는샘물이 더 필요하다면 삼다수를 구매해 사용하면 될 일입니다. 그 어떤 이유로도 개별 대기업이 제주의 생명수로 먹는물 판매의 사익을 추구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은 오영훈 도정의 지난 4년을 '잃어버린 4년'으로 규정했습니다. 행정체제 개편 무산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는 민주당이 독점하고 있는 제주의 기울어진 정치 운동장과도 무관치 않다며 정당 간 경쟁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 "특정 지역을 특정 정당이 지배하는 일당 독재 구조가 생겨서는 안 됩니다. 특정 정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생각은 소외되기 마련입니다." 한편 미래제주 김창식 교육의원은 교육의원제 일몰과 관련해 교육위원회의 독립적 상임위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6.02.05(목)  |  최형석
KCTV News7
00:56
  • 도-제주경찰청, 12년만 사무분담 전면 개정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이 오늘 제주도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12년 만에 사무분담 전면 개정과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대비해 제주형 자치경찰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국가와 자치경찰의 지역 안전을 담당하는 협업 구조를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112신고 처리 과정 등에서 기관 간 요청이 있을 경우 공동 대응하도록 규정해 사무 중복으로 인한 혼선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급변하는 치안환경과 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1년마다 협약 개정 필요성을 검토하는 제도적 장치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 2026.02.05(목)  |  최형석
KCTV News7
00:42
  • 일하는 부모·기업 출산·육아 지원제도 확대
  • 올해부터 일하는 부모와 중소기업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제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출산 전후 휴가 급여 상한액이 월 210만 원에서 220만 원으로 오르는 등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와 난임치료휴가 급여, 예술인 또는 노무제공자 출산전후 급여액이 인상됐습니다. 또 육아기 10시 출근제 지원 사업을 신설해 임금 감소 없이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중소기업에 1인 당 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금과 업무분담지원금도 인상됐습니다.
  • 2026.02.05(목)  |  문수희
KCTV News7
00:25
  • '먹깨비' 2만 원 이상 주문, 2천 원 쿠폰 제공
  • 설 명절을 맞아 제주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동안 2만 원 이상 주문한 1만 명에게 2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할인 쿠폰은 앱에서 자동 지급되며 기존 배달비 지원 3천원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026.02.05(목)  |  문수희
KCTV News7
00:42
  • 중소기업 중장년 근로자 '장기재직 재형저축' 지원
  •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40살에서 64살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기재직 재형저축 지원사업이 시행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4억 8천1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참여 800여 명과 신규 200명을 추가 선정해 지원합니다. 5년동안 근로자가 매월 10만 원을 내면 기업과 제주도가 각각 12만 원을 적립해 모두 2천4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됩니다. 한편, 지난 2019년 시작된 중장년 근로자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은 현재까지 모두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 2026.02.05(목)  |  문수희
KCTV News7
00:40
  • '새벽 배송 사망사고' 계기 심야 노동 실태 조사
  •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새벽 배송 노동자 사망사고를 계기로 제주도내 심야 노동 실태 조사가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까지 제주지역 심야 이동노동자의 노동 환경 실태와 권익 보호 방안 연구를 진행합니다. 도내 새벽, 야간 배송 택배 기사와 퀵서비스, 대리 운전기사를 비롯해 호텔이나 병원, 경비업 등 3교대 근무 형태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심야 노동자의 건강권과 노동권 보호 정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 2026.02.05(목)  |  문수희
KCTV News7
00:39
  • 올해 첫 임시회 내일 개회…교섭단체 대표연설
  • 올해 첫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내일(5일)부터 시작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내일 제446회를 개회하고 오는 13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갑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하게 됩니다. 특히 제주도가 LNG 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어서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KCTV제주방송은 내일 오후 열리는 본회의를 시작으로 주요 상임위원회 회의 실황을 중계 방송할 예정입니다.
  • 2026.02.04(수)  |  최형석
KCTV News7
00:37
  • "미국산 만다린 검역 관리 강화 요구"
  • 오영훈 지사가 정부에 미국산 만다린 수입에 따른 검역 관리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수입 만다린에 대해 병해충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본부장은 수입 농산물에 대해 관련 기준에 따라 철저한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만다린을 포함한 수입 과실류 검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6.02.04(수)  |  문수희
KCTV News7
00:38
  •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최대 50만 원
  • 제주도가 올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작합니다. 제주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살 이상 된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입니다. 보조금은 전기자전거 구입 가격에 따라 차등 지원돼 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만 원, 100만 원 미만일 경우 구입금액의 50%입니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받을 경우 구매일로부터 1년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의무사용기간에 2차례 이용실태를 제출해야 합니다.
  • 2026.02.04(수)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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