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0(화) | 최형석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제주를 찾아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현안을 청취했습니다.
제주도는
전력계통 연계와 전기차 보급을 위한 재정 지원 등 제도 개선과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이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한
현안 해결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북촌 베스 발전소를 찾은 국회 현장방문단.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를 갖춘 전력계통 안정화의 핵심 시설인 만큼
의원들은 발전 설비와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주를 찾아
기후.에너지 분야 주요 시설 8곳을 둘러보고 현안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이어진 현장 설명회에서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드러난 과제를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제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5.6%에 이르지만
전력계통 연계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
지역별 전기요금 형평성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먼저 추자 해상풍력 사업의 핵심 선결 과제인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과
국가 전력계통 연계를 건의했습니다.
또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의 망 이용료 면제와
산업용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제에 따른
제주지역 부담 완화도 요청했습니다.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도 건의 사항에 포함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들 사업이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과제인 만큼
국회 차원의 지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창흠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제주도가 성공해야지만 국가의 탄소중립이 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실앵하고 이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국가가 운영에 추가적인 지원이 돼야 된다고 보고요. 정부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거라고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장방문단도
제주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사업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제주도의 건의 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 박지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저희가 잘 지원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추자 해상풍력의 문제라든지 전기차 전환으로 인한 지방재정 부담의 문제 이런 부분들은 저희 국회에서도 열심히 또 같이 행동해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제주.
이번 방문이 현장 점검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국가 차원의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