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1(수)  |  최형석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한림해상풍력발전단지를 찾아 운영 현황과 재생에너지 확대 과제를 살폈습니다. 특히 발전 수익을 주민들과 나누고 복지와 장학사업으로 이어가는 지역 상생 모델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한림읍 앞바다. 바다 위 풍력발전기 18기가 돌아가며 청정에너지를 생산합니다. 발전용량 100메가와트 규모로 순수 국내 기술과 장비로 조성된 시설입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현장방문단이 한림해상풍력발전단지를 찾아 발전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특히 의원들의 관심은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상생 모델에 집중됐습니다. <녹취 : 서근배 한림해상풍력 대표이사> "작년 기준으로는 한 6% 정도 추가로 수익배분이 됐기 때문에 합치면 한 13% 정도 그정도 수익률이..." 주민별로 배당금을 동일하게 나누고 수익금은 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업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체감하는 혜택이 커지면서 마을에 대한 자부심도 높습니다. <녹취 : 김윤홍 한림읍 수원리장> "제주도에서 제일 좋은 마을이라고 소문 나고 주민들도 배당금도 누구 할 것 없이 일정한 금액 똑같은 금액으로 (이장님은 작년에 얼마 버셨어요) 비밀이고요." 해상풍력 사업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어족자원이 다양해졌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이 같은 한림해상풍력의 상생 모델을 추자 해상풍력 사업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자 해상풍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려면 생산한 전기를 육지로 보내기 위한 국가 전력망 연계가 핵심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는 추자 해상풍력 사업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과 함께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인터뷰 : 김정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남 광주 반도체 특구에 재생에너지 수요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빨리 이런 분위기에 좀 편승해서 추자해상풍력이 육지로 연결될 수 있고 또 좀 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재생에너지 생산을 넘어 주민 소득과 복지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 한림해상풍력의 사례가 추자까지 확산되고 전력망 연계를 위한 국가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6
  • 분산에너지지원센터 '유령센터'…정상화 촉구
  • 지난해 2월 문을 연 제주 분산에너지지원센터가 조직도, 공간도, 전담 인력도 없이 사실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센터 운영부터 정상화해야 한다는 주문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2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제주 분산에너지지원센터. 하지만 현재는 개소 당시 현판조차 사라졌고 독립된 공간과 전담 인력도 없습니다. 지난해 11월 제주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선정됐지만 기업 지원과 창업보육을 맡아야 할 센터는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특구 선정을 앞두고 센터를 급하게 개소한 뒤 사실상 방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녹취 :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 "지금은 활성화되기는 커녕 조직도 없고 공간도 없고 사람도 없는 소위 유령센터가 됐습니다." 현재 센터 기능은 제주에너지공사 내 조직으로 재편됐지만,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에너지공사에 다른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맡기는 게 적절하냐는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 "에너지공사 입장에서는 자키가 커야되는데 사업을 하면서 근데 지원하라고 하고 있어오 남을 키우라고 하고 있어요. 그럼 에너지공사에서가 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제주도는 지난해 6월 센터를 당시 혁신산업국 산하 조직으로 편입하려 했지만 무산되면서 분산에너지지원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도 담당 부서는 분산에너지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어 기업 지원과 창업보육 등 센터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공기관 대행이나 민간위탁 등 별도의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이에대해 제주도는 지원 체계가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전담 조직과 역할을 재정립해 정상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창흠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연구용역도 하고 있기 때문에 조직 전담 기관이라든지 조직 이런 부분을 아니면 센터의 활성화라든지 재정립 이런 방안들 같이 고민하면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이 실질적인 기업 지원과 산업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 정상화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6.10.15(목)  |  최형석
KCTV News7
00:35
  • 자치경찰단, 민간자본 활용 노후 교통신호기 교체
  • 제주자치경찰단이 민간 개발사업과 연계해 노후 교통신호기를 민간 자본으로 교체합니다. 대상은 그랜드호텔 사거리와 신제주초등학교 입구 오거리 등 교차로 2곳으로 지방비 2억 6천만원을 절감하게 됐습니다. 자치경찰은 내구연한과 안전진단 결과 등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노후 시설 교체를 이끌어 냈습니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도 개발사업 협의 과정에서 민간자본을 활용한 노후 교통시설 개선 방식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 2026.10.15(목)  |  최형석
KCTV News7
00:49
  •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찬성 측 불참 대비책 필요"
  • 이달 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에 찬성 측이 참여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김황국 의원은 오늘(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찬반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협의회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겠느냐며 불참에 대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해관계인들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인 만큼 이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한쪽이라도 참여하지 않을 경우 협의회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이창흠 기후경제부지사는 찬성과 반대 측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6.10.15(목)  |  최형석
KCTV News7
00:46
  • "AI 데이터센터 전문인력·운영역량 확보가 우선"
  • 제주도의회에서 그린 AI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에 앞서 운영역량과 전문인력 확보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명균 의원은 오늘(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0.3MW급 실증사업과 40MW급 본사업의 규모 차이가 큰 만큼 전력수급 안정성과 기술 검증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장애 대응과 책임체계를 명확히 하고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비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도내 대학 등과 연계해 실증단계부터 본사업까지 이어지는 전문인력 양성 로드맵을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2026.10.15(목)  |  최형석
KCTV News7
00:49
  • 소상공인 75억 원 규모 특별보증 공급
  • 제주도가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75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합니다. 이번 특별보증은 네이버페이와 제주은행이 각각 3억원씩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제주신용보증재단이 75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지원대상은 네이버페이 커넥트를 이용하는 업체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보증수수료율은 0.9%입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대출이자를 연 2.5% 보전할 예정입니다.
  • 2026.10.15(목)  |  김수연
KCTV News7
00:37
  • 도외 도매시장서 상품외감귤 유통 5건 적발
  • 제주도가 극조생 감귤 출하철을 맞아 도외 주요 도매시장에서 상품외 감귤 유통 실태를 점검해 5건을 적발했습니다. 지난 14일과 15일 경기 수원 농산물도매시장과 부산 엄궁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합동 지도 단속을 벌여 885kg에 달하는 상품외감귤 출하 5건을 확인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현장 단속을 지속하고, 생산자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품질과닐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 2026.10.15(목)  |  김수연
KCTV News7
00:42
  • 국민의힘 도당, 보통교부세 감소 대응책 마련 촉구
  •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설치에 따라 제주도의 보통교부세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구체적인 재정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감소 규모가 최대 9천억원에 이를 수 있다며 위성곤 도정에 정확한 분석과 대응 계획을 공개하고 중앙정부에 재원 보전 대책을 요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주도의회와 함께 재원 보전과 국비 확보, 지출 구조조정 등을 포함한 실현 가능한 재정 대응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6.10.15(목)  |  최형석
KCTV News7
02:55
  • '의견수렴 설계' 갈등조정협 이달 출범…대표성 과제
  • 지난 11년간 이어진 제주 제2공항 갈등을 풀기 위한 갈등조정협의회가 이달 말 출범합니다. 도민에게 주요 쟁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설계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요. 다만 협의회 구성 과정에서 대표성을 확보 할 수 있을지가 당장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입니다. 제주 제2공항 갈등을 풀기 위한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안이 의결됐습니다.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협의회 구성과 운영계획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지난달 이해관계인의 참여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심사를 보류한지 한달 만입니다. <녹취 : 고승한 제주도사회협약위원장> "오늘 의결은 사회적 갈등 해결의 끝이 아니라 앞으로 사회적 대화와 소통을 여는 장으로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되는 그런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협의회는 전문기관 추천 조정위원 7명과 찬반 양측 등 이해관계인 4명, 관계 공무원 2명 등 13명으로 구성됩니다. 의결권은 공무원 2명을 제외한 11명이 갖고 도민의견 수렴 방식과 절차를 설계하게 됩니다. 제2공항 사업의 찬반이나 추진 여부를 직접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1월까지 숙의 절차를 설계하고 2월에 그 결과를 도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어 3월부터 5월까지 관련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6월 중 의견 수렴을 거쳐 결과를 7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관건은 이해관계인의 참여를 이끌어내 협의회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구성 방침을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고 도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도 과제로 남았습니다. 제주도는 당초 환경영향갈등 조정 사무를 갈등조정협의회로 넘기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법적 근거 논란이 불거지자 별도 협의회를 운영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이 과정에 명확한 해명도 없어 도민 신뢰를 저버렸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두 협의회의 역할을 구분해 운영하고 논의 과정과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이창흠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환경영향평가 등의 법정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과 함께 도민께서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도정의 입장입니다. 그 출발점이 가칭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입니다." 갈등조정협의회가 제2공항을 둘러싼 오랜 갈등을 풀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 2026.10.14(수)  |  최형석
KCTV News7
02:36
  • 제주공항 심야 교통편 확대...실효성 의문
  • 밤늦게 제주공항에 도착했다가 택시나 버스가 끊겨 곤란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제주도가 밤시간대 제주공항 승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항 야간 버스를 늘리고 택시 지원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회성 처방에 그치면서 실질적인 교통난 해소로 이어질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공항에 마지막 항공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 10시 40분쯤. 밤 11시 무렵 공항 택시 승강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서는 일이 반복됩니다. 밤 9시 이후 도내 택시 운행률이 43% 수준으로 뚝 떨어지다보니 이시간대 공항에서 택시 잡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깁니다. 버스 역시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제주시내와 서귀포, 모슬포행 버스 외에 성산이나 한경, 남원으로 가는 야간 시외버스가 없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제주도가 이같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시간대 제주공항의 택시와 버스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밤시간대 공항 택시 유입을 위해 심야시간 공항 운행 택시의 보상 지원금을 기존 2천 200원에서 3천700원으로 상향합니다. 이번 지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달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내년부터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야간 시외버스 노선도 확대됩니다. 다음달부터 밤 10시 40분쯤 공항에서 출발하는 동일주로와 서일주로, 번영로 방면 3개 노선이 추가됩니다. <싱크 : 강민철/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장> "(기존 공항 시외버스가) 9시 40분에 끊기기 때문에 도민과 관광객분들이 불편함을 문제 제기를 했었고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원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공항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추가 3개 노선을 마련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이같은 대책이 실제 택시와 버스 공급 확대로 이어질지는 미지숩니다. 심야 교통난이 반복돼 온 상황에서 한달짜리 택시 지원금 인상 대책은 단기 처방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또 하루 한차례 버스 증편만으로는 비행기 지연이 일상인 제주공항의 야간 수요에 대응하기에도 역부족입니다. 도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 되려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심야 교통 수요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지속가능한 운행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6.10.14(수)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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