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일)  |  김경임
제주도가 정부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23년 2차를 거쳐, 2027년 7월까지 3차 연장 공모에도 선정돼 관련 사업을 이어갑니다. 현재까지 29개의 드론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유선 드론을 통한 안전 모니터링과 드론 활용 관광, 실종자 수색 드론 항로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공공용 드론을 대상으로 성능 진단 시스템을 진행해 드론의 안전성과 운용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도내 정수장·담수화 시설 방사성 물질 미검출
  • 제주도내 정수장과 담수화시설이 방사성 물질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4분기 인공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 모든 시설에서 관련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방사성 물질 검사 주기를 기존 연 1회에서 4회로 강화했습니다.
  • 2025.11.12(수)  |  문수희
  •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17일부터 임시 휴장
  •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이 오는 17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임시 휴장합니다. 이번 휴장은 내년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 개선에 따른 조치입니다. 제주시는 노후화된 시설들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관람석 천장 물홈통과 관람석 계단 논슬립 신설 등 각종 보수 공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 2025.11.12(수)  |  김지우
  •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 취급 업체 특별 단속
  •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급 업체에 대한 특별 단속이 실시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목재생산업체와 조경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목 취급 내용과 생산, 유통 자료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벌금이 부과됩니다. 현재 제주도 전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방제 목적 외 소나무류 이동은 금지되고 있습니다.
  • 2025.11.12(수)  |  문수희
KCTV News7
02:36
  • 채무관리 신뢰 '의문' …기준 계속 바뀌어
  • 제주도의회 올해 마지막 도정질문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내년 예산안 심사가 예정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의 지방채 발행에 따른 채무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주요 쟁점 사항들을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 첫 날. 제주도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4천 5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에 따른 채무관리 계획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채무비율을 21% 범위 내에서 관리해 나가겠다는 계획이지만 관리 목표 비율이 계속 바뀌고 있다며 신뢰에 의문이 간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강성의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일반 채무 비율을 15% 이내로 하겠다. 그 다음에 18% 이내로 하겠다. 최근에도 21% 이내로 하겠다 해서 3~4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 기준 자체가 계속 바뀌었다는 겁니다." 답변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건설경기를 살리지 않으면 경제회복이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며 이해를 구했습니다. <녹취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건설경기 최악으로 가고있는 상황에서 확장적 재정 정책을 펼치지 않고 긴축을 했을 때는 지역 경기가 더 살아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고, 부채 비율이 조금 상향되더라도 감수하면서 현재 건설경기 살려내는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레드향 열과피해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도 재해보험대상에 포함되지 않은데 대해 적극성이 부족한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농정당국은 피해 원인에 대한 조사나 피해 예방을 위한 실증재배에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지적입니다. <녹취 :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올해 한번도 (실증)안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답변이 뭐였냐 확실한 데이터를 갖고 오라는 답변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찾아온 걸 비밀로 해달라 이 답변이었어요. 아니 이게 말이되는 답변인지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서인지 도정질문 내내 조심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의원들의 날카로움은 떨어지고 지나친 띄워주기 발언도 나와 취지 반감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영훈 지사의 일정 상 하루를 쉰 후 목요일부터 도정질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5.11.11(화)  |  최형석
KCTV News7
01:18
  • "어려운 경기 속 적극적 재정운용으로 성장 도모"
  • 오늘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내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현재 재정여건이 역대 그 어떤 상황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알찬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적극적인 재정운용 기조하에 편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으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해 제주경제에 활력을 가져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회복지예산을 총예산의 25%에 해당하는 1조 9천 700억 규모로 편성했다며 도정이 추진해 온 복지정책을 계속 이어가고 내년에 다양한 수요 맞춤형 시책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부서운영경비와 업무추진비 절감 등 불요불급한 사업을 축소하고 행정 내부 비용부터 절약하고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광수 교육감도 시정연설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교 중심의 교수·학습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학교운영 경상경비를 올해 수준으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 2025.11.11(화)  |  양상현
KCTV News7
00:40
  • 기초생활 생계급여 확대…4인 가구 최대 207만 원
  • 정부가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확대하면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이 완화되고 생계급여도 늘어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609만 7,700원에서 649만 4,7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생계급여는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최대 207만 8천원으로 올해보다 12만 7천원 인상됩니다. 내년 제주지역 기초생계급여는 올해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1천 630억 원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 2025.11.11(화)  |  문수희
KCTV News7
00:33
  •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대폭 확대…872억 투입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올해보다 130억 원 증가한 872억 원을 투입해 1만 7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어르신 전문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관련 기관과 함께 신규 직무 개발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제주지역 노인 일자리 참여율은 노인 인구 대비 12%로 전국 평균 8.7%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 2025.11.11(화)  |  문수희
KCTV News7
02:16
  • 언론 4사 보도 협약…"정책 선거 역량 집중"
  •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kCTV제주방송을 비롯한 도내 4개 언론사가 정책 아젠다 설정과 후보 검증 등을 위한 보도협약을 맺었습니다. 갈등이나 선거 후유증 발생을 억제하고 유권자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정책 선거를 치르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7개월 앞두고 KCTV제주방송과 삼다일보,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공동 보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네 언론사는 특정 정당이나 정파에 치우침이 없는 공정한 보도를 약속했습니다. <김대우 삼다일보 대표> "언론 4사거 오늘 협약으로 공정한 보도를 통해 제주도민들이 결정을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공대인 KCTV제주방송 대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민을 생각하고 제주의 발전을 가장 우선하는 대표 언론사가 모인 만큼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언론 4사는 앞으로 지역 사회에 걸맞는 선거 아젠다 설정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치우침 없는 공정한 보도와 후보자의 철학과 공약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춰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후보자 초청 대담과 토론회, 여론조사를 공동으로 마련해 유권자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정책 선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김한욱 한라일보 대표> "오늘을 계기로 공정한 선거, 여론조사 그래서 선거 후에 제주지역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 “후보자 검증, 유권자 중심의 정책 성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언론 4사가 합심해서..." 장기화된 경제 침체 속에 제2공항, 행정체제개편 등 굵직한 현안과 복잡한 정치 양상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이번 언론 4사의 협약은 도민의 올바른 선택과 건강한 지역 정치문화로 이어지는 역할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5.11.11(화)  |  문수희
  • 제주시, 마을만들기 사업 시설물 안전 점검
  • 제주시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마을 시설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준공돼 운영 중인 마을 주민과 체험객 이용시설물 61곳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제주시는 운영이 저조한 시설에 대해서는 마을 주민 주도의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 2025.11.11(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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