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일)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공보 내용 가운데
재산과 관련한 일부 내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관내 모든 투표소에
고 후보가
재산을 잘못 적었다는 사실이 적힌 공고문을 일제히 부착할 계획입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의숙 후보가 선거공보물에 기재된 민원서비스 평가 연도 오류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고 후보는 오늘(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공보물에 기재된
2019년 가등급으로 표기된 부분은 단순 오기로,
실제는 2022년 가등급이라며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2년은 김광수 교육감 취임 첫해로, 당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 덕분이었다면서도 이후 평가가
2024년 '다' 등급, 2025년 '마'등급으로 떨어진 것은 소통이
옅어진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제주지역 각 후보자들이 도내 곳곳에서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도민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과 학교 동문 행사,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들도 현장 유세에 나서 교육 정책을 강조했고, 도의원 선거 후보들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자들 역시 거리와 행사장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이번 주말 유세는 선거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으로,
각 후보들은 직접 도민들과 만나 정책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오늘 선거사무소에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보육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연합회는 간담회에서
누리보육료 현실화,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고 후보는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존중받는 보육환경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올해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가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특히 폭염특보체계가 개편되면서
최상인 단계인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될 경우
야외공연 일정 조정 권고와
청소년 야외 프로그램 운영 중지,
농수축산업과 건설현장 야외작업 자제 등 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또 건설현장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처음
공공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 기후보험을 도입해 시행합니다.
도내 무더위쉼터는
공공시설과 생활밀착형 민간시설 중심으로 확대 운영하고
그늘막과 안개분무시설,
공기차단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제주 4.3 실무위원회를 통해
210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제주 4.3위원회에 최종 심의 결정을 요청했습니다.
심사대상은
보상금 지급 200명을 비롯해
희생자와의 친생자 관계 존재확인 결정 6건,
무호적 희생자의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결정 2건 등입니다.
특히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작성 분야는
신청된 510건 중
103건에 대한
실무위원회 심사가 완료돼
20.2%의 심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월,
희생자와
자녀 사이의 첫 친생자 관계 인정을 계기로
올해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9회 지방선거와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 사전투표 첫 날,
제주지역 투표율이
4년전 지방선거때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 날 제주지역의 투표율은 11.01%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투표율은
4년 전인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 10.84%에 비해
다소 높은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지역은 10.39%, 서귀포시 지역은 12.67%입니다.
한편 4년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제주지역의 전체 사전투표율은 21.38%입니다.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도내 43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후보들도
잇따라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사전 투표 첫날,
이른 아침부터 투표장에는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출근길 직장인부터 군 장병과 청년, 어르신까지.
모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오민석 / 경기도>
“본 투표날이랑 두번째 날에 일정이 있어서 오늘 출장 온김에 시간이 비어서 (사전투표)하게 됐습니다."
<한재희 / 제주시 연동>
“그날(본 투표) 일정이 있어서 미리 해두려고 ...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주고 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지사와 교육감을 비롯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잇따라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도민의 삶을 더 낫도록 변화시키고 제주의 다른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서 새롭게 바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성유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도민의 삶을 바꾸는 경제 도지사가 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끝까지 나가서 결과로서 도민께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윤녕 무소속 도지사 후보>
“반드시 제가 당선이 되면 제주도정의 방향을 바꿔서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도약시키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고의숙 제주교육감 후보>
“새로운 제주 교육, 청렴한 제주 교육,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인 되는 제주교육을 꼭 실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투표했습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
“제주도의 교육을 포함해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전투표 모두가 해야합니다.”
사전 투표는 내일 오후 6시까지 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본 투표와 달리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 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캡쳐 화면은 사용할 수 없고
현장에서 앱을 직접 실행해 제시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비례대표 등 모두 4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귀포시 유권자들은
모두 5장의 투표 용지를 받습니다.
다만 도의원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경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기 때문에 별도의 투표용지가 없습니다.
투표할 때는 용지의 정해진 칸 안에 한 번만 기표해야 하고
연필이나 펜 등 다른 필기구를 사용하거나
또 칸 밖에 기표하면 무효 처리될 수 있습니다.
또 투표소 안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거나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제주교육감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후보 간 고발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광수 후보 측이
고의숙 후보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고의숙 후보는 김광수 후보를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맞고발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교육감 선거가 초박빙 구도 속에 법적 공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김광수 후보 측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지 하루 만에
고의숙 후보와 배우자 등 4명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해당 의혹은
고 후보가 교육의원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배우자와 관련된 단체가
아토피 예방사업 등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공적 권한과
사적 이해관계가 충돌했다는 내용입니다.
또 김 후보 측은
고의숙 후보 측이 사실과 다른
제주도교육청 민원 서비스 평가 결과를
공보물이나 문자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도민들에게 전달했다며
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묻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
"공식 자료와 다른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선거 막판 반복적으로 도민들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나 착오의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주민들은 왜 공식 자료와 다른 내용이 선거 공보물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반복적으로 전달되는지 묻고 있습니다. "
이에 맞서 고의숙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제주경찰청에
김광수 후보와 관련한
태양광 사업 의혹과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제출했습니다.
고 후보 측은
언론 보도를 통해
김 후보와 특정 태양광 업체의
유착 의혹, 조직적인 선거 개입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후보 ]
"김광수 후보 쪽이 해명이라고 내놓은 것은 저는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봅니다. 2년 전에 조달과 관련된 그 과업 지시서, 신축 용역 설계서에 제시되어 있는 것으로 그것을 미리 공개했다고 말하는 것은 언론보도에서 나간 상황을 해명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제주교육감 선거는
초박빙 구도 속에
막판까지 치열한 맞고발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 정책 논의가 사라지고
법적 혼탁 양상까지 보이는 이번 법적 공방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도
오늘 사전투표를 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 의장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오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어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며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다음달 3일 본선거일에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