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후보는
특정 정당이 주관한 토론회가 방송을 통해 그대로 송출되는 점은
사실상 해당 정당과 후보에게
일방적인 선거 운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사 토론회에
모든 후보에게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형평성 확보를 요구했습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히트펌프 보급 확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오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첫 민생행보로 서귀포시 남원읍 하우스감귤 재배 농가를 방문해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는 기존 등유와 고압전기펜 대신 공기열을 활용하는 히트펌프를 도입하면 난방비를 절반 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FTA기금 지원 지침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는 8일부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승용차 5부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도 동일하게 5부제를 적용받습니다.
승용차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은 1과 6,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번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적용되지 않으며, 장애인·임산부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등은 예외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8월 도입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가
오는 6월부터 모바일 교통카드로 전환됩니다.
모바일 교통카드는 스마트폰을 버스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이용 내역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는 시행 7개월 만에 누적 이용 건수는 483만 건
이로 인한 절약 교통비는 약 41억 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학기 중에는 하루 평균 3만 건, 방학 기간에도 2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생활밀착형 교통복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주도는 모바일 교통카드 전환으로 청소년 카드 분실 불편과
발급 등 행정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진보당 김명호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1년을 맞은 오늘(4일)
논평을 내고
내란청산과 개헌, 민주 평화 수호로
빛의 혁명을 제주에서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권력 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을 실현하고
4.3정신을 계승해
전쟁 광풍에 맞서 평화와 민생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불법선거로 인해
제주정치가 직면한 민주주의 위기를
도민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지사 재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오늘(4일) 제주시 연동 선거사무소에서
도민 누구나 행복한 기본사회를 완성하겠다며
10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생 밀착형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하이테크 첨단산업 육성과
1차산업 고도화 등을 통해
산업구조 개편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제주의 전략을 국가 비전으로 채택했다며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만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로 등록한 위성곤 국회의원이
오늘(4일) 제주시 오라동 경선준비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가 아닌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AI 등
이재명 정부가 그려가는
사회 대전환 흐름에 맞춰 미래를 계획하고
제주경제의 판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경선판은
흑색선전과 불법, 탈법이 난무하고 있다며
감점 없이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문대림 국회의원이
오늘(4일) 제주시 노형동 후보경선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제주를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민이 주인이 되는 4대 도민주권과
AI와 미래산업, 1차산업을 비롯한 6대 혁신성장 등
제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이날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는 한편
민주당 경선 후보들에게
네거티브 중단과 클린선거 협약을 제안했습니다.
제주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후
첫 4.3 추념식이 거행됐습니다.
정부와 국회,
정치권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당면한 4.3 현안 해결을 한 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평화공원 위령 광장을 가득 채운 유족들 앞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념식이 시작됩니다.
친아버지를 70여년 만에 찾은 유족과
유해발굴로 가족을 만나게 된 사연들이 소개됐습니다.
정부 대표로 추념식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는
가족관계를 회복한
유족 이름을 한분씩 부르며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대통령이 강조한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시효 폐지에 대해서도
입법을 비롯해 국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4·3의 진실을 마주하고 올바른 역사를 기록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완수해야 할 시대적 역사적 사명입니다. 결코 제주 4·3과 작별하지 않겠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가족관계 정정부터
미수습 유해 추가 발굴 조사에 속도를 내고
역사 왜곡 시도에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지사>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 4·3의 진실을 왜곡하고 훼손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지켜낸 제주 4·3의 진실이 다음 세대에 온전히 기억될 수 있도록 제주도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
4.3 유족회는
진압 가담자에 대한 서훈 취소 법률의 조속한 통과와
역사 왜곡을 통한 2차 가해를 막아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호소했습니다.
<김창범 4·3 희생자유족회장>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유족들은 4·3 왜곡으로 쓰라린 고통을 짊어지고 한평생을 살아가야 합니까. 아물지 않은 상처에 더 이상 폭력의 칼을 꽂지 못하도록 4·3특별법을 개정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
추념식을 찾은
여야 대표들도 입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4·3에 대한 아픔을 왜곡하고 폄훼하고 조롱하는 세력들에게는 역사의 이름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입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형사법상 공소시효 외에 민사법상 소멸시효를 폐지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고, 반인권적 국가 범죄 앞에선 시효가 없다는 것이 대원칙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추념식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검증 필요성 그리고
4.3 피해 보상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사적 진실은 어느 한 시점과 어느 한 공간에 머무르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사실에 의해서 역사적 사실이 검증받고 새로운 역사가 써지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왜곡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천 명의 추모 물결 속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후 처음 추념식이 열린
평화공원에는
기록물 전시 공간이 마련됐고
행방불명 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채혈 부스도 함께 운영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오영훈 지사가
오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오후 대리인을 통해
제주도선관위에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지사직은 정지됐으며
제주도정은
박천수 행정부지사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됩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내일 오후
예비후보 신분으로
첫 기자회견을 갖고 각종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문대림, 위성곤 국회의원의 경우
별도의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없이
현직을 유지하며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