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목)  |  문수희
차기 제주도지사 선호도를 묻는 언론 4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공개 이후 각 후보들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현 도정의 핵심 정책을 공격하는가 하면 공공기관 이전을 앞세워 중앙 정치권에서의 역할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민주당 주자들을 향해 직을 내려놓으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여론조사 발표 이후 후보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문대림 국회의원은 직접 오영훈 도정을 겨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BRT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도민 우려를 외면한 속도전이라며 전면 재검토와 중단을 촉구했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정책 역시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키우고 있다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제주시 갑 지역구 주민 간담회와 현장 방문 일정을 연이어 소화하며 유권자와의 접촉을 넓히고 있습니다. 위성곤 의원 역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공세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김민석 총리를 상대로 한 경제 분야 질의에서 제주형 카이스트 설치와 4.3 문제 해결, 마사회 이전 등 제주 현안을 잇따라 꺼내 들며 존재감을 부각했습니다. <싱크 : 위성곤-김민석> “제주에 제주과학기술원, 제주형 카이스트를 제안드립니다. 한국마사회, 말이 많은 곳으로 보내야지 않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조용한 행보를 이어왔던 국민의힘 소속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논평을 통해 민주당 진영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의 출마 행보를 정책 경쟁이 아닌 권력 게임에 빗대며 도지사직과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여론조사 이후 정책 비판과 현안 선점, 그리고 정면 공세까지 겹치며 제주도지사 선거전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후보들의 전략 싸움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화면제공 : 국회방송)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7
  • 서귀포추모공원 설 연휴 정상운영…편의 지원
  • 서귀포시가 설 연휴 기간 서귀포추모공원을 휴관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합니다. 또한 추모객 편의를 위해 추모공원 주변 환경정비와 신속한 고인 위치 안내, 주차 공간 확보 등을 실시합니다. 많은 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봉안당 내 제례실을 임시 폐쇄합니다.
  • 2026.02.12(목)  |  김지우
KCTV News7
00:34
  • 올해 제주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 제주도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합니다. 기존에는 품목을 세부 지정해 공고했으나 올해부터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가공품 등을 통합 모집하고 자율적으로 품목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격 구성도 기존 3만 원 단일가 위주에서 3만 원과 4만 5천 원, 6만 원 등 다양화합니다. 지난해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매출액은 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 2026.02.12(목)  |  양상현
KCTV News7
00:38
  • 수요응답형 '옵서버스' 모든 읍면으로 확대
  • 제주도가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옵서버스를 오는 25일부터 도내 모든 읍면으로 확대합니다. 현재 8개 읍면에서 공영버스 32대가 운행 중이며 이달 말 대정읍과 안덕면을 새롭게 추가합니다. 또 기존 통합 운영했던 성산읍과 표선면의 경우 권역을 분리해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운행 효율을 높입니다. 옵서버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고정노선으로, 오후 2시 이후에는 수요에 따라 호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2026.02.12(목)  |  양상현
KCTV News7
00:32
  • 외도1·외도2 올해 첫 골목형상점가 지정
  • 제주시가 외도1동 소상공인 밀집 지역인 외도1과 외도2 골목형상점가를 올해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습니다. 외도동 상권은 음식점과 서비스업이 밀집된 지역 상권임에도 제도적 관리 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각종 지원정책 활용에 한계가 따랐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향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2026.02.12(목)  |  김지우
KCTV News7
00:49
  • 민주당 불법 당원 모집 의혹…"즉각 수사해야"
  •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제주 당원 모집 과정에서 가입 서류가 허위로 작성되는 등 불법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민주당이 가입한 당원들의 명단을 전산화 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입당원서에 본인 주소지가 아닌 다른 사람 주소지로 가입했으며 같은 주소지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늘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공당이라면 즉각 수사기관에 사건을 맡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정치적 고려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당원 모집 전 과정에 대해 즉각적인 압수수색과 강제수사에 착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2026.02.11(수)  |  양상현
KCTV News7
00:46
  • 관광업 근로 격차 해소 추진…임금·복지 지원
  •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상생형 일터 조성 프로젝트 선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형 호텔들과 함께 관광 근로자 격차 해소 사업을 추진합니다. 오늘 오후 제주드림타워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제주도와 제주신라호텔과 신화월드, 드림타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호텔업 원청과 하청 상생 모델 구축 사업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올 연말까지 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돼 제주도는 하청 업체 노동자 임금과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원청 기업 자금으로 하청 노동자들이 사용하는 휴게 공간과 시설도 개선될 예정입니다.
  • 2026.02.11(수)  |  문수희
KCTV News7
03:18
  • 제주형 건강주치의 참여 '저조'…보완 시급
  • 지난해 10월, 도민의 평생 건강 관리를 목표로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가 시범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시행 넉 달이 지난 지금, 등록률은 10%에도 못 미치고 의료진과 행정 지원 모두 준비 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10월 제주시 삼양동과 대정, 남원읍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시범 도입된 제주형 건강주치의제도. 16개 의료 기관, 19명의 주치의가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시행 넉 달이 지난 현재 참여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주치의 제도에 등록한 도민은 4천 명 가량. 시범 지역 전체 등록 대상 4만여 명 가운데 9%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제도 도입 초기인 만큼 인지도가 낮은 데다 의료 기관 마다 준비 수준 차이가 큰 것도 저조한 참여 원인으로 꼽힙니다. 일부 의료 기관에는 600명 가까운 환자가 등록된 반면 일부는 10명 안팎에 그치는 등 기관별 편차도 뚜렷합니다. 읍면지역의 등록 기관의 경우 대부분 1인 의사 체제로 운영되며 추가 업무 부담이 크고 방문 진료나 건강관리 상담 같은 주치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벅차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여기에 행정적 지원을 맡을 건강주치의 지원센터 역시 준비가 덜 됐습니다. 정원을 반도 채우지 못한 채 출발하면서 인력 충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만 방문 진료나 건강 검진 연계 같은 핵심 기능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기존 복지나 돌봄 정책과 연계해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강성의 제주도의원> “65살 이상은 대부분 복지 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격년으로 이뤄지는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연계) 시스템이 필요하고 12세 이하 아이들의 경우 상임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학교 주치의를 지정하면 부모님들도 상담하기 원활하고..." 제주도는 센터 인원 충원이나 주치의 대상 교육 등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한국형 주치의 제도 시범 사업에 제주가 선정되면 재정과 행정 지원이 확대돼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인옥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팀장> “(환자 관리가) 수기로 이뤄지고 있어서 정보를 모으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국가 시범 사업으로 전환되면 그런 부분이 수월해져서 개인 환자 정보를 주치의가 봐서 좀 더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고 ” 제도의 취지와 달리 준비 부족으로 출발부터 삐걱대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단순한 시범 사업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설계와 현장 중심의 보완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이지봉 / 그래픽 : 박시연)
  • 2026.02.11(수)  |  문수희
KCTV News7
00:55
  • BRT 잦은 설계 변경 혼란…"안정화 노력"
  • 제주도 간선 급행버스 체계인 BRT 사업이 이용자 불편과 설계 변경 등으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도의회에서도 비판과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오늘(11) 임시회에서 전국 최초의 섬식정류장이 구체적인 설계 기준 없이 도입되면서 수시로 설계 변경이 이뤄지고 이로 인한 불편은 이용자들이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인사 가운데 일부는 사업 원점 재검토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 차기 도정에서도 계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설계 변경을 통해 개선 사항들을 반영하고 안정화시키고 있다며 지난해 예정됐던 동광로 BRT 사업도 6월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2026.02.11(수)  |  김용원
KCTV News7
02:10
  • 송재호 경선 불참…선거구도 '변화'
  • KCTV 등 언론 4사를 중심으로 여론조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제주정가의 움직임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특히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앞으로 당내 경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오는 6월 도지사 선거에 따른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송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도정교체를 위해 정책과 비전에 기반한 연대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도정에 대해서는 변화를 더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며 각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도정의 혁신과 변화는 꼭 필요하며 '도정 혁신 원팀'으로 도정교체에 조력자 역할을 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번 결정은 최근 발표된 KCTV제주방송을 비롯한 언론4사 여론조사 결과가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민주당 경선은 오영훈 지사에 문대림, 위성곤 의원 3자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특히 송 전 의원의 경선 불참이 민주당 내부 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경선 불참을 넘어 향후 선거 연대나 지원을 시사해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도지사 메이커 역할에 나설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소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던 위성곤 의원 측은 이번 여론조사를 유의미한 결과로 해석하고 적극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도민 경청투어에 돌입하고 다음달 2일에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이번 여론조사결과를 분석하며 선거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박시연)
  • 2026.02.11(수)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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