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누가뛰나<11>]오라동… 3선 도전 속 3당 다자구도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3.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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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11번째 순서로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입니다.

이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당 내에서
강정범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또 국민의힘에서는 오연미,
진보당 부람준 예비후보가 등록을 해 3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구제주와 신제주 사이에 위치한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는
동 지역이지만 여전히 전통 마을 공동체와 농업 기반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2천800여 명.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도로와 상하수도, 생활SOC 등 도시 기반시설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지역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이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의원이 여성 최초 3선에 도전합니다.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지난 8년동안 다져온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완성과
기후위기 탄소중립정책에 맞는 사람 중심의 에너지 복지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 확충과 어르신 쉼터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이승아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
"정주여건이 형성되기도 전에 주거지역이 급증하다 보니까 제가 해야 할 숙제들이 너무 많고요. 그거를 제대로 마무리해서 살기 좋은 오라동을 마무리하기 위한 책임을 갖고

3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승아 의원에 맞서 정치 신예인 강정범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 당내 경선으로 최종 주자를 가리게 됐습니다.


문대림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인 강 예비후보는
주차문제와 보행로 확보,
어두운 보행환경 개선,
제주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노후 SOC 시설 전면 정비와 재건립 추진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강정범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오라동)>
"진짜 일하는 도의원이 무엇인지 보여드라겠습니다. 익숙함을 벗어나는 일은 때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꾸지 않으면 달라질 수 없습니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연미 전 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이
출마 의지를 굳히고 본격 선거전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때 공동선대위원장 역할을 하기도 했던
오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오라동 하수 악취 해결 프로젝트 추진과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과 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어린이 돌봄시설 확충을 통하 아이 키우기 좋은 오라동 조성 등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 오연미 전 도당 대학생위원장(국민의힘, 오라동)>
"일자리 창출 그리고 경제적으로 안 좋은 것입니다. 이거를 제가 해결하고자 이번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하였고 제가 유일하게 청년이지 않습니까. 청년은 청년이 바라보는

시선이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청년의 문제는 제가 직접 해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진보당에서도 이 지역 출신인 부람준 예비후보가
공식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나섰습니다.


현재 택시 기사로
민주택시노조 제주지역본부를 만들고 이끌어온 부 예비후보는
사람 중심의 교통.주차.보행환경 조성과
마을별 돌봄센터 등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내 조성,
자연마을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균형예산제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 부람준 예비후보(진보당, 오라동)>
"도지사의 거수기가 되어버리고 도지사의 눈치를 보는 도의회는 도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택시 노동자 처우 개선과 택시산업 육성, 제가 살아온 오라동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결심하였습니다."

전통 마을과 신흥 주거지가 섞여 유권자 성향이 비교적 다양한
오라동 선거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당 3당 다자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는 누가 대표주자로 나서게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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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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