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다음 달 2일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습지센터 일원에서
시민참여형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촘항 만들기 체험과
선흘1리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도토리 칼국수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백동산 습지 생태탐방 순으로 운영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활한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100명 내외로 제한됩니다.
제주도와 한국은행이
제주 지역산업 경제 진단과 정책 수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어제(9) 서울 한국은행 본점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제주지역 경제 분석 공동 연구를 제안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지역 경제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한국은행과 의미있는
협업 사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지역 산업연관표는
관광 중심의 제주 산업구조나 거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데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제주 실정에 맞는
경제 분석이나 산업 지표, 정책 개발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하수 이용 가능량을 초과한
서부지역 물 부족 문제 원인과 해법을 모색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최근 대정읍사무소에서
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지하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후 관로 누수 수압 문제 개선과
주변 용천수와 연계한 수자원 확보 등을
제안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하저류댐을 만들거나
하수 재처리수를 활용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제주도는
토론회 등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모은뒤
제주 실정에 맞는 실현 가능한 수자원 정책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시스템 개편을 마치고
오늘부터 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사전 안내 없이
잔액 관리 방식이 크게 바뀌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늘부터 신규 서비스를 재개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앱입니다.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른
데이터 이관과 신규 플랫폼 적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결제와 충전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8일 만에 서비스 운영이 재개됐지만
초기부터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달라진 잔액 관리 방식입니다.
기존 시스템은 카드가 중심이었습니다.
카드마다 잔액이 따로 관리돼
이용자 한 명이
카드를 여러 장 발급받아
용도별로 나눠 쓰는 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새 시스템은 사람이 중심입니다.
기존에는
A 카드와 B 카드에 돈을 따로 넣어둘 수 있었지만
이제는 고객 명의의 '통합 계좌' 하나에 모든 잔액이 합쳐집니다.
쉽게 말해
같은 내 명의의 카드라면
어떤 걸 긁어도
하나의 주머니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겁니다.
사전에 이 같은 변경내용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자녀 용돈이나
생활비 목적 등으로
카드를 따로 사용했던 도민들은
당장 잔액 관리가 어려워졌습니다.
실제 제주지역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에서도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한송이 / 제주시 연동>
“아이가 (용돈이) 만약 부족하면 더 보내고 싶어도 보낼 수가 없으니까 그게 조금 불편할 것 같고, 그럼 아무래도 다른 카드로 써야 되지 않을까.”
운영대행사 측은
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김창민 / 탐나는전 운영대행사 본부장>
“고객 원장으로 아무래도 관리를 하다 보면 실제 개인 간의 선물이나 법인 간의 선물 그리고 정책 수당이 다 고객 정보 기준으로 자금이 이동되고
상품권 원장이 이동되기 때문에 추후에 발생되는 확장성, 서비스에 대한 부분들은 좀 더 확대되지 않을까.”
탐나는전을 둘러싼 잡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동안 예산 소진을 이유로
할인 혜택을 중단했다 재개하기를 수차례.
이른바 '고무줄 운영' 탓에 도민들의 피로감은 컸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포함돼
제주도의회 선거구 획정작업이 속도를 낼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전체 18명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김 의원을 포함한 9명을 추천했습니다.
앞으로 정개특위는
지방의회 선거구획정과
공직선거법, 정당법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현재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구는
법정시간을 이미 넘겼음에도
도의원 증원과
삼양봉개동 분구를 놓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4·3 왜곡 논란을 빚은 정당 현수막이 결국 철거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박진경 대령 추모비 주변에 설치된
"4.3이 남로당 제주도당이 일으킨 폭동"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오늘 철거했습니다.
이는 최근 최근 심의를 통해
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금지 광고물로 결정된데 따른겁니다.
한편, 정당 현수막 내용의 적절성을 판단해 철거된 건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제주도가
올해 중소건설업 특별신용보증사업을 시행합니다.
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12배로 확대한
240억 원의 재원으로
오는 30일부터 금융기관 대출을 연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 내 중소건설업이며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에 따라 융자 추천을 받은 업체입니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제주도가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을 제공합니다.
제주도는
일반 금융권 대비
약 4~6%의 금리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올해부터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그린 리모델링 공사비 지원을 민간 건축물로 확대합니다.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과 다세대,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등에 우선 지원됩니다.
세대당 최대 지원금액은 1천만 원이며
고기밀 단열보강과 고성능 창호,
고효율 기자재 설치 등에 소요되는 공사비의 50%를 지원합니다.
사업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입니다.
제주도가
올해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평화로와 번영로, 중산간 도로 등
읍면지역 10개 주요노선에 가로등 630주를 추가 설치합니다.
특히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교통량 최다 노선인
평화로에 200주를 설치해
전 구간 가로등 설치를 마무리합니다.
또 번영로 내 교통사고 다발구간과 주요 교차로에 100주를 설치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중산간도로와 일주도로, 한창로, 제안로에 290주를 시설합니다.
제주도는
자연친화적인 도로조명 구축을 위해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도 병행해 추진합니다.
제주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내년까지 총 323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8.27km를 정비하고
저류지 4곳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동복지구는 지난해 12월 사업이 완료됐으며
평대지구는 공정률 40%,
송당·하가지구는
보상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