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7(금)  |  문수희
지난해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주치의 제도가 전국 확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서는 7개 지역, 5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한국형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 역시 정부 사업에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처음 도입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주민이 가까운 동네의원을 주치의로 정해 등록하면 평소 건강 상태는 물론 만성질환까지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도내 7개 마을에서 65살 이상, 12살 이하 도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데 지난 6월 말 기준 5천여 명이 등록돼 있습니다. 제주에서 처음 시작된 건강 주치의가 이번에는 전국 확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역 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으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한국형 건강주치의 추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자체 협력형 모델로 사업 참여를 신청했는데 정부가 추진하려는 서비스와 현재 제주도가 운영하는 모델이 상당 부분 유사합니다. 정부 사업에 선정되면 여러 측면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우선 3년 동안 사업비가 의료 수가 형태로 지원되고 의료진 교육도 정부 차원에서 이뤄집니다. 제주도가 가장 기대하는 변화는 환자 정보 관리입니다. 현재는 지자체가 환자 의료 정보를 직접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주치의가 주민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파악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데도 여러움이 있었습니다. 정부 사업으로 확대될 경우 건강보험공단 등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돼 환자별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진료와 관리가 이어지고 필요할 경우 의료기간 간 연계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부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해서 제도가 곧바로 자리 잡는 건 아닙니다. 대다수 읍면 지역의 경우 의원 한 곳에 의사 한 명이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주치의 역할을 더하기에 인력과 시간에 한계가 있는게 현실입니다. 또 정부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기존 등록 환자들에게 혼선이 없도록 준비하는 것도 과제입니다. <양영수 도의원> “구체적은 부분은 참여 기관과 환자의 인터뷰를 통해 중간 평가를 할 때가 아닌가, 그리고 앞으로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도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주에서 먼저 시작한 주치의 제도가 전국 모델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며 안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4
  • 올 여름 제주 해수욕장 피서객 50만 명 돌파
  • 올 여름 제주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장 이후 지금까지 도내 12개 해수욕장 이용객은 53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만 5천명에 비해 58% 증가했습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인 16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앞으로 서비스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2026.07.24(금)  |  양상현
KCTV News7
00:41
  • 송영훈 의장-4·3유족회 간담회…"명예회복 최선"
  •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이 오늘(24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제주 4.3희생자유족회와 간담회를 열고 4.3의 완전한 해결과 희생자, 유족의 명예회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족회는 4.3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근거를 담은 특별법 개정과 직권재심 확대, 유족회의 법적지위 부여 등 개선 과제를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송 의장은 건의사항들에 대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6.07.24(금)  |  최형석
KCTV News7
02:57
  • 민선 9기 첫 조직개편 '제동'…의회 대폭 수정
  • 위성곤 지사의 민선 9기 첫 구상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조직개편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대폭 수정됐습니다. 공무원 증원 규모가 줄어든 것은 물론 일부 핵심 조직 신설 계획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출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도정과 의회의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주도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수정 의결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공무원 증원 규모입니다. 제주도가 요구한 증원 인원은 40명이었지만 의회는 14명을 줄인 26명만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본청 조직도 당초 계획했던 70개 과에서 68개 과로 축소됐습니다. 의원들은 조직개편 추진 과정 전반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입법예고 기간이 지나치게 짧아 충분한 의견 수렴이 이뤄지지 않았고 객관적인 조직진단도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지난해 말 이미 144명을 증원한 데 이어 다시 공무원을 늘리는 것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 "재정 상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 공무원 40명 증원이라는 것 자체가 한 번 만들어지면 축소시키는 것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그 부분을 문제 제기했는데 여전히 같은 내용으로 개편안 들어온거 아닙니까?" <김태현 제주도의회 의원> “조직진단이나 의견수렴 없이 조직개편이 좀 속도전으로 무리하게 추진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의회는 조직 신설 계획도 잇따라 손질했습니다. 행정부지사 직속으로 옮기려던 총무과는 현행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고, 4급 직위로 신설하려던 홍보기획담당관과 제주브랜드담당관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대변인 기능과 통합하도록 수정했습니다. 동물복지과 신설 계획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명칭도 일부 바뀌었습니다. '기후경제정무부지사'는 '기후경제부지사'로, '환경자원국'은 '환경산림자원국'으로 변경됐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위성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추진한 핵심 사안으로 도정 철학을 반영한 조직을 새로 꾸리고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의회가 공무원 증원과 조직 신설을 대폭 손질하면서 위성곤 지사의 첫 구상에 사실상 제동을 걸었습니다. 출범 초기부터 조직 운영의 주도권을 둘러싼 도정과 의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정된 조직개편안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7.24(금)  |  문수희
KCTV News7
00:49
  • 제4차 풍력발전계획 수립 용역 절차 위반 정황
  • 제4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 예산 편성이 회계 절차와 기준을 위반한 정황이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미래경제산업위원회 한권 의원은 오늘(24일) 추경안 심사에서 연구용역 성격의 사업을 시설비로 편성해 심의를 거치지 않았고 일반회계와 기금을 오가는 자의적 예산 편성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업비 12억원이 3개 년도에 걸쳐 투입되는 사업이지만 계속 사업으로 편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의원은 공약사업일수록 예산 편성 기준과 절차를 더욱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며 절차에 미비사항이 없도록 검토해야 한다고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 2026.07.24(금)  |  최형석
KCTV News7
00:49
  • 수소생산 인프라 상수도 16억 도비 부담 논란
  • 수소생산 인프라 구축 사업과 관련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주체를 놓고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미래경제산업위원회 김기환 위원장은 오늘 추경안 심사에서 사업 주체가 한국남부발전과 민간기업인 만큼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16억원을 전액 도비로 부담하는 것이 원칙에 맞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부담 주체와 부담 근거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2028년 실증사업 종료 이후 생산시설과 인프라의 소유권, 운영주체, 수익 배분 방안을 명확히 마련해 도민 이익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6.07.24(금)  |  최형석
KCTV News7
00:41
  • 서귀포시, 상반기 종랑제봉투 수익 24억 넘어
  • 서귀포시의 올해 상반기 종량제봉투 판매 수익이 24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종량제봉투 판매액은 24억 5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습니다.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중동 전쟁에 따른 원료 공급 차질 우려로 발생한 종량제봉투 사재기 현상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의 종량제봉투 연간 판매액은 2022년 처음 40억원을 넘어선 이후 매년 42억에서 43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세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2026.07.24(금)  |  최형석
KCTV News7
01:25
  • 오늘의 한줄뉴스
  • 다음은 오늘의 한줄뉴습니다. { 제주 스타트업에 한-일 양국 자본 첫 투입 } 지난해 101억 원 규모로 조성된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스타트업 펀드가 AI 기술로 3D콘텐츠를 제작하는 주식회사 새로핌에 첫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 제주도, 해수욕장 불법 촬영 단속 강화 } 제주도가 해수욕장에서의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자치경찰의 전문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제주교육청, 9급 공무원 최종합격 54명 발표 } 제주도교육청이 평균 경쟁률 5.3대 1의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로 교육행정 23명을 비롯해 54명을 발표했습니다. { 해경,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 캠페인 진행 } 해경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주신화월드 워터파크를 방문해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 등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제주 체험형 여행상품 2차 공모전 진행 }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다음달 7일까지 해녀와 제주어, 갈옷 등 제주 고유문화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상품 2차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 서귀포치유의숲,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 }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대표 프로그램인 '웰 에이징 건강숲'을 건강 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건강한 노화와 대사증후군 예방, 관리를 지원합니다.
  • 2026.07.24(금)  |  문수희
KCTV News7
00:28
  • 서귀포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 27곳 적발
  • 서귀포시가 올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83곳을 점검한 결과 27곳이 적발됐습니다. 위반 유형은 공사기간 변경이나 비산먼지, 소음 저감조치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사례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위반 업체에는 39건의 행정처분이 내려졌고 중대한 위반을 저지른 1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됐습니다. 서귀포시는 하반기에 환경오염이 의심되는 대기, 폐수 배출시설을 중심으로 오염도 검사를 강화해 배출오염물질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 2026.07.24(금)  |  최형석
KCTV News7
00:33
  • 제주시, 방학 기간 초등돌봄 확대 운영 지원
  • 제주시가 오는 27일부터 방학 기간 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합니다. 운영 유형은 두 가지로 틈새돌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면서 오전 간식과 점심, 저녁을 제공하고 점심돌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점심과 저녁을 지원합니다. 이용 대상은 평소 해당 시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 2026.07.24(금)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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