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둔 주말을 맞아
오늘(13일) 제주 곳곳에서는
조상의 묘를 단장하는 벌초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도내 주요 공동묘지 등 중산간과 오름 일대에는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어내고
묘역을 정비하려는
가족 단위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오갔습니다.
성묘객들은 벌초가 마무리되자
미리 준비해 온
과일과 술을 올려 간단히 제를 지내며
함께 자리한 가족들과 조상의 은덕을 기렸습니다.
제주도가
수소승용차에 대해
구매 지원금에 더해 충전 요금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내년 6월까지
수소 충전요금을
1kg에 현재 1만 5천 원에서 1만 4천 원으로 인하합니다.
올해 수소승용차 민간보급이 처음 시행되면서
수소차를 인도받고
운행하는 시기에 맞춰 적용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앞서
수소 승용차 구매에 따른 혜택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대당 3천 9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신혼부부와 자녀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신혼부부와 자녀출산가구에는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고
다자녀와 장애인, 다문화 가구 등
우선 순위 대상에는 최대 190만 원까지입니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이뤄집니다.
제주시가
다음 달(9월) 6일 해수욕장이 폐장한 이후에도
연안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우선 9월 20일까지 순찰과 계도 요원을 투입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폐장 안내 현수막과 안내표지를
주요 출입구와 위험지역에 집중 설치할 계획입니다.
제주시는 물놀이 전
기상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위험구역 접근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근 상무위원회를 열고
최근 제주지역 사건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혐오성 콘텐츠 확산에 대해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근거가 없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허위정보의 신속한 삭제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요청하고
중앙당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관련 유튜브 영상과 온라인 게시물 등에 대한 제보를 접수해
중앙당 국민소통국의 '민주파출소'와 공유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필요한 삭제 조치 등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덩굴류 방제 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북로 10km와 애조로 20km 등
전체 30km 구간을 대상으로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 초 생육 이전에 1차 방제에 이어
최근 덩굴류 확산시기를 맞아
약제 방제와 물리적 제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도두봉과 별도봉, 수산봉, 동복공원 등
생활권 산림 80ha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덩굴 제거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권 3대 성장엔진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과
소형위성시스템, 청정바이오 웰니스가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최근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제주를 미래 산업 프런티어 실증지로 설정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앞으로 3대 사업이 실제 기업 투자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세부 육성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성장엔진 산업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 전략에 따른 것으로 권역별로 범부처 패키지 지원을 연계해 기업 투자와 산업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게 됩니다.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모레(31일) 소멸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28일) 기준
제주지역 지원금 사용률은 98.4%로
925억 원이 사용됐습니다.
현재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2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됩니다.
제주도는
모레 자정 이후에는
지원금이 모두 소멸되는 만큼
기간 안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도가
오늘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주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런케이션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세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와 언어 문화 교류,
관광 웰니스 교육, 인공지능 교육자원 공유 등
다양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외대의 외국어 역량을 활용해
제주지역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언어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또 외국인 학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제주 관광 문화 체험과 글로벌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항로가
운항 시작 1년 만에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제주도는 막대한 손실보전금을 줄여
재정적, 행정적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인데
중국 선사 측이
항로 확대를 조건으로 내걸면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항로 개설에 따른 협정은 총 3년,
1년 가량이 지난 지금
제주도는
협정을 수정하기 위한 재협상에 나섰습니다.
핵심은 손실보전금.
제주도는 협약을 통해
연간 최대 72억 원,
3년간 200억 원이 넘는
손실보전금을 지급하도록 명문화 돼 있습니다.
재협상을 통해
남은 기간
지급해야 할 손실보전금을
100억 원 아래로 낮추겠다는 구상입니다.
재정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정부의 중앙투자심사 대상에서도 벗어나겠다는 계산입니다.
위성곤 도정 들어
중국 측과의
재협상 논의가 본격화 된 가운데
손실보전금 조정 자체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중국측이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손실보전금을 줄여주는 대신
제주를 거쳐
부산이나 일본 등
다른 곳으로 항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항로 개설의 결정권을 해양수산부가 갖고 있어
권한이 없는
제주도로서는
섣부른 대답을 내놓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게다가 이미 운항 중인 항로와 선사들의
경제적 이해관계까지 얽혀 있어
추가 항로 개척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남근 제주도의원>
“돈을 줄이기 위해 또 협상을 하게 되면 또 다른 부담이 계속 넘어가는 거잖아요. 이제라도 협상의 고리를 끊고 보다 명확하게 우리의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칭다오 항로를 계속 해야하는지 아니면 돈을 줄이는 게 목표인지 명확히 하고 도민들에게 잘 설명한 다음에 협상에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범 초기부터 적자 논란이 이어진 제주~칭다오 신규 항로.
손실보전금을 줄이기 위한 재협상마저
상대측 요구에 끌려가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