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삼성여고와 칼호텔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총 사업비 6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삼성여고 정문에서 보목동 진입로를 연결하는
길이 756m, 폭 12m의 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 이후
올해는 예산 9억 원을 투입했으며
현재 전체 공정률은 55%에 달하고 있습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오늘(2일)
한림해상풍력단지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제주 청정에너지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추자 해상풍력의 국가 전력 계통 접속과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단지 지정을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정식 의장은
재생에너지 확충에 필요한 전력망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입법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김태현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민선 9기 첫 제주시장에
이상봉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지명한 결정을
즉각 재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던 도의회 의장이
도지사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거쳐
제주시장 후보가 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지명은 도의회 의장이
도민보다 도지사를 먼저 바라보게 만드는
부적절한 선례라며
의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도민 신뢰를 크게 흔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제주도가 인명사고와 바가지, 불친절이 없는
삼무 해수욕장 조성에 나섰습니다.
우선 올해 12개 공식 해수욕장에
지난해보다 늘어난 284명의 민간 안전요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투입해
현장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파라솔과 평상 요금을 단일화해
바가지요금을 차단하고
최근 늘어난 스노클링 사고 예방 활동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24일 개장 이후 어제(1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은 85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제주시가
올해 예산 6억 1천만원을 들여
우도 환경 개선을 위한
해양도립공원 지역개발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오봉리와 조일리, 서광리 등
주요 도로 정비와 함께
천진리 월파 방지 공사와
우도면 일원 정자쉼터 정비 공사 등이
완료됐습니다.
지난 2008년 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우도는 입장료 등 수익을 활용해
주민 생활과 소득 향상을 위한 지역개발사업비로
매년 약 6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내년 학교숲 조성사업에 참여할 대상 학교를
오는 14일까지 추가 모집합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경계구역 등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습니다.
조성된 학교숲은
다양한 자연 체험과 환경친화적 가치관을 키우는
생태학습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개방됩니다.
고수온으로
양식 어류 폐사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위 지사는 오늘(1)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피해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이후 최남단청정광어협동조합에서
양식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식어업인들은
서부 지역의 경우
지하 해수 활용이 어려워
고수온 피해에 더 취약하다며,
염지하수를 제한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공관정 개발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취수관 연장사업 확대와
액화 산소 추가 지원 등도 요청했습니다.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손주돌봄지원사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가 올해 상반기
손주돌봄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9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신청과 이용 편의성 부분에서도
응답자의 7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손주 돌봄에 참여하는
조부모 성별은 여성이 90%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60대가 69%로 가장 많았습니다.
화석연료 보일러를
전기로 작동하는 고효율 히트펌프로 바꾸는
'난방 전기화 사업'이
제주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난방비를 크게 줄이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어
정부는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LPG 보일러가 사라진 자리에 커다란 실외기가 들어섰습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화석 연료를 태우지 않고도
전기만으로 집안 난방은 물론 온수까지 해결됩니다.
최근 난방시설을
고효율 공기열 히트펌프로 교체한 전국 1호 난방 전기화 가정입니다.
이 가구의 연간 에너지 비용은 300만 원이 넘었지만
히트펌프를 설치하면
앞으로 1/3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익종 / 히트펌프 설치 가구>
“단독주택이다 보니까 난방비 부담이 없지 않았는데 평소에 모니터링 하다가 제주도랑 정부에서 난방 전기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듣고 우선 신청하게 됐습니다."
제주에서
전국 최초의 난방 전기화 사업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기존 등유와 LPG 보일러를 히트펌프로 교체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난방비 부담까지 낮추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올해 사업 예산 145억 원 가운데
95%인 138억 원을 제주에 집중 배정했고
연말까지 도내 2천460가구에 히트펌프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보급 확대와 함께
히트펌프 전용 요금제를 비롯해
다양한 전기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정비할 방침입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누진 요금제, 일반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제도도 개선했고 공기열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개선 사안도 준비했습니다."
제주도는
주택과 농업 분야를 넘어
관광시설까지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해
기후경제수도 제주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중문관광단지를 RE100 단지로 만들어야겠다, 히트펌프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문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서 중문관광단지도 그렇게 만들어 보는 실험..."
앞으로는 난방뿐 아니라
냉방까지 가능한 일체형 히트펌프도
실증을 거쳐 보급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탄소 감축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까지 마련될 예정이어서
제주에서 시작된 난방 전기화가
건물 부문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제주 4.3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신청과
가족관계 정정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3 실무위원회는
전체 신청 희생자 1만 2천 700명 가운데
85%인 1만 800명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현재까지 중앙 4.3 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의결된 희생자는
1만 160명이며
이 가운데 9천 300명의
청구권자 9만 8천명에게 7천 239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습니다.
가족관계 정정 분야는
525건의 신청 가운데 123건에 심사를 완료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월 희생자와 자녀 간 첫 친생자 인정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유족들의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심사에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