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이
도지사, 교육감 후보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초록우산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동 2천400명을 대상으로 수렴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동 공약 제안서를 발표했습니다.
제안서에는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와 금연 구역 실효성 확보,
아동 놀이공간 확대,
차별받지 않는 사회환경 조성 등 분야별 공약이 담겼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여성 후보가 포함된
도의원 선거구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서귀포지역의 경우
여성 예비후보가 모두 탈락해
향후 여성 의무공천을 놓고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 지역구마다 1명 이상의 여성을
의무적으로 추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지역의 경우
출마한 2명의 여성 후보 모두 이번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서귀포시 지역구 4곳 중 한곳에
여성 후보를 전략 공천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특히 해당 선거구 모두
남성 예비후보들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어
여성 의무 공천 대상지역이 확정될 경우
후보 간 갈등과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건설 기계를
수소나 전기 등 무공해 장비로 전환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수소 지게차 2대와
전기 지게차 10대에 대한 구매 비용을 지원합니다.
구매 지원 대상 모델과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 신청은
기계 제작이나 수입사를 통해 하면 됩니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노선 택시와 대형 승합택시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등하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교통취약지역 학생이나 장애학생 등은
부모가 직접 데려다 주는 수준의
일대일 맞춤형 안심 택시를 운행하고
통학버스처럼
택시가 집 앞에서 학생을 태워 통학하는
노선형 안심 택시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인 2표 논란과 유령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경선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근간인
민주주의 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로
관련 의혹이나 위반사항은
적극적으로 도당에 신고나 제보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접수된 사항을 철저히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가능한 최고 수준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제주도 선관위도
1인 2투표 등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를 앞두고
후보간 공방이
정책을 넘어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문대림 후보의 TV토론 불참을 두고
민주당 초유의 사태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문대림 후보는 위 후보의 과거 공약을 정조준했습니다.
이처럼 정책과 자질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경선 투표 방식 자체에 대한 논란까지 더해지며
경선의 공정성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잡니다.
위성곤 후보가
경선 주자인 문대림 후보에게
TV토론 거부는
민주당 후보로는 전례를 찾기 힘든 초유의 사태라는
표현을 써 가며 질타했습니다.
짧은 기간 자질과 정책 검증에 가장 좋은 방식이 TV 토론이라며
이번 문 후보의 결정은
선거 토론 문화를 없애겠다는 것인지 반문했습니다.
문 후보측에서 대부분 지역에서
경선 기간 토론을
한번씩만 진행했다는 발언도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문대림 후보는 KCTV 등 언론 4사를 비롯한
도내 언론사의 모든 경선 결선 토론회에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문대림 후보는
위성곤 후보의 제주대 약대 서귀포 이전 실패 공약을
꺼내 들어 압박했습니다.
2020년 공약 때부터 현실성 논란에 현재까지
구체적인 성과가 없다며
지금이라도 추진의사가 없다면
서귀포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 후보의 100조 해상풍력 슈퍼 그리드 공약에 대해서도
법적 근거나 도민 이익 환원 근거 등을
명확히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행계획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선의 공정성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 선거인단에
권리당원이 포함될 수 있는 구조 속에
당원 신분을 속일 경우
사실상 1인 2표 행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대림 후보측이 위 후보 측에서
이같은 방식의 투표를 유도해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비판한 가운데
하루 만에 이번에는 문 후보측 관계자가
유사한 방식의
중복 투표를 유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양측 모두 도덕성과
신뢰성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결국 이번 논란은 단순한 네거티브 공방을 넘어
경선 룰의 허점과
관리 부실 문제를 동시에 드러내면서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그래픽 이아민)
최근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른바 '1인 2투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이번 사안은
민주당 경선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훼손한 것이며
도민과 당원의 신뢰를 저버린
중대한 결격 사유라고 판단된다 지적했습니다.
진보당 김명호 후보 역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라며
결선에 오른 2명의 후보 모두
사실을 즉각 공개하고 책임질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결선 투표를 이틀 앞두고
KCTV 등 언론4사가
후보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하지만 문대림 후보가 끝내 불참하면서
이번 토론회는
후보 간 검증이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위성곤 후보의 단독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위성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오영훈 도정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정책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미래 산업과
일부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계승 의지를 밝히며 확장 전략을 동시에 펼쳤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결선 투표를 이틀 앞두고
KCTV 등 언론 4사가
후보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문대림 후보의 불참으로 혼자 출연한 위성곤 의원은
도의원 3선과 국회의원 3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국정기획위원회 참여 경험을 내세우며
준비된 도지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지사의 경선 낙마는
민선 8기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15분 도시와 행정체제개편, 섬식정류장,
칭다오 항로 개설을
실패한 정책으로 꼽으며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우주산업과 UAM 등 미래 산업 정책과
가치돌봄,
건강주치의 제도에는 대해서는
성과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며 계승 입장을 밝혔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그동안 오영훈 도정이 여러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도민들과의 소통의 문제, 두 번째로는 정책 실패, 이것이지 않겠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위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제주과학기술원 설립과 AX대전환,
국가 AI 데이터 센터 구축,
에너지 고부가 가치 육성, 주민자치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추경을 통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장기적으로는
기업 투자와 대규모 사업을 총괄하는
경제 정책 컨트롤 타워 신설 구상을 밝혔습니다.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도지사 단독 결정 사안이 아니라며
찬반 입장을 유보한 채
주민투표나 공론조사를 통한 신속한 결정을 강조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등을 통해서 신속히 결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도지사가 되든간에 그 도지사가 혼자 결정할 수는 없는 일이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오영훈 지사와의 연대 흐름 속에
'원팀' 기조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의 흑색 선전에 대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상대 후보를 다치게 하지 않습니다. 마타도어를 하지 않는 거죠. 흑색선전하지 않는거죠. 그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경선 과정에서도 그런 것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고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후보의 공약과 제주의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상호토론 통해 자질을 검증하고자 했지만
문대림 후보가 참여하지 않으며
위성곤 후보에 대한 대담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위성곤 후보의 정책과 구상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문대림 후보의 입장과 비전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직접 확인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경선은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도정을 이끌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비교하고
검증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토론 불참에 대한 아쉬움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임 상임감사에
강성민 전 제주도의원이 취임했습니다.
강성민 신임 JDC 감사는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와
내부 통제 강화를 통해
JDC의 청렴성과 공공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감사는
대령통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치분권전문위원과
국회의장 직속
지방소멸대응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 11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서 탈락해
업무에 복귀한 오영훈 지사가
일부 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민선 8기에서 추진한 정책 대부분이
다음 도정에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BRT 고급화 사업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현재 행정체제로서는
도정 업무와
기초 사무를 병행하기에 한계가 있으며
BRT 사업의 경우 정책적으로 혁신적이고 필요한 것이지만
도민 체감도 측면에서
보다 치밀하게 추진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포럼과
도민체전 등을 잘 치러내는 등
남은 임기 동안
민선 8기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