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문성유 후보가
위성곤 후보를 향해
선거 기간 내내 홍보했던
100조 규모 해상풍력 사업과 도민 배당 1조원,
AX 대전환,
AI데이터 센터 구축 등 미래 산업 공약이
선관위 등록 공약과
선거 공보물에는
삭제되거나 축소됐다며
선거용 정치 구호였는지 도민 앞에 설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제주도가
지정 자연유산 주변에 대한
건축행위 규제를
10년 만에 손질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선흘리 동백동산과 천제연담팔수나무 등
도지정자연유산 12개소의
역사문화 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조정안을 예고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별도 높이 제한 없이
일반도시계획 규정에 따라 건축할 수 있어
주민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오늘 저녁 KCTV 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주도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고의숙, 김광수,
송문석 후보가 참석해
교육비전과 공약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각 후보들은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교사 업무 부담 경감,
교권 보호, 학력 신장 방안 등을 내세웠습니다.
주요 내용을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KCTV제주방송을 비롯해 언론 4사가 마련한
제주도교육감 후보 합동토론회.
토론회에 참석한 고의숙, 김광수, 송문석 후보는
저마다 제주교육을 이끌어갈 교육감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고의숙 후보는 교육의원 활동 경험과 청렴성을 강조했고,
김광수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우수 교육감으로 수차례 평가받은 점을 내세웠습니다.
송문석 후보는 최근까지 교단에 있었던 교사로서 아이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후보 ]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력 있는 교육감 되겠습니다.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감 되겠습니다. 일 잘하는 청렴교육감 고이숙을 지지해
주십시요. "
[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
"리얼미터가 조사한 전국 교육감 직무 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 29번이나 1위를 했고,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도 3번이나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
[ 송문석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아이들 공부만 공부만 시키다 보니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불행해하는 이런 교육들을 아이들 재미있어 하고 즐거워하고 성장하는 교육으로 바꾸려고 나왔습니다. "
세 후보 모두 교사 업무 부담 경감, 교권 보호, 학생들의
학력 신장 방안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주도권 토론에서는 상대 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고의숙 후보는 김광수 후보의 노트북 지급 정책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김광수 후보는 고의숙 후보의 스마트기기 공유 방식이 접근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송문석 후보의 ‘제주형 IB 2.0’ 공약에 대해서는 국제인증 문제로
IB 명칭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한 후보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특정 기업 특혜 의혹, 교육의원 시절 배우자 기업 관련 특혜 논란 등을 제기하며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후보 ]
"교육청의 행정 수장으로서 교육청이 수의계약 과정에 사기업의 임원이 관여하는 걸 그대로 수행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해명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 송문석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예결특위로 예산 편성에 있었느냐 범법 여부를 묻고 있는 게 아닙니다.
있었습니까? ( 예 있었습니다). 예 그렇다면 그 예산이 혹시 지인이나 이해 당사자의 법인이나 업체로 흘러간 사실이 있습니까? "
[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저는 양심이 꺼려서 명예퇴직 신청을 안 하고 사표를 내고 출마했습니다. 왜? 퇴직금도 받고 의원 세비도 받고 이거 그렇지 않습니까? 물론 법적인 문제가 있다는 얘기 아니에요 고의숙후보님 한마디 하시죠.
"
그러면서 각 후보들은 상대 후보의 공약과 의혹 검증뿐 아니라
답변에서 진정성이 부족하다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6.3 지방선거 후보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 언론4사가
내일(20일)은 마지막 순서로
서귀포 보궐 국회의원 편으로 진행합니다.
내일 저녁 7시부터 60분간 진행되는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성범,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출연해 공방을 펼치게 됩니다.
두 후보간 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세차례 주어지는
주도권 토론에서
얼마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사입니다.
KCTV제주방송은 지역채널은 물론
유튜브 채널과
다음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주도의원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무투표 당선이 확대됐다는 점입니다.
32개 선거구에서 8곳 즉 4분의 1에 이르는데요.
무투표 지역은
일체의 선거운동이 금지돼
유권자들의 참정권 제한은 물론 대표성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예정된
제주시 아라동 갑 선거구 김봉현 후보 선거사무소 입니다.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대형 현수막은 사라지고
선거 사무실도 잠겼습니다.
삼양.봉개동 박안수 후보 선거사무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경우
선거운동이 금지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무투표 당선이 예정된 선거구는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를 비롯해
이도2동갑, 화북동 등 8군데.
도내 전체 32개 선거구의 4분의 1에 이릅니다.
해당 선거구의 선거사무는
후보자등록 마감 시각 이후 중지되고 선거일에 당선인으로 결정됩니다.
기존에 게시했던 현수막도 철거해야 하고
거리 인사 등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브릿지>
지역 일꾼을 뽑는 풀뿌리 선거지만 정작 지역 유권자들은
당선자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유권자들의 참정권 침해는 물론
당선자들의 대표성 논란까지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답답하기는 후보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 박안수 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삼양동 ·봉개동)>
"이제 당선되니까 인사 안 다니는 거 아니냐 그런 욕도 좀 먹고 있고 그래서 일일이 그런 분들께 선거법상 이렇다하고 설명도 해야 되고 그리고 재선이나 3선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인지도가 있어서 괜찮은데 저처럼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한테는 조금 이게 좀 아니지 않나" ."
문제는 특정 정당 쏠림 현상과
읍면지역 인구 감소 등으로
무투표 당선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인구가 여긴 줄어들고 많아지고 그러니까 맨날 3분의 1을 맞추려고, 3대 1을 맞추려고 자꾸 선거구를 늘려야 되느니 줄여야 되느니 이런 문제도 계속 나오고 그러니까
이럼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이 중대선거구제고 대부분 선진국 같은데서는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선택의 과정 없이 당선이 결정되는 선거구가 늘어나면서
지방자치의 근간인
경쟁과 검증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권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 정치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이아민)
유류비 인상 여파로 자가용 이용 부담이 늘면서
버스 이용량이 증가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버스 총 수송 인원은
503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최근 고유가 흐름과 함께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의 영향으로 파악됐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KCTV 제주방송을 포함한 언론 4사가
오늘부터 후보 합동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순서로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가
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TV 토론에서 맞붙었는데요.
제2공항과 BRT 등
주요 현안을 두고 뚜렷한 입장차를 드러냈고
주도권 토론에서는
상대 공약의 현실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후보 등록 이후 처음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첫 번째 쟁점은 제2공항 건설 사업.
두 후보 모두
장기화된 갈등을 끝내야 한다는 데는 공감했지만 해법은 달랐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도민 결정권이 가장 중요하다며
충분한 정보 공개와
숙의 과정을 통한 사회적 합의를 강조했고
문성유 후보는
주민투표는 갈등을 더 키울 수 있다며
더 이상의 사회적 비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충분한 정보 공개와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의견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성유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계속적으로 갈등을 영속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민투표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섬식 정류장을 둘러싼 BRT 정책을 두고도
두 후보의 해법은 갈렸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현재의 BRT 정책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문성유 후보는 폐지보단
안전성과 효과의 재점검을 통한 보완을 주장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좌석 부족, 교통 혼잡, 이용 불편, 예산 과다에 대한 도민들의 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효율적 구조는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성유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저는 무조건 적인 확대나 폐지 보다 현재 운영 중인 구간에 대해서 안전성이나 교통 흐름, 도민 불편을 전면 재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도권 토론에서는 두 후보의 신경전이 고조됐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문성유 후보의
경제, 청년 공약을 겨냥해
구체적 전략 없는 선언이라고 몰아 붙였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도민들은 공약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궁금해 하는데 경제 전문가라는 분 이야기가 4만 달러를 거치고 7만 달러를 거칠 것이다,라고만 이야기하면
도민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허무맹랑하다..."
문성유 후보는
위 후보의 과거 총선 공약을 꺼내 들며
공약 이행 능력을 정조준했습니다.
<문성유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제주대) 약대를 서귀포 헬스케어 타운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지금까지 진전된 사항은 없습니다.
단답식으로 묻겠습니다. 위성곤 후보께서는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또 위 후보의 해상풍력 구상과
문 후보의 제주 1인당 소득 10만달러 비전을 두고도
현실성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서로의 공약을 허무맹랑하다고 평가 절하하며
첫 토론부터 양측 모두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KCTV 등 언론 4사는
오늘 제주도지사에 이어
내일은 제주도교육감에 대한 후보 토론회를 이어갑니다.
저녁 7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고의숙, 김광수, 송문석 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70분동안 진행됩니다.
주요공약 발표에 이어
제주교육현안에 대한 공통질문,
그리고 세차례의 주도권 토론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을 부각하게 됩니다.
특히 최근 후보별로 제기되고 있는
여러 논란이
어떻게 다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6·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대진표도 확정됐습니다.
전체 32개 선거구에 모두 64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2대 1을 기록했지만
무려 8곳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보도에 최형석 기자입니다.
제주도의원 선거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본선 대진표도 확정됐습니다.
출마자는 32개 지역구에 모두 64명.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32명으로
모든 지역에 후보자를 냈지만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은
인물난 속에 절반 가량인 17명에 그쳤습니다.
진보당은 5명, 개혁신당 2명,
조국혁신당과 정의당 각 1명
그리고 무소속 6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평균 경쟁률은 2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무투표 당선 확대입니다.
전체 선거구 가운데 8곳이
단독 입후보로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나머지 지역별 경쟁 구도는
16개 선거구에서 양자 대결이,
8개 선거구에서
3자 대결이 형성됐습니다.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와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 두 선거구는
지역 기반을 갖춘 후보가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경쟁 구도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당 득표율에 따라 배분되는
비례대표 후보에는 28명이 등록했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13명, 국민의힘 6명,
조국혁신당 3명,
개혁신당과 진보당이 각각 2명,
기본소득당과 녹색당도 각각 1명 출마했습니다.
교육의원제 폐지로 비례대표 의석이 13석으로 늘어난 가운데
소수정당들이 거대 양당의 독식을 막고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입니다.
한편 후보들은 오는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해
거리 유세 등을 통해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소기훈)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논평을 내고
도의원 선거구의 25% 인 8석이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것은
유권자 참정권을 사실상 무력화 한 것이고
거대 양당 독식구조라는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도 무산된 상황에서
대안으로
선거구를 합쳐서
당선자를 여러 명 뽑는
중대선거구제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