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일과 휴가를 결합한 워케이션 개념을 농업 분야에 접목한
'농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시범사업은
도외 도시민을 대상으로 대학과 직장 등 단체 중심으로 모집해
최소 10명 이상이 2일 이상 체류하는 조건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에게는 목욕비와 식비 등 처우개선비를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첫 시범사업으로
지난 25일과 26일 호남대학교 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62명이
애월읍 신엄리 초당옥수수와 단호박 농장에서
오전 4시간 농작업 후 오후에는 제주 관광과 휴식을 즐기며
4박 5일간 체류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