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배송비 하루 1만 건 신청…조기 마감?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4.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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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지역과 비교해
추가로 부과되는
배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으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청 한 달여 만에
30만 건 가까이 접수되며
하루 평균 신청이
1만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만큼
부정 수급 등을 막기 위한 조치도 강화됐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도민들의 경제적 추가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

지난달 4일 시작돼
온라인과 읍면동 방문 신청을 통해
한 달간 29만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하루 평균 약 9천7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500여 건과 비교하면
2.8배 높은 수준입니다.


추가배송비 지원이 이뤄진지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면서
많은 도민들에게 익숙해졌고,
전년보다 예산이 축소되며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올해 사업은
지난 1월 1일 이후 결제한 택배비용부터
소급 신청이 가능하고
11월 28일까지만 진행됩니다.


1인당 지원 한도는 40만 원이며
추가배송비가 명시된 경우에는
기본 배송비를 제외한 실비 전액을,
표시가 없으면 1건에 3천 원이 지원됩니다.


다만 보내는 택배는
최대 20만 원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영리 목적이 아닌
개인에 대한 생활물류 운임 지원이라는
당초 취지를 살리기 위해
택배 대리점에서 작성한
엑셀과 수기 내역 등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 부정수급 예방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택배사 이용건만 지원되고
운송장에
업체나 농장, 조합명 등이 포함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김용석 / 제주도 통상물류과장>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통해서 많은 제주도민들께서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육지와 동등하게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라고요.






집에서 편안하게 이용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주도는
온라인 주문 등을 통해
택배를 이용한 경우
배송 정보가
일정 기간이 지나고
사라지는 특성을 고려해
수시로 신청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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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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