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 잇따라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4.23 09:07

고사리철에 들어선 가운데
고사리 채취객들의 길 잃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2) 오후 5시 30분쯤
제주시 용강동에서
홀로 고사리를 꺾던 60대 남성이 길을 잃었다가
30여분 만에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22) 오후 5시 5분쯤
표선면 가시리에서
60대 고사리 채취객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GPS 위치 추적을 통해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사리 채취시에는 반드시 일행과 함께 가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휴대전화 GPS 기능을 켜두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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