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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KCTV News7
00:41
  • 게스트하우스 투숙객 성폭행 20대 2심서도 징역 6년
  • 광주고등법원 제주 형사1부는 게스트하우스 객실에 침입해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A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6년의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현재까지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형량도 죄질과 죄책에 상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피고인은 지난해 7월, 자신이 관리하던 서귀포시의 게스트하우스 객실에 침입해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2026.04.22(수)  |  김경임
KCTV News7
04:35
  • '사각지대 국외 유족' 첫 유전자 채취 시작
  • 4.3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유족들의 DNA 정보를 확보하는 겁니다. 하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유족의 경우 거리나 절차적 제약이 커서 유전자 정보 확보가 어려웠는데요. 올해 오사카 위령제에서 처음으로 일본 유족들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정보 채취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일본 오사카 현장을 김경임, 김용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78주년 제주 4.3희생자 위령제. 일본에 거주하는 유족을 비롯해 재일제주인 후손 등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위령제에서는 일본 유족들을 상대로 DNA 시료 채취가 처음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4.3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나고야에서 오사카까지 2시간 넘게 걸려 위령제에 참석한 재일제주인 3세. 조심스럽게 머리카락을 뽑고 직접 입속 세포와 손톱까지 자릅니다. 먼 길을 찾아온 이유는 단 하나. 어딘가에 있을지 모르는 나의 가족, 뿌리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이효성 / 재일제주인 3세 (나고야 거주)> "DNA를 통해서 제 조상이 누구인지를, 지금까지 잘 모르는 채 살았지만,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고원수 / 재일본제주4·3희생자유족회 사무국장> "아버지도, 할머니도 다 돌아가시고 지금 남아있는 것은 제 여동생의 아들하고 딸. 조카 둘 밖에 (없어요.) 족보도 아무것도 안 남아있기 때문에 알아보고 싶어도 모르니까, 보면서 속상하죠." 제주를 떠나 일본에 산 지 45년이 된 김은숙 씨도 유전자 채취에 참여했습니다. 제주에 사는 동생이 채혈을 했다는 소식에 멀리 떨어진 일본에서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섭니다. 큰할아버지를 비롯해 4.3 당시 북촌에서 희생된 가족은 6명. 머리카락 한 올, 손톱 한 조각으로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작은 할아버지의 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품어봅니다. <김은숙 / 4·3희생자 유족> "연결해 줄 수 있으면 고맙죠. 이런 기회가 있어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고. 제가 뭐 그 이상은 정보를 여기서 알 수가 없잖아요. 찾아서 그분들을 따뜻한 곳으로 모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그거예요." 제주도는 올해부터 위령제에서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상시 유전자 채취가 가능하도록 주오사카 총영사관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에서는 주로 혈액 채취를 통해 유전자 정보를 확보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절차와 여건상 어려운 만큼 머리카락이나 손톱 등으로 이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키트를 활용해 일본에 거주하는 유족들이 직접 머리카락 등을 채취해 우편으로 보내면 국내에서 이를 분석해 보다 많은 유전자 정보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인영 /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 "채혈의 방식이 아닌 모근 채취로 하는 걸 영사관하고 협조해서 한 번 해보자 해서 올해부터 시작하고 있고. 아까 총영사도 뵀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여기에 있는 도민회나 유족회와 협업해서 좀 더 많은 3세대 유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해외 거주 유족을 대상으로 DNA 채취가 시작되면서 추가 신원 확인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일본 오사카)
  • 2026.04.22(수)  |  김경임
KCTV News7
00:23
  • 매장서 화장품 훔친 30대 중국인 관광객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화장품 매장에서 물건을 훔친 30대 중국인 관광객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21) 저녁 제주시 연동의 화장품 가게에서 40여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가방에 담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4.22(수)  |  김경임
KCTV News7
00:23
  • 몸에 휘발유 뿌리고 아내 협박 60대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아내를 협박한 60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20) 저녁 제주시의 거주지에서 아내와 말다툼하다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겟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26.04.21(화)  |  김경임
KCTV News7
01:03
  • 오늘의 날씨 (4월 21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2.2도, 서귀포 20.5도 등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곳에 따라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4도, 낮 기온은 16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보다 1에서 3도 정도 낮겠습니다. 오전부터는 비가 시작돼 모레 낮까지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10에서 4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8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6.04.21(화)  |  김경임
KCTV News7
00:39
  • 구름 많고 포근, 내일 오전부터 다시 비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은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2.2도, 서귀포 20.5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다소 웃돌았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낮까지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10에서 4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8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6.04.21(화)  |  김경임
KCTV News7
03:06
  • 바다 건너에서도 추모, 오사카 4·3 위령제
  • 일본 오사카에서 78주년 제주 4.3희생자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재일제주인과 후손들은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일본 오사카 현장을 김경임, 김용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재일제주인이 거주하는 오사카. 텐노지구 시내 한 켠에 자리잡은 통국사에서 제주 4.3희생자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경건한 분위기 속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주지스님의 염불로 제사가 시작됩니다. 4.3 광풍을 피해 떠나온 제주 사람들이 이 곳에 정착하면서 1998년 첫 위령제가 열린 이후 오사카에서 해마다 4.3희생자들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유족과 후손, 제주4.3희생자 유족 등이 참석해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찰에 세워진 4.3 희생자 위령비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2018년 세워진 비석 주위에는 4.3 당시 제주의 마을 수를 의미하는 돌 170여 개가 놓여있습니다. 마을 이름이 새겨진 돌을 어루만지며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고춘자 / 재일본 4·3 가족관계 불일치 유족 (85)> "선조, 외할머니랑 외삼촌이 돌아가시니까 여기에 같은 돌 가져와서 놨어요. 그러니까 영혼이 여기도 계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곳 역시 4.3을 기억하는 1,2세대 유족들이 고령화되고 있는 만큼 걱정이 큽니다. <오광현 / 재일본제주4.3희생자 유족회장> "공식적으로 유족이 될 수 없으니까 지금도 유족으로 인정받지 못한 분 많아요. 있긴 있어요. 그런 분은 우리 때문이 아니고 4.3 때문이죠.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한국 정부가 책임지고 해야죠." 4.3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재일제주인 피해 현황 조사가 이뤄졌지만 일본으로 귀화한 사례 등은 포함되지 못하며 아직도 남은 과제가 많습니다. <문경수 /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명예교수> "발굴한 (잠재된) 희생자 한 분 한 분이 지금까지 희생자 하고는 좀 다른 서사나 진실이 담겨있거든요. 그런 분들 찾으면. 그런 면에서도 오히려 지금까지 조사하지 못한 사람들을 찾고 발굴하는 게 우리 과제이고 제주의 여러 기관하고도 협력을 해 주십사 하는 게 우리의 소원입니다." <클로징 : 김경임 / 일본 오사카> "재일제주인과 후손들은 위령제에 참석해 4.3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하루 빨리 진정한 봄이 오길 한마음으로 바랐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일본 오사카)
  • 2026.04.21(화)  |  김경임
KCTV News7
00:48
  • 30대 불법체류 중국인 '밀입국' 진술…경찰 수사
  • 제주에서 붙잡힌 30대 불법체류 중국인이 밀입국했다고 진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어제(20) 서귀포시에서 폭행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해 피의자를 검거한 결과 중국인 2명 모두 불법 체류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30대 A씨는 지난해 10월 강제추방된 이후 입국 기록이 없었으며 여권도 소지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달 선박을 타고 제주로 밀입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실제 밀입국 여부 등 정확한 경위와 함께 추가 동행자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4.21(화)  |  김경임
KCTV News7
00:38
  • 제주4.3단체, 보수유튜버 등 4명 고소
  •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4.3기념사업위원회가 오늘(17) 오후 제주경찰청을 찾아 보수단체 관계자와 유튜버 등 4명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됐습니다. 지난 3일 열린 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서 피고소인들이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4.3을 공산 폭동으로 규정하고 현장에 있던 관계자를 조롱했다며 이는 단순한 의견표명을 넘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집단의 명예를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 2026.04.17(금)  |  김경임
KCTV News7
01:09
  • 오늘의 날씨 (4월 17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8도, 서귀포 17.6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5도, 낮 기온은 19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여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모레사이 곳에 따라 5에서 10mm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다만 새벽까지 곳에 따라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6.04.17(금)  |  김경임
KCTV News7
00:39
  • 흐리고 밤까지 비…내일 낮부터 다시 가끔 비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말에도 산발적으로 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늘 밤까지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부터 곳에 따라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 모레 사이 지역에 따라 5에서 1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5도, 낮 기온은 19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여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6.04.17(금)  |  김경임
KCTV News7
02:38
  • 바다에 찾아온 봄, 돌미역 채취 분주
  • 요즘 제주 바다에서는 제철을 맞은 돌미역 채취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는 수확랑도, 상품성도 좋아졌는데요. 한평생 물질을 해온 해녀들은 공동으로 미역을 채취하며 서로 돕고 나누는 수눌음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 앞바다. 깊은 바닷속 갈빛 해조류가 빽빽히 자라 있습니다. 제철을 맞은 자연산 돌미역입니다. 푸른 바닷속에 넓게 펼쳐진 미역밭. 한껏 숨을 들이킨 해녀들이 거센 물살을 헤치고 오르내리길 수십 차례. 망사리에는 금세 싱싱한 미역으로 가득찹니다. 뭍으로 올라온 뒤에는 미역을 다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지친 기색 없이 작업을 이어갑니다. 해녀들이 채취한 미역은 2톤 가량. 해마다 2월에서 4월 사이 수심 10m 아래 바다에서 자연산 돌미역 채취 작업이 이뤄집니다. 지난해에는 고수온 영향으로 미역이 잘 자라지 않았지만 올해는 다시 수확량이 늘고 상품성도 좋습니다. <인터뷰 : 홍해자 / 해녀 > "한 2년 동안은 미역이 잘 안 났는데 우리는 하군이라서 수심 깊은 데만 있어서. 수심 얕은 데는 없었는데 올해는 미역이 이렇게 났어요." <인터뷰 : 김연선 / 해녀 > "작년에는 잘 안 나왔어. 잘 안 났었고, 올해는 (미역이) 막 잘 나오고 맛도 있고." <스탠드업 : 김경임> "신양리 미역채취 작업은 일년에 단 하루만 공동작업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미역 공동작업에는 어촌계 해녀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60대부터 나이 지긋한 80대 해녀까지. 이 날 하루만큼은 나이도, 실력도 뒤로 한 채 한평생 물질을 해온 해녀들이 모두 모여 함께 작업하는 겁니다. <인터뷰 : 강복순 / 신양 어촌계장> "공동체가 어떤 건지는 우리 삼촌들도 몸에 다 익어서 아는데 이걸 1년에 한 번이라도 (같이 작업)함으로써 그게 계속 지탱되기 때문에 공동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밭에도 봄이 찾아오면서 분주한 해녀들의 숨비소리가 곳곳에서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6.04.17(금)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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