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현직 경찰관이 적발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22일 도내 한 경찰서 여자화장실에
해당 경찰서 소속 A 경장이 들어갔다는
동료 직원의 신고가 접수돼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화장실에
카메라 등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출동 경찰관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오늘 아침
제주시 조천읍의 길거리에서 소란을 피우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응급입원 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에서
흡연이나 야영 등 각종 불법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지정 탐방로를 벗어나는 등
무단출입이
가장 많이 적발되고 있는데요.
휴가철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라산국립공원은 관련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캄캄한 밤 시간대,
장비를 챙겨 한라산을 오르는 일행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 백록담에 도착해
인증샷을 찍기도 합니다.
유튜브에 게시된 한라산 탐방 영상.
새벽 5시 이전 야간에는
입산이 통제되고 있지만 허가없이 들어간 겁니다.
이후에도 일행들은
탐방로를 벗어나 한라산 곳곳을 누비고,
심지어 백록담 안으로 들어가
손을 담그거나
물을 마시는 모습들도 담겨 있습니다.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불법 행위들입니다.
<김경임 기자>
"무단 출입이나 야영 등
한라산에서의 각종 불법 행위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한라산국립공원에서
불법 행위 적발 사례는 236건.
올들어서도 벌써 40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어리목 인근에서
차박하던 60대가 적발됐고,
같은 날,
비지정 탐방로를 걷던 2명이 적발돼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장소나 야간 시간대를 노린
불법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
한라산국립공원은
CCTV로 실시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단속과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정 탐방로를 벗어나거나
입산 시간을 어기고 들어가는 등
무단출입 사례가 가장 많이 적발되고 있는 만큼
비지정 탐방로에 시범 설치된
무단 출입 감시장비를
올해 안에 20대까지 확충할 계획입니다.
<오경식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공원보호과장>
"우선 저희들이 관리하는 한라산국립공원 구역이 너무 광범위하고 이에 맞춰서 인력 단속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CCTV 등의 감시 장치를 빌려서…."
휴가철 탐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라산국립공원은
정상 부근을 중심으로
야간 시간대 불법 행위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 한라산국립공원, 박지은 의원실)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오는 29일 도내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특별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사전 예고 없이
각 소방관서에서 일제히 진행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피난 방화시설 폐쇄나 훼손 여부,
소방시설 고장 또는 임의 정지 여부, 주변 물건 적치 여부 등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나 관계자 입건 등
관련 법에 따라 엄정 처리할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이 36.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6.5도,
서귀포 32.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7도 안팎,
낮 기온은 32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여
무덥겠습니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5mm 안팎의 약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모든 관측 지점에서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제주도내 미분양 아파트와 관련한 투자사기 의혹에 이어
전 제주도지사 보좌진들에
유흥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피해대책위원회는
시행사 대표가
2022년 5월부터 2023년 2월 사이 세 차례에 걸쳐
보좌진 2명에게
술값 등 700여만 원 상당을
대신 결제해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자료와
문자메시지 등을 근거로
당시 도지사 당선 전후에 이뤄진 만큼
아파트 인허가 과정과
관련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해당 보좌진들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상 대서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기상청은
제주지역의 장마가 끝났다고 발표한 가운데
앞으로
밤낮없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휴가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푹푹 찌는 더위에 비교적 한산합니다.
천장에 설치된 쿨링 팬도
숨 막히는 더위를 가시기엔 역부족입니다.
손님을 기다리거나
작업하는 상인들 옆에서는
선풍기가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신선함이 생명인 수산코너 상인들은
더위가 더 반갑지 않습니다.
생선 진열을 위해
평소보다 더 두껍게 얼음을 얼려보지만,
두께가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임영란 / 시장 상인>
"신경 엄청 쓰죠. 이게 평소보다 얼음을 더 두껍게, 한 10cm (더) 깔아요. 깔아서 저녁때 되면 이게 얇아져요 종잇장처럼 얇아져.
너무 더우니까 생선 내놓기도 힘들고 우리도 여기서 시간 보내기도 너무 고통스러워요."
산지를 제외한 제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돌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낮 최고기온이 36.5도까지 오르며
7월 기준 기상관측 이래 5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제주 지역의 장마가
지난 19일에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첫 장맛비가 내린 이후 20일 만입니다.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11일 늦게 시작돼
역대 세 번째로 늦은 지각 장마로 기록됐지만
종료 시점은
평년보다 하루 빨랐습니다.
이번 장마 기간 실제 비가 내린 건 6.8일.
평년보다 열흘 이상 적었습니다.
주요 관측 지점 4곳 기준
평균 강수량도 117.2mm로
평년의 3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33%)
다만 장마가 끝난 뒤에도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광현 / 기상청 예보분석관>
"mT(해양성 열대) 기단 내 풍부한 수증기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을 중심으로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바꿔 말하면 대기가 불안정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강한 대기 불안정에 의해서 국지적으로 매우 격렬한 강수 가능성이 있는 상태이고."
비 다운 비 없이 끝난 올여름 제주 지역 장마.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고
티베트 고기압까지 함께 영향을 주면서
앞으로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CG : 이아민)
고수온과 강한 해류 영향으로
제주 연안에도
독성 해파리 출현이 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제주 해안의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 밀도는
1헥타르당 1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북부 해역을 중심으로
주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많이 관측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야광원양해파리나 유령해파리류도 저밀도로 출현하고 있습니다.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독성해파리가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 연안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 쏘임사고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22)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에서
바다거북이
폐그물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폐그물을 절단했고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는 거북은
스스로 헤엄쳐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수거한
폐그물 70kg 가량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지자체를 통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외도가 35.7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2.9도, 서귀포 32.1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구좌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4.9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웠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7도 안팎,
낮 기온은 31에서 35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과 함께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관측 지점에서 모두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여름철 낚시객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낚시 안전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163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에서 60대 사이 중장년층이 전체의 67.5%로 가장 많았고,
낚싯줄이나
바늘 등으로 인한 사고가
20.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