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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 성탄절, 찬 바람 불며 추워…산지에 눈
  •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은 흐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인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해안 지역에는 비가, 산간에는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수욕장 근처에 등장한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초록빛 나무들이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해변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성탄절 이브. 강하게 부는 찬 바람에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흐린 날씨에 아쉬운 마음도 잠시, 예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성탄절이 다가왔음을 실감케합니다. <인터뷰 : 임민옥 이길엽 / 경기도 수원시>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모처럼 여행을 왔거든요. 넓고 깨끗한 바다를 보는 것도 좋지만 또 트리도 좀 해 놔서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오늘 낮 기온은 13도 안팎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흐리고 찬 바람과 함께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11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낮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오전부터 곳에 따라 비나 눈도 내리겠습니다. 해안 지역 비가 내리며 하얀 눈을 보기는 어렵겠지만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려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터뷰 : 최지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25일 오전부터 26일 오후까지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산지에는 최대 15cm 이상, 중산간에는 2 ~7cm, 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면서 중산간 이상 지역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해안 지역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5.12.24(수)  |  김경임
KCTV News7
00:37
  • 흐리고 곳에 따라 비, 내일 다시 쌀쌀
  •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은 기온이 떨어지며 다시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8.2도, 서귀포 18.5도 등으로 평년보다 6도 이상 높아 온화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11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다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2.23(화)  |  김경임
KCTV News7
00:46
  • 서귀포 바다서 '신종 쏙류·미기록 게붙이류' 발견
  • 서귀포 연안에서 전세계에서 처음 발견되는 신종 쏙류와 국내 미기록 게붙이류가 발견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8월 서귀포 문섬 연안 수심 40m 모래 경사면 탐사 과정에서 굴을 파고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종 쏙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종과는 형태와 유전적 특성이 뚜렷하게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4월에는 같은 지역에서 열대 아열대 연안에 분포하는 미기록 게붙이류가 확인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추가 초사를 통해 이들의 서식 규모를 확인하고 학계 보고를 거쳐 국가생물종목록에 정식 등록할 예정입니다.
  • 2025.12.23(화)  |  김경임
KCTV News7
02:30
  • 겨울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기승, 단속 강화
  • 겨울철 성어기에 들어서며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우리 해역에서 무허가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되기도 했는데요. 해경은 드론 등을 투입해 관련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먼 바다에서 조업 중인 중국어선이 해경 드론에 포착됩니다. 지난 18일, 마라도 남동쪽 105km 해상에서 포착된 불법조업 의심 현장입니다. 해경 고속단정이 물살을 일으키며 도주하는 300톤 급 중국어선을 쫓습니다. <해경> "넘버 원 단정 지금 중국어선 근접. 근접하고 있으며 중국어선 현재 도주. 도주 중에 있음. 중국어선 선수에서 넘버 원 단정 정선명령 시도 중에 있음. 정선명령 시도 중에 있음." 검문검색 결과 해당 어선은 우리 해역에서 허가 없이 조업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갈치 등 1톤 넘게 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을 나포해 화순항으로 압송하고 담보금 3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겨울철에 들어서며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이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특별단속에 나서 무허가 어선 1척을 나포하고 조업일지 부실 작성 등 제한조건을 위반한 어선 2척에 경고장을 발부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해경에 적발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30여 척. 올들어서는 최근까지 18척이 적발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경이 드론 등을 투입해 넓은 해역까지 불법조업 단속을 벌이고 정밀 채증도 진행하면서 실제 적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서범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그전에는 단정을 이용해서 경찰관들이 직접 단정을 타고 가서 중국어선에 등선을 해서 불법 여부를 확인했는데, 이제 드론을 활용하게 되면서 드론으로 항공에서 직접 불법 여부를 확인하고 혐의가 인정되는 선박에 대해 단정을 이용해 등선하게 되니까 좀 더 효율적으로…." 특히 연말이 다가오며 올해 어획 할당량을 채우려는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경은 드론을 이용한 순찰과 함께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CG : 박시연,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2025.12.23(화)  |  김경임
KCTV News7
00:27
  • 형제섬서 바다에 빠진 낚시객 2명, 어선에 구조
  • 형제섬에서 낚시객들이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형제섬에서 낚시객들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표류하던 20대 낚시객 2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12.23(화)  |  김경임
KCTV News7
00:30
  • 적재함 열고 주행하던 5톤 트럭, 구조물 파손
  •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5톤 트럭 적재함 문이 특화거리 아치구조물을 치며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를 지나던 70대 여성 보행자가 놀라 병원을 찾았고, 근처에 있던 승용차와 구조물 등이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문이 열린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23(화)  |  김경임
KCTV News7
01:11
  • 오늘의 날씨 (12월 23일)
  • 오늘 제주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8.2도, 서귀포 18.5도 등으로 평년보다 6도 이상 높아 온화했습니다. 다만 곳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다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0에서 12도, 낮 기온은 11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쌀쌀하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 늦은 오후까지 5에서 20mm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5.12.23(화)  |  김경임
KCTV News7
00:47
  • 오늘 동지 '쌀쌀'…내일 다시 온화, 늦은 오후 '비'
  •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절기상 동지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쌀쌀한 가운데 내일은 다시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온화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1.9도, 서귀포 13.1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낮 기온이 17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보다 4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곳에 따라 비가 시작돼 모레 오후까지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2.22(월)  |  김경임
KCTV News7
00:23
  • 평화로서 승용차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 아침 6시 10분쯤 제주시 평화로 새별오름 인근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해당 차량은 주행도중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뒷차량의 신호로 갓길에 세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22(월)  |  김경임
KCTV News7
00:38
  • 제주시내 편의점 10곳 중 7곳 '휠체어 접근 어려워'
  • 제주시내 편의점 10곳 가운데 7곳은 휠체어 접근이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주시내 편의점 8백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실제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곳은 225개 소로 전체의 27%에 불과했습니다. 또 주출입구 접근로가 확보된 곳은 49%, 출입구 단체 제거가 적절히 이루어진 곳은 26%로, 상당수 편의점이 장애인들의 이용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025.12.22(월)  |  김경임
KCTV News7
00:31
  • 표선면서 트럭 2대 부딪혀, 2명 중경상
  • 오늘(22) 오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트럭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트럭 운전자가 다리가 끼는 등 크게 다쳐 소방에 의해 구조됐으며 또다른 50대 트럭 운전자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에 실려있던 감귤이 도로로 떨어지면서 현장 일대는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22(월)  |  김경임
KCTV News7
00:30
  • 위조 신용카드로 수천만 원 결제 중국인 3명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동안 제주시내 금은방과 음식점 등에서 위조된 신용카드로 1천 200여만원 상당을 결제한 혐의로 20대 등 중국인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은 경찰조사에서 일본에서 위조된 신용카드를 들여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3명 가운데 1명을 구속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22(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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