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해안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검출됐습니다.
올 겨울 제주에서의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입니다.
제주도는
검출지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해안가.
방역 차량이 해안가 곳곳을 다니며 소독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5일, 이 곳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이 일대에서
올겨울 제주 지역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면서
현재 해안가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바이러스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예찰지로 설정하고
해당 구역에 있는
닭과 오리 농장 16곳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농장에서 사육하는 닭과 오리
58만 9천여 마리를 정밀 검사한 결과
아직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후에도 이상이 없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이동제한이 해제됩니다.
또 검출 지점을 비롯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시 한경면 용수저수지에서도
지난 5일
조류 분변에서 H5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정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순화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
"이번 시즌에 발생하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과거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감염력과 전파력이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소독과 출입통제 등
농장 내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이 필요합니다."
전국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철저한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가금 농장이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서귀포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택시 기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개인택시 기사 이종훈씨는 지난 7일,
"1천 5백만 원을 현금으로 가져오면 대출을 해주겠다며
공항으로 오라"는
70대 승객의 전화 통화 내용을 듣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했으며,
해당 승객을 설득해
중문파출소를 방문해 신고하면서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2) 새벽 4시 4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지하주차장 천장 2제곱미터가 그을리고
전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2) 아침 8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
중국어가 적힌 목선이 발견됐습니다.
바다지킴이의 신고를 받고 해경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물품이나 사람이 타고 온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밀입국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해류를 따라
배가 떠밀려 온 것으로 보고
지자체에 인계해 수거조치할 계획입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다시 기온이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0.6도, 서귀포 9.9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9도,
낮 기온은 10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새벽에는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찬 바람이 불어 추운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늦은 새벽까지
산지에는 2에서 7cm,
중산간 1에서 3cm의 적설량을 보이겠고
해안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쌓이거나
5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1100도로 등
일부 산간 도로의 경우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간 지역도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차량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아침 기온이 0도에서 2도의 분포를 보여 춥겠고
차차 기온이 오르며
낮에는 기온이 11도 안팎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며
초속 20m가 넘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사고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1) 오전 10시 쯤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SUV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30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등
오늘 하루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강풍 피해도 잇따르는 가운데
오늘(11) 아침 8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식당 지붕 판넬이 바람에 날려
전신주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어젯밤(10)에는
제주시 연동과 도두동에서
강풍에 공사장 펜스가 쓰러지는 등
어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20건에 가까운 강풍과 폭설 관련 신고가 119로 접수됐습니다.
내일(12)까지 제주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새벽까지 눈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광섭 부장판사는
지난해 1월 제주시 한림읍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8월에도
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단속 중 도주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기소된 상태에서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낸 점 등을 고려할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양형이유를 판시했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강추위와 함께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4.6도, 서귀포 4.5도 등으로 나타났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새벽까지 눈이나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산지에는 2에서 7cm,
중산간 1에서 3cm,
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0에서 3도,
낮 기온은 11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여
낮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대체로 구름 많다가
주 후반부터 차차 맑겠고,
낮 기온이 14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아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의
농기계 임대 사업 이용률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준 농기계 임대 이용 농가는 1만 315명,
임대일수는 1만 8천 309일로
2021년에 비해
이용 농가 수는 24%,
임대 일수는 25% 가량 늘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에 대응해
임대사업소 6곳에서
농기계 1천 200여 대를 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감귤 파쇄 작업이 집중되는
2월에서 4월에는
임대 사업소 2곳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도 9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농기계 63대를 추가 확충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전문관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