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남원이 31.4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0.6도,
서귀포 30.7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에서 24도,
낮 기온은 30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밤부터는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모레 밤까지 5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주요 관측 지점에서
모두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중문해수욕장 등에서는
이안류 발생 가능성이 높아
물놀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은 다소 덥고,
밤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남원이 31.4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0.6도, 서귀포 30.7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차차 흐리겠고,
낮 기온이 30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밤부터는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모레 늦은 밤까지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제주시 월정해수욕장 해변에
가스통이 떠밀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출동해
가스통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진행했으며,
유관기관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습니다.
가스 분석 결과
통 안에 있던 건 아세틸렌으로
금속 절단 작업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 1척의 선체 일부가 파손되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지만,
선원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는데요.
알고보니 사고를 낸 어선의 선장은
술을 마신 상태로 조사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경이 어선에서 배수작업을 벌입니다.
선체 일부가 파손돼 기관실이 물이 잠긴 겁니다.
어제(13) 저녁 6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남서쪽 2km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33톤 급 근해연승 어선 A호의
기관실 왼쪽 부분이 파손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배에 타 있던 선원 9명은 무사히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로 침수된 A호는
모슬포항으로 예인됐으며,
임시 조치 이후 수리를 위해 한림항에 있는 조선소로 옮겨졌습니다.
<어선주협회 관계자>
"모슬포 앞에서 사고 나서 여기 끌어왔거든. 조선소에 타지를 못 하게 해. 운항이 안되니까 자기대로 못 들어가니까 그렇죠."
해경은
23톤 급 채낚기 어선 B호가
운항 도중 A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어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선장은
음주상태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채낚기 어선 B호 선장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6%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음주운항을 한 50대 B호 선장을
해상교통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승국 / 서귀포해양경찰서 형사계장>
"음주운항에 대해서는 해상 교통안전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고 이번 충돌 원인에 대해 어선원들을 대상으로 상세 개요를 파악하여 여타 범죄 혐의점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 해경에 적발된 음주운항은 16건.
올들어서는 지난달까지 벌써 7건이 적발됐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투신 시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학생 학부모가 지난 6월 자녀의 투신 시도와 관련해
학교측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며
학교 교장과 교감, 학교폭력 담당자 3명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외국에서 이주한 초등학생 A양은
지난해 11월, 또래 학생들의 괴롭힘으로
교실에서 투신을 시도했으며,
이후에도 SNS 등을 통해 괴롭힘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함께
학교 측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빼어난 풍광을 선사해
국가지정 명승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바다와 이어지는 하천 하류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물길이 막혔는데요.
해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일대.
한라산에서 시작된 물이
하천을 따라 바다까지 이어지는 곳으로
빼어난 풍광을 선사하며
국가 지정 명승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바다와 이어지는 하천 하류 부분에
짙은 회색빛 모래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이 일대는 하천에서 바다까지 물이 흐르던 곳인데요.
지금은 돌과 모래가 잔뜩 쌓이면서
물길이 완전히 막힌 상태입니다."
과거 촬영된 위성 사진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확인하게 드러납니다.
바다까지 이어져 있던
폭 30m 물길은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습니다.
최근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으로
파도가 높게 일고,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가 맞물린데다,
비도 거의 오지 않으면서
파도에 떠밀려온 퇴적물이 그대로 쌓인 겁니다.
일주일 가까이 물이 고이면서
악취가 나기 시작하고
하천에 살던 물고기도 폐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해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지난달 말에도
같은 구간에 퇴적물을 치우는
해안선 정비 사업을 진행했는데
공사가 끝난 지 보름도 되지 않아
또다시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한삼용 / 하효마을회장>
"많은 태풍이 와서 파도는 세고 비는 안 오고 해서 이런 현상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일어난 것 같습니다 올해는. 쇠소깍이 물이 맑아서 밑을 들여다볼 수 있는데
(물이 탁해서) 밑을 들여다볼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주민센터에서는
빠른 시일 안에 장비를 투입해
준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문석 / 효돈동주민센터 복지환경팀장>
"여기가 7월 말에 작업을 한 번 했습니다. 해안선 정비로 준설도 하고 작업을 했는데 되게 이례적으로 2주 안에 다시 (퇴적물이) 쌓였습니다. 내일(13)부터 장비를 투입해서 3,4일 동안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마다 수차례
퇴적물이 쌓이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지만
땜질식 대처에 그치는 상황.
반복되는 퇴적과 유실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정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제주 출신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합니다.
경찰청은 오늘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해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4명을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 계급인 치안 총감 바로 아래로,
경찰 조직 안에서 두번째로 높은 계급입니다.
고 청장은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출신으로
이근표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박진우 전 경찰대학장에 이어
세 번�로 치안 정감에 오르게 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렌터카를 훔쳐 타고
차량 안 금품을 갖고 달아난 40대 관광객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밤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렌터카를 훔쳐 달아났으며,
같은 날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또다른 차량에 있는
차키와 담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한달 전 제주에 온 관광객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 속 밭일 등 야외 작업 도중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따라 자치경찰이
중산간 일대 농경지에 드론을 투입해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낮 시간대.
하늘 위로 드론이 날아오릅니다.
드넓게 펼쳐진 밭 곳곳을 다니며
작업자들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자치경찰이 드론으로
온열질환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드론에는
자동으로 사람을 인식하는 기능이 있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곳에서도
작업자를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땡볕에 홀로 작업하는 농민이 발견되자
이내 현장을 찾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물과 팔토시 등을 나눠주며 주의 사항을 안내합니다.
<자치경찰>
"물 드시면서 좀 쉬엄쉬엄하시고, 그늘에도 좀 계시고…."
순찰 차량에 마련된
이동식 냉방 대피소로 안내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고창민 / 농민>
"여름에는 아무래도 더위. 더우니까 그게 가장 힘들죠. 여기 시원한 데 앉으면 좋죠 더운 데 있다가."
(10일 기준 64명)
올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60여 명.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주로 야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밭에서 홀로 일하거나
장시간 움직이지 않는 등
이상징후를 보이는 작업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손민우 / 제주도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
"온열질환자 가운데서는 어지럼증이나 구토 등 중증 환자가 있기 때문에 저희 자치경찰단에서는 드론을 통해서 선제적으로 순찰을 돌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이달 말까지
중산간 등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예찰을 이어가는 한편,
드론으로 확인이 어려운
비닐하우스 등에는
직접 현장 순찰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