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흐리고 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3.3도
서귀포시 22.6도의 분포를 보였고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누그러들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까지
산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20에서 80mm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9에서 20도,
낮 기온은 22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새벽부터 곳에 따라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며칠 전 제주시내 한 마트에서
지게차 전복사고로
20대 직원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지게차를 몰았던
20대 직원은
지게차 면허가 없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유족 측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하주차장 오르막에 지게차 한 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주위에는 옥수수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제주시내 한 마트에서 지게차 전복 사고가 난 건 지난 19일.
지게차 운전자인 20대 김 모 씨가
차량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김 씨는 당시
지게차에 물건을 싣고
지하주차장을 빠져나가던 중
비탈길에 물건이 쏟아지자
차량에서 내려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사 결과 김 씨는
마트 농산물 코너 계약직 직원으로
지게차 면허가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면허 없이 지게차를 몰다 사고가 난 겁니다.
유족 측은 김 씨가
이번 사고 이전에도 수차례 지게차를 몰아왔다며
마트 측에 면허가 없어
지게차 운전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
"지게차 안 하고 다른 업무로 하면 안 되겠냐 말해봐라 이렇게 말을 했대요. 엄마 이거 지게차 운전 안 하면 나 회사 못 다닌다, 엄마 해야 된다고 이렇게 말을 했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프거든요."
특히 사고 당시 김 씨가
다리를 다쳐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는데도
무리하게 작업에 투입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유가족>
"비가 오고 물건이 떨어지고 하면서 그걸 수습하는 과정에서 생긴 사고라서 언제든지 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요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그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
안전 관리 과정 없이 운용하게끔 했다는 건 안전에 대한 대책도 없이 운용하고 있었다고 짐작이 되니까 기가 막힌 거죠."
이와 관련해 마트 측은
물건을 운반할 때 사용하는 화물 전용 엘레베이터가 고장나
지상과 연결된 지하주차장으로 올라가면서 사고가 났다며
관련 조사와 피해 지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마트 관계자>
"화물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서 자발적으로 그렇게 작업이 이뤄진 것 같은데 지금 행정기관이나 노동청, 경찰 각 기관에서 조사 중입니다.
바로 금일부터 (조사)하고 있고요. 성실히 임해서 재발 방지에 힘쓰겠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당일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당시 CCTV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허가 없는 김 씨가 지게차를 몰았던 이유와
지게차 운용 시 반드시 있어야 하는
유도자가 함께 있었는지,
기본 안전 교육을 실시했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들어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도 마트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 교육 등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사고로 숨진 27살 청년 김 씨는
2주 뒤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로 알려졌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CG : 유재광)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와 서귀포 28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웃돌아 더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 밤사이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1도,
낮 기온은 23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당분간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은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안덕화순이 29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와 서귀포 28도 등으로 분포해 더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오늘 하루 4만 1천여 명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밤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
낮 기온은 23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비가 오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시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건입동 사장밭지구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합니다.
제주시는
사장밭지구가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신규 사업 지구로 선정돼
국비 48억 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입동 사장밭지구는
제주항 남측에 위치한 급경사지로
2010년 재해위혐도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지만,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그동안 정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주도가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30명 미만인 기업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간제나 파견,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직접 고용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지원금은 근로자 1명당
한 달에 기본 40만 원으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지원 인원은
직전 연도 말일 기준
피보험자수의 30% 범위에서 정해지고,
최대 1년까지 지원됩니다.
제주 지역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이
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으로 제주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49만 3천 168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96.9%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급액은 935억 원으로
이 가운데
전체의 82.6%인 773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원금 신청 기한이 다음달 3일까지인 만큼
제주도는
읍면동별 미신청자 현황을 파악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방문 안내와 신청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제주 최대 셔틀콕 축제인
제27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오늘은 동호인부 경기가 진행됐는데요.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트 안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선수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집중합니다.
빠른 속도로 네트 위를 오가는 셔틀콕.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랠리 끝에
강한 스매시로 점수를 따냅니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곳곳에서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제27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 대회 이틀째.
각 클럽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 동호인부 경기가 열렸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
대회를 준비해 온 만큼 각오도 남다릅니다.
<이선희 / 배드민턴 동호회원>
"저희 연동클럽은 KCTV 배 대회에 단체전으로 항상 참여하는 팀입니다. 저희 클럽이 중간층이 없긴 한데 단합된 모습으로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우승을 노려보는 게 목표입니다."
<이승환 / 배드민턴 동호회원>
"20대 초반부터 취미로 하다가 한번 성적도 내보자 해서 대회까지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KCTV 배 한번 우승해 보겠습니다, KCTV 2그룹 파이팅!"
올해 대회 참가자는 1천 2백여 명.
참가 인원이 몰리면서
기존 이틀에 걸쳐 하던 대회를
올해는 하루 늘려 사흘 동안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창오 / 제주특별자치도 배드민턴협회 심판부위원장>
"올해 제27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열렸는데요. 이번에도 직장부, 일반 클럽 대표들이 참여를 해서 화합과 열정의 무대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제주 최대 셔틀콕 축제로 자리매김한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 대회.
오는 27일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오늘(21) 새벽 2시 20분쯤
제주시 오라동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인근 사거리에서
출동중이던 순찰차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경찰관이 왼쪽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제주 해안에서 각종 수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이
수난 사고로 인한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는데요,
특히 인명구조에 처음으로 대형 드론이 투입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
한 남성이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구조를 요청합니다.
이내 남성을 향해 날아가는 커다란 드론.
위치를 확인하고 줄에 연결된 튜브를 천천히 내려줍니다.
물놀이객들이 바람에 떠 밀려
해상에 표류하는 상황을 가정한 인명 구조 훈련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익수자 구조를 위해
대형 드론이 처음으로 투입됐습니다.
해양재난구조대가 소유한 물품 운송용 대형 드론으로
최대 60kg까지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열화상 감지 기능을 통한 위치 확인 뿐 아니라
줄에 연결된 구조 장비를 이용해
별도의 구조대원 없이
드론만으로 익수자를
가까운 바다로 끌고 오는 방식입니다.
기상이 좋지 않는 등
구조대원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골든타임은 물론
구조대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송상현 / 제주지방해양경찰서 수색구조계장>
"보통 인명구조는 익수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서 구조자의 안전도 보장할 수 있는 구조 방식을 검토하게 됐습니다.
드론의 투입 체계와 안정성을 검토해서 투입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마다 끊이지 않는 수난사고.
효과적이고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해경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드론 투입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