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4.3기념사업위원회가
오늘(17) 오후 제주경찰청을 찾아
보수단체 관계자와 유튜버 등 4명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됐습니다.
지난 3일 열린 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서
피고소인들이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4.3을 공산 폭동으로 규정하고 현장에 있던 관계자를 조롱했다며
이는 단순한 의견표명을 넘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집단의 명예를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8도, 서귀포 17.6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5도,
낮 기온은 19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여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모레사이
곳에 따라 5에서 10mm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다만 새벽까지 곳에 따라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말에도
산발적으로 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늘 밤까지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부터 곳에 따라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 모레 사이
지역에 따라 5에서 1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5도,
낮 기온은 19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여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요즘 제주 바다에서는 제철을 맞은 돌미역 채취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는 수확랑도, 상품성도 좋아졌는데요.
한평생 물질을 해온 해녀들은 공동으로 미역을 채취하며
서로 돕고 나누는
수눌음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 앞바다.
깊은 바닷속 갈빛 해조류가 빽빽히 자라 있습니다.
제철을 맞은 자연산 돌미역입니다.
푸른 바닷속에 넓게 펼쳐진 미역밭.
한껏 숨을 들이킨 해녀들이
거센 물살을 헤치고 오르내리길 수십 차례.
망사리에는 금세 싱싱한 미역으로 가득찹니다.
뭍으로 올라온 뒤에는
미역을 다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지친 기색 없이 작업을 이어갑니다.
해녀들이 채취한 미역은 2톤 가량.
해마다 2월에서 4월 사이
수심 10m 아래 바다에서
자연산 돌미역 채취 작업이 이뤄집니다.
지난해에는 고수온 영향으로
미역이 잘 자라지 않았지만
올해는 다시 수확량이 늘고 상품성도 좋습니다.
<인터뷰 : 홍해자 / 해녀 >
"한 2년 동안은 미역이 잘 안 났는데 우리는 하군이라서 수심 깊은 데만 있어서. 수심 얕은 데는 없었는데 올해는 미역이 이렇게 났어요."
<인터뷰 : 김연선 / 해녀 >
"작년에는 잘 안 나왔어. 잘 안 났었고, 올해는 (미역이) 막 잘 나오고 맛도 있고."
<스탠드업 : 김경임>
"신양리 미역채취 작업은
일년에 단 하루만 공동작업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미역 공동작업에는
어촌계 해녀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60대부터 나이 지긋한 80대 해녀까지.
이 날 하루만큼은 나이도, 실력도 뒤로 한 채
한평생 물질을 해온 해녀들이 모두 모여
함께 작업하는 겁니다.
<인터뷰 : 강복순 / 신양 어촌계장>
"공동체가 어떤 건지는 우리 삼촌들도 몸에 다 익어서 아는데 이걸 1년에 한 번이라도 (같이 작업)함으로써 그게 계속 지탱되기 때문에 공동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밭에도 봄이 찾아오면서
분주한 해녀들의 숨비소리가 곳곳에서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법원(형사2부 서범욱 부장판사)은 또
지난해 11월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 흉기를 휘둘러
실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피해자의 경제 상황이 어려워
피고인이 합의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것이
피해자 이익과 의사에 부합한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0.5도, 서귀포 20.6도 등으로
평년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6도,
낮 기온 16에서 1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는 비가 시작돼
모레 오후까지
제주 북부에 20에서 6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10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동풍류가 강하게 유입되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KCTV제주방송 김용원.김용민 기자의
'안전무법지대 제주 항포구 다이빙 기획보도' 편이
2026 케이블 TV방송대상 보도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어제(15)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시상식을 열고
3개 부문 9개 지역채널 작품에 SO 작품상을 수여했으며,
KCTV제주방송 김용원.김용민 기자의
'안전무법지대 제주 항포구 다이빙 기획보도' 편은
보도 분야 우수보도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항포구 다이빙 기획뉴스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한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2.4도, 서귀포 22.1도 등으로
평년수준을 웃돌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2에서 13도,
낮 기온은 20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산지와 중산간,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제주4.3유족회, 재향경우회와 합동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들으며
통합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4.3희생자 유족회와
제주도재향경우회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합동간담회.
이석연 위원장은
어떤 이유에서든 국가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진실규명을 바탕으로
통합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연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짓밟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봅니다. 진실 규명을 바탕으로 이제 서로가 같이 가면서
통합의 길, 화합의 길을 모색하는 더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나아가야 할 때가 아닌가."
이 자리에서 유족회는
위원회 차원에서
4.3 왜곡이나 비방하는 단체들이
직접 사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재향경우회 측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4.3 피해자 실태와
피해 과정에 대한 명확한 진상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영남 / 제주도재향경우회 회장>
"가족관계 증명서나 호적등본을 전부 읍면동을 통해 확인하면서 사망신고가 되지 않은 분 등을 확인하다 보면 상당 부분 피해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해서 그런 부분을 건의했고요."
이들은 두 단체의 화합이
과거사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창범 /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
"2013년 8월 2일에 비극의 아픔을 간직하면서 화해와 상생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앞으로 우리 두 단체는 화해와 상생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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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 위원장은
국가폭력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최근 4.3 추념식 현장에서 발생한
왜곡이나 비방행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적 제재도 필요하지만
이보다 성숙한 시민 의식이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폭력 관련 인물의 영전, 서훈 문제에 대해서도
피해자의 관점에서 되짚어보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연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정권에 따라서 바뀌거나 왔다 갔다 해서도 안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관계가 분명히 밝혀지고
그 바탕 위에서 다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와 함께 4.3을 비롯해 제주 현안을 파악하고
올해 안으로
지역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공론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비양도에서 민관 합동 해안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제주도해녀협회와
비양도 어촌계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에서
폐그물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3톤 가량을 수거했습니다.
올들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된
정화활동은
이번이 3번째로
현재까지 해양쓰레기 10톤을 수거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환전을 미끼로 접근해
수천만 원 상당의 카지노칩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중국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어제(14) 오전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환전을 해주겠다고 한 뒤
피해자가 가지고 온
3천 6백만 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돌아가려던 피의자들은
어젯밤 제주공항에서 긴급체포됐으며
당시 카지노칩은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