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지역 생애 첫 헌혈자 비율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로 단체 헌혈을 통해
참여했던 고등학생들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헌혈자 수도 감소한 건데요.
지역 사회의 관심이 필요해보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시내에 위치한 헌혈의 집.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속
팔을 걷은 채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능숙하게 헌혈에 참여하는 남성.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우연히 시작한 이후
수십 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승훈 / 제주시 조천읍>
"처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이. 헌혈에 대한 어떤 두려움. 두려움도 좀 있었는데 한번 시작하고 나니까 그다음부터는 이건 하면 나한테 도움이 되는구나, 내가 갖고 걸 남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 보니까."
이런 가운데 제주에서 생애 첫 헌혈자가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 지역 전체 헌혈자 가운데
태어나 처음 헌혈을 한 사람은 8.1%.
한동안 11%를 넘으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지만,
2023년부터는 수년 째
전국 수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헌혈버스 등을 이용한 고등학교 단체 헌혈로
참여율을 늘리곤 했었는데
학령인구 감소로 단체 헌혈이 줄면서
주요 신규 헌혈자 유입이 저조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체 헌혈자 가운데
10대에 처음 헌혈을 한 비율은 73%.
청소년기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한옥 / 헌혈의집 신제주센터 과장>
"보통 개인 헌혈보다는 단체에서 많이 헌혈을 하게 되는데 그때는 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좋고 행복한 분위기에 헌혈을 하다 보니까 첫 헌혈에 대한 경험도 좋고
접근성도 훨씬 더 좋아서 그런 것 같기는 해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청소년기의 긍정적인 경험이
수 십년 간 꾸준한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학교와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CG :소기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소방이 특별경계근무 1호를 발령하고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합니다.
이번 특별경계 근무는
내일(22) 오후 6시부터 오는 26일 오전까지로
소방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3천 4백여 명과 장비 157대를 투입해
전통사찰과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산불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합니다.
한편, 최근 3년 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 근무 기간 중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는 18건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산지와 남부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려 비 피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5.1도,
서귀포 22.6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늦은 밤까지 북부와 추자도에는 10에서 6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80mm,
산지에는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8에서 19도,
낮 기온은 20에서 23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시 오등동의 한 가구공장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고
안에 있던 직원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있던 만큼
자칫 큰 불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였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내 창문과 지붕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이글거리고
연기가 점점 더 심해지며 주위 하늘이 온통 뿌옇습니다.
오늘(20) 오후 12시 50분 쯤.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가구공장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등 인력 40여 명과
장비 19대가 투입된 끝에
불은 신고 접수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목격자>
"점심시간 휴식시간이라 가지고 차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앞에서 검은 연기가 막 올라오길래 나와봤더니, 나와보니까 뭐 불길까지 보이더라고요."
건물 안에 있던 직원이 불길을 발견하고 밖으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층 건물 270여 제곱미터와
안에 보관돼 있던 가구 등이 불에 탔습니다.
해당 건물은
1층에는 가구 공장이
2층에는 사무실이 있던 곳으로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있어
불길이 순식간에 빠르게 번졌습니다.
특히 건물 주위로
작업 과정에서 나온 각종 폐기물과
나무들이 근접해 있어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였습니다.
당시 건물에 있던 직원이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 보니
옆 사무실에서 연기와 불길이 보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경찰과 소방은
2층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제주동부경찰서는
10대 여자아이를 납치하려 한 60대 남성을
미성년자약취죄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9) 오후 4시 30분쯤
제주시내 한 빌리 지하주차장에서
집으로 가던 10대 A양을 납치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스로 탈출한 A양이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피의자는 경찰 신고 1시간 만에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7.2도, 서귀포 25.7도 등으로 다소 더웠습니다.
다만 곳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저녁까지
북부와 추자도에는 10에서 6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80mm,
산지에는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23도 안팎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시내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국인들이 외국인을 고용한 뒤
사무실을 차려놓고
대범하게 �謀敾� 이어왔는데,
국내 경찰에 신고하기 어려운
외국인들을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시내 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경찰이 들어갑니다.
안에는 컴퓨터 여러 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사무실 급습 현장입니다.
<경찰>
"잠깐만 나오실래요? 잠깐만 나와 봐요."
외국인을 상대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내외 거주하는 몽골인을 대상으로 도박 사이트를 운영했는데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사이트 이용자는 8천여 명,
베팅 규모는 180억 원 정도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은 6억 8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특히 이들은
도심 한복판에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3채를 단기 임대한 뒤
사무실과 숙소로 사용하면서 대범하게 범행을 이어왔습니다.
<건물 관계자>
"글쎄요 저희들도 깜짝 놀랐어요. 만약에 우리가 특이하다고 생각했으면 민원을 야기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금방 알 수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은 (없었어요)."
조사결과
총책 등 한국인 3명은 지인 관계로,
SNS를 통해
몽골 국적인 외국인 조직원 4명을 고용했는데
이 가운데 2명은
불법체류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도박자금을 외국계좌를 통해 세탁하는가 하면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외국인을 주요 타겟으로 삼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고정철 / 제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면 신고가 쉽게 이뤄지지 않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30대 한국인과 몽골인 등 3명을
도박공간 개설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으로 도주한 40대 한국인 총책을 추적하는 한편
은닉한 범죄 수익금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유재광,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 많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7.7도,
서귀포 26.7도 등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에서 18도,
낮 기온은 24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이 시작된 가운데
농촌 고령화에
수확시기가 평소보다 늦어지면서
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은 실정인데요.
이런 가운데
해병대 장병들이 일손을 돕기 위해 두팔을 걷어부쳤습니다.
김경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넓은 마늘 밭에 해병대 장병들이 등장했습니다.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눌러 쓴 채 작업이 한창입니다.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에 들어서면서 일손돕기에 나선 겁니다.
허리를 굽혀 길게 자란 줄기를 힘껏 뽑아내자
잘 영근 마늘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땅 속 깊숙이 박혀 있는 마늘 한 알도 놓치지 않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처음 해보는 작업이 고되기도 하지만
농가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함이 앞섭니다.
<김건형 / 해병대 9여단 대위>
"힘들지만 대원들과 같이 (일손 돕기를) 함으로써 할머니의 수고를 덜어드릴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손 돕기 첫날,
한경면과 대정읍 등
하루 동안
해병대 130여 명이 투입돼
도내 농가 16곳의 수확 작업을 도왔습니다.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데다
궂은 날씨에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서 일손을 구하기 더 어려웠던 상황.
제때 수확하지 못할까
걱정이 컸던 농가는
장병들의 지원 덕분에 한시름 덜었습니다.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일을 돕는 모습이 고맙기만 합니다.
<고숙자 / 마늘농가>
"중국이나 베트남 사람들이 와서 했는데 그런 사람도 못 빌려요 요즘은 아주 바빠서. 그래서 군인들이 와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진짜."
해병대 9여단은
다음달 12일까지 2천여 명을 투입해
홀로 작업이 힘든 70살 이상 어르신이나
국가유공자가 운영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수확작업을 도울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