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사진
김경임 기자
KCTV News7
00:32
  • 전처 부모 무덤 파헤치고 유골 숨긴 60대 집행유예
  • 제주지방법원 형사 3단독 전용수 부장판사는 지난 2월 제주시 해안동에서 가족 묘지에 있는 전처의 부모 묘를 파헤치고 유골을 꺼내 다른 곳에 묻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65살 A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전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행위가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이유를 판시했습니다
  • 2024.04.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53
  • 해경, 공직기강 확립 감찰·교육 실시
  • 최근 직원들의 비위 행위가 잇따르면서 해경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벌입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22일부터 음주 폭행이나 소란 등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와 복무 위반 등 전반을 점검하고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감찰 기간 중 적발된 직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16일 제주시 연북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A경사가 입건됐고, 지난 5일에는 서귀포시 해양경찰 수련원에서 술에 취해 지인과 다툰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B순경이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2024.04.20(토)  |  김경임
KCTV News7
01:08
  • 제주동부경찰서 청사 재건축 절차 돌입
  • 제주동부경찰서 청사 재건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15일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제주동부경찰서 재건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항목과 범위 등 결정 내용을 고시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사업비 40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2만 24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2027년까지 청사 재건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는대기환경, 수환경, 생활환경 등으로 구분돼 실시되며 입지 특성상 주로 주변 소음과 진동 등 생활 환경과 사회경제 환경에 대한 점검이 진행됩니다. 경찰은 재건축 기간에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신청사가 완공되면 시설을 옮긴 뒤 기존 건물을 철거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동부경찰서 청사는 지난 1988년 지어져 사무공간 부족과 노후화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 2024.04.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54
  • 오늘의 날씨 (4월 20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2도, 서귀포 17.5도, 성산 18도 등으로 분포해 평년 기온을 다소 웃돌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17에서 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곳에 따라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4.20(토)  |  김경임
KCTV News7
02:02
  •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 알고보니 현직 해경
  • 며칠 전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폭력을 휘두른 이 남성은 당시 만취 상태였는데 조사 결과 현직 해양경찰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늦은 밤, 택시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갓길에 멈춰 섭니다. 택시기사가 운전석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고, 몇 분 뒤 경찰차가 현장에 도착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16일 자정 쯤. 제주시 연북로에서 손님에게 폭행당했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차량에 탄 남성이 운전 중인 40대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겁니다. <김경임> “폭행이 이어지자 택시기사는 이 곳에 차를 세운 뒤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택시에 타 있던 남성은 만취 상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현직 해경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30대 A 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사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A 경사의 직위를 해제하고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지난 5일에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해양경찰 수련원에서 술에 취해 지인과 다투던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B 순경이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4.19(금)  |  김경임
KCTV News7
00:18
  • 노형동 빌라 주차장서 SUV 차량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주차된 SUV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4.19(금)  |  김경임
KCTV News7
00:27
  • "돈 갚아" 객실에 감금·폭행 중국인 3명 구속
  •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내 호텔 객실에 20대 중국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40대 중국인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밤 제주시내 한 호텔 객실에 20대 중국인을 20여 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가 현금 1천여 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4.04.19(금)  |  김경임
KCTV News7
03:13
  • 모니터링 했지만…수월봉 붕괴 예측 '한계'
  • 어제 이 시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천연기념물인 수월봉 절벽이 무너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전에도 해마다 수월봉 해안 절벽이 붕괴되면서 제주도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붕괴된 이후의 변화양상을 확인하는 정도일뿐 붕괴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데에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이제라도 화산 지형에 대한 정밀한 안전조사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천연기념물인 수월봉. 해안 절벽 일부가 움푹 패여있습니다. 돌덩이와 흙더미가 산책로를 덮치면서 안전 팬스도 부서졌습니다. 수월봉 엉알길 절벽 사면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겁니다. 이처럼 수월봉 해안 절벽이 무너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5월, 한장동 해변에서 일부 유실이 확인됐고 지난 2021년에도 지진으로 인해 절벽 사면이 붕괴되는 등 크고 작은 낙석이나 붕괴 사고가 해마다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안 절벽의 붕괴가 잇따르면서 제주도는 2012년부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드론으로 같은 지점을 촬영해 해안 절벽이 무너지거나 낙석 등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붕괴나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한 지점은 모두 8곳. 하지만 이번에 무너진 엉알길 절벽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붕괴 지점은 최근 눈에 띄게 금이 가고, 주변 지질층과 달리 색이 변하는 현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고춘자 / 수월봉 지질해설사> "이전의 사진을 보면 여기가 이렇게 절리가 있어서, 금이 쫙쫙 가 있어서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삼각형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었거든요. 거기 그 하얗게 마른 흙이 그 덩어리가 이제 무너져 내린 거거든요." 현재 진행되는 모니터링은 붕괴된 상황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보니 사실상 붕괴 위험을 미리 감지하거나 예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겁니다. <인터뷰 : 김태윤 / 제주도세계유산본부 자연문화재과> "집중호우가 오고 나서 주로 붕괴가 많이 관찰되긴 하는데 그 붕괴라는 게 지금처럼 큰 규모일 수도 있고 소규모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그런 강수량이라든가 여기 보이는 것처럼 식생의 뿌리라든가 그런 여러 가지 다양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붕괴 위험 등) 그런 부분은 예측이 어렵습니다." 무른 응회암으로 암석이 완전히 굳어지지 않은 화산 쇄설층의 특성상 자연적으로 무너지고 깎이면서 언제든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이에 대한 안전 대책은 미미합니다. 자연유산의 경관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낙석 방지망을 설치하는 것도 쉽지 않고, 아예 출입을 통제하는 것도 사실상 어려운 상황. 자연 붕괴가 반복되는 화산 지형에 대한 정밀한 안전 조사와 함께 안전을 고려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4.18(목)  |  김경임
KCTV News7
00:22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주택 2층 불…2명 대피
  •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 있는 3층짜리 주택 2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윗층에 있던 2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내부가 그을리고 세탁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4.18(목)  |  김경임
KCTV News7
00:29
  • 한림방파제 인근 어선 좌초, 선원 모두 무사
  • 오늘 아침 8시 20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라산소주공장 인근 방파제에 42톤 급 어선이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다행히 침수 피해는 없었으며 어선에 있던 선원 11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닻을 이용해 선체를 고정하고 만조 시간에 맞춰 어선을 암초에서 내리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4.04.18(목)  |  김경임
KCTV News7
00:23
  • 식당 종업원 추행한 60대 관광객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식당 종업원을 추행한 혐의로 60대 관광객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5일 밤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여성 종업원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4.04.18(목)  |  김경임
KCTV News7
00:30
  • 미성년자 피팅 모델 추행 20대 대표 법정구속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홍은표 부장판사는 지난 2022년 7월 주거지에서 중학생인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생을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쇼핑몰 대표 27살 A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 회복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4.04.18(목)  |  김경임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