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8에서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오후들어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겠고
낮 기온이 18도 안팎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8에서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어제(23) 오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큰사슴이오름 인근에서
고사리를 꺾다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구조대가
GPS 위치 추적을 통해
70대 등 여성 2명을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들어 어제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는 58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벚꽃축제에서
음식을 먹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벌써 9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봄철에
오히려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
지난달 열린 벚꽃축제에서
음식을 먹은 뒤
고열과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는 내용입니다.
이후 보건소에는
식중독 의심 신고가 잇따랐고,
지금까지 접수된 의심 사례만 90명에 달합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꺼번에 만든 많은 양의 음식을
축제장으로 옮기고
야외에서 오랜 시간 보관하는 과정에서
음식이 상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50여 건.
이로 인해 69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월별로 살펴보면 식중독 환자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여름까지
증가세를 보입니다.
특히 4월에는
발생 건수에 비해 환자 수가 크게 나타나는데,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들이 많은 시기인 만큼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고
직사광선을 받을 경우 온도가 더 높아지면서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운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단계에서부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리한 음식은 장시간 보관하지 말고
되도록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 고순배 / 제주도 위생관리팀장>
"식재료를 준비 단계부터 세척, 잘 익히기, 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 보관 온도를 준수하여 주시고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나들이를 가는 경우 아이스박스에
넣고 운반하여 주시고 온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온도변화가 크게 나타나며
식중독에 감염되기 쉬운 봄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물 조리부터 보관 온도까지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편집 : 김승철, CG : 이아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주 지역에 처음으로 부검의를 정식 배치했습니다.
국과수에 따르면
이달부터 제주분원에 법의관 1명이 발령되면서
도내에 상주하며
변사 사건의 부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국과수 제주분원이 설립된 이후 처음 배치된 겁니다.
국과수 제주분원에는
그동안 부검의가 없어
다른 지역 소속 법의관이
출장식으로 제주를 찾아 부검을 진행해 왔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9.9도,
서귀포 22.8도 등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후 사이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에서 13도,
낮 기온은 16에서 20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중국 북동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제주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7에서 20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후까지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애도하기 위한 분향소가
제주에도 마련되면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오늘(23)부터 모레까지 사흘동안
주교좌 중앙성당 2층 성전 안에 분향소를 마련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일반 신자를 비롯해 시민들은 분향소를 찾아
묵념을 하는 등
교황을 추모했습니다.
한편, 추모 미사는
내일(24) 저녁 7시 30분
화북성당과 중앙성당,
서귀 복자 성당, 한림 성당 등 4곳에서 동시에 거행될 예정입니다.
어젯밤(22) 9시 10분쯤
제주시 이도이동 한 클린하우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클린하우스와
주변에 주차된 차량 2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3 학살의 주범으로 꼽히는
박진경 대령을 암살한 것으로 기록된
손선호 하사의 진짜 이름이 77년 만에 확인됐습니다.
제주4.3연구소는
대구에 있는 손 하사의 친족 후손들과 만나
족보 등의 자료를 통해
손 하사의 이름이
그동안 알려졌던 손선호가 아닌 손순호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손 하사의 출신지는
경북 경주시 강동면 오금2리로 파악됐습니다.
손 하사는
지난 1948년 4.3 사건 초기 지휘관이던
제11연대장 박진경 대령을 암살했으며
이후 관련 기록 등에서 손선호로 알려져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