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사진
김경임 기자
KCTV News7
00:40
  • 성산항 해상서 어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23) 오전 9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항 남동쪽 약 13km 해상에서 7.31톤급 성산선적 A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길은 어선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됐고 기관실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해경은 배에 타 있던 5명을 모두 구조한 후 선박을 서귀포시 신양항으로 예인하는 한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화재 선박은 출항 당시 승선원이 4명으로 신고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5명이 타 있던 것으로 확인돼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 2025.04.23(수)  |  김경임
KCTV News7
00:21
  • 아라동 사찰서 승용차 전복, 60대 운전자 병원 이송
  • 오늘(23) 오후 1시 35분쯤 제주시 아라동의 한 사찰에서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60대 여성 운전자는 스스로 탈출했으며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23(수)  |  김경임
KCTV News7
00:59
  • 오늘의 날씨 (4월 23일)
  •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8.7도, 서귀포 20.4도 등을 보였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2에서 13도, 낮 기온은 18에서 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새벽까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5.04.23(수)  |  김경임
KCTV News7
03:17
  • "하천이 잠겼어요" 폭우에 고립…강풍 피해 잇따라
  • 오늘 하루 제주 전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하천이 물에 잠겨 고사리 채취객들이 고립되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곳곳에서 강풍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하천 사이에 밧줄이 길게 설치됐습니다. 모자를 쓴 남성이 안전장비를 갖추고, 구조대의 안내에 따라 조심스럽게 하천 사이를 건넙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하천에 물이 불면서 고사리 채취객들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심은 깊지 않지만 물살이 빨라 자칫하면 떠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 소방은 로프를 이용해 차례로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고립된 고사리 채취객은 모두 8명. 오전 시간대 차량을 이용해 하천을 넘어갔는데, 몇 시간 사이 물이 차올라 길이 끊기면서 빠져나오지 못한 겁니다. <싱크: 구조된 고사리 채취객> "10시쯤 왔어요. (10시에 오셨을 때는 여기 안 그랬어요?) 물 하나도 없었어요. 갑자기 친구가 또 오기로 했었는데 물 들어와서 못 들어오겠다고 우리한테 연락이 와 갖고. 와보니까 이렇게 들어와 있더라고요." 소방은 신고 접수 1시간 40여 분만에 하천 반대편에 고립됐던 60대 등 4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4명은 물이 빠진 후에 빠져나오겠다며 구조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이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이상수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하천 반대편에) 차가 여러 대가 더 있어서 각 차량마다 확인해 보니까 (고사리 채취객이) 안에 더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총 8명이었는데 물살이 세서 저희 같은 구조 대원은 지나갈 수 있겠지만 일반 시민들은 그냥 지나가시다가 물에 휩쓸려서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최대한 물에 안 잠기고 안 다치게 해서 구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오전 10시 20분쯤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도로 일부가 빗물에 잠겨 소방이 긴급 조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오늘 하루동안 산지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고, 해안 지역에도 남부를 중심으로 70mm 내외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전까지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20m 내외의 바람이 불어 도로에 설치된 통신선이나 전신주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내일까지 곳에 따라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04.22(화)  |  김경임
KCTV News7
00:50
  • 강풍·호우특보 해제…밤까지 곳에 따라 비
  •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강풍과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낮동안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18에서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북부와 서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19도 안팎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4.22(화)  |  김경임
KCTV News7
00:48
  • 강풍 동반 제주 전역 많은 비, 최대 120mm 이상
  • 오늘 제주는 흐리고 강풍과 함께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부와 서부 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까지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20에서 6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지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18에서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04.22(화)  |  김경임
KCTV News7
00:24
  • "고수익 보장" 13억 원 가로챈 40대 구속
  • 제주동부경찰서는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40대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두달 동안 피해자 10여 명으로부터 13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는 한편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21(월)  |  김경임
KCTV News7
00:49
  • '특정 후보 반대 영상 상영' 선거법 위반 고발
  • 21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고발조치했습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 궐위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난 4일부터 9일 동안 전통시장 주차장과 도로 등에서 차량에 설치된 장치를 이용해 특정 입후보 예정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영상을 상영한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7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궐위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을 반대하는 내용의 영상을 상영할 수 없고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4백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2025.04.22(화)  |  김경임
KCTV News7
00:52
  • 교정 공무원 사칭 물품 주문 후 잠적 '주의'
  • 교정공무원을 사칭해 물품을 주문한 뒤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비슷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교도소 직원을 사칭한 남성이 3천여 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주문한 뒤 잠적했다는 축산업체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직원을 사칭한 명함이나 허위로 만든 공문서를 보여주며 접근해 다른 업체에서 3천여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대신 구매해주면 물품을 받은 뒤 결제해 주겠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교도소는 최근 직원을 사칭한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을 경우 교도소로 직접 전화해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 2025.04.22(화)  |  김경임
KCTV News7
00:51
  • 내일까지 최대 120mm 이상 비…강풍 주의
  • 오늘 제주는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많은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제주시가 26.9도, 서귀포 20.9도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강풍과 함께 산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20에서 60mm, 이외 지역에는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2025.04.21(월)  |  김경임
KCTV News7
02:56
  • 봄철 꽃가루 기승…예년보다 더 빠르고 길어
  •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찾아오는 봄철 불청객 바로 꽃가루입니다. 각종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삼나무 개화시기가 끝나면서 최근에는 소나무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처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 날림 시기가 예년보다 더 빨라지고, 더 오래 이어지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푸른 숲 주위를 누런 가루들이 뒤덮었습니다. 바람을 따라 가루가 날리면서 경계가 희미할 정도로 주위가 온통 뿌옇습니다.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소나무 꽃가루입니다. 주차된 차량들에도 노란 꽃가루가 잔뜩 묻어있습니다.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차장은 분주합니다. 가루를 뒤집어 쓴 차량들이 세차 기계로 줄지어 들어갑니다. <인터뷰 : 세차장 직원> "요즘 산에서 송홧가루가 계속 쏟아져 나오니까 차가 누렇게 변하면서 기본적으로 (하루에) 100대 정도는 오는 것 같습니다." 4월 중순까지 이어지던 삼나무 개화시기가 끝나면서 최근 날리는 건 소나무 꽃가루로. 5월까지 기승을 부립니다. 바람이 적당히 불고 건조한 날씨에는 꽃가루가 더 쉽게 날리면서 공기 중의 농도가 높아지는데, 소나무 꽃가루는 삼나무에 비해 심하진 않지만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들어올 경우 각종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홍성철 / 제주도 환경보건센터장> "일단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기침, 가래 증상이 있을 거고요. 심한 사람인 경우에는 천식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최근 11년 동안 관측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에서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삼나무의 꽃가루 날림 시기가 예년보다 3일 빨라지면서 1월 말부터 시작해 4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이전보다 12일 더 길었습니다. 소나무 꽃가루도 마찬가지여서 예년보다 4일 더 날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제주 지역 나무류의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평균 7일 빨라졌는데, 이는 겨울과 봄철 기온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진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근 포근한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운데 꽃가루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오전 시간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밖을 나갈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CG : 박시연)
  • 2025.04.21(월)  |  김경임
KCTV News7
00:17
  • 주택 옥상서 작업하던 60대 추락, 병원 이송
  • 오늘 아침 7시 40분쯤 서귀포시 신효동 한 주택 옥상에서 작업하던 남성이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가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2025.04.21(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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