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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KCTV News7
00:38
  • 음주사고로 동승자 사망 30대 여성 관광객 송치
  • 제주서부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로 동승자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 관광객 A씨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밤 제주시 한림읍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렌터카를 운전하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 있던 3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시속 130km로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4.04.30(화)  |  김경임
KCTV News7
00:39
  • 대체로 구름 많음, 저녁부터 곳에 따라 비
  • 4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저녁부터 내일 낮 사이 제주 전역에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4.30(화)  |  김경임
KCTV News7
00:45
  • 흐리고 낮까지 약한 비…주말 대체로 포근
  • 오늘 제주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고 포근할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 남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낮까지 곳에 따라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겠고, 낮 기온은 21도 안팎으로 분포해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4.26(금)  |  김경임
KCTV News7
00:29
  • 해경, 외항 동방파제 해상서 폐그물 750kg 수거
  •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제(25) 오후 제주해경 방제정을 이용해 해양오염 예방 순찰을 하던 중 제주 외항 동방파제 인근에서 폐그물 750kg을 발견해 곧바로 수거했습니다. 제주 관내 해상에서 해마다 폐그물 등 부유물이 감겨 발생하는 사고 건수는 평균 50건으로 해경은 최근 3년 동안 해상에 떠다니는 폐기물 7.5톤을 수거했습니다.
  • 2024.04.26(금)  |  김경임
KCTV News7
03:04
  • 끊이지 않는 아동학대, 재학대 사례도 늘어
  • 내일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입니다. 지난 2007년 아동학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제주도가 조례를 통해 자체 지정한 날인데요. 하지만 이를 무색케할 만큼 제주 지역의 아동학대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학대가 반복되는 재학대 건수가 매년 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가정집 바닥이 온갖 쓰레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쓰레기 더미가 쌓인 집에서 어린 아이 4명을 키우던 40대 여성이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후 경찰이 임시조치 5호인 기관 상담, 교육 위탁 신청을 하면서 해당 여성은 재발 방지 교육을 받았고 현재 관련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도내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30명에 달하는 원아들을 학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제주에서 아동학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제주도로 접수된 아동학대 의심신고는 4천 6백여 건. 코로나19 시기였던 지난 2021년 1천 1백여 건까지 치솟았던 신고 건수는 2022년 이후 8백 건 대로 줄었지만 지난해 소폭 상승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 2천 8백여 건으로 전체의 62.5%에 달합니다. 경찰이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동학대 혐의로 검거한 인원은 매년 3백 명을 넘고 있고 최근 3년 동안 6백여 명이 보호조치를 받았습니다. 대부분 부모들에 의해 학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단순히 신체적 학대 뿐 아니라 정서적 학대나 방임, 유기까지 아동학대로 판단되는 범위가 더 넓어지는 가운데 훈육 등을 이유로 학대를 가볍게 생각하는 인식이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그러다 보니 신고 접수 이후 5년 안에 또다시 아동학대로 판단되는 재학대 사례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지난해에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부모교육 뿐 아니라 일반인을 상대로 한 인식 개선 교육도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 김재연 /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 과장> "(재학대 사례를 보면) 학대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환경적,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문제들이 아주 많습니다. 실제 모니터링도 물론이지만 정서적, 의료적 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마련돼야 되고. 아이 때부터 일반인들도 같이 의무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한다면 인식개선에 효과가 있지 않을까." 아동학대를 추방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연계서비스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CG : 박시연,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 2024.04.26(금)  |  김경임
KCTV News7
00:51
  • 동부지역 지진 증상 신고 잇따라, 원인 불명
  • 제주 동부지역에서 지진 증상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제주도가 조사에 나선 가운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제주시 구좌읍과 남원읍 등 동부지역 일대에서 비슷한 신고 1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며 당시 실제 지진은 관측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조사 결과 해당 시간에 인근 공사장이나 채석장 등에서 발파작업은 없었으며 당초 구좌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된 테러대응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폭음탄을 원인으로 추정했지만 강도가 약해 이로 인한 영향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2024.04.26(금)  |  김경임
KCTV News7
00:31
  • 추자도 인근 해상서 모터보트 전복, 2명 구조
  • 오늘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추자도 해암서 인근 해상에서 3.25톤급 모터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보트에 타고 있던 2명을 구조했으며 인근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오늘 새벽 6시 15분쯤 제주시 이호 현사포구에서 출항해 닻을 올리던 중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복된 모트는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해 예인할 예정입니다.
  • 2024.04.25(목)  |  김경임
KCTV News7
00:43
  • 자치경찰단, 장애인보호구역 안전문화 운동 전개
  •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오늘 오후 제주혼디누림터 장애인보호구역 일대에서 제주형 장애인보호구역 안전문화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와 제주시, 제주자치경찰,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등 유관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에 새롭게 지정된 장애인보호구역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또 장애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을 돌며 보행로 추가 연장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제주혼디누림터 일대는 장애인 보행권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장애인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됐습니다.
  • 2024.04.25(목)  |  김경임
KCTV News7
03:00
  • '우회전 잠시 멈춤' 1년, 위반 차량 여전
  • 지난해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교차로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조치가 시행된 지 1년을 맞고 있습니다. 전면 신호가 빨간 불일 경우 우회전 하는 차량은 반드시 잠시 멈추고 보행자를 확인해야 하는데 1년을 맞은 현장 상황은 어떤지 김경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제주시 노형동 교차로.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대부분의 차량들이 우회전 하기 전 정지선과 횡단보도에 멈춰서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키지 않는 차량들도 쉽게 발견됩니다. 전방 신호가 빨간불인데도 정지선에 멈추지 않는가 하면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일 때 아무렇지 않게 속력을 내 지나갑니다.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다 건너기도 전에 빠르게 지나가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앞선 차량이 위반하자 뒤따라오던 차량들도 꼬리를 물고 줄줄이 우회전하기도 합니다. 또다른 곳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운전자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우회전 신호등도 설치됐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앞선 차량이 신호에 맞춰 멈춰서자 뒤따라가던 택시가 차선까지 바꿔가며 무리하게 우회전합니다. <인터뷰 : 이영주 강주은 / 보행자> "완전히 잘 지켜진다고는 못 하고요. 저희 아이가 학교 갈 때 보면 몇 번 우회전 차량 때문에 놀란 적도 있고 하거든요. 아직 인식이 100% 개선된 건 아닌 것 같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법이 개정됐지만 관련 사고는 줄지 않았습니다. <김경임>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 4월부터 발생한 우회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36건. 시행 이전인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고 건수 뿐만 아니라 부상자와 사망자 수도 늘었습니다.” 경찰이 단속을 벌인 결과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해 적발된 건 지난해에만 100건이 넘습니다. (107건) 운전자들이 여전히 우회전 통행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 우정식 / 제주경찰청 교통계장> "우선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OECD 평균보다 1.9배가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행자 사고가 매우 높다는 그런 통계인데요. 제주도민들께서도 우회전할 때 일시정지 등 보행자를 보호하는 교통 문화가 정착되는 데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우회전 일시정지.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 2024.04.25(목)  |  김경임
KCTV News7
00:25
  • 애월읍 펜션 건물서 화재…투숙객 등 4명 대피
  • 어제 오전 9시 20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펜션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펜션 건물에 있던 투숙객 등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4.25(목)  |  김경임
KCTV News7
00:50
  • 학교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 피해자 추가 확인
  • 제주도내 모 중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인 중학생 A군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결과 불법촬영은 지난 15일부터 이틀동안 교직원 여자화장실을 포함해 교내 화장실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최초 피해 여교사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만 14살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가정법원에 불구속 송치됐으며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A군은 지난 16일 자신이 다니는 중학교에 있는 교직원 여자 화장실에 숨어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다 적발됐습니다.
  • 2024.04.24(수)  |  김경임
KCTV News7
00:32
  • 가끔 구름 많고 포근, 낮 최고 20도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7에서 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낮 기온은 2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4.24(수)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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