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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KCTV News7
02:26
  • '일상 속 따뜻함' 스페인 화가 헤수스 수스 미술관
  • 스페인 출신 현대미술 화가 헤수스 수스의 작품을 모아 놓은 미술관이 제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 따뜻함을 포착해 캔버스에 담은 헤수스 수스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알록달록한 우산을 쓴 채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 리듬감 있는 붓질로 표현한 빗줄기 속 각기 다른 표정으로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테라스에 앉아 있는 엄마와 딸. 한 공간에서 각자 작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평범한 모습을 부드럽고 따뜻한 색을 이용해 캔버스에 담았습니다. 스페인 출신 현대미술 화가 헤수스 수스의 작품입니다. 스페인 화가 헤수스 수스의 이름을 내 건 전용 미술관이 제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1945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헤수스 수스는 40여 년 동안 유럽 여러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국제적 작가로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을 따뜻하고 동화적인 색채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용 미술관에서는 작가가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담아낸 다양한 회화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정희 / 루베갤러리 관장> "강한 원색이라든지 아주 느낌이 화려한 색깔보다는 일상의 평범함에 가장 맞는 색인 약간 톤 다운된 색, 파스텔톤 같기도 하고요 따뜻하고 그러면서도 생동감 있는 색감이 특징입니다." 유럽 작가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제주에 꾸며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신상수 / 헤리티크제주 대표> "제주를 전세계에, 유럽 미술계에 알리는 그런 계기로 활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큰 사건이 아닌가. 혼자서 즐기는 것보다는 제주도민이나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생각해서…." 평범한 일상 속 따뜻함을 담은 유럽 작가의 작품을 모아놓은 미술관이 문을 연 가운데 새로운 예술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5.12.22(월)  |  김경임
KCTV News7
00:31
  • 표선면서 트럭 2대 부딪혀, 2명 중경상
  • 오늘(22) 오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트럭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트럭 운전자가 다리가 끼는 등 크게 다쳐 소방에 의해 구조됐으며 또다른 50대 트럭 운전자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에 실려있던 감귤이 도로로 떨어지면서 현장 일대는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22(월)  |  김경임
KCTV News7
00:38
  • 제주시내 편의점 10곳 중 7곳 '휠체어 접근 어려워'
  • 제주시내 편의점 10곳 가운데 7곳은 휠체어 접근이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주시내 편의점 8백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실제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곳은 225개 소로 전체의 27%에 불과했습니다. 또 주출입구 접근로가 확보된 곳은 49%, 출입구 단체 제거가 적절히 이루어진 곳은 26%로, 상당수 편의점이 장애인들의 이용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025.12.22(월)  |  김경임
KCTV News7
00:23
  • 평화로서 승용차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 아침 6시 10분쯤 제주시 평화로 새별오름 인근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해당 차량은 주행도중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뒷차량의 신호로 갓길에 세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22(월)  |  김경임
KCTV News7
00:42
  • 제주 도민 90% 이상 "상급종합병원 필요"
  • 제주도민 10명 가운데 9명이 제주에 상급종합병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제주대병원이 만 19세 이상 도민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95.1%가 상급종합병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중증응급환자 치료 강화가 24%로 가장 많았고, 전문의료인력 확보, 제주의료 수준 향상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급병원 지정 시 우려되는 점은 진료비 상승이 34%, 일반 환자 진료 예약 어려움 24.3%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30
  • 제11회 이어도축제 누웨마루 일대서 열려
  • 제11회 이어도축제가 오늘(20) 오후 제주시 누웨마루거리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가 주최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인의 이상향 이어도와 미래 세대의 한마당'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해양문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해양문화와 이어도 역사 홍보 부스를 비롯해 베이킹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36
  • 제주 기름값 소폭 하락세…휘발유 1리터 1,786원
  • 한동안 고공행진하던 제주 지역 기름값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0) 기준 제주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리터 당 1786원으로 지난주보다 10원 떨어졌습니다. 경유가격도 리터당 1701원으로 지난 16일 1720원 대 진입한 이후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유업계는 최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연말까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40
  • 무면허·음주상태로 오토바이 사고 낸 10대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면허없이 술을 마신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사고를 낸 혐의로 1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6살 A군은 오늘(20) 새벽 제주시 오라동 연삼로에서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유턴하던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으며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함께 타 있던 10대 B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40
  •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기원
  •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최가 3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도가 오늘(20) 서귀포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탑 제막과 홍보대사 위촉, 범도민 지원위원회와 서포터즈를 공식 출범하며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체전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들을 제주 전역으로 유도하고 로봇 성화봉송과 인공지능 기반 중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42
  • 암행순찰차 운영 3개월, 법규 위반 3천 건 적발
  • 지난 8월부터 제주에서 속도측정 장비가 탑재된 암행순찰차가 본격 운행에 들어간 가운데 3개월 동안 3천 건에 달하는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단속된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2천 9백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안전장구 미착용이 1천 972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속 속도위반, 지정차로 위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속의 경우 562건이 차량에 탑재된 과속단속장비를 이용해 단속됐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1:03
  • 오늘의 날씨 (12월 20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평년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0.4도, 서귀포 22.5도 등으로 평년보다 9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8도, 낮 기온은 8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보다 8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초속 15m 안팎의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59
  • 온화한 날씨 속 '비'…내일 다시 기온 '뚝'
  • 토요일인 오늘 제주는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고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온화한 날씨를 보였지만 내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0.4도, 성산 21.4도 등으로 평년보다 9도 정도 높았고, 서귀포는 22.5도까지 치솟으며 12월 기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밤까지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오늘 하루 3만 5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해안가 등을 다니며 휴일을 만끽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다시 추워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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