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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KCTV News7
00:36
  • 제주 기름값 소폭 하락세…휘발유 1리터 1,786원
  • 한동안 고공행진하던 제주 지역 기름값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0) 기준 제주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리터 당 1786원으로 지난주보다 10원 떨어졌습니다. 경유가격도 리터당 1701원으로 지난 16일 1720원 대 진입한 이후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유업계는 최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연말까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40
  • 무면허·음주상태로 오토바이 사고 낸 10대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면허없이 술을 마신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사고를 낸 혐의로 1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6살 A군은 오늘(20) 새벽 제주시 오라동 연삼로에서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유턴하던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으며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함께 타 있던 10대 B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40
  •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기원
  •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최가 3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도가 오늘(20) 서귀포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탑 제막과 홍보대사 위촉, 범도민 지원위원회와 서포터즈를 공식 출범하며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체전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들을 제주 전역으로 유도하고 로봇 성화봉송과 인공지능 기반 중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42
  • 암행순찰차 운영 3개월, 법규 위반 3천 건 적발
  • 지난 8월부터 제주에서 속도측정 장비가 탑재된 암행순찰차가 본격 운행에 들어간 가운데 3개월 동안 3천 건에 달하는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단속된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2천 9백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안전장구 미착용이 1천 972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속 속도위반, 지정차로 위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속의 경우 562건이 차량에 탑재된 과속단속장비를 이용해 단속됐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1:03
  • 오늘의 날씨 (12월 20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평년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0.4도, 서귀포 22.5도 등으로 평년보다 9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8도, 낮 기온은 8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보다 8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초속 15m 안팎의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59
  • 온화한 날씨 속 '비'…내일 다시 기온 '뚝'
  • 토요일인 오늘 제주는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고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온화한 날씨를 보였지만 내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0.4도, 성산 21.4도 등으로 평년보다 9도 정도 높았고, 서귀포는 22.5도까지 치솟으며 12월 기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밤까지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오늘 하루 3만 5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해안가 등을 다니며 휴일을 만끽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다시 추워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33
  • 동부 지역 오름 4개, 1만 5천 년 전 잇따라 생성
  • 제주동부 지역 일부 오름이 연속적인 화산 분출로 생성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동부권 오름을 조사한 결과 따라비오름과 모지, 좌보미, 용눈이 오름 4곳이 1만 5천 년에서 1만 6천 년 사이에 잇따라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오름들이 일렬로 배열된 사례가 보고돼 선상 분출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구체적인 분출 시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2025.12.19(금)  |  김경임
KCTV News7
00:22
  • 렌터카로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대만인 집행유예
  •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지난 9월 제주시 구좌읍에서 렌터카를 몰다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대만인 A피고인에 대해 금고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배 판사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5.12.19(금)  |  김경임
KCTV News7
00:40
  • 평년 기온 웃돌아 '온화'…내일, 곳에 따라 가끔 비
  • 오늘 제주는 흐리고 평년기온을 크게 웃도는 가운데 주말인 내일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9.4도, 서귀포 20.1도 등으로 평년보다 9도 정도 높았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19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밤 사이에는 곳에 따라 5에서 20mm의 비가 가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2.19(금)  |  김경임
KCTV News7
02:45
  • 지문으로 부르는 이름… 4·3을 잇는 시간
  • 제주 4.3을 지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표현하는 박소연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새겨진 지문과 명줄로서의 상징성을 지니는 명주실을 이용해 4.3희생자를 애도하고 위로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천장부터 길게 늘어진 줄에 소용돌이 모양의 지문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이지만 서로 어울어져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명주실을 코바늘로 떠 완성한 작품으로, 4.3 당시 희생된 이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위로하고픈 마음을 입체적으로 풀어냈습니다. 경계가 풀어지며 바람에 흩어지는 듯한 진분홍빛 지문. 제 명을 다 살지 못하고 져버린 4.3희생자들을 끊어진 지문으로 표현하고, 이들에게 다시 봄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4월에 피어나는 진달래 꽃빛으로 담아냈습니다. 박소연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 '잇는 시간 다시 잡아 당겨 이어낸 '이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 4.3을 주제로 한 작품들의 주요 소재는 지문. 검은 소용돌이 형태로 4.3 광풍을 연상케하면서 4.3의 기억을 안고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인터뷰 : 박소연 / 작가> "제가 겪은 역사는 아니지만 그 아픔과 애도의 방법을 어떤 소재로 할까 고민하던 중에 지문이라는 것을 주민등록증 뒤에서 보게 됐어요. 그래서 4·3의 광풍에 희생되신 분들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그때부터 지문 작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먹을 이용해 그리거나 찍어내는 평면 작업에서 나아가 설치 작업까지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틈틈히 완성해 낸 작품들은 단순히 4.3 희생자를 향한 애도와 위로를 넘어 작가 일상의 시간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소연 / 작가> "작가로서 작업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에 짬 나는 시간들을 이어서 작업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도 넣은 작품들입니다. (관람객들이) 자기의 시간을 이어서 자기 삶에 조금 더 집중하고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문처럼 각인된 제주 4.3역사의 기억과 상처를 애도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5.12.19(금)  |  김경임
KCTV News7
00:24
  • 조경공사 중 고압 전선 끊어져, 450여 가구 정전
  •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도로 조경공사 도중 크레인 차량에 고압 전선이 걸려 끊어지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노형동과 도평동, 해안동 450여 가구가 정전돼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 측이 긴급 보수 공사에 나서 정전 가구도 순차적으로 복구됐습니다.
  • 2025.12.19(금)  |  김경임
KCTV News7
02:19
  •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 설치"…140여 명 대피 소동
  • 오늘(18) 아침 제주에 있는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 설치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이 투입돼 수색에 나섰고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원 등 14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최근 대기업을 상대로 한 폭발물 설치 협박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영평동에 있는 카카오 본사. 장비를 갖춰 입은 경찰특공대가 탐지견과 함께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곳곳을 다니며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주변 도로에는 교통경찰이 투입돼 차량 통제에 나섰습니다. 오늘(18) 아침 8시 50분쯤. 고객센터 게시판에 '카카오 제주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싱크 : 카카오 관계자> "글쎄 여기 복잡해서, 이 사람들 수색한 시간이 한 30분 됐나? (폐쇄하신 상태죠 지금은?) 네, 지금 아무도 없어요." <스탠드업 : 김경임>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가 접수되면서 내부 수색을 위해 회사 건물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신고 직후 본사 직원 110여 명과 직장어린이집에 등원한 어린이 30명이 긴급 대피했고 출근했던 직원들은 재택근무로 전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 등 50여 명이 투입돼 본관과 별관, 어린이집 등 건물 3곳에 대해 1시간 넘게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5일과 17일에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폭발물 설치 글이 게시됐는데 경찰은 수법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작성자가 같은 사람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게시글에는 본인을 광주 지역 중학생이나 대구에 있는 고등학교 자퇴생이라고 밝혔지만 당사자들이 명의 도용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경찰은 실제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용의자가 검거되면 공중협박죄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경찰청)
  • 2025.12.18(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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