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에 초속 2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한라산 일부 탐방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에 따르면
7개 탐방로 가운데
어리목과 영실, 돈내코, 관음사 등
5개 탐방로의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4시 기준 최대순간풍속은
삼각봉 초속 32.9m,
유수암 초속 25.1m,
새별오름 초속 23.5m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운 날씨에 바다로 물놀이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여름철 수난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안류입니다.
속도가 빠른 이안류에
강한 너울까지 유입되면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물놀이 전 미리 예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핑보드를 타고 바다 위에 떠 있는 남성.
해경이 다가가 구조작업을 벌입니다.
어제(9) 오후,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40대 서핑객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당시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강한 조류에 휩쓸리며 빠져나오지 못한 겁니다.
사고가 난 중문해수욕장은
평소에도 파도가 높고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는 곳입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온 파도가
빠르게 되돌아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속도가 빨라
한 번 휩쓸리면 순식간에 먼 바다로 끌려나가게 됩니다.
특히 중문해수욕장은
수심이 불규칙하고
지형적 특성상 이안류가 자주 발생합니다.
남풍이 불어오는 여름철에는 너울까지 많이 유입되면서
실제로 해수욕장 개장 기간 이안류 발생일수는
80%에 달하며
거의 매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이안류 사고는 8건.
이로 인해 1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태풍이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 중문해수욕장 이안류 위험도는
경계에서 위험 수준으로 나타나
입수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헌 /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파출소 경위>
"이안류는 폭이 비교적 좁아서 해안선과 평행하게 옆으로 헤엄쳐 위험구역을 벗어나야 합니다. 만약 탈출이 어렵다면 구명조끼에 의지해
누운 자세로 몸을 띄워 구조요원이 올 때까지
체력을 아끼며 기다려야 합니다. 물놀이 시 휴대전화를 방수팩에 소지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위치를 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안류는 맑은 날씨에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물놀이 전 미리
기상청이나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안류 예보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당분간 밤낮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김녕이 32.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9.6도, 서귀포 30.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분간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제주 동부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열대야주의보가 발표되면서
밤최저기온이 27도 이상으로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곳에 따라 내리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 낮까지 산지에 5에서 20mm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아침 기온은 24에서 25도,
낮 기온은 30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김녕이 32.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9.6도,
서귀포 30.8도 등으로 나타나 무더웠습니다.
당분간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 동부에는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주의보가 발표되면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7도 이상으로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5도 안팎,
낮 기온은 30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여 덥겠습니다.
내일 낮까지 산지에는 5에서 20mm,
이외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 속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혐도는
제주시 등 4개 관측 지점에서
모두 경고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에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해양보호구역으로 16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 조사결과
이 보호구역에
각종 어구들이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버려진 도구들이
해양생물에 얽히면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양보호구역인 성산일출봉 해역.
수심 19m 아래에서 두꺼운 어업용 밧줄이 발견됩니다.
누군가 근처에서 조업을 하고 버린 겁니다.
연산호 군락지가 있는
제주 남부 해역 곳곳에도 어업용 도구들이 버려져 있습니다.
낚시용 밧줄이나 통발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환경단체가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 동안
제주 해양보호구역 16곳의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50개 지점 가운데 92%인 46곳에
어업 도구들이 버려져 있는 걸 확인됐습니다.
주변 해역의 어업이나
이용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수중에서 확인한 해양쓰레기 가운데
레저용 낚싯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버려진 낚싯줄 등이
해양생물에 얽히면서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는겁니다.
범섬 앞바다에서는
분홍빛 연산호에 가느다란 낚싯줄이 온통 감겨있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천연기념물 긴가지해송에도 밧줄이 잔뜩 얽혀있습니다.
해류를 따라
밧줄이 움직일 때마다
금방이라도 일부가 떨어져나갈 듯합니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이후
실질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법정보호종까지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박성준 /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활동가>
"(해양)보호구역 16곳이 지정돼 있는데 그중에서 낚시를 금지하거나 규제를 하는 공간이 한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보호구역만큼은 특별히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지정된 곳이기
때문에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나…."
제주 바다 곳곳이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해양보호구역 관리 강화와 함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화면제공 :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오늘(9) 새벽 1시 20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버스회사 창고에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에 쌓아둔 폐배터리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된 음주단속에
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자치경찰 등과 함께
오늘(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제주시 연동에서 단속에 나서 4명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 면허 취소 수치가 1명,
정지 수치는 3명이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음주운전을 비롯해
약물 운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제주시 북부와 동부, 서귀포시 동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2.2도, 서귀포 27도 등으로 나타나
평년보다 1에서 5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4에서 25도,
낮 기온은 28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여
덥겠습니다.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나타나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제주와 고산은 경고,
서귀포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