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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KCTV News7
03:00
  • "63건 미입력·삭제"…허위 종결 또 있나?
  • 경찰이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을 받고 있는 부 경장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담당했던 실종사건 중 무려 60건 이상을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입력하지 않았거나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가 허위 종결 사건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1) 부 경장을 검찰로 송치할 계획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을 받고 있는 부 모 경장.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해제 사유를 가짜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허위 종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이 부 경장이 처리한 실종사건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팀에 근무했던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4개월여 동안 부 경장이 처리한 실종사건은 298건. 이 가운데 63건은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아예 입력되지 않았거나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112신고 단계에서 오인 신고이거나 실종자가 발견되면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입력하지 않을 수 있고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될 경우 삭제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실종 신고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장 씨의 사건도 삭제 건수에 포함돼 있는 만큼 경찰은 추가로 허위 종결한 사안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 경장은 다른 경찰관에 비해 더 많은 사건을 해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 경장이 근무한 실종팀의 사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미입력이나 삭제한 것을 제외하고 부 경장이 해제 처리한 사건은 235건. 비슷한 기간 근무한 다른 경찰관들이 많게는 137건, 평균 112건을 처리한 것과 비교해 2배 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주간 근무 시 2인 1조로 투입되다보니 단독으로 처리한 사건 외에도 막내인 부 경장이 프로파일링 시스템 입력 등 업무 처리를 맡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부 경장이 "실종자들과 통화한 건 거짓이였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범행 동기와 관련한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입건된 경찰은 없지만 현재 진행 중인 감찰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 등을 판단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내일(1) 부 경장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고 공식 브리핑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경임 기자> "실종사건 허위종결 의혹을 받고 있는 부 모 경장에 대한 경찰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범행 동기 등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영상취재 김용민, CG 유재광)
  • 2026.08.31(월)  |  김경임
KCTV News7
03:24
  • 정치권 잇따라 현장 방문…"통화 안 해" 혐의 시인
  •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야 정치권에서 제주를 찾았습니다. 실종자 발견 현장을 확인하고 제주경찰청장과 면담했습니다. 한편,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부 모 경장이 자신의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30대 여성 장 씨가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농장. 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 추진단이 장 씨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김남희, 이해식 공동단장 등은 현장을 둘러보며 발견 경위와 상태, 시신이 늦게 발견된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 피해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싱크> "하다못해 교통사고든 아니면 다른 형태의 타살 가능성도 다 열어두고 수사하고 계시는 거죠? (네 그러고 있습니다 지금 실종자 휴대폰도 현재 포렌식 중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오후 들어 현장을 찾았습니다. 시신 발견 경위와 첫 신고 당시 수색 인력의 철수 이유 등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확인한 야자수 특성과 장 씨가 발견된 자세로 볼 때 여전히 의문이 든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발견됐을 때 발이 땅에 닿아있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두 번째 왜 수색 중에 사건 종결 처리를 했을까? 그것도 합리적인 의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여러가지 합리적인 의심을 가질 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에서 연이어 제주를 찾은 가운데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을 면담했습니다. 민주당은 경찰에 이번 사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며 경찰 시스템의 문제가 드러난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제도 개혁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단지 제주 지역 경찰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실종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 규명을 통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하게 촉구하고 또 국회 차원에서도 제도적인 개혁과 법적 안정성을 위한 노력들을 같이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제주경찰청을 찾아 청장과 면담을 진행한 가운데 경찰 측이 면담 모습을 촬영하지 못하도록 한 것에 항의하며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싱크> "장비를 가지고 들어가려면 이틀 전에 승낙을 받아야 합니다. 시설장한테. 그 절차도 지금 없었고. (아니 어제, 아니 잠깐만 승낙을 누가 하는 건데요.) 시설장. (시설의 장이면 제주경찰청장님이 승낙하면 되는 거잖아요.)" 한편,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로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 부 모 경장은 줄곧 신고 당시 실종자들과 연락이 닿았다고 주장했지만 최근 경찰 조사에서 통화기록 등이 확인되지 않자 숨진 두 실종자들과 통화하지 않았다며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장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6.08.28(금)  |  김경임
KCTV News7
03:00
  • 제주경찰청장 공식 사과…관리·감독도 도마
  •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제주경찰청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담담 경찰관을 입건해 정식 수사에 나선지 13일 만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실종사건 허위 종결 정황을 초기에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제주경찰청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담당 경찰관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입건해 정식 수사에 나선 지 13일 만입니다. 제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실종 사건을 재조사하고 또다른 허위 종결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평기 / 제주경찰청장>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경찰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큰 실망과 불안을 느끼셨을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그 결과도 어떠한 숨김이 없이 공개하겠습니다." ## 고 청장은 이후 실종 신고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유족들을 만나 직접 사과하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유족들은 비교적 담담하게 사건을 허위 종결한 A 경장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 씨 유가족> "(우리 사건은) 끝났잖아요 지금. 그러면 이제 저희 입장에서 바라는 건 대대적인 수색을 했던 것처럼 거기도 대대적으로 수사를 제대로 해야 하지 않을까 그걸 바라고 싶은 거죠." 이런 가운데 경찰이 실종사건 허위 종결 정황을 초기에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월 첫 실종신고 당시 A경장은 장 씨와 연락이 닿았다며 사건을 종결했고 이 과정에서 내부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에는 '교통사고 사상자'로 분류해 관리 목록에서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장 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달 19일. 수색을 위해 생활 반응을 살피는 과정에서 첫 신고 당시 112시스템 기록과 달리 A 경장과의 통화 내역이 확인되지 않자 경찰은 그제서야 허위 종결을 알아차렸습니다. 프로파일링 시스템은 관리 목록에서 삭제하더라도 기록 자체는 남아있지만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서 재신고 후 20여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A 경장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겁니다. 경찰청은 제주서부경찰서장 등 지휘라인 4명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진행해 이번 사건 처리에 대한 책임 소재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6.08.27(목)  |  김경임
KCTV News7
02:49
  • 실종 허위 종결 '구속'…장미란 씨 신원 확인
  •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오늘 오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됐습니다. 체포적부심을 통해 석방된 지 하루 만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경찰의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시신은 부검 결과 실종된 장미란 씨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실종 사건 허위 종결 의혹을 받는 A경장이 영장실질심시를 마치고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법원 건물을 나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곧바로 호송차에 오릅니다. "교통사고 사망이라고 장미란 씨 입력하신 거 맞으십니까? (….) 허위종결 인정하시나요? (….)" A경장은 직무유기와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지만 긴급체포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체포적부심을 청구하면서 체포 이틀 만에 풀려났습니다. <김경임 기자> "체포적부심이 인용돼 풀려났던 피의자가 하루 만에 다시 구속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법원이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경장은 장 씨 실종신고 당시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종결 사유를 '교통사고 사망'으로 거짓 표시해 관리 대상에서 삭제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 사건 외에도 또다른 실종사건도 비슷한 방식으로 허위 종결 시킨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실종팀에 근무하면서 A경장이 종결 처리한 실종사건 298건을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 이런 가운데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지문은 소실된 상태로 DNA를 채취해 긴급 감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아 감정 결과 실종된 장 씨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이 골절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발견 당시 시신 자세와 위치로 보아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은 장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최초 신고 접수 당시 재직했던 전 제주서부경찰서장과 현 경찰서장, 형사과장, 실종수사팀장 등 담당 경찰서 지휘라인 4명은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경찰청은 당시 사건 처리에 대한 지휘 감독 책임과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6.08.25(화)  |  김경임
KCTV News7
02:23
  • 태풍 경로 살펴보니 제주 패싱…가을 태풍 '촉각' (세이브)
  • 최근 3년 사이 여름철 제주 육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태풍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패싱이라는 말까지 생기고 있는데요. 가을 들어 태풍의 길이 열릴 수도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3년 사이 발생한 태풍은 70여 개. 이 기간 발생한 태풍의 경로를 모두 표시해봤습니다. 제주 부근으로 범위를 좁혀보니 지난 2024년 제주 서쪽 바다를 스쳐 지나가는 9호 태풍 종다리 이외에 대부분 제주를 스쳐가거나 피해 갔고 직접적으로 육상을 통과한 경우는 아예 없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 육상에 영향을 준 태풍은 모두 5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했던 2023년 태풍 카눈도 제주는 비껴가면서, 지난 2024년 8월, 9호 태풍 종다리를 마지막으로 제주로 북상한 태풍은 없습니다. 올 여름도 한반도 남쪽 열대 해상에서 태풍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제주를 비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부근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잡으면서 대부분 일본이나 중국으로 향하거나 해상에서 힘을 잃고 열대저압부로 바뀌며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원길 / 기상청 통보관> "북서태평양 동쪽 해역에서 태풍이 발생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으로 인해 태풍은 주로 전향하거나 중국 으로 향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을에 접어드는 9월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하면서 태풍이 북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주에 많은 비를 뿌렸던 지난 2021년 태풍 찬투와 2022년 힌남노도 가을에 발생했습니다. <이재정 / 케이웨더 예보팀장> "초가을까지는 태풍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며 언제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올여름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하지 않으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풍의 길이 열릴 수도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CG 유재광)
  • 2026.08.25(화)  |  김경임
KCTV News7
00:37
  • 경찰청, 실종 사건 허위 종결 관련 감찰 착수
  •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이 장미란 씨 실종 사건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본청 감찰 인력을 제주에 파견해 최초 신고 접수부터 사건 처리, 종결까지 지휘 감독이 이뤄진 전반적인 과정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장은 지난 5월 장미란 씨 실종사건을 비롯해 지난달 2일에 접수된 실종신고도 허위로 자체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26.08.24(월)  |  김경임
KCTV News7
02:40
  • 실종 104일 만에…장미란 추정 시신 발견
  •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오늘(24) 제주시 한림읍 일대에서 수색 도중 발견됐습니다. 장 씨가 자취를 감춘 지 3개월여 만인데요. 현재까지 경찰은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발견된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시점, 사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 농장입니다. 야자수 숲과 일대 도로에는 통제선이 설치됐고, 경찰들이 분주히 현장을 확인합니다. 오늘 (24) 오전 10시 45분 쯤. 이 곳에서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이 현장 감식을 벌이는 겁니다. 장 씨가 실종된 지 104일만이자 첫 신고가 접수되고 허위 종결 처리된 지 102일 만입니다. <김경임 기자> "수색 과정에서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이 곳에서 발견됐는데요. 장 씨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곳에서 1km가 채 떨어지지 않은 지점입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지만 마지막으로 CCTV에 찍힌 장 씨 옷차림과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토대로 발견된 시신을 장 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자세와 위치 등으로 볼 때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시점, 사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그동안 장 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한림항 일대를 집중 수색해 왔지만 실제 시신이 발견된 곳은 장 씨가 묵던 숙소와 400m 정도 떨어진 야자수 농장. 평소 반려견과 자주 산책하던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해당 지점은 한림항 일대를 관할하는 기지국 반경안에 있는 곳으로 농촌 지역 특성상 기지국이 관할하는 반경이 넓어 수색이 어려웠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김은성 /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서울이나 이런 데처럼 빌딩이 밀집한 지역은 중계기가 워낙 많아서 반경이 좁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고층 건물이나 산이 없어서 기지국 하나가 커버하는 게 한 2km에서 넓게는 4,5km까지 되기 때문에…." 한편, 장 씨 사건을 허위 종결 시킨 A 경장은 지난달 2일 접수된 다른 실종신고에 대해서도 허위로 자체 종결시켰고 해당 60대 실종자는 50여 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6.08.24(월)  |  김경임
KCTV News7
01:02
  • '장미란 실종 허위 종결' 경찰관 긴급체포…허위종결 추가 확인
  • 장미란 씨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관이 또다른 사건도 허위로 종결 처리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긴급체포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장은 지난달 2일에도 또다른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사실이 확인돼 어제(22) 직무유기와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해당 사건 실종자는 이미 숨진 채 발견됐으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 경장은 지난 5월 장미란 씨 실종 신고 당시 장 씨와 연락이 닿았다며 허위로 사건을 종결시켰으며, 이후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상에서도 관련 내용을 삭제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 (23일) 제주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6.08.22(토)  |  김경임
KCTV News7
00:20
  • 일행에 흉기 휘두른 30대 몽골인 긴급체포
  • 제주서부경찰서는 함께 제주에 온 일행에 흉기를 휘두른 30대 몽골인을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 낮 제주시 노형동의 숙소에서 또다른 몽골인 1명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26.08.21(금)  |  김경임
KCTV News7
02:23
  • '허위 종결 의혹' 실종사건 관리 절차 강화
  •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에 대한 사건으로 경찰의 관리시스템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뒤늦게나마 담당형사 단독으로 사건을 종결하지 못하도록 전산 시스템 개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5월 12일 밤, 집을 나서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석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한 37살 장미란 씨. 첫 실종신고 당시 (5월 15일) 담당 형사가 연락이 닿았다며 장 씨를 '가출인'으로 분류했고 112 시스템상에서 사건을 종결하면서 지난달 2차 신고가 접수되기 전까지 수색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현재까지 두 사람 간 통화기록은 없었고 심지어 상급자에게 보고 없이 담당 형사가 임의로 사건을 종결시키면서 실종사건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실종 사건이 접수되면 팀장 등 관리자를 통해 사건 처리가 적정한 지 검토받는데 이러한 수사 보고와는 별개로 현행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은 관리자 승인 없이도 전산상에서 담당자가 직접 실종 해제가 가능합니다. <오윤성 /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 "이중, 삼중 장치를 만약에 해놨다면. 한 사람이 그런 결정을 했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상위 직위자가 확인을 함으로써 안전장치를 추가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실종 신고 이력과 상황 등을 입력하는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담당자가 실종 해제를 요청하면 팀장 등 관리자가 입력된 해제 사유와 내용이 실제와 일치하는지 확인한 뒤 최종 승인하는 절차를 추가하는 겁니다. 경찰청은 한 달 안에 시스템 개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한편, A경장은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경찰은 지난해부터 실종 사건을 담당한 A경장이 처리한 사건들에 대해서도 다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CG : 소기훈)
  • 2026.08.21(금)  |  김경임
KCTV News7
00:31
  • '이재명 반대' 불법 인쇄물 살포 30대 2명 벌금형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서범욱 부장판사는 지난해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버스정류장 등에 당시 이재명 후보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을 붙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피고인 2명에 대해 각각 벌금 2백만 원과 1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6.08.21(금)  |  김경임
KCTV News7
01:18
  • 오늘의 날씨 (8월 20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이 34.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34도, 서귀포 32.2도 등으로 나타나 무더웠습니다. 밤에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이어지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6에서 27도, 낮 기온은 30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다만 아침부터 낮사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위험도는 주요 관측 지점에서 모두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6.08.20(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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