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낮에도 부쩍 선선해진 가운데
연휴에도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3.6도, 서귀포 25.9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해 선선했습니다.
개천절이자 연휴 첫날인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에서 18도,
낮 기온은 24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정부의 검찰 개혁에 따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제주 지역은 검찰청이 제주지방공소청으로 바뀌었습니다.
중대범죄 수사는
광역체제로 운영되면서
제주는 광주 관할에 포함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작업자들이 청사 입구에서 현판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판에는 '제주지방공소청'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곳곳에 붙어있던 검찰 글자는 사라졌습니다.
깃봉에도 검찰 대신 공소청 깃발이 나부낍니다.
78년 만에
검찰청이 폐지되면서
오늘부터 공소청이 정식 출범했습니다.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가동되면서
기존 검찰이 가지고 있던
수사와 기소 기능이 분리됩니다.
<김경임 기자>
"정부의 검찰 개혁에 따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제주 지역 수사 체계도 변화됩니다."
공소청은
영장 청구와 기소, 공소 유지를 담당합니다.
직접 수사는 불가능하지만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는 있습니다.
기존 검찰의 직접 수사 기능은 중대범죄수사청이 맡게 됩니다.
전국에 신설되는 중수청은 본청을 포함해 모두 7곳.
마약이나 경제, 법 왜곡죄 등
7대 중대범죄 수사를 담당하게 되는데
광역 체제로 운영되면서
제주는 별도의 중수청 설치 없어 광주 관할에 포함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 발생한
중대범죄 사건의 경우
광주청에서 수사를 담당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런 가운데 아직까지
법조계 측에
사건 접수 절차 등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나 공식안내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사를 위한 중수청 자체 업무시스템 구축까지도
시일이 꽤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그동안
검찰의 수사 지휘 등을 받았던
환경 사범 등 특별사법경찰 분야는
수사 주체가
자치경찰 특별사법경찰이나 경찰로 다원화됩니다.
대신 공소청 차원의
전담 부서 제도가 도입되면
보완 협력 구조로 바뀌게 됩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 지역 특사경 1인당 사건 송치건수는 3건.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검찰의 수사 지휘가 사라지면서
자체적인 수사 역량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자리잡기까지
기관 간 원활한 협력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4.3사건 직권재심을 담당하는 합동수행단은
광주광역공소청 소속만 바뀌고 업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제주시 애월항 북쪽 약 18km 해상에서
9천 3백톤 급 파나마 선적 LNG 운반선에서 작업하던 직원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헬기를 급파해
의식이 없는 20대 한국인 선원을
도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제주해경이 헬기를 이용해 이송한 응급환자는 17명입니다.
제주시 조천읍 전원마을 일대에
액화석유가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시설공사는 마무리됐지만
하청업체들은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전원마을 일대.
주택가 곳곳에 도로를 다시 포장한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지난해 LPG 배관망 구축사업 마을로 우선 선정되면서
관련 공사가 진행된 겁니다.
시설 구축을 위해 투입된 사업비는 9억 원.
70세대에 LPG 보급을 위해
가스저장탱크와
배관망 등 설치 작업이 진행됐고 지난 8월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사업에 참여한
하도급 업체 대부분이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와 아스콘 포장을 담당 업체는
공사가 끝나면
기성금을 받아 비용을 주겠다는
원도급 업체의 말을 믿고
지난 6월 작업을 완료했지만
약속된 날짜가 지나도 대금은 입금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1억 2천만 원이 넘는 비용을
온전히 업체 측이 떠 안으면서 피해가 막심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도로 포장업체>
"공사를 진행해놓고 대금을 안 주니까 제가 불렀던 거래처들이나 인부, 장비 사장님 이런 분들은 제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저희 돈으로 지급했고.
(대금 입금) 연기가 길어지다 보니 저희도 자금줄이 힘들어지고 있어요."
하도급법에 따르면
원사업자가 기성금 등을 받으면
15일 이내 하청업체에 지급하도록 돼 있습니다.
발주처인 한국LPG사업관리원은
원도급 업체에 선금과 기성금을 이미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원도급 업체를 상대로
채권 압류 등
법적 조치를 취한 업체는 모두 3곳.
개인사업자 등도 고려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관련 피해 민원이 잇따르면서
제주도는 직접 지불 방식 등
법리 검토를 통해 해결방안을 고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 업무 부담과 혼선을 줄이기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합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
제주경찰청 회의실에서 수사지휘부 회의를 열고
수사심의계와
수사협력계를 통합한 '수사심의과'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부서에서는
공소청과의 협력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수사심의과 안에 TF팀을 구성해
개정 형사소송법에 따른 절차 안내, 현장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수사 업무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수사 인력 40명을 늘릴 방침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교 앞에서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운전자는
어제(1)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초등학교 앞에서
우회전 도중
초등학생 A군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상태는 아니였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환전을 빌미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을
주택으로 부른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0대 중국인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6일,
도내 카지노에서 만난 중국인 관광객에게
환전을 해 주겠다며 접근해 주택으로 유인했으며
7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해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불법체류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검찰개혁 법안이 시행되면서 1974년 출범한 제주지방검찰청이
내일(2)부터 제주지방공소청으로 변경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지검장은 제주공소청장으로,
검찰직 수사관은 형사법무직으로 바뀌고
수사기능을 뺀 공소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정원도 기존 제주지검에 비해 2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형사 부서 등은 사라지지 않고 인원감축만 이뤄질 전망입니다.
4.3사건 직권재심을 담당하는
4.3합동수행단은
광주광역공소청 소속으로 변경됩니다.
다만 제주에는
별도의 중대범죄수사청이 설치되지 않으면서
제주 중대범죄 사건은
광주에서 담당할 전망입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5.1도,
서귀포 28.5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에서 19도,
낮 기온은 22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보다 1에서 4도 정도 낮겠습니다.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9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제주시 경고,
서귀포와 고산 위험,
성산 주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어제(30) 오후 제주시 도남동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당시 차량을 몰았던 70대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르막에 줄지어 멈춰선 차량들.
승용차가 갑자기 앞에 있는 SUV를 들이받더니
다시 후진하며 오토바이와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습니다.
곧바로 속도를 높여 차선을 넘고,
이내 다시 내리막으로 후진합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30) 오후 3시 30분쯤.
제주시 도남사거리 인근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가 급가속하면서
30초 만에
현장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김경임 기자>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던 차량은
이 곳에 있는 가로등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또다른 차량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차량 4대와 오토바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바로 뒤에 있던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또다른 30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
"굉음이 들려서 나와보니까. 차량이 오토바이를 치고 전진하고 있던 상황이였어요. 구급차를 불렀고 저도 그런 상황은 처음 보니까. 뉴스에서만 보다가 눈 앞에서 보니까 당황스럽기도 했고."
사고를 낸 승용차를 몬 건 70대 남성.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화면제공 : 시청자, 제주소방안전본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특급호텔에서
락스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호텔에 머물던 투숙객과 직원 등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가운데 59명이
어지럼증과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으며
수영장 소독제 투입 과정에서
비율을 잘못 섞어
유독성 염소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7.6도, 서귀포 28.4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웃돌며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에서 22도,
낮 기온은 23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성산에서 '위험',
이외 지점에서는 경고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