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내일도 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5.7도, 서귀포 15.1도 등으로 분포해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았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를 끌어내렸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찬 바람이 불며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낮 기온은 14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제주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아침 8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서
강풍에 나무가 도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다라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과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5.7도,
서귀포 15.1도 등으로 분포했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9도,
낮 기온은 13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우도 천진항에서
승합차가 대합실 방면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행인들이 무언가에 놀라 혼비백산하고,
승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대합실 건물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5분쯤.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승합차가
대합실 방면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소방과 닥터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보행자 등 10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해경헬기 등을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낸 승합차는 렌터카로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당시 해당 차량은 도항선에서 내린 뒤
대합실 쪽으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돌진해
보행자 등을 잇따라 들이받으며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차량 급발진 여부와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화면제공 :시청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매년 이맘때 쯤이면
농산물 절도 피해가 기승을 부리는데요.
최근 제주시내 한 감귤 밭에서
수확을 앞둔 감귤이
나무에서 몽땅 사라졌습니다.
일년 내내 애써 키운 감귤을
며칠 사이 한순간에 도둑맞으면서 농가는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5천 6백여 제곱미터 규모의 한 감귤밭입니다.
나무마다 노랗고 탐스러운 감귤이 열렸어야 할 시기지만,
텅 비어 있습니다.
심지어 덜 익은 열매조차 남아있지 않습니다.
귤이 사라진 걸 확인한 건 오늘(24) 아침.
지난 19일, 나무마다
잔뜩 열매가 열려있는 걸 확인했는데,
5일 만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겁니다.
<인터뷰 : 감귤 절도피해 농가>
"그냥, 아침에 평상시처럼 밭에 온 거예요. 새벽에 왔더니 귤이 하나도 없어가지고. 하다못해 파치들도 하나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당황스럽고 황당해 가지고.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한테 왔을까."
밭 전체를 살펴보니,
안쪽에 있는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나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절도피해를 입은 감귤 밭입니다.
대부분 나무에 열매들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곳곳에는 누군가 불을 피운 흔적과
작업 과정에서 생긴 쓰레기들이 남아있습니다.
올해 이 밭에서
수확할 것으로 예상했던 물량은 3톤 가량.
다음주 본격적인 수확에 나설 계획이였지만,
한순간에 물거품이 돼 버렸습니다.
<인터뷰 : 감귤 절도 피해 농가>
"나무를 전정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3천 관에서 3500관? 4천 관 사이를 보고 있거든요. 저희들은 하나도 걱정 안 하고. 이런 일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 차량 등을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 신고는 70여 건.
해마다 수확철이 다가오면
농산물 절도 피해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보이스피싱 등 피싱범죄에 빠른 대응을 위해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10분 내에 차단하는 긴급차단제도가
오늘(24)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청은
이동통신사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존 이틀 정도가 걸리던 이용중지 조치를
10분 내로 긴급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통합대응단이
휴대전화 간편제보 등을 통해 제보된
범죄 의심 전화번호를 분석해,
통신사에 차단 요청을 하면
즉시 일주일 동안 해당 번호의 이용이 정지됩니다.
이후 해당 번호로 전화나 문자 송수신 등이 모두 차단되며
실제 범행에 이용된 번호로 판단될 경우
완전히 이용중지를 요청하게 됩니다.
오늘 제주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든 가운데
주말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6.2도, 서귀포가 18.5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이
15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부터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에 불이 나면
순식간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제주소방이
철거를 앞둔 아파트에
실제 불을 내고 대규모 진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연기와 함께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
건물 안에서 이글거리는 불길이 점점 거세지고
베란다 창문과 문틀은
뜨거운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힘없이 부서져 버립니다.
소방대원들이 2인 1조로 물줄기를 쏘며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인명수색을 위해 건물로 들어서는 소방대원들.
불이 시작된 지점에 다가서자
순식간에 희뿌연 연기가
주위에 가득 차면서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철거를 앞둔 건물을 활용한 아파트 화재 진압 훈련 현장입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을 실제로 재현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건물 지하에 사람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이 한창입니다.
드릴 등 각종 장비를 이용해 벽면과 철근 등을 제거하고
고립됐던 사람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번 훈련은
폐목재 등을 이용해 불을 내고
실제 화재 현장과 비슷한 상황을 구현해 진행됐습니다.
특히 가재도구 등이 많아 불이 빠르게 번지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 화재 특성상
빠르고 체계적인 대처가 중요한 만큼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뒀습니다.
<인터뷰 : 전홍균 / 제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아파트가 다수, 공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 어떻게 인명이 있는지, 화재가 연소 확대됐을 때 인명검색이 가장 어렵습니다.
실제 경험을 통해서 (대원들이) 현장활동에 대응하는 데 아주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은
잠긴 문을 열고 안으로 진입해 진화, 인명구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해보며
상황에 따른 전술을 몸에 익혔습니다.
<인터뷰 : 박지용 /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화재 출동했을 때) 내부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까 막막함도 있고 문을 열었을 때 연기와 열기 때문에 시야 확보도 어렵고 그런 부분이 제일 어렵죠.
공기의 유입과 물을 쐈을 때 어떻게 기화되는지 그런 걸 (훈련을) 통해서…."
소방은 앞으로도
철거 예정 건물 등
실전과 비슷한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훈련 기회를 마련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오늘(21) 오후 3시 15분쯤
서귀포시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km 해상에서
4.39톤급 서귀포선적 어선에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배에 타 있던 60대 한국인 선장 등 3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동 당시 사고 선박은
오른쪽으로 10도 정도 기울어진 채 기관실이 물에 잠긴 상태였으며
해경은 배수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암초와 부딪혔다는
선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가던
여객산 좌초사고와 관련해 목포해경이
40대 일등 항해사와
인도네시아 조타수 등 2명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그제(19) 전남 신안군 족도 인근 해상 항로 변경 지점에서
제대로 조타를 하지 않아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중과실 치상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항해사는
당시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조타수도 전자식 나침반을 보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전남 신안군 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좌초 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등 267명이 타 있었고
이 가운데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광섭 부장판사는
지난 6월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오던 항공기에서
욕설을 하며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피고인에게
징역 1년 2개월과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폭행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양형이유를 판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