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김경임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과정에서 첫 공모 당시 자격에 해당하지 않던 A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공고를 늦게 냈다는 탈락업체 측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이달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3
  • 국과수 제주에 첫 법의관 정식 배치
  •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주 지역에 처음으로 부검의를 정식 배치했습니다. 국과수에 따르면 이달부터 제주분원에 법의관 1명이 발령되면서 도내에 상주하며 변사 사건의 부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국과수 제주분원이 설립된 이후 처음 배치된 겁니다. 국과수 제주분원에는 그동안 부검의가 없어 다른 지역 소속 법의관이 출장식으로 제주를 찾아 부검을 진행해 왔습니다.
  • 2025.04.24(목)  |  김경임
  • 환경연합 "해양보호구역 관리 조례 제정 환영"
  • 제주도의회의 제주도 해양보호구역 관리 조례 제정과 관련해 환경단체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해양보호구역 관리 조례 제정을 매우 환영하면서 앞으로 관련 정책의 실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후속 조치로 "제주도청에 해양환경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해양보호구역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제주 전 연안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것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5.04.24(목)  |  김용원
KCTV News7
01:04
  • 오늘의 날씨 (4월 24일)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9.9도, 서귀포 22.8도 등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후 사이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에서 13도, 낮 기온은 16에서 20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중국 북동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제주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04.24(목)  |  김경임
  • 제주목장서 웨딩 사진 찍으면 '탐나는전' 지급
  • 한국마사회가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천읍 교래리의 제주목장에서 결혼 스냅 사진을 촬영 행사를 마련합니다. 올해 결혼했거나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주목장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한국마사회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필수 태그를 입력하면 됩니다. 마사회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혼부부에게는 최고 백만원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 2025.04.24(목)  |  이정훈
  • "음주운전 40대, 10년 이상 운전자 최다"
  • 음주운전은 주로 40대, 그리고 10년 이상 된 운전자에서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음주운전 안전교육 수강생 1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음주운전 연령대는 40대가 전체 30%로 가장 많았고 운전 경력이 10년 이상인 경우는 70%에 달했습니다. 음주운전 사유로는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20.7%, "술이 깼다고 생각해서" 라는 응답도 20.4%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제주에선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1천 6백여 건이 발생해 25명이 숨졌고 2천 5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 2025.04.24(목)  |  김용원
KCTV News7
00:41
  • 가끔 구름 많고 포근, 큰 일교차 '주의'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8에서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오후들어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겠고 낮 기온이 18도 안팎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4.24(목)  |  김경임
KCTV News7
00:37
  • 희생자 미결정 일반재판 생존수형인 첫 재판
  • 희생자 결정이 안된 일반재판 생존 4.3 수형인에 대한 첫 재심 재판이 다음 달 22일 경기도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열립니다. 법원과 검찰 등에 따르면 재판부는 당사자가 91살의 고령이고 제주에 살지 않는 점, 신속한 명예회복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제주가 아닌 경기도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재심 재판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일반재판 생존 수형인에 대해 검찰이 재심을 청구하고 재판이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2025.04.24(목)  |  김용원
KCTV News7
00:37
  • "무단 산행·허위공문서 지시" 전 한라산관리소장 '징역형'
  •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오창훈 부장판사는 지난 2022년 8월, 지인과 한라산출입통제 구역을 무단 탐방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공문서 작성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 한라산국립공원 소장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라산 보존 관리에 노력해야할 피고인이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탐방로를 산행하고 부하직원에 책임을 전가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원심 판단은 적절하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5.04.24(목)  |  김용원
KCTV News7
00:46
  • 서귀포시, 오염 누출사고 '지연 신고' 해군 고발
  • 제주해군기지에서 발생한 배관 파손 사고와 관련해 서귀포시가 해군을 자치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귀포시는 "배관 파손과 오염물 누출 사고 발생 40일이 지나서야 당국에 신고한 것은 토양환경관리법 위반 소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달 초 자치경찰에 해군 기지전대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해군기지에서 지름 약 10cm의 철제 배관 일부가 파손돼 악취와 누수가 발생했고 시료 분석 결과 안전 기준에 네 배가 넘는 오염 수치가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사고 발생 40일이 지난 2월 중순이 돼서야 서귀포시에 알리면서 지연 신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2025.04.24(목)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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