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김경임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과정에서 첫 공모 당시 자격에 해당하지 않던 A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공고를 늦게 냈다는 탈락업체 측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이달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9
  • 경찰, 아침 숙취운전 단속…음주 잇따라 적발
  • 오늘(25) 아침 경찰 숙취 운전 단속에서 음주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25) 서귀동 1호 광장 7개 지점에서 자치경찰과 함께 숙취 운전 단속을 벌였습니다. 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는 2명이었고 5명은 단속 수치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5월 황금연휴 기간에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2025.04.25(금)  |  김용원
KCTV News7
00:38
  • 무면허 만취 운전에 뺑소니 40대 검거
  • 제주서부경찰서는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40대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그젯밤(23) 제주시 한경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1톤 트럭을 몰았으며 이를 발견한 경찰을 피해 도주하는 과정에서 순찰차를 들이받는 등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피의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치로 면허도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25(금)  |  김경임
KCTV News7
00:44
  • "대중교통 버스 중앙선 침범·난폭 운전" 민원 제기
  • 대중교통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난폭운전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제주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민원인은 지난 21일 오전 8시 45분 관광대 평화로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대중교통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난폭운전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제작해 제주도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민원인은 맞은편 버스 난폭운전으로 음료수를 다 쏟았고 사고까지 당할 뻔 했다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민원이 제기되자 제주도는 사과 입장을 밝혔고 해당 여객 회사에 난폭운전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종사자 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5.04.25(금)  |  김용원
KCTV News7
00:33
  • 구름 많다가 맑음, 큰 일교차 '주의'
  •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6에서 20도로 평년과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중국 북동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제주에도 영향을 주면서 오후 들어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 2025.04.25(금)  |  김경임
KCTV News7
00:21
  • 5.16도로서 승용차 전복 사고, 운전자 스스로 탈출
  • 어제(24) 오후 5시 20분쯤 제주시 용강동 516도로에서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50대 남성 운전자가 스스로 탈출했으며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소방에 의해 응급처치가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25(금)  |  김경임
KCTV News7
00:21
  • 화물차 고정작업하다 6m 다리 아래 추락, 70대 구조
  • 어제(24) 오전 11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화물차 로프 고정 작업을 하던 남성이 6m 하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소방이 사다리와 견인 로프 등을 이용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70대 남성을 구조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4.25(금)  |  김경임
KCTV News7
03:17
  • 고향사랑 재일제주인 공덕비 현해탄 건넌다
  • 4.3으로 황폐화된 제주에 학교가 지어지고 청소년들이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데는 광복 전후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 제주인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학교를 짓기 위해 산을 매입해 그 나무를 베어 고향으로 보내는가 한면 마을회관 건립이나 도로 포장에 필요한 성금을 보내며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을 지원했는데요. 이들의 남다른 고향 사량을 기리는 공덕비가 이르면 내년, 재일제주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일본 오사카에 설치될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달 한 초등학교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학교 발전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일본에 살고 있는 현부지씨 가족이 방문한 겁니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해마다 기부해 오고 있는데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지를 따라 대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그의 부친 역시 학교 도서관 건립 등 고향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면 거금을 쾌척하는 일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현부지 / 재일제주인 2세 (지난 달 12일 )> "기부를 계속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고 다음에 아들이 해 줬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훌륭한 어른이 되는 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이 학교에서 대통령이 나왔으면 합니다." 4.3으로 거의 황폐화 된 제주에 학교를 짓고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었던 데는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 제주인들의 숨은 도움이 컸습니다. 학교 건립에 필요한 목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는 일본에서 화물선으로 직접 공수했다는 이야기는 지금도 회자될 정돕니다. <인터뷰 : 김경화 조천중 7회 졸업> "일본에서 산을 하나 샀답니다. 사가지고 산판에서 나무 끊으는 것을 전부 거기서 우리 교포들이 감독을 해서 한국으로 실어보내고... " 이 밖에도 마을회관 건립이나 도로 포장, 전기 시설 설치 등 고향 발전에 필요한 일이라면 매번 성금을 모아 보내왔습니다. 이들 재일 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을 기리기 위한 공덕비가 처음으로 일본에 설치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들의 공헌 내용을 한국어와 일어로 쓴 최대 2미터 높이의 공덕비를 제작해 내년 1월 일본에 설치할 방침입니다. 건립 예정지는 재일 제주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일본 오사카 코리아타운 내 공원이나 재일동포가 운영하는 민족학교 등이 거론됩니다. [ 김명기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장 ] "저희들 학교 설립이라든지 발전에 공헌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뜻과 재일제주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 일본 오사카 현지에 공덕비를 건립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 현재 제주 70여군데 마을에는 재일 제주인들의 도움을 잊기 않기 위해 298기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처음으로 제주 도민들의 뜻을 모은 비가 재일 제주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일본으로 건너가 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24(목)  |  이정훈
KCTV News7
00:51
  • 전국 교사 상당수 "AI디지털교과서 도입 부정적"
  • 전국의 상당수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현 정부에서 추진중인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지난달 10일부터 4월 6일까지 전국 초중고와 특수학교 교직원 6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가 제대로 된 현장 의견수렴과 효과 검증 없이 졸속으로 추진해 학교 현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며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부정적으로 응답했습니다. 또 늘봄학교 정책도 교직원의 77% 가 부정적으로 답했고 유보통합도 69.4% 의 교직원이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2025.04.24(목)  |  이정훈
KCTV News7
02:48
  • 오락가락 일교차 큰 봄철 식중독 ‘주의’
  • 지난달 열린 벚꽃축제에서 음식을 먹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벌써 9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봄철에 오히려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 지난달 열린 벚꽃축제에서 음식을 먹은 뒤 고열과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는 내용입니다. 이후 보건소에는 식중독 의심 신고가 잇따랐고, 지금까지 접수된 의심 사례만 90명에 달합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꺼번에 만든 많은 양의 음식을 축제장으로 옮기고 야외에서 오랜 시간 보관하는 과정에서 음식이 상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50여 건. 이로 인해 69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월별로 살펴보면 식중독 환자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여름까지 증가세를 보입니다. 특히 4월에는 발생 건수에 비해 환자 수가 크게 나타나는데,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들이 많은 시기인 만큼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고 직사광선을 받을 경우 온도가 더 높아지면서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운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단계에서부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리한 음식은 장시간 보관하지 말고 되도록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 고순배 / 제주도 위생관리팀장> "식재료를 준비 단계부터 세척, 잘 익히기, 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 보관 온도를 준수하여 주시고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나들이를 가는 경우 아이스박스에 넣고 운반하여 주시고 온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온도변화가 크게 나타나며 식중독에 감염되기 쉬운 봄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물 조리부터 보관 온도까지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편집 : 김승철, CG : 이아민)
  • 2025.04.24(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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