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 많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2.9도, 서귀포 15.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이겠지만 낮에는 19에서 20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항 앞 도로서 렌터카로 난폭운전 20대 검거
  •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항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로 20대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6일 제주항 5부두 앞 도로에서 렌터카로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차량을 특정한 후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차량 통행이 없어 호기심에 난폭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 2025.12.17(수)  |  김경임
  • 추자도서 70대 환자 소방헬기로 긴급 이송
  • 어제(16) 저녁 7시 50분쯤 추자도에서 70대 여성이 가슴 불편감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여성은 과거 심장 관련 수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이 헬기를 투입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 2025.12.17(수)  |  김경임
  • 남원읍 과수원서 파쇄기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어제(16) 오후 1시 2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한 과수원에서 방풍림 파쇄 작업 도중 파쇄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파쇄기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기계가 과열되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17(수)  |  김경임
KCTV News7
00:39
  • 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 주민 설명회 20일 개최
  •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0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사무소에서 가칭 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마련합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분교장의 설립 필요성과 추진 경과, 그리고 학교 운영계획 등을 안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제주영지학교 분교장은 송당리 일원에 사업비 256억을 투입해 8학급, 학생 59명 규모로 오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2025.12.17(수)  |  이정훈
  • 흐리다가 차차 맑아져, 오후부터 쌀쌀
  • 오늘 제주는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다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5도의 분포를 보여 어제보다 3에서 4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까지는 곳에 따라 1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12.17(수)  |  김경임
  • 동홍동서 오토바이 - 승용차 충돌, 1명 중상
  • 어제(17) 저녁 6시 1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17(수)  |  김경임
KCTV News7
02:54
  • "글로컬대학 선정… 세계 런케이션 허브 도약"
  • 제주대학교가 세 번째 도전 끝에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김일환 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2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젊은이들이 찾는 'K-런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정훈 기자가 전합니다. 제주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총 2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향후 5년간 국비 1천억 원, 지방비 500억 원, 자체 예산 500억 원을 투입해 지역 청년 정주와 대학 혁신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내년 3월에는 이른바 '글로벌 노마드 대학’을 설립해 정원 제한 없이 교과목을 개설하고, 오는 2027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오는 2030년까지 연간 3만 명의 국내외 학생과 연구진이 제주를 찾는 런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녹취 이상호 / 제주대 글로컬30 추진단장 ] "1년에 국제 학술 행사가 1800건 정도 열립니다. 근데 그분들이 거의 대부분 2,3일만 있다가 가십니다.그런 분들이 좀 더 제주에 일주일 이상 머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머무는 동안 저희 학생들과 교수님들과 같이 연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 저희 제주도에 다니는 학생들에 대한 글로벌 핵심 역량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 또한 제주대는 영어 공용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1단계로는 모든 공문서를 영어로 이중 작성하고 대학원부터 시작해 학부 과정 3·4학년 수업을 단계적으로 영어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더해 각 강의실에는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 실시간 번역 시스템을 도입해 최대 13개 언어로 강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일환 / 제주대 총장] " 대학에서부터 젊은 세대에서부터 영어 공영화로 가야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완결하는 데 가장 근본이 되는 것 같습니다. " 또 지역혁신 클러스터를 통해 연간 100억 원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입 속도를 높히기 위해 K-비자와 영주권 패스트트랙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국제 교류 확대도 주요 과제입니다. 지난해에만 1천여 명의 학생이 해외 연수를 다녀왔으며 앞으로는 연간 3천 명까지 지원 규모를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입니다.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려는 제주대의 도전.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2.17(수)  |  이정훈
KCTV News7
00:36
  • 내란 특검, 내란 동조 혐의 오영훈 지사 '각하'
  • 제주도청 청사 폐쇄 논란에 '내란 동조' 혐의로 고발당한 오영훈 도지사에 대해 내란 특검이 '각하' 처분을 통지했습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는 지난 10일, 오영훈 지사에 대한 내란 부화 수행 혐의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리고 제주도에 통지서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제주지역 변호사와 서울의 소리 등은 불법 계엄 당시 제주도가 행안부 청사 폐쇄 지시에 가담한 의혹을 제기하며 오영훈 지사 등을 내란 부화 수행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 2025.12.16(화)  |  김용원
KCTV News7
00:47
  • 구름 많고 추위 주춤…내일 다시 기온 '뚝' (저녁용)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한동안 이어지던 추위가 누그러든 가운데 내일은 다시 기온이 떨어지며 추울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7.7도, 성산 17.8도 등으로 평년보다 5도 정도 높았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사이에는 곳에 따라 1mm 안팎의 비가 가끔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약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낮 기온은 13에서 16도로 다시 떨어지며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2.16(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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