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목)  |  김용원
중국어선 조업철이 끝나는 다음 달까지 제주 해역에서 막바지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면서 해경이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전보다 5배 인상된 담보금 제도가 실효성을 거둘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해경 대원이 중국어선 어획물 창고에서 장비를 이용해 얼음을 깹니다. 내부에 의심스러운 철제 문이 발견됩니다. 남성 한명이 기어 들어갈 수 있는 좁은 문을 지나자 숨겨져 있던 창고, 비밀 어창이 드러납니다. 차귀도 서쪽 108km 해상에서 비밀어창을 만들어 조업하던 219톤급 중국어선 두척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검문 검색 결과 이들은 선단을 이뤄 우리 해역에 들어왔고 비밀 어창에 삼치와 갈치 등 어획물 6톤을 몰래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조업 일지에는 작성하지 않고 어획량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제한조건 위반 어선에 부과되는 담보금은 그동안 4천만 원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일부터 정부 강경 대응 방침에 따라 2억 원으로 다섯 배 상향됐고 이들 어선에 처음으로 부과 처분이 이뤄졌습니다. 비밀 어창 뿐 아니라 금지 어구를 쓰거나 승선원 명부 등을 갖추지 못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2억 원이 부과됩니다. 해경은 다음 달 중순이면 중국 타망 어선 조업이 종료되기 때문에 남은 기간 막바지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우리측 해역에 장기간 머물고 있는 선단 어선을 중심으로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씽크:박광섭/제주해양경찰서 경비계장> "비밀 어창과 관련해서 많은 중국 어선에 설치돼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은밀한 공간에 설치돼 발견하기 어렵지만 효과적인 상황실과 함정 간 정보 공유와 선별적 검문 검색을 통해 효과적인 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제한 조건을 위반한 어선은 38척 무허가 조업 어선은 15척이 적발됐습니다. 제한 조건 위반 담보금이 인상된 가운데 무허가 조업 어선 담보금도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제도 개선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실효적인 제재효과로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서)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06
  • 고교학점제 올해 개선…출석만으로 학점 인정
  • 지난해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 고교학점제의 학점 인정방식이 올해부터 일부 개선됩니다. 특히 선택과목의 학점 인정 기준이 완화돼 출석만으로도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고등학생들은 3년간 총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한 학기 평균 32학점, 8~9과목을 이수해야 하는데 과목은 공통과 선택과목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선택과목의 학점 인정 기준이 크게 바뀝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출석률과 성적, 즉 성취율 40% 이상을 충족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출석률만 충족해도 학점이 인정됩니다. [녹취 김영관 /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선택과목은 학업성취율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출석율 3분의 2 기준만 충족하면 학점을 인정합니다. " 반면 공통과목은 기존 기준이 유지됩니다. 출석률 3분의 2 이상과 성취율 40% 이상, 즉 최소한의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학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졸업 학점 이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과목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제주온라인학교 개설 강좌를 늘려 2026학년도 1학기에 67강좌를 운영하고 대학과의 공동교육과정 강좌도 52개로 확대합니다. 또 읍·면 지역 일반고의 경우 학생 수가 적어 선택과목 개설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희망 학생이 10명만 돼도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합니다. 이는 동지역 일반고의 절반 수준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려는 조치입니다. 이번 제도 변화로 학생들의 학점 이수 부담은 줄고 과목 선택권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3.10(화)  |  이정훈
KCTV News7
00:19
  • 위미리 주택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한 주택에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건물 일부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3.10(화)  |  김경임
KCTV News7
00:35
  • 비밀어창에 숨기고 축소기재 중국어선 2척 나포
  • 비밀어창에 어획물을 숨기고 조업일지를 축소 기재한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적발된 219톤 급 중국 저인망어선 2척은 어제(8) 오후 1시 30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약 108km 해상에서 조업하며 비밀어창에 어획물 6톤 가량을 숨긴 뒤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어선은 검문검색 과정에서 적발됐으며 해경은 어선 2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습니다.
  • 2026.03.09(월)  |  김경임
KCTV News7
02:18
  • 음주운전하다 도주, 잡고보니 불법체류자
  • 최근 제주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검문을 거부하고 운전자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추격전 끝에 운전자를 붙잡았는데 알고보니 불법체류 중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밤 시간대, 제주시 오일장 인근 사거리. 경광등을 켠 경찰차가 흰색 차량을 도로 옆으로 멈춰 세웁니다. 지시에 따라 멈추는가 싶더니 이내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도망가고 경찰들이 그 뒤를 쫓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5일 밤. 제주시 외도동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차량을 쫓고 있던 겁니다. <스탠드 업 : 김경임>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는 이 곳에 있는 밭을 지나 300m 가량 도주하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추격전 끝에 붙잡힌 운전자는 40대 중국인 남성.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는데 알고보니 정식 체류 기간이 만료돼 불법체류 상태로 면허도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가 타고 있던 차량은 렌터카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 또다른 지인을 통해 빌린 차를 잠시 몰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터뷰 : 김리현 /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순경> "최초 신고는 외도파출소 관할인 내도동에서 음주 의심 신고가 들어왔고 차선을 드나들면서 위험하게 운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상 경로를 통해서 저희 관내인 노형 오일장 인근으로 공조 요청이 와서 저희 순찰차가 가서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도주하는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도로교통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도 무면허 상태로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니다 붙잡힌 중국인이 10년 동안 불법체류 상태로 확인되는 등 최근 3년 사이 경찰이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한 불법체류 외국인은 1천 명을 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화면제공 : 시청자, 제주경찰청)
  • 2026.03.09(월)  |  김경임
KCTV News7
00:36
  • 서귀포지역 봄꽃축제 잇따라 개최
  • 서귀포시지역에서 봄을 대표하는 봄꽃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서귀포 유채꽃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서귀포유채꽃축제와 신풍벚꽃축제, 예래사자마을 봄꽃나들이, 가파도 청보리 축제, 한라산 청정고시리 축제가 다음달까지 지역별로 다채롭게 개최됩니다. 서귀포시는 바가지요금 근절과 먹거리 위생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 2026.03.09(월)  |  양상현
KCTV News7
01:06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은 제주 9.9도 고산 9.3도 등으로 한자리에 머물며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도, 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고 일교차도 7도 이상 나타나겠습니다. 동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내외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야외활동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3.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 연안과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됐고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6.03.09(월)  |  김용원
KCTV News7
00:36
  • 내일까지 맑고 쌀쌀, 해상 돌풍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은 제주가 9.9도 고산이 9.3도 등으로 한자리에 머물며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2도, 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동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내외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해상은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3.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26.03.09(월)  |  김용원
KCTV News7
00:39
  • AI 중점학교 제주제일고 등 11개교 선정
  • 제주제일고등학교를 비롯해 도내 11개교가 인공지능 중점학교로 선정돼 운영됩니다. 선정된 AI 중점학교의 경우 초등학교는 34시간에서 68시간 이상, 중학교는 68시간에서 102시간 이상 정보 수업을 편성합니다. 또 고등학교는 3년 동안 매 학기 최소 1과목 이상의 인공지능·정보 과목을 운영합니다. 특히 제주제일고등학교는 인공지능, 정보교육 선도형 학교로 선정돼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 2026.03.09(월)  |  이정훈
KCTV News7
00:37
  • 한림항공우주고,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에 도내 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신생재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에너지 저장 장치가 설치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5월까지 사업비 9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한림우주고등학교에 15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 설치하고 600킬로와트아워의 에너지 저장장치를 시설합니다. 이로써 한림항공우주고는 하루 전기 사용량의 37%를 자체 생산한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연간 5천만원 가량의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6.03.09(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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