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7(월)  |  김경임
오늘 새벽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6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7) 새벽 4시쯤 제주시 구좌읍에서는 주택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빗물 10톤 가량을 빼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2시 50분쯤에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이 물에 잠겨 소방이 출동해 약 7톤을 배수 조치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4
  • 2026년 을지연습, 18일부터 나흘간 실시
  • 2026년도 을지연습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제주전역에서 실시됩니다. 이번 을지연습은 도상연습과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도내 유류나 전기 공급 제한에 따른 대책과 대량살상무기 공격에 의한 대량 전사상자와 전재민 발생에 따른 처리대책 등을 주제로 이뤄집니다. 을지훈련과 함께 공습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주전역에서 실시됩니다.
  • 2026.08.14(금)  |  양상현
KCTV News7
00:42
  • 효성 시행사측 "개인정보 불법 취득 전 임직원 고소"
  • 효성해링턴 관련 시행사 측이 전 임직원들 5명에 대해 시행사 대표 휴대전화 계정에 있던 개인 정보를 불법으로 빼냈다며 관련자들을 정보통신망 침입과 비밀 침해 누설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2022년 6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시행사 대표 명의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통신 계정에 접속한 뒤 통화 녹음 파일과 문자메시지, 사진 등 개인 정보 등을 불법 취득하고 비밀을 누설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효성해링턴 사업은 정치권 로비 접대 의혹과 사기, 횡령 등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고소 고발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26.08.14(금)  |  김용원
KCTV News7
01:01
  • "제주시 지역 인구 감소·고령화 현상 뚜렷"
  • 제주시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 등 인구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제주연구원이 제주시 26개 읍면동의 인구구조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주시 지역의 총인구는 50만 3천명으로 2021년보다 3천 200명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주민등록인구가 7천 900명 줄어든 가운데 등록외국인은 4천 600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령구조 변화에 있어서도 고령인구의 경우 2021년 7만 4천명에서 지난해 9만 명으로 늘었고 이에따라 고령인구 비중은 14.6%에서 17.9%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연구원은 특히 제주시 동지역의 경우 기존처럼 하나의 권역으로 접근하기 보다 원도심권과 신도심권으로 구분해 발전전략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 2026.08.14(금)  |  양상현
KCTV News7
00:54
  • "기후위기 시대 고령층 맞춤형 지원대책 개선"
  • 기후 위기 시대에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은 지난 50년간 제주의 평균기온은 1.5도 상승했고 폭염일수는 1970년대 평균 1.7일에서 2020년대 10.4일, 열대야 일수는 12.3일에서 45일로 증가한 만큼 고령층 보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같은 기후위기는 건강 악화 뿐 아니라 외출이나 이동 제한, 냉난방비 부담, 의료.돌봄서비스 접근 저하,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맞춤형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기후위기 대응 통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이동권 기반의 생활 접근성 강화, 사회적 관계 기반의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대안으로 제안했습니다.
  • 2026.08.14(금)  |  양상현
KCTV News7
00:35
  • 두 달간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 22.7톤 접수
  • 제주도와 제주도푸드뱅크가 지난 6월부터 두달간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2만 2천 700kg을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인과 기관.단체 등 45곳이 릴레이로 참여했으며 당초 목표였던 21톤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도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그냥드림 코너를 이용하는 4천여가구에 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제주도 푸드뱅크는 지난 2021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2026.08.14(금)  |  양상현
KCTV News7
00:41
  • 고의숙 첫 정기인사 단행…기획조정실장 이창환
  • 제주도교육청이 다음달 1일자로 175명 규모의 고의숙 교육감 취임 후 첫 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주요 인사내용을 보면 기획조정실장에 이창환 납읍초 교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강지선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임명됐습니다. 또 디지털미래기획과장에 문경삼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장이, 대외협력과장에는 신문진 삼화초 교장 등이 발령됐습니다. 신규 교장과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7일 도교육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2026.08.14(금)  |  이정훈
KCTV News7
00:20
  • 월평포구 갯바위 고립된 70대 낚시객 구조
  • 오늘(14) 오전 9시 25분쯤 서귀포시 월평포구 갯바위에 낚시객이 고립됐다는 민간순찰요원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 일대 수심은 2m 정도로 소방 등이 출동해 70대 남성 낚시객을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6.08.14(금)  |  김경임
KCTV News7
02:29
  • 해녀항일운동 숨은 주역…독립운동가 포상 신청
  • 항일 운동에 현신한 인물들 가운데 아직까지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요. 민간단체가 해녀 등을 중심으로 한 독립 운동을 도왔던 제주 출신 인사들을 발굴해 독립운동가 포상을 신청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입니다. 1932년, 일제의 수탈과 억압에 항거해 구좌와 성산 일대에서 일어난 해녀항일운동. 해녀 뿐 아니라 청년과 농민 등 1만 7천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저항운동이었습니다. 이러한 투쟁 뒤에는 숨겨진 조력자들이 있었습니다. 1931년 결성된 사회주의 비밀 조직 단체 '제주도 야체이카'. 노동자와 해녀 등을 중심으로 한 항일 운동을 비밀리에 지원했고 해녀 시위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옥고를 치렀습니다. 일부는 일제 블랙리스트라 불리는 '조선인 요시찰인 약명부'에 올라 감시의 대상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족문제연구소가 약명부를 바탕으로 독립운동에 앞장선 제주 출신 인사 6명을 발굴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대진과 김유환, 박찬구, 이익우 4명은 제주도 야체이카에서 활동한 인물들입니다. 당시 함께 활동했던 강창보 등 일부는 이미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지만 이들은 광복 이후 행적 입증이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서훈을 받지 못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당시 신문기사와 판결문 등을 바탕으로 지난 6월, 이들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했습니다. <권시용 /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원> "'조선인 요시찰인 약명부'라는 자료를 발굴해서 공개하면서 그 속에서 (서훈에서) 빠진 분들에 대한 흔적을 조금 더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회주의 사상을 기반으로 한 활동가들이 농민, 해녀와 같은 여성들의 활동에 관심을 기울였던 것이죠. 그들 속에서 새로운 사회를 꿈꾸고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펴나갔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난해에도 민간 차원에서 새롭게 찾은 제주 인사들에 대한 서훈이 추진됐지만 한계가 있는 상황. 오랫동안 묻혀있는 치열했던 항일 역사를 발굴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노력과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박시연)
  • 2026.08.14(금)  |  김경임
KCTV News7
02:21
  • 전국 첫 '기후 보험', 현장에선 '그림의 떡'
  • 폭염 같은 극한 날씨에 야외 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기후 보험'이 도입됐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강제성이 없는 허술한 적용 기준 탓에 정작 현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 현장입니다. 무더위 속에서 건설직 근로자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일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바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요즘 같은 폭염은 건강을 위협하는 큰 요인입니다. <씽크: 건설 현장 근로자> "한창 더울 땐 2시간마다 쉬어요. 저는 일용직으로 여기 계속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현장, 저 현장 여건도 다 다르고요." 폭염이 심해 공사를 멈추면 일당제 일용직 근로자들은 당장 생계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폭염 피해 대책 일환으로 일용직 근로자를 지원하는 기후 보험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돼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발주한 1억 원 이상 공공 공사장에서 오후 1시 이전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이로 인해 현장 작업이 중단되면 일용직 노동자이 소득 상실분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후 최대 4시간 동안 시간당 1만 7천 210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3년 동안 10억 원의 재원까지 확보했습니다. 건설 일용직 근로자 약 5천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하지만 마른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상황에서도 실제로 보험을 신청한 근로자는 단 한 명에 불과했습니다. 문제는 현실과 떨어진 적용 방식에 있습니다. 공공 건설 발주 부서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진 현장에 '작업 중단' 조치를 내려야 하지만 강제성이 없다 보니 작업이 중단된 사업장은 전체 360여 곳 가운데 한 곳에 그쳤습니다. 제주도는 도입 초기인 만큼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실정에 맞게 적용 기준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최초의 사회적 기후 안전망으로 주목받은 제주 기후 보험 제도가 현장에선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박시연)
  • 2026.08.13(목)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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