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월)  |  김용원
제주시 조천 해안가에서 차 포장 형태의 마약류가 또 발견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6) 오전 10시 40분쯤 조천읍 신촌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정화활동을 하던 바다환경지킴이가 1kg 무게의 차 포장지 형태의 물체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간이시약 검사에서 케타민 양성반응이 나왔고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이번까지 발견 건수는 19건이며 해경은 내일(17) 합동수색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07
  • "박진경 유공자 취소"…가담자 전수조사 '신중'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3개월 만에 다시 제주를 찾았습니다.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등록은 이미 취소된 상태라고 밝혔지만 유공자 등록 근거가 된 서훈 취소와 4.3 가담자 전수 조사 등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4.3 유족회는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등록 논란 이후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다시 제주를 찾았습니다.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등록은 이미 지정 취소가 된 상태라며 이대로 사안을 마무리 할 지 아니면 보훈심의위원회 논의를 다시 거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국가유공자 등록 자체를 취소한 겁니다.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보훈심사위원회에 회부할지, 이 일을 원점으로 돌려서 그대로 지나가게 할 것인지는 내부 판단을 좀 더 구해봐야 합니다. " 4.3 희생자 유족회는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권오을 장관에게 유공자 근거가 된 무공훈장의 진위가 불명확하다며 이에 대한 검토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김창범 제주4.3 희생자유족회장>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지정에 대해서 법적인 문제와 판례까지도 검토했습니다. 무공훈장을 받을 수 있습니까? 논리적으로 시기적으로 안 맞지 않습니까?" 권오을 장관은 70여년 전 국가 안전 보장 공로로 무공훈장을 받은 서훈자만 3만 명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진위 논란으로 서훈을 취소할 경우 국립묘지 안장 문제를 포함해 사회적 이념적으로 큰 혼란과 갈등이 우려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국립묘지에 안장된 많은 분들 파묘 문제까지 나올 수 있으니까 이건 국민 정서에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서 이 문제는 4.3 유족회에게는 조금 미흡하더라도 이 선에서 마무리하고 지나갔으면 하는 게..." 국가 보훈부 장관의 발언에 4.3 단체들은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4.3 가담자들의 유공자 지정 현황와 서훈 사실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양성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 "전수조사하는 건 국가의 의무이고 덮자 말자 화해하자는 건 저희들이 판단하겠습니다. 그걸 왜 국가에서 덮자고 말씀하십니까. 장관으로서 그런 말씀 하시면 저희는 대단히 불쾌하게 받아들이고요. " <임문철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악인이 영웅시 돼서 왜곡돼서 드러난 것은 이것은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나.." 대통령 지시로 4.3 행적 논란을 빚은 박진경 대령 유공자 지정 건은 등록 취소로 일단락 됐습니다. 하지만 유사 사례 그리고 무공훈장 서훈 관련 추가 조사는 어렵다는 입장을 정부가 고수하면서 이번 등록 취소 건이 일회성 조치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국가보훈부 장관 면담에서 유공자 등록 취소 건의 조속한 마무리와 준보훈병원 지정 관련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6.03.13(금)  |  김용원
KCTV News7
00:31
  • 노형오거리 월동무 '와르르', 30분 정체 소동
  • 오늘(13) 오후 2시 10분쯤 노형 오거리를 주행하던 25톤 트럭에 실려있던 월동무가 거리로 쏟아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시민들이 함께 나서 월동무를 수거해 2톤 분량을 정리했고 이 과정에서 30분 가량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차량은 안덕면에서 수확한 무를 제주항으로 운송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에게 화물적재조치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 제주소방본부
  • 2026.03.13(금)  |  김용원
KCTV News7
00:33
  • 제주도교육청, 정서위기학생 치료비 지원
  • 제주도교육청이 올해도 정서위기 학생들의 치료비 지원 사업을 이어갑니다. 학생 1인당 연간 70만 원 한도 내에서 진료비의 90%를 교육청이 부담하고 보호자는 10%를 부담합니다. 다만 사회적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됩니다. 올해 지원 예산은 11억 8천4백만 원 규모로 치료비 신청은 6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 2026.03.13(금)  |  이정훈
KCTV News7
01:03
  • 제주대 의대 정원 내년 28명 증원…내후년엔 35명
  • 내년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이 지금보다 28명 늘어난 68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교육부가 전국 의대에 사전 통지한 2027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의 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제주대학교의 경우 내년에 28명을 늘리고 2028학년보다 2031학년도까지 35명을 확대합니다. 현재 40명인 제주대 의대 정원은 이 안이 확정되면 내년에 68명, 2028학년도부터 75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2027학년도부터 늘어나는 의대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돼 10년간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하며 지원 자격 역시 지역 중고등학교로 제한됩니다. 앞으로 의견제출과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중 확정되면 5월 안으로 학칙 개정과 202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등의 과정을 밟게 됩니다.
  • 2026.03.13(금)  |  양상현
KCTV News7
02:19
  • 막바지 불법조업 기승, "담보금 5배 부과"
  • 중국어선 조업철이 끝나는 다음 달까지 제주 해역에서 막바지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면서 해경이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전보다 5배 인상된 담보금 제도가 실효성을 거둘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해경 대원이 중국어선 어획물 창고에서 장비를 이용해 얼음을 깹니다. 내부에 의심스러운 철제 문이 발견됩니다. 남성 한명이 기어 들어갈 수 있는 좁은 문을 지나자 숨겨져 있던 창고, 비밀 어창이 드러납니다. 차귀도 서쪽 108km 해상에서 비밀어창을 만들어 조업하던 219톤급 중국어선 두척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검문 검색 결과 이들은 선단을 이뤄 우리 해역에 들어왔고 비밀 어창에 삼치와 갈치 등 어획물 6톤을 몰래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조업 일지에는 작성하지 않고 어획량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제한조건 위반 어선에 부과되는 담보금은 그동안 4천만 원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일부터 정부 강경 대응 방침에 따라 2억 원으로 다섯 배 상향됐고 이들 어선에 처음으로 부과 처분이 이뤄졌습니다. 비밀 어창 뿐 아니라 금지 어구를 쓰거나 승선원 명부 등을 갖추지 못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2억 원이 부과됩니다. 해경은 다음 달 중순이면 중국 타망 어선 조업이 종료되기 때문에 남은 기간 막바지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우리측 해역에 장기간 머물고 있는 선단 어선을 중심으로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씽크:박광섭/제주해양경찰서 경비계장> "비밀 어창과 관련해서 많은 중국 어선에 설치돼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은밀한 공간에 설치돼 발견하기 어렵지만 효과적인 상황실과 함정 간 정보 공유와 선별적 검문 검색을 통해 효과적인 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제한 조건을 위반한 어선은 38척 무허가 조업 어선은 15척이 적발됐습니다. 제한 조건 위반 담보금이 인상된 가운데 무허가 조업 어선 담보금도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제도 개선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실효적인 제재효과로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서)
  • 2026.03.12(목)  |  김용원
KCTV News7
00:42
  • 내일 구름 많고 일교차 커…해상 높은 파도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 12.8도 서귀포 16 도 등으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높았습니다.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 동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산간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고 아침 기온은 6도 낮 기온은 13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해상도 구름 많은 날씨 속에 14일까지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3.5미터로 높게 일고 남쪽 먼바다에는 낙뢰가 발생할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26.03.12(목)  |  김용원
KCTV News7
02:56
  • 방학 급식 확대?…부실한 브리핑 '논란'
  • 올해부터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상시근로 전환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시행 석 달여 만에 제주도교육청은 성과를 자화자찬하며 현장 안착을 강조했지만 실제 학교 현장의 목소리는 전혀 달랐습니다. 급식 실시 현황이 과장되거나 거짓 브리핑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준비 없는 정책 시행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교 급식 종사자들이 방학 중에도 급여를 받는 상시근로 전환 제도가 시행된 지 석 달여. 제주도교육청은 제도 시행 이후 학교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며 방학 기간에도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가 늘었고 이로 인해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이 줄었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또 높은 인건비 부담으로 방학 급식을 포기했던 고등학교들이 다가오는 여름 방학부터 급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오순자 / 제주도교육청 학교급식팀장 ] "8개교 표본 모니터링을 했는데 그중에 절반인 4개의 (고등)학교가 급식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나머지)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 4개 학교도 관리자들하고 면담해 본 결과 여름방학부터는 급식을 실시할 수 있을 것 같다... " 하지만 취재 결과 이 같은 교육당국의 발표는 사실과 달랐습니다. 급식을 실시했다는 고등학교는 학생이 아닌 교직원을 대상으로 단 며칠간만 운영한 사례였습니다. [전화녹취 A 고등학교 관계자 ] "저희는 방학 중에 급식하지 않았는데요. 학생 대상은 아니었고요. 저희 선생님들 교육과정 계획 수립 주간이라고 교직원 대상으로만..." 또 일부 고등학교는 원래부터 방학 중 급식을 해왔던 곳으로 급식종사자 상시근로 전환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초등학교에서는 방학기간 돌봄 학생을 위한 급식을 실시한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결국 교육청은 브리핑 과정에서 기억의 왜곡이 있었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놓으며 거짓말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방학 기간 업무 분장 협의가 여전히 학교장 재량에 맡겨져 있다는 점입니다. 초등 돌봄 학생 급식을 학교장이 지시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면서 책임은 현장 갈등 우려라는 이유로 학교장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은 혼란을 호소하고 있지만 교육청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논의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처우 개선이라는 긍정적 취지에도 불구하고 준비 없는 정책 시행과 사실과 다른 브리핑으로 인해 현장의 신뢰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3.12(목)  |  이정훈
KCTV News7
00:28
  • 학교 조형물 간섭, 제주제일고 소방 출동로 확보
  • 학교 정문 조형물 위치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던 제주제일고등학교에 소방 전용 출동로가 생겼습니다. 제주도소방본부는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정문 담장과 가로등 시설을 옮겨 폭 7미터의 진입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행로에는 평소에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상황시 소방차량이 출동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입니다.
  • 2026.03.12(목)  |  김용원
KCTV News7
00:49
  • "전정가위 사고 절반 봄철 집중, 70% 고령층 피해"
  • 전정가위 사고 절반은 3월과 4월에 집중됐고 사고 피해자 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발생한 전정가위 사고 인명피해는 228명으로 이 가운데 48.7%가 3월과 4월에 집중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 77%로 고령 농업인일수록 사고 위험이 높았고 수동 보다 자동 정전가위를 사용했을때 사고 건수가 2배 많았습니다. 소방은 봄철 전정가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가지치기를 할때 가위 절단부와 거리를 멀리하고 작업시에는 보호장갑을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2026.03.12(목)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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