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3(일)  |  이정훈
오늘은 절기상 처서였지만, 더위는 수그러들지 않고 제주 전역을 달궜습니다. 제주시 낮 최고기온은 34.8도, 서귀포시는 32도를 기록하며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성산은 31.2도, 고산은 31.6도를 나타냈습니다. 늦은 오후까지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내일 월요일 역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과 비슷한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전망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1
  • '이재명 반대' 불법 인쇄물 살포 30대 2명 벌금형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서범욱 부장판사는 지난해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버스정류장 등에 당시 이재명 후보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을 붙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피고인 2명에 대해 각각 벌금 2백만 원과 1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6.08.21(금)  |  김경임
KCTV News7
00:40
  • 제주 초등교사, 마지막 선물로 다섯 생명 살려
  • 제주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온 초등학교 교사 양성우씨가 장기와 조직을 기증하며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6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양 씨가 심장과 폐, 간, 양쪽 신장, 그리고 피부조직을 기증해 다섯 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지난 2000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학생들을 가르쳐왔습니다. 2024년 뇌출혈로 교장직에서 물러난 뒤 지난해 9월 평교사로 다시 교단에 복귀했지만 지난달 31일 뇌경색으로 쓰러져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 2026.08.21(금)  |  이정훈
KCTV News7
00:34
  • 한림 해상 9.7톤 어선 화재, 선원 2명 모두 구조
  • 오늘(20) 오후 4시 30분쯤 제주시 한림 귀덕 1리 포구 북서쪽 1.2km 해상에서 9.7톤 급 이호 선적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승선원 2명은 바다로 뛰어들었고 주변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선원 1명은 화재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은 어선이 이동 중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진압을 마치는 대로 승선원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2026.08.20(목)  |  김용원
KCTV News7
01:18
  • 오늘의 날씨 (8월 20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이 34.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34도, 서귀포 32.2도 등으로 나타나 무더웠습니다. 밤에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이어지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6에서 27도, 낮 기온은 30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다만 아침부터 낮사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위험도는 주요 관측 지점에서 모두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6.08.20(목)  |  김경임
KCTV News7
00:41
  • 폭염 - 열대야 특보 계속… 내일 곳에 따라 소나기
  • 오늘 제주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이 34.6도 제주는 3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열대야 특보까지 더해지면서 밤에는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구름 많고 아침 기온은 26도, 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곳에 따라 5에서 40mm 의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해상도 구름 많고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2미터 높이로 조금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 2026.08.20(목)  |  김용원
KCTV News7
03:00
  • 실종 3개월 지나서야 수색…"통화기록 없어"
  •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을 찾기 위한 집중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첫 실종신고가 접수된 이후 무려 3개월이나 지나 시작되고 있는데요. 특히 실종 신고를 접수했던 담당 형사의 임의 사건 종결처리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한림항 일대에 모인 경찰들이 조를 나눠 뿔뿔히 흩어집니다. 지난 5월 실종된 37살 여성 장미란 씨를 찾기 위해 대규모 집중 수색에 나선 겁니다. 장 씨가 종적을 감춘 지 3개월 만입니다. <김경임 기자> "실종자를 찾기 위한 집중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해안가 수색을 위해 드론도 투입됐습니다." 이번에 투입된 인원은 140여 명. 해경에도 공조를 요청해 수중과 해상 수색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한림항 일대를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집중수색하고 있습니다. <길민성 / 제주경찰청 형사과장> "실종자의 주거지에서부터 최종 확인된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인 한림항 일대까지 추정되는 이동 경로뿐만 아니라 주변 해안가, 해상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하였고 형사, 광역예방순찰대, 기동대, 잠수부, 체취견, 드론까지 가용 경력을 최대로 동원해서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처음 실종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5월 15일. 남자친구가 "3일 전 집을 나간 장 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신고했는데 3시간 뒤, 담당형사가 장 씨와 연락이 닿았다고 보고하면서 사건은 종결됐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두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하자 지난 달, 가족들이 다시 신고했고 이 과정에서 첫 신고 종결 당시 담당 형사의 보고와 달리 장 씨와의 통화내역이 없는 것으로 의심돼 관련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장 씨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에는 담당 형사와의 통화 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종 시각인 5월 12일 밤 10시 15분 이후 경찰을 비롯해 아무런 통화 내역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담당 형사는 장 씨와 직접 통화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다른 경로로 연락했을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종된 장 씨는 휴대전화가 꺼진 지난 5월 16일 이후 카드 이용 등 생활 반응이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뒤늦게 대대적인 수색을 하고 있지만 3개월 넘게 시간이 흘러 CCTV 등 이동 경로를 확인할 단서가 거의 남아있지 않으면서 늑장대응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CG : 소기훈 )
  • 2026.08.20(목)  |  김경임
KCTV News7
02:40
  • 우도서 멸종위기종 잇따라 발견…모자반은 급감
  • 우도에서 530종의 생물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멸종위기종과 미기록종이 대거 발견되는 등 생태계의 보고임이 입증됐습니다. 하지만 연안 생태계 훼손 현상도 함께 관찰돼 체계적인 보전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연간 160만 명이 방문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섬 속의 섬 우도. 제주시가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 우도 해양도립공원 전역을 대상으로 자연 자원을 조사한 결과 총 530종의 생물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2019년 실시된 1차 조사 결과를 포함하면 우도의 누적 생물 종류는 1천62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6종이 발견됐습니다. 확인된 종은 자색수지맨드라미, 흰수지맨드라미, 둔한진총산호, 별혹산호, 해송 등으로 모두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종입니다. 분야별로는 해조류 147종, 동물플랑크톤 66개 분류군 등이 파악됐습니다. 우도 주변 해역의 환경 변화도 관찰됐습니다. 해수면 온도는 3월 최저 13도에서 8월 최고 28도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계절별 수온 변화와 바닷물이 위아래로 섞이지 않는 성층화 현상도 관찰됐습니다. 또한 최근 우도 연안에서 모자반 군락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해수온 상승과 갯녹음 확산, 태풍 등 물리적 교란, 오염원 유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도립공원 관리 기본계획에 반영해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미기록종 후보군 등은 추가 검증을 거쳐 학계에 정식 보고하고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기완 / 제주시 기후환경과장> “멸종 위기종을 포함해서 천여 종의 생물들이 자생하는 걸로 돼있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체계적인 보존 관리 체계를 만들어서 우도가 명실상부하게 해양도립공원 위상에 걸맞은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입니다.” 생태계 보고로서의 가치가 다시 한번 입증된 우도 해양도립공원. 기후 위기로 인한 해양 환경 변화도 확인된 만큼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한 세심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6.08.20(목)  |  김지우
KCTV News7
02:40
  • "초등학생 자살 시도"…보고도 감독도 미흡 논란
  • 지난해 말 서귀포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자살 시도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제주도교육청이 문제 해결을 위해 회복 지원단을 긴급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당시 학교 측이 메뉴얼대로 문서 보고를 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교육청의 감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말 서귀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자살 시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학생측은 주변 친구들로부터 지속적인 놀림과 괴롭힘을 겪어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아동 단체, 이주배경기관, 인권 관련 기관, 교원 단체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복 지원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단은 학생 보호와 갈등 조정, 교육력 회복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특히 해당 학교는 학년 학급이 하나뿐인 소규모 학교여서 가해 학생들의 학급 교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심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교육활동 봉사자 2명을 긴급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당시 학교 측은 정해진 메뉴얼에 따라 문서 보고를 하지 않았고 교육청 역시 이를 감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제주도교육청은 전화와 문자 보고만 있었으며 감사실 조사 이후에 사실 여부를 밝히겠다고만 밝혔습니다. [녹취 김희정 제주도교육청 정서회복과장 ] "유선 보고와 문자로 알려오고 담당 장학사와 계속 소통을 해왔지만 공식 문서 보고가 없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요. 그런 부분을 왜 안됐는지 명확히 밝혀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청은 감사 절차에 약 두 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어 사실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가해 학생들에 대한 후속 조치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심의 결과가 나와야 가능한데 최근 위원회 개최 신청이 급증하면서 심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학교 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김희정 제주도교육청 정서회복과장 ] "소규모 학교에서는 학급을 완전히 공간을 분리하는 분리 배치는 어렵습니다. 이건 이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작은 학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학교 규모가 작다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지만 피해 학생의 안전과 심리적 회복을 위해서는 교육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6.08.20(목)  |  이정훈
KCTV News7
00:30
  • 하도리 해상 고무보트 표류 10대 일본 관광객 구조
  • 오늘(20) 새벽 4시 30분쯤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고장난 고무보트에 일본 국적 10대 관광객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신고 30분 만에 관광객을 구조했고 고무보트를 육상으로 인양 조치했습니다. 구조 당시 관광객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으며 혼자 노를 저어 바다로 나갔다가 노가 부러지면서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6.08.20(목)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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