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6(일)  |  김용원
오늘 제주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종일 더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폭염 경보가 내려진 서부지역 제주시 한림이 34.7도로 가장 높았고 성산 32.9도 등을 보였습니다. 체감온도는 34도에서 36도까지 올랐고 밤에는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구름 많고 무덥겠습니다. 아침 기온 26도, 낮 기온은 33도 내외를 보이겠고 체감온도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미터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05
  • 비 없이 끝난 제주 장마…폭염 기승
  • 오늘은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상 대서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기상청은 제주지역의 장마가 끝났다고 발표한 가운데 앞으로 밤낮없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휴가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푹푹 찌는 더위에 비교적 한산합니다. 천장에 설치된 쿨링 팬도 숨 막히는 더위를 가시기엔 역부족입니다. 손님을 기다리거나 작업하는 상인들 옆에서는 선풍기가 쉴새 없이 돌아갑니다. 신선함이 생명인 수산코너 상인들은 더위가 더 반갑지 않습니다. 생선 진열을 위해 평소보다 더 두껍게 얼음을 얼려보지만, 두께가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임영란 / 시장 상인> "신경 엄청 쓰죠. 이게 평소보다 얼음을 더 두껍게, 한 10cm (더) 깔아요. 깔아서 저녁때 되면 이게 얇아져요 종잇장처럼 얇아져. 너무 더우니까 생선 내놓기도 힘들고 우리도 여기서 시간 보내기도 너무 고통스러워요." 산지를 제외한 제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돌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낮 최고기온이 36.5도까지 오르며 7월 기준 기상관측 이래 5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제주 지역의 장마가 지난 19일에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첫 장맛비가 내린 이후 20일 만입니다.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11일 늦게 시작돼 역대 세 번째로 늦은 지각 장마로 기록됐지만 종료 시점은 평년보다 하루 빨랐습니다. 이번 장마 기간 실제 비가 내린 건 6.8일. 평년보다 열흘 이상 적었습니다. 주요 관측 지점 4곳 기준 평균 강수량도 117.2mm로 평년의 3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33%) 다만 장마가 끝난 뒤에도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광현 / 기상청 예보분석관> "mT(해양성 열대) 기단 내 풍부한 수증기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을 중심으로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바꿔 말하면 대기가 불안정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강한 대기 불안정에 의해서 국지적으로 매우 격렬한 강수 가능성이 있는 상태이고." 비 다운 비 없이 끝난 올여름 제주 지역 장마.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고 티베트 고기압까지 함께 영향을 주면서 앞으로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CG : 이아민)
  • 2026.07.23(목)  |  김경임
KCTV News7
00:42
  • "교육청 추진 교권 보호책 상위법 충돌 우려"
  •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오늘(23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교권보호 정책이 상위법과 충돌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교육감 직속의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과 민원 접수 일원화를 계획하고 있지만 이는 교육지원청 중심의 처리와 학교장 책임 구조를 명시한 교원지위법과 초·중등교육법 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안심콜센터는 단순 접수와 상담 기능에 그쳐 법률적 지원과 즉시 처리라는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며 교육지원청 전담 인력 배치와 민원 경로 차단 등 대안을 요구했습니다.
  • 2026.07.23(목)  |  이정훈
KCTV News7
02:06
  • 바싹 마른 제주 동부…가뭄 우려에 발 동동
  • 다른지방의 집중 폭우와 달리 요즘 제주지방에는 비 다운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제주 동부 지역에 가뭄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자라고 있는 콩은 뜨거운 햇빛에 말라가고 있고 파종을 앞둔 당근 농민들은 메마른 땅만 바라보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구좌읍의 한 콩밭. 푸른 잎으로 빽빽해야할 밭이 듬성듬성 비어 있습니다. 6월 파종 이후 한번도 비를 맞지 못하면서 흙이 바싹 메마르고 어린 싹은 누렇게 타버렸습니다. <인터뷰 :송금희/콩 재배 농민> "비가 와야지. 물 줘봐도 저 모래는 그냥 타버려 씨가 물이 안 나오면…." 타들어가는 밭을 살리기 위해 스프링클러를 돌려보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대체하기엔 역부족입니다. ___CG 최근 김녕 일대 토양수분도는 969kpa(킬로파스칼)까지 치솟은 상황. 토양내 수분이 매우부족한 위험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농가마다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물을 끌어다 쓰려는 농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공급량도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 김수연> "파종을 앞둔 당근도 걱정입니다. 땅이 메마르고 비도 내리지 않으면서 씨를 뿌릴 계획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통 제주지역의 당근 파종은 7월말에서 8월초에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파종후 싹을 틔우려면 비가 와야 하는데 기약없는 비소식에 농가들은 파종 시기를 미룰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송금희 : 콩·당근 재배 농민> "비가 온다 해야 (파종) 하지. 물 주는 걸로는 택도 안돼. 땅이 젖은 후에 물을 줘야 싹이 날텐데 물 줘도 금방 마를텐데 저렇게 아무리 줘봐도..." 장마철에도 비 다운 비를 보지 못한데다 당분간 이렇다할 비소식도 없어 없어 농민들의 마음은 더욱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6.07.23(목)  |  김수연
KCTV News7
00:23
  • 곽지해수욕장 물놀이 40대 익수사고, 병원 이송
  • 오늘 오전 11시 35분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耆윱求�. 해수욕장 안전요원과 가족이 40대 여성을 물 밖으로 구조했으며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끝에 여성은 의식과 호흡을 되찾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2026.07.23(목)  |  김경임
KCTV News7
00:52
  • 정부, "제주대병원 '수도권 빅5' 수준 육성"
  • 정부가 제주대학교병원을 수도권 빅5 병원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5극 3특의 대진료권으로 편성해 중증진료 완결과 교육 연구체계를 강화하고 제주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을 수도권 빅5 수준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병원 순환 수련과 전공의 정원 배정을 확대하고 암.심뇌혈관질환 등 필수 의료 관련 전문센터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립대병원에 대해 별도의 건강보험 평가 보상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2026.07.23(목)  |  문수희
KCTV News7
00:42
  • 제주 연안 독성해파리 급증, 전년 대비 5배
  • 고수온과 강한 해류 영향으로 제주 연안에도 독성 해파리 출현이 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제주 해안의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 밀도는 1헥타르당 1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북부 해역을 중심으로 주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많이 관측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야광원양해파리나 유령해파리류도 저밀도로 출현하고 있습니다.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독성해파리가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 연안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 쏘임사고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 2026.07.23(목)  |  김경임
KCTV News7
00:27
  • 한경면서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구조
  • 오늘(22)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에서 바다거북이 폐그물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폐그물을 절단했고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는 거북은 스스로 헤엄쳐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수거한 폐그물 70kg 가량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지자체를 통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 2026.07.22(수)  |  김경임
KCTV News7
01:25
  • 오늘의 날씨 (7월 22일)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외도가 35.7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2.9도, 서귀포 32.1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구좌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4.9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웠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7도 안팎, 낮 기온은 31에서 35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과 함께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관측 지점에서 모두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6.07.22(수)  |  김경임
KCTV News7
02:45
  • 폭염과 사투…1차 산업 '비상'
  • 온열질환 사망자가 나온데 이어 계속되는 폭염에 가축 폐사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에도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양식업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 토종 흑돼지 1천 5백여 마리를 사육하는 양돈장입니다.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도 돈사 내부는 선선합니다. 실내 온도는 28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사육장 한칸 마다 돼지 30마리 정도를 키울 수 있는데 지금은 20마리 내외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땀샘이 없는 돼지는 무더위에 취약하고 사료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출하 두 달을 앞두고 폭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관건입니다. <스탠딩 김용원기자>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곳에선 사육 밀도를 줄이고 내부 온도를 낮춰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쿨링 패드와 냉각수를 이용해 뜨거운 바람을 찬 공기로 사육장으로 보내고 환기 장치도 24시간 풀 가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서 7천 마리 가량이 폐사했고 올해도 벌써 양돈장 40여 곳에서 300마리 이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양성룡/양돈장 대표> "사료를 적게 먹게 됩니다. 적게 먹으면 크는 속도도 느려지고 출하가 늦어지면 사육 밀도가 높아집니다. 쿨링 패드를 설치해서 외부 온도보다 3도 정도 내부 온도를 낮추고 있고 저밀도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양식업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동부를 제외한 해역 표층 수온이 고수온 기준인 28도를 넘나들면서 제주 해안에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에선 지난 2년 동안 폭염으로 양식 광어 400만 마리가 폐사했고 피해액은 100억 원이 넘었습니다. 재난 수준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올해는 아예 광어 출하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전년보다 16% 늘어난 1천 7백 톤 이상을 출하했습니다. <강문규/서귀포시 양식산업팀장> "실시간 수온 정보와 양식장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현장 지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어 조기 출하를 통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면역제, 액화산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올해 고수온 대응 예산을 지난해 25억원에서 두배 가까이 늘리고 바다 지하수가 없는 서부지역은 차가운 해수를 끌어오는 취수관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6.07.22(수)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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