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일)  |  김수연
도민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한라산신제가 오늘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 본제는 전통 유교식 의례에 따라 위성곤 지사가 초헌관을, 송영훈 의장이 아헌관을, 고의숙 교육감이 종헌관을 맡았으며 제례가 끝난 뒤에는 도민과 관광객이 제사 음식을 함께 나누는 음복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한라산신제는 한라산을 신성한 산으로 여겨 제를 올려온 제주의 전통 제례로 탐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전해지며 1908년 중단됐다가 2009년부터 재현돼 제주의 전통 문화로 계승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5
  • 흐리고 밤부터 비…내일, 맑고 선선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은 비가 그치고 선선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9도, 서귀포 20.3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비가 시작돼 내일 아침까지 5에서 1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비가 그친 뒤 오전부터 맑겠고, 낮 기온은 20에서 2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보다 1에서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2026.10.29(목)  |  김경임
KCTV News7
02:42
  • 가뭄에 갈아엎은 녹두밭…보상길 막막
  • 올해는 유독 변덕스러운 날씨에 제주 지역 농작물 작황이 좋지 않은데요. 특히 가뭄 피해로 올해 마지막 파종한 녹두까지 수확을 포기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보상받을 길도 없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녹두 밭. 지금쯤이면 성인 허리 높이까지 자란 녹두를 한창 수확할 시기이지만 온통 휑합니다. 트랙터 여러 대가 5천 제곱미터가 넘는 면적의 밭을 갈아엎습니다. 올해 극심한 가뭄에 작물이 충분히 자라지 못하면서 아예 수확을 포기한 겁니다. <송승민 / 녹두 가뭄 피해 농가> "발아는 다 됐었는데 가뭄 때문에 습기가 있는 쪽만 (녹두가) 남아있고 그 남은 면적도 아주 적고요 나머지는 발아됐다가 작물이 다 죽어버린 상태입니다. 저도 한 몇 년 (농사)해 왔는데 올해 같은 상황은 처음입니다." 올여름 제주 지역 강수량은 594.1mm. 평년의 79.1%에 불과했습니다. (721.7mm) 특히, 파종 시기인 7월부터 지난달까지 월별 강수량 모두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콩 등 다른 작물의 작황 부진에 마지막으로 녹두를 파종했지만 또다시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농가가 보상 받을 길은 전무합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에 녹두를 추가했지만 대상지역을 전남 무안과 신안 두 곳으로 제한해 제주는 가입조차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성일 /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안덕면농민회장> "똑같이 녹두를 심고 똑같이 가뭄 피해를 입었는데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란 말입니까." 제주도는 현재 정부 차원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 기준 마련을 위해 2027년까지 시범 운영을 하고 있는 만큼 그 사이에는 현실적으로 가입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제주산 녹두도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에 추가해달라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60ha이던 제주 지역 녹두 재배 면적은 해마다 늘고 있고 현재는 대략 80ha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가뭄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6ha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상기후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재해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할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6.10.29(목)  |  김경임
KCTV News7
02:00
  • 전 연인 보복살인 피의자 '61세 강성은' 신상 공개
  • 전 연인을 스토킹 한뒤 피해자가 신고하자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60대 피의자 강성은에 대한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피해가 중대하고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한 점,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등 공개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해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전 연인인 40대 여성을 차로 끌고 가 흉기로 살해한 피의자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61살 강성은입니다. 경찰이 보복 살인 사건 피의자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피해가 중대하고 범행 수단이 잔인하다며 신상 공개 결정이 내려진 지 5일 만입니다. 강 씨는 지난 12일 새벽, 제주시 연동 길가에서 40대 여성을 강제로 끌고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성은은 1년 동안 피해자에게 약 20차례 스토킹한 것으로 드러났고 올해 3월에는 영상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전력도 있었습니다. 스토킹과 교제 폭력에 시달린 피해자가 경찰에 네 차례 신고했지만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종결 처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달,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하는 등 보호 조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범행 당일 강성은은 피해자가 착용한 워치를 뜯어내면서 결국 피해자는 경찰로부터 신변 보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강성은이 범행 직전 인화성 물질을 가지고 피해자 거주지에서 기다렸던 점을 파악하고 방화 예비와 보복 살인, 성폭력과 스토킹 등 7개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습니다. 강성은의 신상정보는 다음 달 30일까지 공개됩니다. 제주에서 신상이 공개된 사건 피의자는 지난 2019년 고유정, 2021년 중학생을 살해한 백광석 김시남, 그리고 이번 강성은을 포함해 모두 6명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그래픽 소기훈)
  • 2026.10.29(목)  |  김용원
KCTV News7
02:28
  • 4·3평화공원 현직 교사 첫 파견…'교과서' 개발
  • 제주도교육청이 조직개편을 통해 '제주 4·3교육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조직의 덩치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 교육과 전국화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내년부터 4·3평화공원에 정식 교사가 파견되고 전국 학교 보급을 위한 교과서 개발도 추진됩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4.3평화공원을 찾은 학생들이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평화기념관 전시실을 둘러보는 아이들의 표정은 이내 진지해집니다. 그동안 이처럼 4.3해설사에 의존해 왔던 현장 교육이 내년부터 한층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바뀝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조직개편을 통해 '제주 4·3교육과'를 전격 신설하고 내년부터 4·3평화공원에 현직 교사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초등교사 1명과 중등교사 1명 등 모두 2명의 전문 교사가 상주하며 제주를 찾는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맞춤형 4·3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게 됩니다. 4·3 평화·인권교육에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됩니다. 제주4·3평화상에 '교육분야 특별상'을 신설해 교육 대중화와 전국화에 기여가 큰 공로자를 발굴하고 시상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주를 넘어 전국의 학생들이 4·3을 올바르게 배울 수 있도록 정식 교과서 개발도 본격화됩니다. 현재 개발된 4·3 학습 자료를 한 단계 격상시킨 4·3인정도서 개발을 추진해 전국 학교에 공식 보급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 김병성 /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문화교육과장 ] "인정 도서가 만들어지면 4.3과 관련돼서 여러 다양한 이견들이 있을 수 있는데 선생님들이 인정도서를 가지고 교육을 하게 되면 뭐라고 해야 될까 선생님들도 어떤 자신감이 생길 수 있을 것이고 대외적으로 여러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 조직 신설과 현장 교사 파견, 그리고 전국 표준이 될 교과서 개발까지 추진되면서 제주 4·3 평화·인권교육이 미래 세대를 향한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10.29(목)  |  이정훈
KCTV News7
00:29
  • "지게차 사망사고 잇따라, 진상규명·처벌"
  •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지난 6월 하나로마트 지게차 사고에 이어 지난 23일에는 구좌읍 축사에서 지게차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게차 운전자 자격 확인과 안전교육 실태 전수조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제주도와 고용노동부에 조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2026.10.29(목)  |  김용원
KCTV News7
00:32
  • 단풍 명소 천아숲길 주변 임시주차장 운영
  • 제주도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천아숲길 진입로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주변 도로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합니다. 천아계곡 진입로 토지를 활용해 차량 1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합니다. 또 한라산둘레길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천아숲길 등 3개 구간에 다음달 17일까지 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합니다. 한라산둘레길 1구간인 천아숲길 일대 단풍은 11월 초에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 2026.10.29(목)  |  양상현
KCTV News7
00:19
  • 구좌읍 숲길서 길 잃은 20대 남녀 구조
  • 어제(28) 저녁 6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숲에서 전기자전거로 이동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GPS 추적을 통해 길을 잃은 20대 남녀 관광객을 구조했으며 이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6.10.29(목)  |  김경임
KCTV News7
00:32
  • 번영로서 음주운전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입건
  •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번영로에서 오토바이와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사고로 팔과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 2026.10.29(목)  |  김경임
KCTV News7
01:15
  • 오늘의 날씨 (10월 28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7.7도 서귀포 20.6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밑돌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0에서 13도, 낮 기온은 19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낮겠습니다.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9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늦은 밤부터는 비가 시작돼 모레 아침까지 곳에 따라 5에서 1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위험도는 성산에서 주의, 이외 지점에서는 관심 수준으로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침수 등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6.10.28(수)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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