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목)  |  김경임
제주동부경찰서는 SNS를 통해 미성년자에 접근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협박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SNS로 또래인 척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돈을 주고 성 착취물을 만들었으며, 이를 가지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현재까지 전국에서 확인된 피해 미성년자는 8명으로 휴대전화에서 성착취물 10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4
  • 강풍특보 발효, 내일 '낮 기온 16도'로 쌀쌀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제주 20도, 고산은 19도에 머물며 다소 쌀쌀했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됐고 서귀포 중산간은 강풍 경보로 격상되면서 곳에 따라 초속 25미터 내외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11도 낮 기온은 16도 내외로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3.5미터 높이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 2026.10.27(화)  |  김용원
KCTV News7
03:27
  • 출발부터 '발목' 잡힌 교육 공약…해법찾기 난항
  •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의 임기 내 핵심공약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공약 이행의 기반이 될 조직개편안이 제주도의회에서 부결되면서 시작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에 대해 고의숙 교육감은 제주도의회와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도 이번 부결사태의 중심인 교육 전문의원 인사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거듭 내놨습니다. 조직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자신이 임기 동안 추진할 10대 핵심 공약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공약에는 초개별화 맞춤교육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그리고 등하굣길 안심택시 운영, 4·3교육과 신설 등이 담겼습니다. 여기에 제주형 IB 교육 내실화와 고등학교 확대, 마을 돌봄 사업, 특수학급 과밀 해소 등도 포함됐습니다. [녹취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 "새로운 제주 교육을 완성하는 주인공이 도민과 교육 공동체입니다. 더 민주적으로 소통과 협력의 틀을 구축하고 더 많이 만나고 지혜를 나누고 힘을 모으면서 제주 교육의 희망을 모두를 위한 현실로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 하지만 정작 공약 이행의 뼈대가 될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은 제주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교권 침해 대응과 위기 학생 지원 등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려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특히 교육활동보호담당관과 4·3교육과 신설 등 핵심공약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게 됐습니다. 고의숙 교육감은 공약 발표에 앞서 별도의 입장을 내고 도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면서도 도의회와의 주도권 싸움에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의 핵심 쟁점인 '4급 교육전문위원 소속' 문제에 대해 교육감은 단호한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단순한 4급 공무원 자리 하나를 조율하는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의원 제도 일몰에 대응해 지난 20년 넘게 이어져 온 제주 교육자치의 틀과 근간을 바꾸는 중대한 역사적 기로라는 판단입니다. 도의회가 주장하는 의장직 소속 배치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지금 당장 조정하기에는 교육공동체의 폭넓은 의견 수렴이 먼저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 "4급 서기관의 문제, 또는 그곳에서 일하는 여러 직원들의 인사문제를 넘어서 20년 동안 특별법에 의해서 유지되어 왔던 제주의 교육자치와 의회 구성에서의 제도 개선 문제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직개편안 부결 직후 교육계 내부의 반발과 도의회를 성토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 첫 단추부터 꼬여버린 도교육청과 도의회의 갈등 속에서 향후 소통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교육 공약 추진 동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10.27(화)  |  이정훈
KCTV News7
02:46
  • '5천억 원 불법 도박 사이트' 조직 무더기 검거
  •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 수십 개를 운영한 범죄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베팅 결과 예상 정보를 알려주며 회원을 모집하는 이른바 '픽스터'를 범행에 가담시켰고 이를 통해 도박에 가담한 이용자만 1만 7천 명, 도박 자금은 5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경찰이 모처에서 도박 사범 피의자를 검거합니다. <체포 현장> "체포 영장 발부됐고 압수수색 영장이 또 나왔습니다. 물건이 뭐 있어요? (옷밖에 없어요.) 옷밖에 없고 휴대전화는 있고, 휴대전화는 압수해야 합니다. 변호인 선임할 수 있습니다. 피의자 신분이니까.." 해외에 거점을 두고 지난 2021년부터 5년 동안 불법 도박사이트 17곳을 운영한 일당이 제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가담자는 70여 명으로 사이트 운영 총책과 수익 관리를 맡은 사장단, 고객 관리 본사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온라인 베팅 커뮤니티에서 베팅 결과를 예측해 정보를 제공하는 유명 '픽스터'들을 총판팀으로 영입해 도박 사이트 이용자들을 모집했습니다. 이들에겐 모집 대가로 수수료 2.5%를 지급했고 회원 유치를 독려하기 위해 해외 여행과 단합 행사까지 열기도 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5년 동안 모집한 이용자만 1만 7천 명, 도박 자금 규모만 5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김문영 / 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온라인에서 베팅 결과를 예측해 주는 픽스터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면 온라인에서 베팅을 잘해주면 사람들이 그 결과를 따라가서 픽스터가 유명인이 되는 건데 픽스터가 사이트를 홍보해 주고 회원들이 유입되면 베팅액의 2.5%를 정산 받는 형태였습니다."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제주를 비롯한 국내, 그리고 해외에 사무실 26곳을 차려 옮겨 다녔고 자금 세탁과 범죄 수익 관리 등으로 악용된 대포 통장만 220개가 넘었습니다. 경찰은 첩보를 통해 수사에 착수했고 9개월여 만에 50대 총책을 포함해 조직원 70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김문영 / 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온라인에서 고수익, 무료 머니 등을 내세워 가입과 입금을 유도하는 사이트는 불법 도박사이트이므로 이용하지 말고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홍보 회원 모집 등 범죄에 가담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은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챙긴 범죄 수익금이 3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이 중 160억 원을 추징 보전 조치했고 나머지 자금 흐름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총책과 핵심 조직원 등 12명을 구속하고 해외로 달아난 조직원에 대해서도 적색수배를 내리는 등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 2026.10.27(화)  |  김용원
KCTV News7
00:35
  • "교육청 조직개편안 부결, 의회 민주주의 묵살"
  • 제주도의회의 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안 부결처리와 관련해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는 오늘(27일) 성명을 내고 의회 민주주의와 상임위의 전문성을 철저히 묵살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부결의 핵심 이유가 교육위원회 4급 전문위원 자리 하나를 관철하지 못한 인사권 문제 때문이라며 의회가 권력 과시를 위해 4·3 교육과 학생 지원 등 교육 현장의 미래가 걸린 조례안을 볼모 삼아 폐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2026.10.27(화)  |  이정훈
KCTV News7
00:30
  • 건축가 작품인 척 허위홍보 호텔 법인 '벌금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 4단독 김지영 판사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1년 동안 유명 해외 건축가의 이름을 무단 도용하고 홍보해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 5성급 호텔 관계자에 벌금 700만 원, 법인에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죄책이 가볍다고 보기 어렵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지만 반성하고 있고 유족 항의에 게시를 중단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6.10.26(월)  |  김경임
KCTV News7
01:01
  • 오늘의 날씨 (10월 26일)
  •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2.4도, 서귀포 24.3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에서 18도, 낮 기온은 19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보다 3에서 4도 정도 낮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제주시는 위험, 고산은 경고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고 되도록 수풀 등의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6.10.26(월)  |  김경임
KCTV News7
00:49
  • 축사 지게차 사망사고 40대 무면허로 밝혀져
  • 지난 23일 구좌읍 축사에서 발생한 지게차 사망사고 운전자가 무면허 상태로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의 한 축사에서 화물운송업체 직원인 40대 운전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2.9톤 소형 지게차를 이용해 홀로 사료를 운반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조사 결과 지게차 면허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업체 측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비롯해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작업에 투입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2026.10.26(월)  |  김경임
KCTV News7
02:11
  • 태풍 지나자 찬공기 남하…다시 기온 '뚝'
  • 태풍이 근접하면서 사흘 동안 제주 전역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특히 산지에는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내일 오후부터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며 다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 오름 곳곳 황금빛 억새가 일렁입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며칠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모처럼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에 억새 물결이 어울어지며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실감케 합니다.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으로 오름 정상에 오른 사람들.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고 주변 경치를 내려다보며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해봅니다. <정은숙·하아린·정은주·하태린 / 관광객> "태풍 불어서 심각하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날씨 요정들이 있어서 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최근복 / 충청북도 보은군>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걱정했어요. 근데 막상 와보니까 너무 시원하고 진짜 마음에 들어요. 너무 좋아요 예쁘고. 아주 감사합니다. 제주도라는 게 감사해요."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의 영향으로 주말 내내 제주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사흘 동안 산지에는 4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태풍이 소멸하면서 낮 기온은 23도 안팎으로 평년 수준을 다소 웃돌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내려오면서 내일부터 차츰 기온이 떨어지겠고 곳에 따라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성경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7일 오후부터 29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1 ~ 5도 가량 낮겠고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29일 낮부터는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당분간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영상취재 현광훈)
  • 2026.10.26(월)  |  김경임
KCTV News7
01:01
  • 제주 교원단체, 교육청 조직개편안 부결 유감
  • 제주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해 제주 지역 교원단체들이 일제히 유감을 표명하며 연내 재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제주교총은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도교육청의 소통 부족은 아쉬우나 기관 간 이견으로 현장 지원 조직 신설까지 무산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피해는 고스란히 학교 현장의 몫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 제주지부도 성명을 통해 도의회가 민의를 저버린 폭거를 저질렀다며 교육활동보호담당관과 학생통합지원과 등 교사 보호와 학생 지원을 위한 조직 개편이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의회 독립성과 직결된 교육전문위원 인사권 문제는 별도의 틀에서 논의하고 새 학기 공백을 막기 위해 다음달 임시회에서 조직개편안을 재심사해 연내에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6.10.26(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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