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9
  • 해경, 수중레저사업장 합동 안점 점검
  • 수중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해경이 다음달 29일까지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함께 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수중레저 임대, 운송업, 교육업 등 58개 사업장으로 등록기준 준수 여부, 수중레저 장비와 시설관리 실태,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한편, 최근 4년 사이 제주해양경찰서 관내에서 7건의 수중레저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 2026.04.27(월)  |  김경임
KCTV News7
00:40
  • "배타고 밀입국" 추가 검거 30대 중국인 구속
  • 중국에서 배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혐의로 지난 23일 추가로 검거된 30대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달 중국에서 배를 타고 또다른 중국인 남성과 함께 제주로 밀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먼저 검거된 또다른 중국인 남성 역시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밀입국 지점과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는 한편 브로커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2026.04.27(월)  |  김경임
KCTV News7
00:36
  • 건조한 대기에 강풍, 산불 '화재' 주의해야
  •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대기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담뱃불을 버리거나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는 물론 산에 오를 때에는 라이터 같은 화기 지참의 금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지난 2월과 3월 두달 동안 한림과 성산, 와흘리 야초지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고 소방 헬기까지 투입됐습니다.
  • 2026.04.27(월)  |  김용원
KCTV News7
00:47
  • 제주 아동학대 신고 건수·검거인원 증가세
  • 제주에서 아동학대 관련 신고와 검거 인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112로 접수된 제주 지역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3년 478건, 2024년 480건, 지난해 675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들어서 지난달까지 196건의 신고가 접수돼 74명이 검거됐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신고 건수는 68.9%, 검거 인원은 39.6% 늘어난 수치입니다. 관계성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동학대를 범죄로 보는 인식 개선이 이뤄진 것이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2026.04.27(월)  |  김경임
KCTV News7
04:05
  • [기획2] 4.3과 해녀 신앙 "치유와 회복"
  • KCTV 4.3 기획뉴스 두번째입니다. 4.3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아픔 속에서도 마을 재건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주 고유의 굿과 심방 문화가 한풀이 공간이자 해원의 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4.3 학살터였던 제주 해안마을, 해녀 공동체 문화에서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엿볼 수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바다와 맞닿은 해안가, '머릿궤'라 불리는 바위 틈에 소박한 제사상이 차려졌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올리고 불을 피워 액운을 쫓습니다. 바다 신께 제물을 바치는 '지드림' 의식입니다. <장광자 / 해녀> "여든 넘은 할머니가 바다에 다닐 거니까, 오토바이 타고 다니니까 아무 사고 없이 다닐 수 있게 하시고. 소라도 잘 보이지 않아요. 소라도 좀 보이고. 용왕님이 좀 도와주세요.” '저승에서 벌어 이승에서 쓴다'는 말이 있을 만큼 험난한 물질을 해온 제주 해녀. 해녀 마을에는 바다 신과 해녀 굿을 중심으로 한 신앙 문화가 뿌리내렸습니다. 무엇보다 해녀 굿은 4.3과도 깊이 이어져 있습니다. 4.3 당시 제주 해안가는 비극적인 학살의 현장이었습니다. 살아남은 여성들은 남편과 자식을 잃은 슬픔을 삼킨 채 바다로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날선 칼바람 속에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친 바다에서 해녀들이 춤사위를 펼칩니다. 춤을 추며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 의례였던 '추는 굿'이 심방이 아닌 해녀들의 몸짓에서 재현됩니다. 4.3의 상흔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고, 불턱과 해신당 그리고 해녀 굿판에서 비로소 금기시됐던 4.3을 꺼내 놓았습니다. <장광자 / 해녀> "4·3에 돌아가신 조상님도 좋은 곳으로 가시라고 빌어주시죠. 따로 상을 차리거나 하진 않아도 심방이 굿할 때마다 빌어주죠. (그러면) 마음도 편안하고. 우리 후배들은 그런 데 무심하지만 나는 어머니도 했고, 나도 했고, 시집와서 한 40년 동안 열심히 영등굿도 하고 본향도 찾아다니고.” <김순화 / 해녀> "용왕제, 몸제 드려가지고 자기를 보호해 달라는 뜻으로 굿을 많이 했어요. 그 믿음으로 살았으니까. 바다에 다니는 사람들 특히 더. 요왕제라고 해서 용왕님께 기도를 드리는 형식으로 많이 했죠.” 지금도 봄이 시작될 무렵, 제주 마을 어촌계 30여 곳에서는 영등굿이나 잠수굿 처럼 다양한 형태의 해녀 굿이 매년 봉행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무속이나 종교 의식을 넘어 4.3에 무너졌던 해녀 공동체와 마을을 일으켜 세우는 치유의 장으로 원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진오 / 민속학자> “미신타파 운동이 벌어졌던 20세기 후반, 그 이후에 새삼스럽게 우리 문화에 대한 각성이 일어나는 2000년대 초반. 이런 어떤 사회 변동 과정에서도 전통적인 공동체 의식을 쭉 끌고 오는 집단들은 사실상 해녀가 가장 유일하고. 어쩌면 제주의 정체성을 가장 오롯하게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해녀라고 봐야 하고. 그와 더불어 해녀들이 왼손이라면 오른손은 심방인 거죠.” 풍요와 안전을 기원했던 해녀 문화와 해녀 신앙은 4.3을 기점으로 치유와 회복의 원동력으로서 제주 해녀 삶 속에 깊이 자리잡았고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6.04.27(월)  |  김용원
KCTV News7
06:17
  • [기획1] 4.3과 제주 굿 "진상 규명과 재건 원동력"
  • KCTV 제주방송은 4.3 78주년을 맞아 4.3과 제주 고유의 심방 문화, 그리고 이를 토대로 마을 마다 새롭게 쓰여진 4.3 재건사를 다룬 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4.3 생존자들의 유일한 한풀이 공간이자 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을 했던 제주 굿과 심방 문화를 조명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4.3 감금시설이었던 옛 주정공장 터에 무악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억울한 넋을 달래고 저승길을 닦아주는 '질치기' 의식을 통해 4.3 행방불명 희생자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서순실 / 국가무형문화유산 제주큰굿보전회장> "살암시민 살아진다. 78년 동안 울면서 다니고." 심방의 입을 빌려 전해지는 넋두리에 유족들은 수십 년 묵은 응어리를 쏟아내며 깊은 위안을 얻습니다. <송승문 / 전 4·3 유족회장>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우리 돌아가신 희생자를, 유족을 위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가족도 아닌데. 피해자도 아닌데 그 말씀을 하는 과정에 울컥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구나. 저도 눈물을 흘렸습니다만 마음속으로 항상 그분들한테 감사드리고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매년 4월이면 제주 4.3 초토화 마을에선 희생자들을 기리는 위령굿이 열립니다. 돌아가신 마을 주민 130여 명의 이름 뿐 아니라 이름 없이 죽어간 영령들을 함께 위로하는 제례와 한풀이가 진행됩니다. <한덕자 / 조천읍 대흘리 (70세)>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이렇게 굿을 해주면 어딘가 모르게 집안도 편안하고 동네마다 다니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이렇게 와서 (굿을) 해주니까. 진짜 고마운 분들이에요.” 오늘 날 제주굿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 등으로 지정되며 가치를 인정받았고 추모굿과 해원상생굿, 위령굿 같은 다양한 형태로 전해지면서 4.3 문화유산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제주굿과 심방은 미신의 굴레 속에 가혹한 탄압의 대상이었습니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과 함께 불어닥친 미신 타파 운동은 신당을 파괴하고 굿판을 강제로 중단시켰습니다. 당시 심방들은 경찰에 연행되거나 굿에서 쓰는 무구를 빼앗겼습니다. <양승건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칠머리당 영등굿 보존회장> "숨어서 했죠. 무속에 대한 억압을 했었죠. 직접 잡아가기도 하고 악기들을 무속 관련된 걸 태워버리기도 하고 빼앗아 버리기도 하고. 그래도 이게 모든 분들이 의지할 데가 마음을 풀 곳이 조상을 의지하고 신전을 의지하고 그렇게 해서 그 힘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숨어서라도 (굿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역설적이게도 이런 억압은 4.3 한풀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감시를 피해 산과 들, 동굴과 바다 불턱에서 은밀하게 치러진 굿 이른바 '4.3 내력굿' 은 4.3의 참상을 증언하는 '최초의 진상 규명' 현장이였습니다. <한진오 / 민속학자> “전혀 알 수 없었던 사실이 아주 구체적으로. (굿을 통해) 당시의 삶도 들어오고 4·3의 진상이 이런 것이구나. 4·3 해원 상생, 진상규명 이런 건 사실은 아주 당위성 있는 소재이긴 하지만 구체성을 갖고 있는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되게 개념적인 말이고. 그런데 굿판에서는 그런 게 절절하게 살아난다.” 4.3 굿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것도 바로 4.3 유족들이었습니다. 1948년 10월, 60여 명이 희생되며 초토화됐던 4.3 '잃어버린 마을' 애월읍 원동에서 42년 만인 1990년 9월, 사흘 동안 열린 원동 무혼굿이 대표적입니다. 숨죽여 지내던 생존 희생자들이 직접 굿판을 열어 공개적으로 피해 사실을 알린 증언의 장이었습니다. <한진오 / 민속학자> "그렇게 원동마을 무혼 굿이 벌어지게 할 수 있었던 동력은 우리의 무속, 심방을 중심으로 하는 제주의 무속은 어떤 종교도. 4·3을 외면할 때 돌아서지 않고 끌어안았다는 게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니죠.” 11명이 숨진 다랑쉬굴 학살터에서의 2002년 봉행된 현장 위령굿은 해원의 상징으로 남아있고 마을 공동체 전체의 공동 굿으로 확산된 전환점이었습니다. <씽크: 다랑쉬굴 위령굿> “그때 한 영혼이 손들고 나오더니, 독한 놈들 그대로 총 쏴서… .” “아이고 이제라도 천국으로 가세요. 좋은 곳으로 가세요. 아이고, 죄 없는 우리 오빠.” 이를 계기로 제주 전역으로 유사한 형태의 4.3 굿 문화가 뿌리내렸고 이 과정에서 심방은 4.3의 진실을 깨우고 유족들을 치유하는 매개체였습니다. <양승건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칠머리당 영등굿 보존회장> "너무 하고 싶은 말을 못 하고 살았기 때문에 유족 분들도. 이게 굿을 하는 소리 자체만 들어도. 그리고 연유를, 4·3 때 어떻게 살아왔고 돌아가셨는지 연유를 듣잖아요. 말 한마디에 사람들이 감동을 얻고 풀리는 게 그거예요. 그러니까 그걸 의지하고 믿었기 때문에 그 힘으로 살아갔던 것 같아요. 우리 도민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계승되는 제주 굿은 치유와 4.3 진상 규명의 의지를 간직한 채 오늘도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맥을 잇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6.04.27(월)  |  김용원
KCTV News7
00:26
  • 연안사고 구명조끼 착용률 13%...강화된 법 7월부터 시행
  • 최근 3년간 제주시 연안사고에서 구명조끼 착용률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관련법 개정으로 오는 7월부터 어선 갑판에 승선한 사람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 2026.04.26(일)  |  이정훈
KCTV News7
00:49
  • 오늘의 날씨 (4월 25일)
  • 휴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19.3도, 서귀포 22.9도 고산 20.1도를 보였습니다. (성산 18.9) 내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곳에따라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0도를 보이겠습니다. 해상 날씹니다.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2m로 일겠습니다.
  • 2026.04.25(토)  |  문수희
KCTV News7
00:37
  • 서귀포 22.9도 포근…내일 낮까지 곳에따라 비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22.9도 제주 19.3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 안팎, 낮 최고 기온은 18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이른 새벽부터 낮사이에 곳에따라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6.04.25(토)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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