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 오후 4시 30분쯤
제주시 한림 귀덕 1리 포구 북서쪽 1.2km 해상에서
9.7톤 급 이호 선적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승선원 2명은 바다로 뛰어들었고 주변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선원 1명은 화재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은 어선이 이동 중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진압을 마치는 대로
승선원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실종 신고 담당 경찰이
허위로 사건을 종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제주경찰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가출 신고가 접수된 사건을 종결 처리한 과정에서
담당 형사와
실종자 간 통화 내역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되면서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담당 형사는
"신고 대상자와 연락 후 사건을 종결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1차 신고 후 3개월이 지나도록
가출인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2차 신고가 이뤄지면서 허위 종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담당 형사는
지난 달, 성 관련 비위에 연루돼
직위해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따라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 29.2도,
서귀포 31.5도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 높아 더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26도로 시작해
낮에는 31에서 32도를 보일 전망입니다.
일부 지역에
다시 폭염와 열대야 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온열질환 등 개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9.2도,
서귀포 31.5도 등으로 나타났고
높은 습도로 인해
남원에서는 체감온도가 33.4도까지 올랐습니다.
제주시 북부와 서부, 서귀포시 남부와 동부에
다시 폭염특보와 함께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밤낮으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5에서 26도,
낮 기온은 30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높은 습도로 인해
곳에 따라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성산은 경고,
이외 지점에서는 위험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제주 항포구나 비지정 해변에서
물놀이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전이 강화됐다곤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막바지 피서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물놀이 명소인 판포 포구입니다.
헤엄치거나 튜브, 잠수 장비를 이용해 물놀이를 즐깁니다.
안전 펜스가 설치된 포구 방파제에는
예년과 같은 무모한 다이빙객들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무분별한 다이빙을 금지하는 등
항포구 안전은 강화됐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익수사고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복절 연휴, 포구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0대가 숨졌습니다.
수분 이상 물 속에 엎드린 자세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주변 물놀이객과 목격자가 발견해 확인했을땐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사고 목격자>
"이렇게 엎드려 있으니까 노는 줄 알고, 그런데 15분 정도
계속 한 자세로 있으니까 이상하다 해서 주변 사람들이
뒤집어 보니까 얼굴이 하얗게 돼서 막 일어나라고 하면서.."
올해 들어 발생한 익수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항포구나 비지정 해변 등에서
스노클링이나 잠수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달 말에는 서귀포 지역 포구 방파제에서
물놀이를 위해 깊은 바다에 뛰어들 었던
관광객 5명이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주변에 있는 테트라포드와 방파제가 높아
물에서 올라오지 못했고
구조 당시 장시간 탈진 상태로 자칫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사고 목격자>
"여기 얼마나 위험한 곳인데.. 어머 어머 어떡해."
구조자 발견이나 구급 대응이
해수욕장 보다 늦을 수 있는
물놀이 취약지는 여전히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시설이 없는 읍면 외곽지역 포구는
다이빙 사고 위험이 높고
테트라포트나 갯바위 등에서도
크고 작은 인명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씽크:강순호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장>
"관광객들이 무리하게 다이빙을 못하도록 계도활동을 하고 있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 구명조끼 착용 홍보 캠페인과
연안 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이달 말까지 막바지 피서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경과 지자체는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평소 지병을 앓고 있거나 음주 상태,
또는 일행 없이 혼자
물놀이를 하는 행위는 삼가해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제주소방본부)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와 관련해
정치권 로비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이 시행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확인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량에서 내린 경찰들이 시행사 사무실로 들어갑니다.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와 관련해
정치권 로비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시행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압수수색이 이뤄진 곳은
시행사 대표의 자택과
분양 사무실, 법인 사무실 등 6곳.
압수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시행사 대표의 휴대전화와 PC,
사무실에 보관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혹시 어떤 것들 들여다 보셨나요?) …."
시행사 측은
정치권 인사나 관계자를 상대로 금품을 주거나 접대를 하고
아파트 사업 인허가와 개발 사업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시행사 대표와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압수수색 이후에도
시행사 측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재기 / 아파트 시행사 대표>
"무관해요 나는 왜냐하면 금전거래 내역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다 줬고 금융위에서 내 개인 과세도 다 털었어요."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이후 혐의점이 확인되면
관련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농민들의 애를 태우던 가뭄이
지난 광복절 연휴동안 내린 비로 대부분 해갈됐습니다.
더 늦지 않게 비가 와준 덕분에
전반적인 농작물 생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먼지만 날리던 당근밭이 촉촉하게 젖었습니다.
당근 새싹은 빗물을 머금고 파릇하게 돋아났습니다.
광복절 연휴 이어진 단비에
길어지던 가뭄으로 애를 태우던 농가도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인터뷰 : 김영희/당근 재배 농민>
"싹이 아직 안난 분들은 비가 와서 너무 좋고 싹이 난 분들은 단비가 와서 고맙습니다. 비가 오니까 농가들은 좋죠."
현재 제주 동부지역의 당근 파종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로
발아율은 50에서 60% 수준입니다.
이번 비로 수분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다음주 중에는
발아가 거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가 반가운 건 당근농가뿐만이 아닙니다.
한창 생육기를 맞아 물이 필요했던 콩도 이번 비 덕분에
고비를 넘겼습니다.
농업 당국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더 늦지 않게 적당한 비가 와준 덕분에
밭작물 생육에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다만, 비가 그친 뒤 사후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가뭄이 오래 지속되다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면
당근 싹이 꺾이는 입고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박남수/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가 비가 내리면 병원균 발생이 활발해집니다. 당근 같은 경우는 입고병이 우려됩니다. 상황에 따라 입고병 방제를 해주시면…."
농업기술센터는 이번주 또다시 비예보가 있는 만큼
밭의 배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새싹의 생육 상태를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도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다른 지방 졸업생은
제주도교육청 별관 임용지원실에서 이뤄집니다.
특히 서귀포시 주소지 수험생을 위해
오는 27일과 2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파견 접수도 진행됩니다.
수도권에서 준비 중인 제주 출신 졸업생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새벽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6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7) 새벽 4시쯤
제주시 구좌읍에서는
주택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빗물 10톤 가량을 빼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2시 50분쯤에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이 물에 잠겨
소방이 출동해 약 7톤을 배수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