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월)  |  김경임
최근 제주도내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이 환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족들은 병원 내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 적절한 보호 조치를 주장하고 있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요양병원 병실에서 간병인과 환자가 실랑이를 벌입니다. 갑자기 간병인이 환자를 제압하면서 폭행을 가합니다. 뒤늦게 CCTV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한 가족들은 간병인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환자는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60대 남성으로 신체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인 간병인이 해외로 출국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 가족들은 사건 당시 병원 의료진이 현장에 있었지만 간병인에 대한 분리 조치나 환자 보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폭행 피해 가족> "환자가 움직일 수가 없는데, 머리를 맞았는데 벨을 누르고 간호사한테 도움을 요청한 거예요. 근데 오자마자 (환자 분) 편 들어줄 사람 없다. 보호자가 환자를 모실 때 이 병원을 믿고 여기서 이렇게 진행이 되겠구나 해서 믿는데 이런 사건이 터졌을 때…."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이번 폭행 사건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간병인은 병원이 직접 고용한 인력이 아니라 간병인 협회를 통해 근무하는 구조라는 겁니다. 병원 소속 근로자가 아닌 만큼 병원 차원에서 별도의 조치는 사실상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이처럼 간병인은 의료인도, 병원 근로자도 아닌 제도권 밖 인력으로 분류됩니다. 사고나 폭행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관리 감독 책임을 명확히 지는 주체가 없는 구조입니다. 요양병원을 지도 감독하는 보건소 역시 간병인은 의료진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법에 따라 병원을 제재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합니다. 결국 병원도, 행정기관도 책임을 지기 어렵다며 관리 감독 사각지대에 놓인 가운데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와 가족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유재광)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1
  • 오늘의 날씨 (1월 29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7.8도, 서귀포 11.7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산지에는 약하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에서 2도, 낮 기온은 4에서 9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보다 1에서 4도 정도 낮아 춥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6.01.29(목)  |  김경임
KCTV News7
00:43
  • 흐리고 저녁까지 산지에 약한 눈…내일, 추워
  •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다소 추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7.8도, 서귀포 11.7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낮부터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산지에는 저녁까지 약하게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고 아침 기온은 1에서 2도, 낮 기온은 4에서 9도의 분포를 보여 다소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에보했습니다.
  • 2026.01.29(목)  |  김경임
KCTV News7
00:42
  • 애월 해안 정체불명 나무 배 발견 "범죄 혐의점 없어"
  • 제주 해안에서 정체불명의 나무 배가 또 발견됐습니다. 제주경찰청과 해경 등에 따르면 오늘(29) 오전 9시 30분쯤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제주해안경비단 경비대가 순찰활동 도중 발견했으며 발견된 나무배는 길이 4m 정도로 선체 일부가 파손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해경과 육경이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밀입국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최근 한 달 사이 제주 해안에서 정체불명의 나무 배가 발견된 건 지난달 30일 대정읍 신도리와 지난 12일 월정 해안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 2026.01.29(목)  |  김경임
KCTV News7
00:44
  • 작년 제주인구 4천명 순유출…1970년대 이후 최대
  • 지난해 제주지역 인구 순유출 규모가 1970년대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연간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로 전입한 인구보다 제주에서 전출한 인구가 4천273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1979년 인구 4천 853명이 순유출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제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주택가격과 높은 생활물가,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이 맞물리며 지난 2023년부터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은 인구 순유출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2026.01.29(목)  |  김지우
KCTV News7
00:12
  •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50대 트럭 운전자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그제(27일) 제주시 외도동에서 1톤 트럭을 몰고 주행하다 5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1톤 트럭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1.29(목)  |  김경임
KCTV News7
00:40
  • 고무보트 밀입국 중국인 일당 항소심 징역형 유지
  • 제주지방법원 형사1부 오창훈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중국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혐의로 1심에서 1년에서 1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은 중국인 4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피고인들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어 원심의 형이 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피고인들의 밀입국을 도운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고무보트 조종사와 자금책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12일 열릴 예정입니다.
  • 2026.01.29(목)  |  김경임
KCTV News7
00:32
  • "청년센터장 채용 검증 부실 진상 밝혀야"
  •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성명을 내고 감사위원회가 지적한 제주청년센터장 부실 채용과 관련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감사 결과를 통해 공공기관 인사 채용 검증 과정이 무너졌다는 점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청년센터장 채용에 책임이 있는 오영훈 지사는 관리감독 부실을 인정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6.01.29(목)  |  김용원
KCTV News7
00:32
  • "학교 강사 지원·특수교사 배치 합의"
  •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교사노동조합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6개 분야의 정책과제에 합의했습니다. 이번에 합의한 정책과제로는 교원의 병가나 공무 등으로 발생하는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사 지원을 올해 초등학교부터 시범 도입합니다. 또 교원 기본 복지포인트를 5만원 상당 인상하고 3학급 이상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에는 특수교사 1명을 보직교사로 배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명문화했습니다.
  • 2026.01.29(목)  |  이정훈
KCTV News7
00:42
  • 작년 11월 출생아 8.8% 증가…자연감소는 지속
  • 주춤하는가 싶었던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72명으로 1년 전보다 8.8% 늘며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습니다. 도내 출생아 수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혼인이 증가하고 19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이른바 '에코붐 세대'가 출산 연령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6.01.28(수)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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