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6(수)  |  김용원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을 출동한 해경이 직접 구조해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오늘(26) 오전 안덕면 사계 체육공원 앞 1km 해상에서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이 연안 구조정을 투입했지만 작업이 어려워지자 해경 대원이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폐그물 20kg을 제거한 뒤 거북을 바다로 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거북에 물려 부상을 입었지만 현재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2026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시상식… 사대부고 대상
  • 2026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시상식이 오늘 오후 롯데시네마 연동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7개 팀과 고등부 11개 팀 등 모두 18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4개월 동안 KCTV 제주방송이 제공한 교육과정과 장비 지원을 바탕으로 직접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학계와 방송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은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의 ‘친구를 교환하시겠습니까?’가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제주서중학교 ‘에필로그’와 제주여자중학교 ‘FOR YOU’, 한림고등학교 ‘둘 중 하나만 골라 A or I’, 삼성여자고등학교 ‘배달을 찾아서’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 2026.08.29(토)  |  문수희
  • 경찰청, 비위 예방 특별 경보…음주 회식 금지
  • 실종 사건 부실 처리 사건 여파로 경찰청이 전국 경찰관서에 다음달 6일까지 10일 동안 공직기강 확립과 비위 예방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따라 이 기간에 음주를 자제하고 일체의 회식도 금지하도록 했으며 부득이 한 행사는 관서장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의무 위반 행위자에 대해선 관리자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6.08.28(금)  |  김용원
  • 정치권 잇따라 현장 방문…"통화 안 해" 혐의 시인
  •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야 정치권에서 제주를 찾았습니다. 실종자 발견 현장을 확인하고 제주경찰청장과 면담했습니다. 한편,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부 모 경장이 자신의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30대 여성 장 씨가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농장. 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 추진단이 장 씨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김남희, 이해식 공동단장 등은 현장을 둘러보며 발견 경위와 상태, 시신이 늦게 발견된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 피해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싱크> "하다못해 교통사고든 아니면 다른 형태의 타살 가능성도 다 열어두고 수사하고 계시는 거죠? (네 그러고 있습니다 지금 실종자 휴대폰도 현재 포렌식 중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오후 들어 현장을 찾았습니다. 시신 발견 경위와 첫 신고 당시 수색 인력의 철수 이유 등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확인한 야자수 특성과 장 씨가 발견된 자세로 볼 때 여전히 의문이 든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발견됐을 때 발이 땅에 닿아있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두 번째 왜 수색 중에 사건 종결 처리를 했을까? 그것도 합리적인 의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여러가지 합리적인 의심을 가질 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에서 연이어 제주를 찾은 가운데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을 면담했습니다. 민주당은 경찰에 이번 사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며 경찰 시스템의 문제가 드러난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제도 개혁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단지 제주 지역 경찰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실종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 규명을 통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하게 촉구하고 또 국회 차원에서도 제도적인 개혁과 법적 안정성을 위한 노력들을 같이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제주경찰청을 찾아 청장과 면담을 진행한 가운데 경찰 측이 면담 모습을 촬영하지 못하도록 한 것에 항의하며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싱크> "장비를 가지고 들어가려면 이틀 전에 승낙을 받아야 합니다. 시설장한테. 그 절차도 지금 없었고. (아니 어제, 아니 잠깐만 승낙을 누가 하는 건데요.) 시설장. (시설의 장이면 제주경찰청장님이 승낙하면 되는 거잖아요.)" 한편,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로 구속수사를 받고 있는 부 모 경장은 줄곧 신고 당시 실종자들과 연락이 닿았다고 주장했지만 최근 경찰 조사에서 통화기록 등이 확인되지 않자 숨진 두 실종자들과 통화하지 않았다며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장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6.08.28(금)  |  김경임
  • "치아 감정 - DNA 감식, 실종 여성 최종 확인"
  • 지난 24일 한림읍 야자수숲에서 발견된 시신은 실종 신고됐던 30대 여성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DNA 분석 결과 실종자 본인과 부친과의 친자 관계가 확인됐다는 내용의 유전자 분석 감정서를 국과수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사망자 발견 직후 진행된 치아 감식에서도 실종자와 신원이 일치한다는 간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 2026.08.28(금)  |  김용원
  • '주정공장 감금' 4·3 희생자 '첫 인정'
  • 4.3 수용 시설이던 주정공장에서 감금 피해를 입은 생존자가 4.3 수형인 희생자로 인정 받았습니다. 4.3 당시 수천, 수만 명이 감금 시설에 갇혔는데 희생자로 결정된 건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올해 85살 신원홍 어르신은 78년 전 일가족 4명과 함께 안덕면 무등이왓에서 주정공장으로 끌려왔습니다. 배고픔은 일상이었고 어른들을 폭행하는 군경 토벌대를 생생히 기억합니다. 감금 생활은 6개월 동안 계속됐습니다. <신원홍 / 주정공장 첫 생존 4.3 희생자> "얘기해서 말을 잘 안 들으면 때릴 때가 있었어. 인민군들 붙잡아서 가두는 것처럼 포로수용소였어. 거기가." 그동안 감금 피해를 주장하며 희생자 심사 문턱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좌절됐습니다. 감금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신원홍 / 주정공장 첫 생존 4.3 희생자> "주정공장 감금 수용 내역을 밝혀달라고 요구했거든. 그런데 없다고 만 해. 희생자들에겐 보상금을 줬는데 구금 피해자에겐 생계유지비 그것만 주겠다고 하니. 다 나이 먹어서 뭐 1년 살아질지 모르는데 그걸 받아먹으라는 통지서 밖에 못 받았어요." 하지만 마침내 4.3 희생자로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신원홍 어르신 등 주정공장 감금 피해자 2명을 4.3 희생자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감금 시설 피해자 가운데 4.3 희생자로 인정된 건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판결문이나 형사 사건부 같은 공적 기록은 없었지만 함께 감금 당했던 생존 피해주민들의 증언이 처음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보증인 2명의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을 토대로 감금 피해가 사실로 인정된다며 4.3 희생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금시설 생존 피해자를 4.3 수형인 희생자로 첫 결정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어르신과 함께 감금 당했던 피해 주민만 4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 역시 증언을 토대로 명예회복과 피해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신원홍 / 주정공장 첫 생존 4.3 희생자> "아무나 물어도 희생자로 인정해 줘야지. 죄 없는 사람 주정공장에 가둬서 감금해 놓고 국가는 나 몰라라 하면 안 되지. " 이번 감금시설 생존 피해자의 희생자 결정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구금 피해자를 4.3 희생자로 인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4.3 특별법 개정안은 수년 째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유재광)
  • 2026.08.28(금)  |  김용원
  • 올해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403명 발표
  • 제주도교육청이 2026년도 제2회 초등, 중등,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461명이 응시해 403명이 합격했으며 초졸 43명, 중졸 81명, 고졸 279명입니다. 최고령 합격자는 85세 어르신이며, 최연소는 11살입니다. 합격증명서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언제든 발급 가능합니다.
  • 2026.08.28(금)  |  양상현
  • 제주도, 전국장애인체전 앞두고 대청결운동
  • 제주도가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대청결운동을 전개합니다. 오는 31일부터 읍면동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과 경기장을 잇는 도로와 관광지 주변, 마을 안길을 정비합니다. 제주도는 양 행정시와 생활폐기물 수거 종합상황반을 가동해 인력 관리와 기동수거반 활용을 위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폐기물 적체나 수거 지연에 따른 민원에 적극 대응합니다.
  • 2026.08.28(금)  |  양상현
  • 제주경찰청장 공식 사과…관리·감독도 도마
  •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제주경찰청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담담 경찰관을 입건해 정식 수사에 나선지 13일 만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실종사건 허위 종결 정황을 초기에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제주경찰청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담당 경찰관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입건해 정식 수사에 나선 지 13일 만입니다. 제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실종 사건을 재조사하고 또다른 허위 종결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평기 / 제주경찰청장>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경찰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큰 실망과 불안을 느끼셨을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그 결과도 어떠한 숨김이 없이 공개하겠습니다." ## 고 청장은 이후 실종 신고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유족들을 만나 직접 사과하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유족들은 비교적 담담하게 사건을 허위 종결한 A 경장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 씨 유가족> "(우리 사건은) 끝났잖아요 지금. 그러면 이제 저희 입장에서 바라는 건 대대적인 수색을 했던 것처럼 거기도 대대적으로 수사를 제대로 해야 하지 않을까 그걸 바라고 싶은 거죠." 이런 가운데 경찰이 실종사건 허위 종결 정황을 초기에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월 첫 실종신고 당시 A경장은 장 씨와 연락이 닿았다며 사건을 종결했고 이 과정에서 내부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에는 '교통사고 사상자'로 분류해 관리 목록에서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장 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달 19일. 수색을 위해 생활 반응을 살피는 과정에서 첫 신고 당시 112시스템 기록과 달리 A 경장과의 통화 내역이 확인되지 않자 경찰은 그제서야 허위 종결을 알아차렸습니다. 프로파일링 시스템은 관리 목록에서 삭제하더라도 기록 자체는 남아있지만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서 재신고 후 20여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A 경장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겁니다. 경찰청은 제주서부경찰서장 등 지휘라인 4명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진행해 이번 사건 처리에 대한 책임 소재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6.08.27(목)  |  김경임
  • "연락 닿았다더니" 재수색 과정서 4차례 직접 위치 추적
  • 연락이 닿았다며 장 씨의 실종사건을 종결한 부 경장이 재수색 과정에도 투입돼 직접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이 제주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0일과 21일 16차례에 걸쳐 장 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4차례는 부 경장이 직접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부 경장은 지난 5월 접수된 장 씨의 실종 신고 당시 연락이 닿았다며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 2026.08.27(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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