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경임
법원(형사2부)은 또 2022년 4월부터 3년 동안 석재 가공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1만 3천 톤을 농지에 불법 매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석재업체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공장장과 중장비 업자 등에 대해서도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환경을 무단훼손하거나 가담해 엄중 처벌할 필요가 있지만 동종 전과가 없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19
  • 주거지서 아내 폭행한 40대 남편 입건
  •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일, 제주시 도련동 주거지에서 20대 아내를 폭행한 40대 남성을 폭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장인과 장모가 생활비를 주지 않아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2.04(수)  |  김경임
KCTV News7
03:21
  • 70여 년 만에 가족 품으로, 유가족 채혈 절실
  • 4.3 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 유해 7구의 신원이 확인돼 모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중에는 6.25 당시 집단학살이 이뤄졌던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발굴된 유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손주와 조카 등 가족 단위의 채혈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얀 천으로 쌓인 상자가 조심스럽게 재단 위에 놓여집니다. 4.3 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들의 유해입니다. 재단 위에 놓여진 유해에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이름이 붙여집니다. 4.3 당시 경찰에 연행된 이후 행방불명됐다는 아버지. 소식조차 알 수 없던 아버지는 경산 코발트 광산에서 70여년 만에 유해로 돌아왔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채 상상으로만 그리워했던 아버지. 어느덧 나이 지긋한 노인이 된 딸은 유해로나마 아버지를 마주할 수 있어 기쁩니다. < 임진옥 / 고 임태훈 희생자 딸> "목 놓아 불러보고 싶은 아버지 그래도 제가 살아있을 때 시신이라도 모시게 돼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1948년 한라산에서 피난 생활 도중 소식이 끊겼던 고 강두남 씨의 유해는 대전 골령골에서 발견됐습니다. 하염없이 아버지를 기다리던 아들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다 돼서야 강 씨는 아들 대신 손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강수철 / 고 강두남 희생자 손자> "따뜻한 체온을 느낄 수는 없지만 이렇게 저희 곁으로 돌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거친 세월과 풍파 속에 할아버지를 진작 찾지 못해 죄송했던 마음을 이제야 조금이나마 내려놓아 봅니다." 다른 지역 형무소나 도내에서 연락이 끊긴 뒤 생사 조차 알 수 없었던 4.3 희생자 7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6.25 당시 집단학살이 이뤄졌던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4.3 유해가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발굴된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까지는 가족들의 채혈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발굴된 유해가 오래돼 유전자 감식이 쉽지 않았지만 조카와 손주 등 가족 단위 채혈로 대조군이 늘어나면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조소희 /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 "오래된 유해라도, 오래전에 발굴된 유해라도 다양한 관계, 많은 유가족 분들이 참여해 주시면 그 정보들이 축적이 돼서 신원 확인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매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굴된 4.3 희생자 유해는 426구. 신원이 확인된 사례는 150여 명으로, 이 가운데 270여 명은 아직까지 이름도, 가족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8촌까지 가족 단위의 채혈로 신원이 확인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유족들의 적극적인 채혈 동참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6.02.03(화)  |  김경임
KCTV News7
00:46
  • 제주개발공사 사칭 소방물품 납품 사기 '주의'
  • 최근 제주개발공사를 사칭해 '긴급 소방물품 납품'을 가장한 사칭 시도가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사의 명칭과 직인을 위조해 소방시설 긴급 점검에 따른 물품 납품 협조'라는 제목의 허위 공문이 일부 업체에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도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형적인 '공공기관 사칭 납품 사기' 수법으로 소상공인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사는 물품 구매나 용역계약을 체결할 때는 나라장터 또는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비공식적 거래를 알선하거나 개인 계좌로의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6.02.03(화)  |  최형석
KCTV News7
00:53
  • 오늘의 날씨 (2월 3일)
  • 오늘 제주는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9.4도, 서귀포 12.1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았습니다. (고산 7.9 , 성산 10.8) 내일은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5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3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가량 크게 벌어져 개인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 2026.02.03(화)  |  문수희
KCTV News7
00:37
  • 모처럼 맑고 포근…내일 기온 더 올라
  • 오늘 제주는 모처럼 맑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 9.4도, 서귀포 12.1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3도로 시작해 낮 기온은 12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가량 크게 벌어져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6.02.03(화)  |  문수희
KCTV News7
02:33
  • 1명 사망 화재 '현장 감식', "무허가 건물"
  • 지난 달 30일 발생한 제주시 도련동 화재 사망 사고는 1층에 있던 화목 난로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를 규명하기 위한 합동감식과 숨진 피해자에 대한 부검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불이 난 가건물은 수십년 전 지어진 무허가 건축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화염이 솟구칩니다. 소방헬기가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제주시 도련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1층과 2층 240여 제곱미터가 소실됐습니다. 2층에 있던 10대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씽크:목격자> "불길이 막 올라오더니 2층 집이었거든? 2층이 확 무너지더라고 사람이 없는 줄 알고 사람이 있으면 빨리 구해야 하는데 없는 거 같다 그런데 그 안에 있었던 거야.." 화재 발생 5일 만에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1층은 창고, 2층은 주택으로 경찰과 주변 진술 등에 따르면 화재 당시 1층에는 화목 난로 같은 난방 시설이 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화에만 7시간 넘게 걸릴 정도로 화재 현장 훼손 상태가 심해 감식 결과나 원인 규명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진수화 제주소방안전본부 광역화재조사단> "화목난로는 있었는데 일단 추정할 수 있는 건 최초 신고자와 받았던 영상이나 사진들,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황상 추정은 할 수 있겠지만 객관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 보니 확실하게 원인을 추정하기에는 좀 힘든 상황입니다." 전소된 구조물은 가연성 자재인 샌드위치판넬로 지어져 피해가 더 컸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지난 달 30일 불이난 가건물은 수십년 전 지어진 무허가 건축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부지 지목은 과수원이었고 피해 시설물 관련 건축물 대장은 없었습니다.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더 취약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산화 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부검 결과와 합동 감식,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화면제공 시청자)
  • 2026.02.03(화)  |  김용원
KCTV News7
00:38
  • 제주고·제주여상, 2027년 일반고 전환 지원
  •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027년 3월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되는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지원에 나섭니다. 지난해 교명 변경에 이어 올해 교육과정 준비와 교원 연수, 교과서 준비를 진행한 뒤 내년 학사와 시설 정비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 교육과정 정착 지원과 교원 역량 강화 등 6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며 오는 2029년까지 학교당 4억 원을 투입해 일반고 특화 프로그램과 고교학점제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 2026.02.03(화)  |  이정훈
KCTV News7
00:36
  • 제주도교육청, 올해 첫 검정고시 4월 4일 실시
  •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험은 오는 4월 4일에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 예정입니다. 응시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온라인 접수는 12일 오후 6시까지 마감됩니다. 시험 과목은 초졸인 경우 6과목, 중졸은 6과목, 고졸은 7과목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위해 방문 접수와 시험 장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2026.02.03(화)  |  이정훈
KCTV News7
02:30
  • 폭행 책임 불분명, 간병인 관리 사각지대
  • 최근 제주도내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이 환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족들은 병원 내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 적절한 보호 조치를 주장하고 있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요양병원 병실에서 간병인과 환자가 실랑이를 벌입니다. 갑자기 간병인이 환자를 제압하면서 폭행을 가합니다. 뒤늦게 CCTV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한 가족들은 간병인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환자는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60대 남성으로 신체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인 간병인이 해외로 출국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 가족들은 사건 당시 병원 의료진이 현장에 있었지만 간병인에 대한 분리 조치나 환자 보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폭행 피해 가족> "환자가 움직일 수가 없는데, 머리를 맞았는데 벨을 누르고 간호사한테 도움을 요청한 거예요. 근데 오자마자 (환자 분) 편 들어줄 사람 없다. 보호자가 환자를 모실 때 이 병원을 믿고 여기서 이렇게 진행이 되겠구나 해서 믿는데 이런 사건이 터졌을 때…."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이번 폭행 사건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간병인은 병원이 직접 고용한 인력이 아니라 간병인 협회를 통해 근무하는 구조라는 겁니다. 병원 소속 근로자가 아닌 만큼 병원 차원에서 별도의 조치는 사실상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이처럼 간병인은 의료인도, 병원 근로자도 아닌 제도권 밖 인력으로 분류됩니다. 사고나 폭행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관리 감독 책임을 명확히 지는 주체가 없는 구조입니다. 요양병원을 지도 감독하는 보건소 역시 간병인은 의료진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법에 따라 병원을 제재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합니다. 결국 병원도, 행정기관도 책임을 지기 어렵다며 관리 감독 사각지대에 놓인 가운데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와 가족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유재광)
  • 2026.02.02(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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