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화)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9도, 서귀포 18.4도 등으로 분포했습니다. 저녁부터는 남서쪽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내일 낮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까지 비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2도 안팎, 낮 기온은 14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1에서 2도 정도 높겠습니다. 곳에 따라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1
  • 가끔 구름 많음…내일, 맑고 일교차 커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주말인 내일은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4.6도, 서귀포 17.1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에서 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6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여 기온이 크게 올라 온화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곳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2026.03.20(금)  |  김경임
KCTV News7
00:29
  • 국민의힘 도당 당원 폭행 사건, 경찰 수사
  •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 폭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민의힘 제주도당 모 위원회 관계자가 또 다른 위원회 소속 당원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1월 말, 제주시내 아파트 주차장에서 지방선거 관련으로 대화를 나누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6.03.20(금)  |  김용원
KCTV News7
02:06
  • '곡예운전에 순찰차까지 쾅' 잡고보니 '불법체류자'
  •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보고 난폭운전을 서슴치 않은 채 무려 10km를 달아났는데요 추격 끝에 잡고 보니 불법체류 중국인에 무면허였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비가 내리는 도로 위를 빠르게 달리는 화물 트럭. 경찰차가 그 뒤를 바짝 쫓습니다. 급하게 차선을 바꾸는 난폭운전에 중앙선 침범까지. 수차례 경찰차를 들이받은 뒤에도 멈추지 않고 곡예운전을 펼칩니다. 지난 2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한바탕 이어진 추격전. 마을 안길을 지나 10km 가량 도주했지만 막다른 포구에 다다르면서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스탠드 업 : 김경임> "이 곳에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검거된 운전자는 40대 중국인으로 불법체류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2019년 관광비자로 제주에 들어온 뒤 5년 넘게 불법체류 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면허도 없이 지인의 차량을 몬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의 음주 측정도 거부하면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인터뷰 : 고승립 / 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 경사> "운전자에게서 술 냄새가 많이 났는데요. 자신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음주 감지기로 감지해 보니까 음주 반응이 나왔습니다. (부는) 시늉만 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해서 음주 측정 거부로…." 경찰은 40대 중국인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출입국 외국인청에 인계 조치했습니다. 한편, 지난 5일에도 제주 시내에서 추격 끝에 검거된 음주운전 의심 차량 운전자가 40대 불법체류 중국인으로 확인됐는데 당시 만취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시청자)
  • 2026.03.20(금)  |  김경임
KCTV News7
03:01
  • 간첩조작 사건 전국 첫 규명, 피해자 90명 확인
  • 제주 4·3의 연장선상에서 벌어진 또 다른 국가폭력, '간첩조작사건'의 전모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제주도가 4년간의 조사 끝에 38건의 사건과 90명의 피해자를 확인했습니다.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1966년 6월, 오경대 어르신이 돈벌러가자는 형님 말을 듣고 도착한 곳은 일본이 아닌 평안남도 남포였습니다. 며칠 만에 제주로 돌아왔지만 곧바로 중앙정보부로 연행됐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5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반세가 지난 2020년 재심 무죄 선고로 명예를 회복했지만 간첩의 꼬리표는 가족 전체 삶을 옥죄었고 평생을 트라우마에 시달렸습니다. <씽크:오경대 /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아들이 이태리로 가면서 늙은 부모를 두고 고향을 떠나는 이유가 자기가 (연좌제로) 할 수 없는 환경이 됐다고 그렇기 때문에 고향을 떠나니 이해해 달라고.. " 군사정권 시기 1961년부터 1987년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간첩조작사건은 총 38건, 피해자는 90명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피해 사례의 92.2%가 일본 관련 사건으로 4·3 이후 밀항이나 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넘어간 재일제주인과의 교류 속에서 간첩 조작 사건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영장 없는 연행과 불법 구금, 전기고문 등 가혹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이 만들어졌으며 검찰과 재판부 또한 이를 방조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피해자 중 절반가량인 49명이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7명은 진실규명조차 신청하지 못한 채 사회적 낙인 속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월, 일본 간사이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군사 독재 정권의 희생양이 됐던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들의 아픔을 언급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일본 동포 간담회, 지난 1월> "국가가 일본에 거주하는 재외 국민들을 간첩으로 몰아 조작하는 사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수의 피해자가 만들어진 그 아픈 역사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그동안 민간에서 개별적인 조사는 있었지만 조례 제정과 피해보고서가 공식적으로 발간된 건 전국에서도 제주가 처음입니다. <씽크:강경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장> "사회적으로 금기시돼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피해자나 가족들을 만나 면담하고 법률 자료와 문헌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해서 보고서를 만들었는다는 것에 의미가 있겠습니다."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추가 피해 사례를 발굴과 재심 재판을 통한 명예회복, 사건을 조작했던 국가폭력 가해자들 진상 규명 등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6.03.20(금)  |  김용원
KCTV News7
00:30
  • 제주도교육청, 성산고 IB 도입 본격 논의
  • 성산고등학교에 IB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논의가 본격 시작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성산포수협 복지회관에서 성산고등학교 IB 도입과 해양 학과 재구조화 설명회를 마련합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성산고 체제개편 추진 경과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 운영 방향, 해양 학과 재구조화 방안 등이 안내되며 두 교육과정을 연계한 차별화된 운영 방향이 제시됩니다.
  • 2026.03.20(금)  |  이정훈
KCTV News7
00:44
  • 에너지공사 직원 사칭 사기 주의 요구
  • 최근 제주에너지공사 직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공사를 사칭해 물품 대리 구매를 요구하거나 금융기관 상품 소개를 통한 금융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며 도민과 관련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을 가장한 위조 명함을 제시한 뒤 물품 구매를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특정 금융 기관의 상품 설명을 위한 방문을 요청하고 계좌 입금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사는 어떤 경우에도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물품 대리 구매를 하거나 금융 기관을 소개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 2026.03.20(금)  |  문수희
KCTV News7
01:08
  • 오늘의 날씨 (3월 19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2.6도, 서귀포 16.2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곳에 따라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를 끌어내렸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에서 7도, 낮 기온은 13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6.03.19(목)  |  김경임
KCTV News7
01:57
  • 폐어구 감긴 등지느러미 잘라내 '자유의 몸'
  • 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가 폐어구에 걸려 잇따라 폐사하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등지느러미를 잃었지만 그물을 떼어내며 스스로 생명을 지켜낸 어린 개체가 처음으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어미 옆에 있는 어린 남방큰돌고래 몸체에 무언가 걸려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온몸에 조업 그물이 휘감긴채 발견됐습니다. 움직임이 둔하고 무리에서 이탈하는 모습도 관측됐습니다. 그물이 등지느러미를 파고들며 일부가 잘려나가고 폐사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긴급 구조도 고려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에서 다시 발견된 돌고래는 3개월 전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폐그물은 사라졌고 유영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고통을 줬던 등지느러미는 완전히 제거된 상태였습니다. 생존을 위해 몸부림친 사투 끝에 등지느러미는 잃었지만 폐어구를 제거하면서 목숨을 지켰냈습니다. 폐그물에 걸린 어린 개체를 구조하려다 실패하고 결국 폐사까지 됐던 과거 사례와 달리 스스로 그물을 제거하고 건강이 회복된 상태로 다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말 첫 발견 이후 90일 동안 변화상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 "몸통을 휘감고 있었습니다. 자망 폐어구의 일부인데 폐그물을 자력으로 끊어낸 거죠. 등지느러미가 없는 게 안타깝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목숨을 건졌고 너무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등지느러미는 없어도 이동이나 무리 활동에는 현재까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구팀과 해수부, 지자체는 앞으로 건강 상태나 무리 적응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화면제공 다큐제주)
  • 2026.03.19(목)  |  김용원
KCTV News7
03:27
  • "돌고래 소리, 기호로 읽는다"…제주대 연구팀 성과
  • 제주대학교 연구진이 돌고래의 고유한 소리, 이른바 '시그니처 휘슬'을 기호화해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방식보다 훨씬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세계 각지 돌고래 개체군의 특성을 구분하고 연구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가. 인공어초에 설치된 수중 음파 수집기가 바닷속을 오가는 돌고래들의 소리를 포착합니다. 이 장비는 수중에서 발생하는 음파를 장시간 기록해 연구진에게 귀중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제주대학교 김창수 박사 연구팀은 이렇게 수집된 수천 시간 분량의 음향 데이터를 분석해 돌고래의 '시그니처 휘슬'을 분류했습니다. 시그니처 휘슬은 돌고래가 자신의 이름처럼 사용하는 고유한 소리로 무리 안에서 서로를 인식하고 소통하는 데 쓰입니다. 그동안 세계 연구자들은 시작,종료 주파수, 최고·최저 주파수, 지속 시간 같은 단순한 수치, 이른바 ‘스칼라 파라미터’에 의존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돌고래 소리의 전체 윤곽만 보여줄 뿐 내부의 미세한 굴곡 변화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김 박사팀은 'DAS 인코딩'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제안했습니다. 소리의 주파수 곡선을 ‘하강(Descent)’, ‘상승(Ascent)’, ‘유지(Static)’ 세 가지 기호로 분절해 내부 구조를 간결하게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김창수 /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박사 ] "돌고래 휘슬이라는 특정 소리가 있는데요. 그 소리의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파라미터를 사용해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연구하다 보면 그 방식이 모호성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발견하고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모호성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을 했고요. " 이 방법을 적용한 결과 기존 방식이 개체군 특성을 60% 수준으로만 설명했던 데 비해 DAS 인코딩은 무려 90%까지 설명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제주, 미국 플로리다, 지중해 돌고래 개체군을 비교했을 때도 세 집단을 명확히 구분해냈습니다. [ 김창수 /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박사 ] "제주 돌고래 같은 경우에는 스테딕이라고 주파수가 안정적인 휘슬 구간을 많이 사용하고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살고 있는 돌고래와 비교했었는데 거기 돌고래들은 오르내림이 상당히 많이 반복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한 군집은 지중해에 살고 있는 돌고래인데요. 그 돌고래들은 오르내림하고 또 평탄을 유지하는 세 가지를 균일하게 다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에 발표됐으며 분석 코드와 데이터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됐습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준위협종으로 분류된 제주 남방큰돌고래. 이번 성과는 단순한 음향 기록을 넘어 개체군 구조 파악과 장기 모니터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3.19(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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