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월)  |  김용원
새벽 배송을 하다 숨진 기사에 대해 대리점 측이 '음주운전 관련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택배노조 측이 악의적 명예훼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노총 제주본부는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업체 측에 유감을 표명하며 망자에 대한 악의적인 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업체 측은 숨진 기사는 50시간 이상 휴식을 취했다며 노조 측의 과로사 주장은 허위라고 해명하면서 특히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하는 복수의 제보가 있었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7
  • '1단체 1오름 가꾸기' 발대식…67개 단체 참여
  • 제주도가 민간 단체와 오름 가꾸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오늘(15) 수목원에서 열린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발대식'에는 동호회와 마을회 등에서 선정된 67개 단체 회원 4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관리 대상으로 정해진 오름에서 매달 식생 모니터링과 환경 정비, 불법행위 신고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 2025.11.15(토)  |  김용원
KCTV News7
00:41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았습니다. 낮 기온은 성산 18.1도, 제주시 18.9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아래로 떨어지며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2도 낮 기온은 21도 내외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도 맑겠습니다.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미터 높이로 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2025.11.15(토)  |  김용원
KCTV News7
02:27
  • 제주대, AI 활용 고감도 압력 센서 '개발'
  • 제주대학교 연구팀이 유기젤 기반의 초민감 압력 센서를 개발해 인공지능과 결합한 생체 신호 감지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은 향후 웨어러블 기기부터 그린수소 설비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 연구팀이 사람의 움직임과 생체 신호를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초민감 압력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이 센서는 유기젤이라는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손끝으로 살짝 눌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고 다시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탄성을 지닌 소재입니다. 피부처럼 유연하고 가벼워 몸에 밀착해도 불편함이 없고 영하 20도의 추운 환경이나 높은 습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김상재 / 제주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 " 95%의 습도에서도 동작하는 특성 또한 민감도 측면에서도 기존 최고 성능의 소자에 비해서 약 10배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 딥러닝 기술로 활용하고 분석해 복잡한 생체 신호를 높은 정확도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센서 위에 손가락으로 글자를 쓰면 98%의 정확도로 실시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 심장 박동과 맥박, 관절 움직임 등 다양한 생체 역학적 신호도 분석 가능합니다. 특히 기존 센서 소재보다 훨씬 유연하고 민감하게 반응해 웨어러블 기기나 로봇 피부처럼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분야에 적합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터뷰 쿠숨 샤르마 / 제주에너지신산업교육연구단 연구원 ] "아직 산업 분야에 완전히 도입된 것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보는 애플 워치도 광학기술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딱딱하잖아요. 그런데 만약 더 유연하고 부드러운 소재 기반의 센서를 쓰게 되면 비용도 저렴해지고 일반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거예요. " 유연한 소재와 인공지능의 결합이 만들어낸 이 기술은 제주도가 역점 추진중인 그린수소 에너지 생산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1.14(금)  |  이정훈
KCTV News7
00:45
  • 제주경찰청, 마약류 유관기관 합동 대책 회의
  • 최근 제주 해안과 공항 등을 통한 마약 밀반입 사례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마약류 유통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책 회의를 실시했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제주경찰을 비롯해 제주해경청, 세관, 제주도, 국정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해안으로 유입되는 마약류와 공,항만을 통한 밀반입 시도에 따른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 기관별로 마약 관련 첩보를 수집하고 서로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는 17일, 해경과 육경 등은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해안가 마약 수색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 2025.11.14(금)  |  김경임
KCTV News7
00:34
  • 제주서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 해마다 100건 넘어
  • 제주에서 해마다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가 1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발생한 사고는 모두 367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고로 인해 12명이 숨지고 360여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발생을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22년 129건, 2023년 117건, 지난해 12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11.14(금)  |  김경임
KCTV News7
00:26
  • 제주동부서, 수험생 유해환경 점검·순찰 활동
  •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이 유관기관과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수능이 끝난 어제(13) 오후 6시부터 도교육청 학부모, 학생회 등 30여 명과 함께 청소년 밀집지역인 제주시청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점검과 심야 시간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순찰활동을 벌였습니다.
  • 2025.11.14(금)  |  김경임
KCTV News7
00:44
  • 전교조, "교사 사망사건 유족 요구 수용해야"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가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제주도교육청은 유족 측의 요구안을 수용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족이 진상조사단을 사임하며 교사유가족협의회를 지정 단체로 통보했지만 교육청이 협의회장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는 '교사유가족협의회'는 서이초 사건 등에서 활동해 온 단체라며 교육청은 행정 책임을 인정하고 유족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진상조사단 해체와 특별감사 권한을 갖춘 조사기구 재구성을 요구했습니다.
  • 2025.11.14(금)  |  이정훈
KCTV News7
00:40
  • 제주 4·3 평화 포럼 이틀간 일정으로 마무리
  • 제15회 제주 4.3 평화 포럼이 이틀간을 일정으로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제주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어제 기조강연에 나선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4.3에 씌워진 낙인 프레임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섰다고 강조하며 진실을 지키고 교훈을 다음 세대에 전해야 국가폭력이 시민을 짓밟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와 기억과 기록의 세계화 등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 2025.11.14(금)  |  문수희
  • 제8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 15~16일 개최
  • 제8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이 내일(15일)과 모레(16일) 이틀동안 제주학생문화원과 수운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도내 중·고등학생 미술작품 전시와 초·중·고 미술대회, 기념 사진 촬영, 감상 후기 작성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전시 작품은 학생 해설사가 직접 소개하며 관람객은 QR코드를 통해 디지털 도록과 해설을 휴대전화로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 2025.11.14(금)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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