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5  |  김수연
이 같은 날씨 속에 해수욕장에는 때아닌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벌써 피서철을 맞은 분위깁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파도에 몸을 맡기고 시원하게 물살을 가릅니다. 아이들은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깁니다. 개장이 한달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해수욕장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 김혜원 김두교/경기도 광주시> "태교여행 왔는데 마지막 날 돌아가는 날인데 날씨도 많이 덥고 해서 발 좀 담그려고 왔습니다. <인터뷰 : 안정모/경기도 성남시> "저희 있는 데는 어제까지 진짜 더웠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조금 덥긴 한데 바람이 많이 불고 그래서 선선하고 좋네요 훨씬." 이른 더위에 옷차림도 벌써부터 한여름철을 방불케 합니다. 반팔에 반바지는 기본, 민소매 옷차림까지 등장했습니다. 오늘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은 유수암 28.9도, 신례리에서 28.8도 까지 올랐습니다. 낮기온이 33.1도를 기록하며 역대 5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던 어제보다는 5도 이상 내려갔지만, 오늘 역시 평년기온을 5도 이상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한라산을 넘어오며 일어나는 푄현상으로 인해 최근 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소 높았던 기온은 내일부터 차차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24도에서 26도를 보이겠고, 모레는 흐리고 비가 내리며 21도에서 2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제주도 산지와 북부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한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산간 400mm 폭우…결항·지연 속출
  • 지난 밤부터 제주 산간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40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비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고 여객선 운항도 일부 통제되며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한라산 어리목 Y계곡. 한라산에 쏟아진 폭우로 급격히 불어난 물 줄기가 계곡을 타고 요동치며 흘러 갑니다. 이번 비로 한라산 윗세오름과 영실, 삼각봉 등지에서만 각각 400mm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서귀포 남원읍 지역에도 25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산간과 남부지역에 빗줄기가 집중됐습니다. 동부지역에는 100mm 정도로 다른 곳에 비해 적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상습 침수 구간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겨 불편을 겪었습니다. < 오태식 / 성산읍 주민 > 여기는 40~50mm만 와도 도로가 잠길 정도로 침수돼 버리니까 빨리 대책을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강한 바람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윈드시어가 내려지며 부산과 울산 등을 잇는 항공기 30여 편이 결항했습니다. 기상 악화와 연결 문제로 지연된 항공기도 100여 편에 달했습니다. 이로 인해 관광객 수백여 명의 발이 묶이며 제주공항은 한때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 권윤영 / 부산 관광객 > 오후에 계획이 있는데 그게 안돼서 문제죠. 한마디로 얘기해서 빨리 가고 싶다, 그것 밖에 없어요. < 고경숙 / 여행가이드 > 갈 수 있을지 못 갈지 대답을 준다고 해서 무작정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불편하고 짜증나고 배고프고 불만이 말도 못해요.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최고 5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다른 지역을 잇는 소형 여객선도 통제됐습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제주를 빠져나가면서 비는 그치고 있지만 해상의 높은 물결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05.27  |  조승원
  • 소각 쓰레기 대거 매립…돌려막기 악순환
  •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 소각장 과부화 문제가 읍면지역 쓰레기 처리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 읍면지역 가연성 쓰레기가 소각 대신 매립장으로 반입되고 있습니다. 쓰레기 정책이 돌려막기식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996년 조성된 서귀포시 남원읍 쓰레기 위생 매립장입니다. 매립장 한 쪽에 하얀색 종량제 봉투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소각장에서 태워 처리해야 할 가연성 쓰레기들이 어찌된 일인지 매립장으로 반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남원과 성산, 표선 등 서귀포시 동부 읍면지역 가연성쓰레기는 제주시 봉개동 북부 소각장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주시 북부 소각장이 과부화와 잔고장으로 정상 가동이 어렵게 되자, 지난달 말부터 서귀포에서 발생하는 가연성쓰레기를 소각장 대신 매립장에서 임시로 받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달 서귀포시에 반입 중지 협조 공문을 보냈고 당초 한 달이던 반입 제한 기간도 한 달 더 연장된 상태입니다. <씽크:오순옥/서귀포시 읍면환경시설팀장> "서귀포시 동부지역 남원, 성산, 표선 지역 가연성 쓰레기의 자체 처리를 요청하는 공문이 와서 저희가 현장 확인도 하고 법령도 검토해서 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이 곳 남원을 비롯해 성산과 표선 등 읍면지역 매립장 세곳에서 하루 20톤에 달하는 가연성 쓰레기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한달 동안 들어온 가연성 쓰레기만 5백톤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읍면지역은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이 정착 안돼 가연성 쓰레기에 음식물이 섞여 있습니다. 다음 달 여름철과 장마까지 겹치면 악취 민원과 침출수 유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씽크:김정도/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북부소각장에서 제대로 처리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 서귀포 읍면 매립장에서 매립하는 상황이고 하루 10~20톤 정도 매립되니까 굉장히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설이 노후화된 북부 소각장은 다음 달 초에도 수리 때문에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읍면지역 가연성 쓰레기 반입 재개 시기는 불투명합니다. 소각장 과부하로 인한 땜질식 돌려막기로 읍면지역 매립장 조기 포화와 환경 문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05.27  |  김용원
  • 오늘 밤 산간에 5mm 더 내려 … 안개 주의
  • 네, 이처럼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린 제주지방에 밤 사이 산간지역으로 중심으로 5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산간지역에 5mm 내외의 비와 함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오늘 내린 비로 더위가 한풀 꺾여 낮 기온은 24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부산을 비롯한 일부 공항의 항공편 결항으로 내일 오전 공항 혼잡도 예상됩니다.
  • 2019.05.27  |  김규리
  • '마약 범죄' 제주까지…30명 무더기 검거
  • 이른바 '버닝썬' 논란으로 마약 문제가 전국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제주에서도 마약 사범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 경찰이 마약 투약 또는 유통 혐의로 3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 약사까지 포함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작은 비닐팩 안에 든 하얀 가루. 그리고 화장품 앰플처럼 생긴 용기.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지만 경찰이 제주도내에서 압수한 필로폰과 GHB, 일명 물뽕입니다. 다른지역 문제로만 여겨졌던 마약이 제주에도 암암리에 뿌리 내리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이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해 마약사범 3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중국 총책과 공모해 마약 광고 사이트를 개설하고 구매자를 모집한 뒤 배송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사용한 사례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약국에서 면허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을 조제해 판매한 약국 직원과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취급 수량을 허위로 입력한 약사도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양귀비 마약 의심 신고 6건에 대해 내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압수한 양귀비 1천여 그루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05.27  |  조승원
  • 제14회 제주포럼 29일 ICC제주서 개막
  •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9일부터 사흘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제주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참석합니다. 특히 71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가 53%로 구성돼 회복 탄력적 평화를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이번 제주포럼의 사전 등록자는 지난해보다 1천명 많은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2019.05.27  |  최형석
  • 제주서 첫 온열질환 환자 발생 '주의'
  • 지난주 계속된 이른 더위로 제주지역에서 첫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 오전 열렸던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던 20대 남성과 여성이 온열질환인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올들어 첫 온열질환자이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5주 정도 빠른 것입니다. 제주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때는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2019.05.27  |  양상현
  • 개발공사·제주올레, 재활용품 수거 캠페인 진행
  • 제주도개발공사와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은 재활용품 자동수거 보상기가 설치된 사려니숲길과 제주올레 6코스 등 네 곳에서 진행됩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빈 캔이나 페트병을 재활용품 자동수거 보상기에 넣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다음 달 30일까지 재활용품 자동수거 보상기를 이용하는 시잔을 찍어 제주올레 홈페이지에 올리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 2019.05.27  |  최형석
  • 날씨/{밤까지 산지 5mm 비...내일 낮 최고 24도}
  • 제주에 폭풍처럼 비가 지나갔습니다. 현재는 산지에서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다른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럽고 대기가 습해 안개가 낀 상태입니다.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날씨>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 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먼지가 씻겨 내려가면서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에는 15도에서 17도선으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는 낮 최고 24도로 오늘 비가 오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아침에 15도로 시작해 한낮에 20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도 제주남쪽먼바다에서 오전에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공항> 오늘 제주공항에 항공기가 지연 결항되면서 불편을 겪은 분들 많으실텐데요. 다행히 오늘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윈드시어특보가 해제되면서 날씨로 인한 항공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오늘 내린 비로 당분간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자세한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9.05.27  |  김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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