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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요란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지에는 시간당 최대 70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일부 해안지역에도 시간당 3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태풍급 강풍까지 불면서
제주에서 신종 마약류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차 포장 형태의 케타민 마약류가 해안가에서 발견되고 있고 공항을 통해 혈관 확장제인 '러쉬' 마약을 들여온 밀반입 사범이 최근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김용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26번째 순서로 서귀포시 대륜동 선거구 입니다. 이 지역은 국민의힘 이정엽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제주도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다음달 8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특히 최근 러닝 열풍에 맞춰 단축 마라톤이 부활하면서 도민 참여를 더욱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훈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1
  • 유류할증료 4.4배 '폭등'…제주관광 어쩌나
  •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4배 이상 급등합니다.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유류할증료도 크게 치솟은건데요. 살아나던 제주관광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국제공항이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완연해진 봄기운에 개별 여행객은 물론 수학여행과 연수단 등 단체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올들어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다음 달부터 이 같은 회복세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여파로 다음 달부터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대폭 인상되면서 관광객들이 경비 부담이 커질 예정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7천700원인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다음달에 3만4천100원으로 4.4배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달엔 유류할증료를 1천100원 인상했는데 한 달 만에 상승폭을 크게 키운 겁니다. 당장 5월부터 대형 항공사에서 국내선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편도 기준 유류할증료만 이번 달보다 2만6천400원을 더 내야하는 셈입니다. 제주 여행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항공료가 크게 오른다는 소식에 관광객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 송선명 김막래 / 경기도 화성시> “비행기 가격이 많이 오르고 유류할증료가 오르면 여행하는 데 많이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도내 관광업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패키지 상품이나 단체 관광객을 주로 유치하는 여행사들은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항공료가 전체 여행 경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상품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경우 모처럼 살아나던 단체 여행 수요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김행철 / 여행사 대표> “여행사에서 상품을 구성할 때 제일 크게 작용하는 요인이 두 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국내 여행일 경우 항공료가 대부분 가장 큰 요인이고. 지금 유가 상황으로 인해 국내 관광객을 유치할 때 항공료 급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저비용항공사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다음 달 유류할증료를 책정할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인 항공료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회복세를 보이던 제주 관광이 항공권 가격 인상이라는 암초를 만나면서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기대 대신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현유엄)
  • 2026.04.07(화) 14:25  |  김지우
KCTV News7
05:21
  • [우리동네 누가뛰나<25>]동홍동 : 민주 경선 4파전 vs 국힘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25번째 순서로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입니다. 이 지역은 민주당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대진 의원과 김주용, 김형준, 현용탁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4파전을 치릅니다. 국민의힘에서도 오현승 예비후보가 재도전에 나서 본선은 양자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는 구도심과 신흥 주거지가 결합된 서귀포 대표 도심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9천200여 명. 고질적인 주차문제와 교통혼잡, 교육과 생활인프라 개선, 헬스케어타운 정상화 등이 주요 현안입니다. 이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도내에서 유일한 중증 장애인 후보이기도 한 김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소방인력 동결 원칙에 따라 지연돼 왔던 동홍119센터 개소와 서귀포 공공 요양병원 개원,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건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김대진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지난 6년간 의정활동을 통해서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못다 이룬 일들이 있습니다. 동홍119센터 설립 그리고 서귀포 공공요양병원 건립 등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으나 못 이룬 일들이 있어서 꼭 마무리하고 싶어서 이번에 다시 재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송산,효돈, 영천동에 출마했던 김주용 예비후보가 선거구를 옮겨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예비후보만 5번째, 본선에는 2번이나 나섰던 김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농과대학 서귀포캠퍼스 조성과 공영주차장 확대와 상가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한 생활환경, 상권 살리기, 아이, 어르신 돌봄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 김주용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주차 문제, 생활 인프라, 아이들과 어르신을 위한 공간 등 해결해야 될 일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힘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40여 년 간 공직에 몸담았던 김형준 예비후보도 민주당 주자로 경선에 참여합니다. 서귀포 문화예술과장 재직 당시 이중섭 거주지 복원의 실무를 맡기도 했던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동홍 힐링문화관광 경제특구 조성과 아파트 기반 생활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청년과 노년의 통합 일자리 창출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김형준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동홍동)> "동홍동 지역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제가 발견하고 이런 부분들을 지속 가능한 공공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면 지역의 관광객 유입은 물론 소비를 진작시키고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모멘트가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저는 출마하게 된 겁니다." 민주당에서는 또 고등학교 학생회장,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의 현용탁 예비후보도 도전장을 내 경선 4파전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국회의원 비서관까지 지내며 소위 정치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김 예비후보는 동홍천-테니스공원 통합형 도심 생태 체육공원 조성과 클리하우스 재정비와 근로자 처우 개선,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홍동 마을 복지센터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현용탁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저는 고등학교 학생회장,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그리고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치며 소통과 책임의 정치를 배워왔습니다.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주민들과 함께 동홍동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민주당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낙선한 동홍동 토박이인 오현승 예비후보가 다시 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보궐까지 이번이 4번째 도전인 오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동홍주공 1,2단지 재건축 추진, 동홍천 일원 힐링 문화공간 조성 등을 제시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현승 예비후보(국민의힘, 동홍동)> "서귀포시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동홍동이 인구 유출이 많습니다. 앞으로 제2 도약을 위해서 제가 동홍동을 살리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제2의 동홍 발전을 위해서 힘쓰겠습니다." 서귀포시 동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평가 받는 동홍동 선거구. 현역 의원을 포함한 4파전으로 치러지는 민주당 경선에서 누가 최종 주자로 낙점을 받아 국민의힘 후보와 진검승부를 벌이게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 2026.04.07(화) 13:48  |  최형석
KCTV News7
00:44
  • '걷기 열풍 주역'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별세
  • 우리나라 걷기 문화를 선도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오늘(7일) 향년 68세로 별세했습니다. 서 이사장은 언론인으로 22년간 활동한 뒤 지난 2007년 제주올레 1코스를 개장하며 전국적인 걷기 열풍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제주올레 27개 코스, 모두 437킬로미터를 완성했고 국민훈장 동백장과 아쇼카 펠로우에 선정되는 등 큰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빈소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0일 금요일 오전 9시, 제주올레 6코스 서복공원 잔디광장에서 거행됩니다.
  • 2026.04.07(화) 13:17  |  이정훈
KCTV News7
00:34
  • 술 마시고 차량 훔쳐 운전 50대 입건…"면허도 없어"
  • 서귀포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로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4일 저녁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트럭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당일 차량 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자택에서 검거됐습니다. 당시 피의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면허도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4.07(화) 11:43  |  김경임
KCTV News7
00:42
  • 공직자 차량 2부제 시행…민원인 차량은 5부제
  • 중동 상황으로 국가 자원안보 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되면서 제주도가 내일(8일)부터 차량 2부제를 시행합니다. 적용 대상은 도 본청과 행정시,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의 임직원 출퇴근 차량과 공용차입니다. 다만 전기와 수소차, 장애인 차량, 임산부 또는 유아 동승 차량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은 5부제가 적용돼 해당 차량의 경우 공공기관 주차장 출입이 제한됩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중심의 출퇴근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 2026.04.07(화) 10:34  |  양상현
KCTV News7
00:46
  • 당내경선운동 관련 혐의 공무원 등 2명 고발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모 입후보 예정자에게 유리하도록 당내 경선운동과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공무원 A씨와 모 입후보 예정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사조직 설립 혐의로 B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SNS 단체 채팅방에 경선. 선거운동 게시물을 수차례 게시하고 이를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참여를 독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해 12월 해당 채팅방을 개설해 여론조사 독려와 행사 동원 등의 게시물을 제기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사조직을 설립한 혐의입니다.
  • 2026.04.06(월) 17:30  |  양상현
KCTV News7
00:37
  • 국민의힘 도당, 도의원 단수후보 3명 추가 발표
  •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도의원 3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 후보 추가 추천을 발표했습니다. 3개 단수 추천 후보는 제주시 연동 을의 김지은, 노형 갑 김세훈,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의 강하영 후보입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회도 개최해 국민의힘 청년비례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한 김태현 후보와 2등을 한 이정한 후보를 공천심사 대상에 포함해 심사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습니다.
  • 2026.04.06(월) 16:42  |  양상현
KCTV News7
00:42
  • 문대림 "위성곤 진흙탕 선거 조장 네거티브 멈춰야"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 사무소는 위성곤 후보측의 각종 의혹 제기와 관련해 정당한 정치 활동과 이미 종결된 사안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 지지 선언은 해당 위원회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결정한 일로 당헌 당규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자 메시지 전송 건과 관련해 문 후보는 이미 공식적으로 사과를 표한 바 있고 선관위를 통해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위 후보에 대해 네거티브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2026.04.06(월) 16:23  |  양상현
KCTV News7
00:44
  • 위성곤 "문대림 측 당규 위반·부정선거 의혹 조사"
  • 위성곤 제주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사무소는 문대림 경선후보측의 당규 위반 의심 행위에 대해 중앙당 선관위에 신고서를 접수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문대림 후보가 직전까지 지역위원장을 지냈던 제주시갑 지역운영위원회가 문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를 의결하고 공개 선언한 것은 명백한 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문대림 후보 명의의 휴대전화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반복 발송된 점도 규탄하며 민주당 당규에서 금지하는 후보자 비방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 2026.04.06(월) 16:21  |  양상현
KCTV News7
00:40
  • 합의금 노리고 허위 신고 부부 구속기소
  • 제주지방검찰청은 합의금을 노리고 상대를 강간 혐의로 무고한 부부를 무고와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피의자인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9월 단란주점 손님인 피해 남성과 술을 마시고 호텔에 간 뒤 강간과 폭행을 당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합의금을 노리고 남편인 40대 B씨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해 경찰 20여 명이 수색과 탐문에 투입된 만큼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 2026.04.06(월) 16:21  |  김경임
KCTV News7
00:55
  • 민주당 8개 경선 16명 응모…양경호·김승준 '허용'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선후보로 확정 의결된 후보를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8개 선거구에서 16명이 응모했습니다. 용담1.2동에 김영심.이창민, 오라동 강정범.이승아, 이도2동을 한동수.현길자, 화북동 강성의.고성만, 삼양봉개 김태관.박두화.박안수, 아라동갑 김봉현.홍인숙, 서귀포시 대륜동 강명균.강소연입니다. 경선 선거구로 발표한 제주시 노형동을은 이경심 도의원 1명만 응모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재심사를 요청한 양경호. 김승준 도의원에 대해 허용을 의결했습니다.
  • 2026.04.06(월) 16:20  |  양상현
KCTV News7
02:55
  • "내가 적임자" 공격·수성 뚜렷…긴장 '고조'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본경선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당 주최의 합동설명회에서 후보들은 제주 미래 비전을 두고는 비슷한 목소리를 냈지만 현 도정을 둘러싼 평가와 인식 차이는 뚜렷하게 갈렸는데요, 지금 도정을 이어갈지, 아니면 바꿔야 할지를 두고 '성과 계승론'과 '도정 심판론'이 맞섰습니다. 오는 8일부터 본경선이 시작되는 가운데 감점 변수와 각종 논란까지 맞물리며 경선 열기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본경선을 앞두고 열린 합동연설회. 세 후보는 도정 평가와 제주 미래 비전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추첨을 통해 첫 번째 연설에 나선 문대림 후보는 현 도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제주가 단순한 경제 위기를 넘어 공동체 위기에 처해 있다며 그 책임을 정치와 행정의 실패로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취임 즉시 5천억 원 규모 민생 추경과 생애주기별 기본 삶 보장, AI 기반 산업 전환 등을 약속했습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정치의 실종, 행정의 실종, 도정의 실종입니다. 도민들꼐서 제게 준엄하게 묻습니다. 누가 이 벼랑 끝 제주의 민생을 살릴 것인가" 위성곤 후보 역시 오영훈 도정에 대해 소통 부족과 인사 문제 등을 지적하며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선 국회의원 경력과 함께 당적을 지켜온 점을 내세우며 안정적인 리더십을 부각했습니다. 또 과학기술원 연합 캠퍼스와 데이터 산업 유치, 재생에너지 수익 도민 환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지난 4년 도정에 대해 도민들의 평가는 싸늘합니다.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제 완전히 다른 제주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오영훈 후보는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과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에너지와 미래산업 정책이 국가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재선의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밀착형 복지와 에너지 연금, 미래 모빌리티 산업 완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이제 제주가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입니다. 설계는 끝났습니다. 실행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남은 것은 완성입니다." 본경선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 50%씩 반영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두 후보 간 결선 투표로 이어집니다. 감점 패널티와 함께 선거 과정에서의 각종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경선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승철, 화면제공 : 델리민주)
  • 2026.04.06(월) 16:16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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