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제주시 민속오일장이 열렸습니다.
일찍이 명절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지만 예년보다는 한산했습니다.
치솟은 물가에
차례상을 간소화하면서
시민들의 장바구니는 가벼웠습니다.
김경임 기
수년째 논의만 이뤄지던 화북 공업 지역 이전이
민선 8기 도정 들어 구체화 됐는데요.
용역을 통해 대체지를 선정했지만
마을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결국은 없던 일이 됐습니다.
제주도는
공업 지역 이전을 장기 과제로 남겨두는 대신
보
지난해 인구 자연감소 규모가 11개월 만에 1천500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치였던 2023년 한해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다만 최근 월별 출생아 수가
이례적으로 증가해
인구 감소의 반전 신호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장년층을 대상으로
농막을 판매한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사기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종교인이라고 속여
피해자를 안심시키고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쓰면서 경찰 추적을 피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