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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사건을 허위종결한 30대 전직 경찰관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제주지방공소청은 공소장 변경을 통해 검찰 기소 단계에서 제외됐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피고인측은 범행을 모두
제주도가 공영주차장 혼잡도와 주차 수요에 따라 요금을 최대 40%까지 차등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금 인상에 대한 도민 반대 여론이 높은 데다 공청회에서도 급격한 요금 변동과 주차난 악화에 대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교육급여가 제대로 안내되지 않아 수백 명의 학생들이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년간 1억 8천만 원이 넘는 지원금이 소멸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광 선박들의 밀착 스토킹으로 신음하는 제주와 달리 바다 건너 일본 아마쿠사시의 돌고래 관광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3년 전 일본에서 가장 먼저 돌고래 관광을 시작했던 이들은 무리한 추격이 생태계를 훼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2
  • 소화전 불법 주정차 여전…3년 간 3029건 적발
  • 제주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적발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건수는 3천 29건으로 , 그제(22) 제주 전역에서 진행된 일제 단속에서도 2시간 만에 12건이 적발됐습니다. 한편,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차량을 주정차할 경우 승용차 8만원, 승합차에는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2026.10.24(토) 10:10  |  김경임
KCTV News7
00:44
  • '죽음교육' 지원 조례 부결…"예방교육 더 충실해야"
  • 학생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23일) 제4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창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죽음교육 지원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6명, 반대 21명으로 부결 처리했습니다. 이정한 의원은 반대 토론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죽음교육을 별도의 교육 영역으로 제도화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근본적인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별도 조례 제정에 앞서 기존 생명존중교육과 자살예방교육을 더욱 충실하게 운영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6.10.23(금) 17:06  |  최형석
KCTV News7
02:19
  • 태풍 영향 주말 내내 비바람…최대 250mm 이상
  • 태풍 참피가 대만 인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쪽으로 경로를 틀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는 주말 내내 강한 비바람이 불겠고 특히 중산간 이상 지역으로 최대 25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타이완 인근 해상에서 커다란 소용돌이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30호 태풍 참피입니다. 태풍 참피는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39m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모레(25) 새벽부터 차츰 방향을 틀며 오후에는 강도가 약해진 상태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해상을 지나겠고 26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육상에서 온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당초 제주 서귀포 해상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이 태풍 북상을 저지하면서 제주를 비롯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고기압 가장자리로 유입되는 동풍과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의 영향으로 주말 사이 제주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80에서 150mm, 남부와 동부에는 200mm 이상, 산지와 중산간에는 25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밤부터 새벽 사이 시간당 20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성경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과 대만 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태풍 참피 사이에서 만들어진 강수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26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 대부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CG 현유엄)
  • 2026.10.23(금) 17:05  |  김경임
KCTV News7
00:47
  • 행정사무감사 임시회 폐회…"교육청, 소통 부족"
  • 행정사무감사로 진행된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송영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제2공항 갈등 관리의 신뢰 문제 회복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의 연속성과 책임 있는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교육청 조직개편 조례안 부결과 관련해서는 의회와 충분히 소통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의회와의 협의 없이 결정부터 알리는 방식은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와 대안이 신속한 후속 조치와 실질적인 행정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2026.10.23(금) 16:51  |  최형석
KCTV News7
00:35
  • 고의숙 교육감 첫 조직개편안 본회의서 '부결'
  •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의 첫 조직개편안이 제주도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23일) 본회의에서 교육청의 조직개편을 위한 2개의 조례 개정안을 잇따라 부결처리했습니다. 특히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의 경우 재석 의원 41명 중 반대 28명, 기권 9명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표결에 앞서 하성용 의회운영위원장은 반대 토론을 통해 교육전문위원실 독립성 확보 대안이 없고 의회와의 사전 협의도 부족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 2026.10.23(금) 16:33  |  최형석
KCTV News7
00:33
  • 경찰, 전 연인 보복살해 60대 신상공개 결정
  • 전 연인 보복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가 결정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 오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잔인성과 중대한 피해, 충분한 증거와 공공의 이익 등 공개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해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다만, 관련 규정에 따라 5일 간의 유예 기간을 두며 피의자의 이의가 없을 경우 오는 29일쯤 신상을 공개하게 됩니다.
  • 2026.10.23(금) 16:02  |  김경임
KCTV News7
02:26
  • '좌초 빈번' 비양도 해역, 자동 신호로 사고 예방
  • 비양도 해역은 암초가 많고 수심이 얕아 좌초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 지형을 모르는 다른 지역 어선들의 사고 빈도가 많습니다. 사고를 막고 마을어장을 보호하기 위해 어선에 위험구역 신호를 자동으로 송출하는 시스템이 제주에서 처음 도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36톤급 구룡포 선적 어선 한 채가 바다에 떠 있습니다. 해경 대원이 구조를 위해 좌초 어선으로 출동합니다. 비양도 해역을 지나던 어선이 수심이 얕은 바다를 지나가다 암초에 걸린 겁니다 .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이와 유사한 어선 좌초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비양도 주변 해역 선박 좌초 사고는 17건으로 이 가운데 70%인 12건은 제주가 아닌 다른 선적 어선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양도 주변 해역은 암초가 많고 수심이 얕을 때에는 1미터까지 내려갑니다. 이 같은 바다 지형 특성을 잘 모르는 다른 지역 어선들이 항해를 하다 좌초 사고를 당하는 겁니다. 특히 위판장이 있는 한림항으로 들어가기 위해 비양도 인근 해역을 가로지르는 이른바 최단거리 항해 역시 좌초 사고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자 제주 해경이 안전 예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항해 또는 조업 어선이 접근하면 레이더나 해도에 '항행취약해역'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신호 표시 체계를 제주에서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위험구역 접근을 사전에 차단해 항로를 우회하도록 하는 경보 시스템으로 지난 7월부터 해경과 해양수산관리단의 협의 끝에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씽크:송상현 / 제주해양경찰서 수색구조계 경위 > "저희 해경과 해양수산관리단이 협업으로 가상의 위치 표시 장치를 설치해서 이곳을 항행하는 선박에 위치 정보를 줘서 저수심 해역에서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자해도나 내비상에 'V' 비양도, 저수심 해역이라는 영문자가 찍힙니다.이 지역을 표시하게 되면 그 지역은 저수심 해역으로 우회하시면 되겠습니다." 비양도 해역은 마을어장 9곳이 이용하는 공동 어장이 있고 조업철이면 수십척이 모여 있어 사고가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주 바다에 처음 도입된 스마트 해양 안전망이 마을어장을 보호하고 사고도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6.10.23(금) 15:52  |  김용원
KCTV News7
00:24
  • 구좌읍 축사서 지게차 전도, 40대 운전자 숨져
  • 오늘(23) 오전 11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의 축사에서 지게차가 전도되며 운전자가 깔렸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소방이 장비를 이용해 40대 지게차 운전자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료를 나르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10.23(금) 15:13  |  김경임
KCTV News7
02:55
  • 첫 협의회 8개 교육현안 합의…협력 시동
  •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현 도지사와 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두 기관은 양질의 무상급식 제공과 학교 안전 강화 등 8개 주요 안건에 합의하며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도서관 운영 주체가 달라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는 도서 교차 반납 서비스가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돼 도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위성곤 도지사와 고의숙 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교육행정협의회입니다. 첫 만남인 만큼 양 기관은 제주 미래와 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8개 주요 안건에 합의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싱크 위성곤 / 제주도지사 ] "교육의 문제를 교육청의 문제 그리고 학생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제주도의 문제 온 제주도민의 문제로 함께 바라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습니다. "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도민들의 생활 편의를 대폭 높인 '도서 교차 반납 서비스' 연계입니다. 그동안은 한라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도서관과 제주도서관을 중심으로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6개 도서관의 시스템이 달라 책을 빌린 곳 계열의 도서관에서만 반납해야 하는 큰 불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르면 내년부터 어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든 상관없이 집 근처 가까운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입니다. 학생 안전과 복지 예산도 확충됩니다. 학교안전경찰관 인건비를 양 기관이 절반씩 분담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2명을 추가 증원해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내년도 무상급식비와 친환경급식비도 각각 3.6%씩 인상해 급식 질을 한 단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제주특수교육연구원 신축과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도 함께 추진됩니다. 양 기관은 이번 합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내기 위한 별도의 실무기구 운영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 "교육은 아이들을 넘어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포용한다는 점에서 협력과 연대의 당위성은 더 말할 나위 없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두 기관장의 첫 공식 협의회가 긴밀한 정책 공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제주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10.23(금) 15:10  |  이정훈
KCTV News7
00:21
  • 한림 숙소서 쓰러진 10대, 병원 이송 후 회복
  • 오늘(23) 오전 10시 2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한 숙소에서 10대 관광객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심정지 상태인 A양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현재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 2026.10.23(금) 14:16  |  김경임
KCTV News7
02:13
  • [미리보기]실종 허위종결 첫 재판…행정시장 정책수행협약식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실종사건 허위종결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찰관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8일 진행됩니다. 위성곤 지사의 공약 중 하나인 행정시장의 책임행정 구현을 위한 제주도지사와 행정시장간 정책수행협약식이 열립니다. 김수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실종사건 허위종결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경찰관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8일 진행됩니다. 당초 지난 14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부 경장 측에서 공판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부 경장은 앞서 최고 수위 징계인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위성곤 지사의 공약 중 하나인 행정시장의 책임행정 구현을 위한 제주도지사와 행정시장간 정책수행협약식이 오는 27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립니다. 양 행정시장이 임기동안 추진할 정책 목표를 약속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게 됩니다. 제주도가 2035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대한 도민 공청회를 오는 26일 제주월컴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도민과 관계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됩니다. 2026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9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특급호텔을 비롯해 관광과 생산,유통, 서비스, 복지 분야의 기업과 공공기관 40여 곳, 그리고 취업지원 유관기관 20여곳이 참여해 채용 기회와 정보를 제공합니다. 국가데이처터가 오는 28일, 8월 인구동향과 9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발표합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 누적 출생아수가 2천 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반면 인구 순유출 규모는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 2026.10.23(금) 14:13  |  김수연
KCTV News7
02:54
  • 전기차 늘수록 지방재정 부담…"정부 지원 필요"
  • 제주도가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지만 아울러 재정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늘면 자동차 관련 세수는 줄어드는 반면 보급 확대를 위한 지방비 부담은 커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전기차 전환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의 전기차 점유율은 12.2%. 전국 평균 4.3%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지방세수 감소와 재정 부담이라는 과제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전기차 한 대당 지방세수 감소액은 150만원 가량으로 분석됐습니다. 실제 지방세수 감소액은 2024년 156억원에서 올해 8월 기준 257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전기차 구입 보조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부담하는 매칭사업으로 제주도는 올해 지방비 350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750억원 가량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요청에 따른 겁니다. <녹취: 위성곤 제주도지사> "내년에 아주 증차를 많이 하라고 정부가 요청해서 내년 750억 정도를 사용합니다. 근데 지방재정이 거기에 들어가게 되면 다른 재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되거든요." 전기차 보급을 확대할수록 세수는 줄고 보급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은 커지는 상황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전기차 전환에 따른 재정 부담은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녹취: 임호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기차가 2035년까지 100% 다 전기차를 보급하는 제주도가 돼야 되지 않겠냐 이렇게 대통령의 말씀이 계셨어요. 그렇죠 그런데 지방재정 부담이 많이 커요. 이것도 제주도에 의해서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전기차 전환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박정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선도적으로 하시는데 오히려 중앙정부에서 재정을 더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해서 일이 더 잘 풀리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이신 거죠?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으면 어느 누구도 그 활동에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을 겁니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에 대해 국회에서도 문제의식을 같이하면서 지속적인 전기차 전환을 뒷받침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6.10.23(금) 13:27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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