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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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 아침 제주에 있는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 설치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이 투입돼 수색에 나섰고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원 등 14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제주에 전국 최초로 AI 기반 자치경찰 치안드론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CCTV 사각지대인 중산간 일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이나 농산물 절도 순찰 등에 주요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빨간
제주 유일의 고교 야구팀, 제주고등학교 야구부가 내년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과 지도진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차가운
밤 시간대 제주항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로 난폭운전을 한 2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재진이 당시 현장 CCTV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은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급가속과 급제동, 이른바 드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7
  • 구름 많고 추위 주춤…내일 다시 기온 '뚝' (저녁용)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한동안 이어지던 추위가 누그러든 가운데 내일은 다시 기온이 떨어지며 추울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7.7도, 성산 17.8도 등으로 평년보다 5도 정도 높았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사이에는 곳에 따라 1mm 안팎의 비가 가끔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약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낮 기온은 13에서 16도로 다시 떨어지며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2.16(화) 17:05  |  김경임
KCTV News7
00:26
  • 침대 매장 침입해 물건 훔친 50대 영장
  • 제주서부경찰서는 침대 매장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50대 남성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4일 밤 제주시내 한 침대 매장에 침입해 침대 커버 등 18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16(화) 16:52  |  김경임
KCTV News7
01:14
  • 오늘의 날씨 (12월 16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7.7도, 성산 17.8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웃돌며 추위가 누그러들었습니다. 다만 곳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고, 늦은 밤부터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0에서 12도, 낮 기온은 13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다시 기온이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1mm 안팎의 비가 가끔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5.12.16(화) 16:49  |  김경임
KCTV News7
02:41
  • "버려진 생명들, 보금자리가 흔들린다."
  • 유기견들을 자식처럼 품에 안고 돌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 임대 계약이 끝나면서 더 이상 머물 곳을 찾기 어려워졌고 입양도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열 마리의 유기견과 보호자는 막막한 겨울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외곽의 한 과수원. 작은 집들이 줄지어 서 있는 이곳은 버려진 유기견들에게는 더없이 따뜻한 보금자리입니다. 한 시민이 직접 손수 집을 지어주고 하루 두 번 사료를 챙기며 돌본 덕분입니다. 사람들의 외면으로 거리에 버려졌던 생명들이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은 곳입니다. 하지만 그 보금자리가 이제는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과수원 임대 계약이 종료되면서 더 이상 연장이 불가능해진 것입니다. 보호자는 주변에 빈 창고나 과수원을 수소문했지만 유기견 보호라는 이유로 번번이 거절당했습니다. 입양 역시 쉽지 않습니다. 인기 있는 품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입양 문의조차 거의 없습니다. [인터뷰 나태진 / 유기견 보호자 ] "유기견들이 뭐 품종이 있는 강아지들이 아니다 보니까 예쁘고 좀 있어 보이는 그런 강아지들을 선호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선뜻 입양을 받아주겠다는 분도 찾기 어려웠고 그리고 입양되더라도 다시 파양돼서 오는 경우도 있고... " 결국 10여 마리의 유기견은 여전히 그의 손길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료값만 매달 수십만 원에 달하지만 그럼에도 보호소에 맡길 생각은 없습니다. 일정 기간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되는 현실을 알기 때문이다. [인터뷰 나태진 / 유기견 보호자 ]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공고가 뜨고 어느 정도 시간을 주는데 입양이 안 될 경우나 파양될 경우에는 안락사를 시키는 소식을 여러 번 들었고 실제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살피는 입장에서 그런 상황이 예측이 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보내기가 좀 망설여지고... " 유기견들을 자식처럼 품에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삶은 늘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이 매일같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작은 손길이 이어질 때, 버려진 생명은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올겨울 작은 기적이 얼어붙지 않도록 우리 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절실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2.16(화) 16:48  |  이정훈
KCTV News7
02:30
  • 정부 유공자 취소 검토…도의회 '안내판' 논쟁
  • 박진경 대령 유공자 지정과 서훈 취소 검토를 위해 보훈부와 국방부과 관련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정부 대응과 다르게, 제주에선 박진경 추모비 옆 안내판 설치를 놓고 의견과 평가가 엇갈리면서 소모적 논쟁만 키우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취소하려면 근거가 된 무공훈장 서훈 취소가 우선 돼야 합니다. 권한을 갖고 있는 국방부가 서훈을 취소하면 유공자 지정 취소도 소급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등 정부 부처가 4.3 당시 박진경 대령의 행적을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나 자료 등을 제주도와 4.3 단체 등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에서도 4.3 진상조사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박진경 대령의 4.3 행적을 기술한 안내판이 추모비 옆에 설치되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4.3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경찰지서 표지석이나 공적비 등에도 안내판 등을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주장이 제주도의회에서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3 인사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다양하다며 행정이 나서서 특정 인사에 대해 안내판까지 설치하는 것은 부적절하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남근/제주도의원> "양 좌우가 존재하는 거예요. 좌우가 존재하는 평가를 행정이 나서서 도지사까지 가서 안내판 이거 행정이 규정하는 순간 또 다른 갈라치기가 된다." <강상수/제주도의원> "역사는 한쪽으로 쏠리면 안 된다. 공평해야 한다. 그리고 행정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 나서면 안 된다 이겁니다. " 이에 다른 의원들이 반발했고 제주도는 4.3 진상조사 보고서 내용대로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린 것이라며 문제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성용/제주도의원> "정확하게 명시하는 안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갈라치기 이런 쟁점이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 "일부 사실과 맞지 않는 부분은 정부가 발간한 공식보고서에 의해서 내용을 정리했다고 이 안내판에 설치 목적을 정리했습니다." 4.3 강경진압 인사에 대한 유공자 그리고 서훈 취소를 위해 정부가 후속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에선 이에 역행하는 소모적 논쟁만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제주도의회 유튜브)
  • 2025.12.16(화) 16:06  |  김용원
KCTV News7
02:47
  • 크루즈 탑승률 20%로 추락…중일 갈등 '불똥'
  • 중일 갈등 여파로 제주에 기항하는 중국발 크루즈 탑승객이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정항에 입항한 크루즈 탑승률이 20%선까지 추락했는데요. 제주 크루즈 산업과 관광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잡니다. 승객 5천200명을 태울 수 있는 13만톤급 대형 크루즈 아도라매직시티호.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제주와 일본 후쿠오카를 경유하는 대표적인 크루즈로 관광 성수기 여름철에는 탑승률이 95%에 달합니다. 하지만 지난 14일 강정항에 입항한 이 크루즈의 승객은 1천200여명에 그쳤습니다. 최대 정원의 23% 수준으로 겨울철 평균 탑승률 70%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관광업계는 중일 갈등 여파로 중국발 크루즈의 일본 기항 일정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크루즈 여행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씽크 : 강영순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통역안내사협회장> “중일 갈등으로 인해 크루즈 손님 모객이 어려워지는 바람에 많이 줄었다는 얘기를 듣고 있어요. 일본과 제주를 거쳐 다시 돌아가는 노선에 대한 매력도가 있는데 한 나라만 경유하다 보니까 상품 매력도가 떨어지는 바람에…” 중국 정부는 중일 관계가 악화되자 지난달 중순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에 기항하는 중국발 크루즈는 일본 일정을 제주 1박 또는 부산과 여수 등 국내 일정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강정항 입항 크루즈도 역시 오는 23일부터 일본 일정을 취소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중일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일본 일정이 지속적으로 빠지면서 크루즈 탑승객 감소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탑승객 감소가 이어질 경우 입항 자체가 취소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어 제주 관광업계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씽크 : 전세버스업계 관계자> “중일 관계로 인해 이용객 현저히 줄고 있다는 게 실질적인 현실이고요. 그리고 전국으로 무비자가 내년 6월 30일까지 확대되면서 제주로 들어왔던 크루즈가 인천항으로 가면서 양쪽에서 이용객이 다 감소하다 보니까 가동 대수와 가동률 자체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올해 준모항 운영과 무인자동심사대 도입 등으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 크루즈 산업에 이번 중일 갈등이 찬물을 끼얹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5.12.16(화) 15:45  |  김지우
KCTV News7
00:54
  • '4·3 왜곡 발언' 태영호 전 의원 1심 불복 '항소'
  • 제주 4.3 왜곡 발언으로 1심에서 위자료 지급 판결을 받은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원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태 전 의원은 1심 재판부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에 불복해 오늘(16)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제주지방법원 1심 재판부는 '제주 4.3이 김일성 지시로 발발했다'는 태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판단해 4.3유족회에 위자료 1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1심 선고 이후 태 전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을 비방하거나 명예훼손 목적으로 발언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제주4.3의 장본인으로 김일성을 지목한 점을 문제삼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변함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2025.12.16(화) 15:30  |  김경임
KCTV News7
00:52
  •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내년 상반기 준공"
  • 체비지 매각이 부진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전망입니다. 제주시는 오늘(16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3차 추경예산 심사 자리에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지난 2024년 2월 계약 해지 이후에만 모두 9차례 유찰된 가운데 매각가를 당초 857억 원에서 790억 원까지 낮추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가능성까지 검토하며 체비지 매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기간이 내년 9월까지 연장됐지만 이미 체비지를 매입한 토지 소유자들이 재산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사업 준공이 필요한 만큼 그 이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12.16(화) 15:23  |  최형석
KCTV News7
00:30
  • 문어 먹고 알레르기 증상 외국인 선원 긴급 이송
  • 어제(15) 저녁 7시 40분쯤 차귀도 서쪽 약 27km 해상에서 59톤급 어선 선원이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복통과 함께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는 30대 인도네시아 선원을 한림항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해당 선원은 저녁으로 문어를 먹은 뒤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12.16(화) 15:16  |  김경임
KCTV News7
00:50
  • 미분양 주택 세금 감면조례 찬반 논란
  • 제주도가 미분양 주택 증가에 따라 세금 감면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에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창권 의원은 오늘(16일) 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대형 평형과 3~4주택 소유자, 법인까지 세율 인하 혜택을 주는 것은 서민 주거정책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세율 조정을 통해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조세 형평성 논란과 건설사의 도덕적 해이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1천900호에 달하는 미분양 물량 가운데 절반이 대형평형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매력이 있는 다주택자와 법인까지 감면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2025.12.16(화) 15:11  |  최형석
KCTV News7
02:47
  • UAM 298억 신규 반영 논란 …불용액도 수두룩
  • 올해 예산안을 정리하는 추경심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UAM 도심항공교통사업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를 짓겠다며 관련 예산으로 298억 원이 편성됐기 때문입니다. 안전성 검증이나 관련 기준도 정립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하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UAM 즉 도심교통항공 예산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착륙장인 버티포트를 성산포항에 설치하겠다며 관련 예산으로 298억원을 편성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8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방비 50% 매칭사업이다보니 급하게 추경에 반영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바람이나 조류충돌 등 안전성 문제는 물론 UAM 기체 자체에 대한 기준도 정립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접근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녹취 : 이남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너무 과도하게 앞서가서 집행되는 게 아니냐. 남들이 하는 거 보고 좀 더 후발적으로 따라가도 우리의 세금이 우리의 미래산업이 제주도민들에 전혀 이득이 안되거든요.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에 휩싸여서..." 예산을 과다책정해 쓰지 못할 불용액도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국민연금 요율이 내년부터 매년 0.5% 올라 2030년엔 13%까지 오르지만 이를 반영하지 않아 과다 책정된 예산이 제주시가 7억, 서귀포시도 5억원이나 됩니다. 관련법이 지난해 개정돼 지난 4월 시행에 들어갔지만 지난 8월 2차 추경때도 그대로 반영해 결국 다른 사업에도 쓸 수 없게 됐습니다. <녹취 : 이경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서귀포시하고 제주시가 똑같이 13%의 요율로 공무직 국민연금을 과다 책정해서 12억이라는 돈을 다른데 아무데도 쓰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민간단체 보조금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확인됩니다. 반환금은 169억원 증가한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인건비 였습니다. 미리 예측할 수 있음에도 2차 추경 때도 그대로 반영돼 역시 불용처리 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경기 침체에 역대 최대규모의 지방채 발행으로 예산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행정의 안이함으로 쓰지못하는 예산도 상당해 보다 꼼꼼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12.16(화) 14:54  |  최형석
KCTV News7
00:44
  • 문대림 "4·3 진압 공로 서훈 취소" 개정안 발의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4.3 진압 공로로 수여된 서훈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4.3 특별법과 상훈법, 그리고 국가유공자 관련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4.3 진압 공로에 의한 서훈을 취소할 수 있는 근거 규정과 서훈 취소 사유를 국가 정체성에 반하는 중대한 행위까지 확대하는 내용, 그리고 중대한 인권 침해 책임자는 국가 유공자 예우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하는 규정이 담겼습니다. 문 의원은 "4.3의 완전한 해결과 국가 폭력 희생자와 유가족의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법률안 통과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12.16(화) 13:52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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