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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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에 대해 피의자인 담당 경찰에 대한 구속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종결 처리한 실종 신고 298건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추가 범행이 드러나고 허위
실종된 지 104일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장미란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타살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씨의 사망 시점은 실종 이튿날 새벽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5월 실종
최근 제주 지역에서 외래 해충인 산둥날개매미충의 발생 지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농약을 치지 않는 친환경 감귤 농가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는데요. 농업기술원은 농경지는 물론 주변 식물에 대한 세심한
최근 3년 사이 여름철 제주 육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태풍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패싱이라는 말까지 생기고 있는데요. 가을 들어 태풍의 길이 열릴 수도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3
  • <스포츠> 제주SK FC, 안양에 덜미… 코리아컵 8강 좌절
  • 제주SK FC가 FC안양에 패하며 코리아컵 8강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제주SK는 어제(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16강 경기에서 전반 31분 최병욱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초반 김영찬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이어 후반 23분 이진용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1 대 2로 패했습니다. 제주SK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K리그에서 8경기 무패를 이어오며 상승세를 탔지만 컵 대회에서는 결승 진출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다음 일정은 오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24라운드에서 김천상무를 상대합니다.
  • 2026.08.20(목) 10:16  |  이정훈
KCTV News7
00:51
  • <스포츠> 하계아시안대회에 제주 국가대표 19명 출전
  •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제주 출신 국가대표 19명이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사격에서는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제주 최초의 개인 금메달을 따낸 오예진이 다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합니다. 수영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이주호와 이호준, 그리고 인천·자카르타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따온 안세현이 기대를 모읍니다. 다이빙에서는 4회 연속 출전하는 김영남과 2회 연속 출전의 김영택, 그리고 성장세가 두드러진 이예주가 제주 다이빙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도쿄, 오사카 등지에서 열리며 43개 종목에서 총 46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 2026.08.20(목) 10:13  |  이정훈
KCTV News7
00:34
  • 제주공항 미확인 드론 감지…8분간 이착륙 통제
  •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미확인 드론이 나타나 항공기 이착륙이 한 때 전면 중단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 2시 28분쯤 제주공항 인근 제주시 도두1동 상공에서 미확인 드론 1대가 감지됐습니다. 이로 인해 오후 2시 36분까지 8분 동안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되면서 일부 출도착 항공편이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확인 결과 드론과 조종사를 특정하지 못한 채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 2026.08.19(수) 17:55  |  김지우
KCTV News7
01:04
  • 오늘의 날씨 (8월 19일)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한림이 33.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33도, 서귀포 32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6에서 27도, 낮 기온은 30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오후사이 곳에 따라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체감온도는 더 오르겠습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주요 관측 지점에서 모두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6.08.19(수) 17:21  |  김경임
KCTV News7
00:38
  • 허위 종결 의혹, 실종 3개월 30대 여성 신상 공개
  • 실종 신고 담당 경찰이 허위로 사건을 종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실종자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실종자는 올해 37살의 장미란씨로 지난 5월 13일, 한림읍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첫 실종 신고 이후 석 달째 행방이 묘연해 가족이 다시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종 수사 담당 형사가 연락이 됐다며 허위 보고해 사건을 종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8.19(수) 17:21  |  김용원
KCTV News7
00:33
  • 뇌물 혐의 도청 공무원 항소 기각, 징역 4년 유지
  •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 송오섭 부장판사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사이 관급공사 업체 대표로부터 차량과 금품 등을 제공받는 등 뇌물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4천만 원을 선고받은 도청 공무원 A 피고인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금품 등을 빌린 것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직무에 관한 뇌물임이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6.08.19(수) 16:41  |  김용원
KCTV News7
02:07
  • 후박나무 또…"한약재와 다른 종, 훼손 말아야"
  • 지난해 후박나무 수백 그루 껍질을 벗겨낸 현장이 적발돼 관련자가 처벌받기도 했는데요, 유사한 훼손 현장이 또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약재로 쓰이는 후박나무 종과는 엄연한 다른 종이라면서 무분별한 훼손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내 한 임야입니다. 나무들 사이로 껍질이 벗겨진 피해 목들이 발견됩니다. 껍질이 있는 부분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군데 군데, 하얗게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 "껍질이 벗겨져서 지금은 죽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수피(껍질) 나면 살아있는 거고. 성읍리 훼손 건과 비슷하잖아요." 지난 달 말, 후박나무 훼손 현장이 민원 신고로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지자체가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피해를 입은 나무는 30 그루가 넘습니다." 서귀포시가 조사한 결과 후박나무 피해목은 36그루로 이 가운데 2그루는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표선 성읍리 등에서 후박나무 수백 그루 껍질을 벗겨 판매한 환경 사범이 적발되면서 서귀포시는 관련성이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후박나무 껍질은 한약재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가는 제주 곳곳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후박나무는 한약재로 쓰는 종하고는 엄연히 다르다며 무분별한 훼손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찬수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이사장> "훼손된 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후박나무이고, 한의학에서 말하는 후박피는 사실 녹나무과가 아니고 목련과에 속하는 나무입니다. 그걸 오인해서 아무런 약효를 기대할 수 없는 나무를 무차별적으로 훼손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현장은 원상 복구 사전 명령이 내려진 상태로 이달 말까지 피해 회복 조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는 유사한 훼손 현장이 더 있는지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6.08.19(수) 16:35  |  김용원
KCTV News7
00:50
  • 당분간 무더위 기승…내일, 곳에 따라 비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일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3도, 서귀포 32도 등으로 분포했습니다. 제주 해안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햇빛과 습도로 인해 한림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4.2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당분간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31도 안팎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는 곳에 따라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까지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6.08.19(수) 16:21  |  김경임
KCTV News7
00:32
  • 공사 대금 체불 주장 호텔 옥상서 1인 시위
  • 공사 대금 체불을 주장하며 호텔 옥상에서 1인 시위가 벌어지면서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25분쯤 제주시 삼도동의 한 호텔 옥상에 한 남성이 매달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1시간 10분 만에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60대 하청업체 소장으로 7천만 원 상당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1인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26.08.19(수) 16:15  |  김경임
KCTV News7
02:43
  • <스포츠> 제주휠체어농구단, 홈 2라운드 앞두고 구슬땀
  • 휠체어농구 리그 1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던 제주휠체어농구단이 이제 홈에서 열리는 2라운드를 앞두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신예 선수들의 합류와 주전 센터의 복귀, 그리고 외국인 선수의 귀화 신청까지 팀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선수들이 휠체어를 힘차게 몰며 빠른 패스와 속공 훈련을 반복합니다. 공이 손에서 손으로 빠르게 오가고 슛이 링을 향해 날아가는 순간마다 훈련장은 긴장감과 열기로 가득합니다. 지난 1라운드에서 4승 1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농구단이 2라운드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이 한창입니다. 특히 2라운드 3경기가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리그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팀 분위기는 상승세입니다. 새롭게 합류한 젊은 선수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럽리그에서 돌아온 주전 센터 김동현이 골밑에서 힘찬 움직임을 보여주며 팀의 중심을 다시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호흡을 맞춰온 태국 출신 스리피룸 선수가 한국 귀화를 신청하며 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리피룸 / 제주휠체어농구단 (태국) ] ""내 꿈은 이탈리아 챔피언십과 유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좋은 선수가 되어 한국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전국장애인체전 농구경기가 사전경기로 열리는 만큼 체전에서의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어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김동우 / 제주휠체어농구단 ] " 김동현 선수분이 유럽에서 리그를 뛰다가 다시 팀으로 복귀하면서 저희 외국인 용병 선수랑 손발을 맞추면서 더 좋은 합을 맞춰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 저희 팀 선수들이 다 같이 힘내서 한번 1등까지 노려보도록 파이팅 한번 해 보겠습니다. " 젊은 피의 합류와 주전 센터의 복귀, 그리고 귀화 소식까지 어느때보다 강한 자신감으로 가득찬 제주농구단, 이번 2라운드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8.19(수) 16:14  |  이정훈
KCTV News7
02:47
  • 비 그치고 다시 무더위…태풍 발생 '촉각'
  • 연휴 동안 내린 비로 한동안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당분간 기온이 더 오르며 밤낮으로 무더울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괌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하면서 이동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푹푹 찌는 찜통더위 속. 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한동안 이어진 비 날씨에 아쉬웠던 마음도 잠시. 시원한 바닷물에서 물장구를 치며 열기와 땀으로 끈적이는 몸을 식혀봅니다. <박민제 박소정 박서연 지영주 / 경기도 수원시> "비가 내내 와서 사실 (물놀이를) 못 왔거든요.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여기는 잘 와서 물고기도 있고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이 더 덥고. 오히려 비가 와서 며칠 동안 시원했던 것 같아요." 근처에 설치된 해수풀장에는 어린이들의 행복한 비명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시원한 물 속으로 온몸을 던집니다. 여름방학 막바지, 실컷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다시 찾아온 더위가 반갑습니다. <박소담 박정은 / 제주시 일도동> "방학이라서 시간 내서 왔어요. 비 와서 약간 서늘하고 그랬는데 오늘 같은 날씨는 갑자기 더워져서 물놀이하기 좋은 것 같아요." 한동안 주춤했던 더위가 또다시 찾아왔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가 그치고 높아진 습도에 강한 햇빛까지 더해지면서 제주 해안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도 다시 발효됐습니다. 당분간 밤낮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온이 계속 오르며 중산간까지도 폭염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김태후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 "제주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으로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가 불고 일사가 강해져 폭염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습니다. 20일은 동중국해 부근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풍도 변수입니다. 괌 동남동쪽 약 1130km 해상에서 18호 태풍 사우델이 발생한 가운데 이달 말, 태풍이 우리나라 주변까지 북상하거나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다른 기압계와 맞물리면서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6.08.19(수) 16:08  |  김경임
KCTV News7
03:12
  • 10년 된 쓰레기 정책 바뀌나…상시 배출 검토
  • 제주도가 10년 넘게 이어온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상시 배출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배출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인데, 이미 현장에 정착된 제도를 바꾸는 만큼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후 3시, 클린하우스 운영이 시작되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각자 집에서 가져온 쓰레기를 들고 분리배출에 나섭니다. 이날 버릴 수 있는 쓰레기는 플라스틱. 요일을 놓치거나 정해진 날까지 쓰레기를 보관해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재활용 도움센터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일에 상관없이 재활용품을 버릴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쓰레기를 한꺼번에 내놓는 것을 막고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리 배출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도입된 요일별 배출제. 10년 넘게 시행된 가운데 시민들의 평가는 엇갈립니다. <박찬홍 제주시 노형동> “(요일별로) 분리해서 버리니까. 안 그러면 아무렇게나 버리면 안 되잖아요. 이게 좋죠" <정진우 제주시 연동> “요일마다 (배출 쓰레기가) 다르기도 하고 챙겨야 하니까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쓰레기 배출을 돕고 현장을 관리하는 근로자들은 대부분 지금의 요일제가 낫다는 의견입니다. <공공근로자> “(상시로 바꾸면) 엉망이지, 안되지. 지금 밖에 (요일별 배출)하는 것도 사람 안 지키면 엉망이고 그나마 지키고 있으니 좀 낫지." 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쓰레기 배출 체계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요일이 아니라 언제든 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위성곤 지사의 공약에 따른 겁니다. 시민들의 배출 불편을 줄이자는 취지인데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요일별 배출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상시 배출제로 전환할 경우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 등을 따져볼 계획입니다. 다만 10년 넘게 시행되면서 현장에서 어느 정도 정착된 제도를 다시 바꾸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상시 배출로 편의성을 높아질 수 있지만 분리 배출에 대한 관리가 느슨해지거나 쓰레기 혼합 배출이 늘면서 재활용률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미 제도에 적응한 시민들의 혼란과 함께 수거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등 행정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양홍식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급격한 쓰레기양의 증가라든가 재활용률의 저하, 수거 비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환경적 비용과 함께 그동안의 시스템 붕괴가 발생하는 점 등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된다고 봅니다." 시민들의 배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검토되는 상시 배출제. 편의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10년 넘게 정착된 배출체계를 바꿀 경우 재활용률을 유지하면서 수거 현장의 부담까지 줄일 수 있을지 충분한 검토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8.19(수) 15:57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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