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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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한화 우주센터가 들어섰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위성 제조 시설로 제주가 민간 우주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이라는 평가인데요. 다만 관련 협력 업체 입주는 아직 이뤄지지 않아 당
환경훼손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가 이달 완공됩니다. 하지만 인도폭이 좁아 보행자 안전은 뒷전이라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수차례 개선 요구도 있었지만 관련 예산은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
지난 5월, 도내 모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반년 만에 혐의 없음으로 내사를 종결했습니다. 잇따른 민원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협박이나 스토킹 혐의 정황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제주 크루즈터미널에 국내 최초로 무인 자동심사대가 설치됐습니다. 출입국 심사 시간이 크게 단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승객 2천600명을 태운 대형 크루즈가
이 시각 제주는
  • 서귀포시, 키위농가 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접수
  • 서귀포시가 키위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합니다. 신청대상 사업은 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한 비가림 하우스와 빗물 이용시설, 비상발전기 등 12개로 지역농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내년에는 빗물 이용시설인 경우 용량이 확대되고 노후하우스 개보수사업은 일회성 자재 등이 추가 지원됩니다.
  • 2025.11.28(금) 11:32  |  최형석
  • 제주공항, 주차장 빈자리 안내 서비스 시범운영
  • 제주공항에서 주차장 빈자리를 실시간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운영돼 혼잡 완화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공항 내 장기주차장에서 빈자리 주차면 찾기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라이다 센서로 주차 가능한 면을 감지해 전광판에 실시간 안내합니다. 공사 측은 연말까지 성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빈자리 찾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2025.11.28(금) 11:23  |  최형석
KCTV News7
01:11
  • 도의회 상임위 640억 감액…12대 출범 후 최대
  •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 심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상임위에서 역대급의 감액 조정이 이뤄졌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각 상임원회별로 계수조정을 통해 제주도 예산 640억 8천여 만원을 감액했습니다. 지난해 최종적으로 598억 원을 감액해 역대 최대규모였지만 이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상임위원회별로 보면 환경도시위원회가 191억 원으로 가장 많고 농수축경제위원회 150억 원, 보건복지안전위 135억원 등입니다. 주요 감액 사업을 보면 버스 준공영제 운영비 70억 원을 비롯해 제주형 압축도시 기본계획 수립용역 3억 6천만 원, 가칭 제주자치지원센터 신축 12억 원, 수소차 구입 보조금 11억 원 등입니다. 제주도의회는 다음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내년 예산안을 본격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역대급의 상임위 감액규모를 훨씬 초과할 전망이어서 제주도와의 예산 갈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25.11.28(금) 11:12  |  최형석
KCTV News7
03:32
  • 예술과 상업의 균형…가오슝 도시재생 성공 비결
  • 지난 뉴스를 통해 대만 가오슝 항구도시의 성공적인 재생 사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들이 도시재생을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지역성을 담은 문화 컨텐츠와 상업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데 있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만 가오슝시 관광의 상징이자 역사, 문화의 메카로 주목받는 보얼예술특구. 일제강점기에 지어져 사용하다 오랜 기간 기능을 잃고 방치됐던 25개의 물류 창고가 문화와 예술, 역사 컨텐츠를 품은 공간으로 되살아났습니다. 과거 낙후된 항만이 사람들로 붐비는 문화의 장으로 바뀌기까지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 행정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재생 초기부터 함께한 지역 예술가들은 지금도 이곳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작품을 만드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창작품이 자연스럽게 판매로 이어지며 예술가들에게 작업의 자유와 생계의 기반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오랜 시간 같은 공간에서 활동을 하면서 형성된 커뮤니티는 예술가들에게 더 큰 영감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루민시우 가오슝 예술가> “보얼에서는 소통이 정말 특별하게 아름답게 느껴져요. 이곳을 찾는 관광객도 많고, 한국·일본·홍콩·중국 등 전 세계에서 다 오니까요. 제가 하는 작업은 고급 디자인, 맞춤 제작에 가까운 분야라서 시장과 가까이 접할수록 사람들이 더 감동을 느끼는 것 같아요. 자유로운 창작 분위기와 특구 안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는 가오슝 이외에 다른 지역의 신진 예술가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레니 신진예술가> “여기는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예요. 전시도 많이 열리고, 시내처럼 빠듯하지도 않고요. 의미라고 한다면… 이 주변에 창작 관련 자원도 많아요. 저에게는 편하게 쉴 수 있는 장소이면서, 예쁘고 전시도 많은 곳이에요. ” 특구는 단순한 예술촌이 아닌 청년 창업과 지역 상권을 잇는 경제적 플랫폼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특구 입주 상점은 문화와 예술적 정체성에 부합하는 곳으로 엄선되며 청년 창업자에게는 우선 입점 기회가 주어집니다. <수웨이청 보얼특구 상점 운영> “여기는 가오슝의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곳이고, 사람들이 잘 아는 다양한 문화 창작 브랜드나 창작자들이 이곳을 찾아요. 이 곳에 입점할 수 있는 가게들은 보얼 예술 특구의 성격에 맞는 곳들만 선택돼요. 문화적이거나 예술적인 방향성과 맞아야 입점 기회가 있어요.” 가오슝시는 예술가와 창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정교한 정책과 선발 기준을 통해 상업 기능과 문화 기능의 균형을 관리합니다. 대형 유통이나 획일적 상업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운영자를 엄격히 선정하고 기존 콘텐츠와의 중복을 피하며 조화를 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친치아룬 문화국 부장> “보얼특구를 운영하는데 있어 단순히 상업공간이 아닌 문화 교육 예술의 역할을 함께 해야 합니다. 상업 기능도 필요하지만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처럼 흔한 상업이 아니라 개성있고 정교한 상업 형태여야 합니다. 이런철학을 유지해야만 보얼이 특별한 공간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보얼예술특구는 예술가 커뮤니티의 상생, 청년의 창업 도전, 그리고 행정의 설계가 맞물려 만들어낸 성공 사례입니다. 예술과 상업이 충돌하지 않고 서로의 가치를 키우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지속 가능한 문화·경제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만 가오슝에서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5.11.28(금) 10:40  |  문수희
KCTV News7
00:29
  • 제주도 육성 만감류 신품종 보급 면적 확대
  • 제주도가 육성한 만감류 신품종 보급 면적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28개 묘목 업체와 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해 만감류 신품종 면적은 내년에 79,1ha, 오는 2030년까지 189ha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보급 품종은 가을향과 달코미, 우리향, 설향 등 입니다.
  • 2025.11.28(금) 10:28  |  문수희
KCTV News7
00:26
  • 문화예술진흥원, 창작뮤지컬 배우 공개 선발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내년 공연 예정인 창작뮤지컬 주.조연 배우를 공개 선발합니다. 만 19살 이상 제주 지역 배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서류 전형과 실기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발된 배우는 내년 1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공연에 참여하게 됩니다.
  • 2025.11.28(금) 10:18  |  문수희
KCTV News7
00:44
  • 제주 예술인 7인 약전 '일곱 빛깔 이야기' 발간
  • 제주 출신 예술인 7명의 생애와 업적을 간략하게 정리한 '일곱 빛깔 이야기'가 발간됐습니다. 이 책에는 문학평론가 김병택과 극작가 장일홍, 민속학자 고(故) 문무병, 소설가 김석희, 무용가 김희숙, 방송인 양원홍, 문화기획가 김석범 등 예담길 회원 7명의 약전이 수록됐습니다. 특히 각 회원들의 생애사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문화 현장에서 벌어졌거나 이루어진 일들도 담겨 제주 문화예술의 한 시대적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담길은 현직에서 물러난 제주출신 문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4년 발족해 현재 8명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 2025.11.28(금) 10:13  |  최형석
  • 동문시장 내 점포 화재…"전기적 요인 추정"
  • 오늘(28) 새벽 0시 20분쯤 제주시 동문시장 안 점포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점포 내부 20여제곱미터와 집기 등이 불에 타 5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냉동고 전원 부분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1.28(금) 06:10  |  김경임
  • 화북동 근린생활시설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어젯밤(27) 9시 쯤 제주시 화북동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무실 30여제곱미터와 공장동 10제곱미터,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1.28(금) 06:10  |  김경임
  • 구름 많고 추워, 오전까지 강풍 '유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6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2에서 4도 정도 낮아 춥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3.5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 2025.11.28(금) 06:00  |  김경임
KCTV News7
02:30
  • 운전자 없이 1천km…원격주행 제주서 '성큼'
  •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로 주목받는 원격운전이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실증 시연에 성공했습니다. 원격주행은 교통 소외지역 지원부터 자율주행기술 보완까지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중형차가 운전자 없이 탑승객만 태운 채 제주시내 도로를 달립니다.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핸들이 돌아가고 속도도 조절합니다. 신호등 앞에서는 빨간불에 맞춰 자연스럽게 멈춰섭니다. <스탠드업: 김지우> “운전자는 탑승해 있지 않지만 차량은 마치 바로 옆에서 조작하는 것처럼 정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차량의 실제 운전자는 수십에서 수백킬로미터 떨어진 관제 센터에 있습니다.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화면을 기반으로 차량을 조종합니다. 관제센터에는 핸들과 기어,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 등 차량 내부와 동일 조작 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세 개의 모니터가 실제 도로와 다름 없는 시야를 제공합니다. 차세대 교통기술로 주목받는 원격운전으로 민간기업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 실증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4월 국토교통부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제주 일반 도로에서 총 70시간, 1천km에 걸친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씽크 : 강주엽 / 기아 신사업기획실 상무> "원격 운전이 예상보다 빠르게 우리 일상생활로 들어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그 첫 발을 무사히 마친 이번 실증 또한 그 변화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원격 운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뿐 아니라 교통 소외지역을 지원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상용화 가는 과정에서 기술 간극을 메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씽크 : 배성호 /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총괄과장> “자율주행이 들어오고 나서도 문제가 생겼을 때 제어권을 넘겨받아서 통제를 한다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영역에서 중간 적정 기술로서 여러 가지 활용도가 있을 것 같거든요.” 원격 운전 컨소시엄은 제주 실증 결과를 토대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공공 부문은 물론 카셰어링과 물류 등 민간 산업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5.11.27(목) 16:48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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