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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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예금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올 들어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부진에 대내외 불확실성까지 확대돼 가계와 기업 모두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
요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면서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벌써부터 포구를 찾아 물놀이를 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아직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정의 달 시작과 함께 어린이날 연휴가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가족들과 어디로 갈 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 곳곳에서 많은 행사가 예정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102회 어린이 날을 맞아 제주
4.3 행방불명 희생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유전자 감식을 통해 신원확인을 하는 사업이 20년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4,3 당시 행방불명된 수천명의 희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이들은 100여 명에 그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0
  • 애월읍 광령리 교통사고 차량 '전도'…3명 경상
  • 오늘(25) 오후 4시 40분쯤 애월읍 광령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한대가 전도됐고 스스로 빠져나온 탑승자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부소방서
  • 2025.04.25(금) 17:21  |  김용원
KCTV News7
00:50
  • "제주경찰청 기자실인데" 기자 사칭 피싱 '주의'
  • 제주경찰청 출입기자를 사칭한 피싱 범죄가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5) 오전 11시 30분쯤 도내 한 건설회사 대표에게 제주경찰청 기자실이라며 전화를 걸어 경찰의 활약상을 담은 '대한민국 경찰총람'이 발간됐다며 24만 원에 구매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익금은 경찰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며 송금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인지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제주경찰청 기자단 역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제주경찰청 기자단은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회원제로 엄격히 운영되고 있으며 기자단에서 돈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비슷한 연락을 받을 경우 112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2025.04.25(금) 16:31  |  김경임
KCTV News7
00:21
  • 외도동 헬스장 건물로 승용차 돌진, 2명 다쳐
  • 오늘 오후 3시 45분쯤 제주시 외도1동의 헬스장 건물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헬스장 이용객인 3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외벽 유리 등이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25(금) 16:24  |  김경임
  • 오늘의 날씨 (4월 25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들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9도, 서귀포 20.4도 등의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9에서 21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어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히게 알겠습니다.
  • 2025.04.25(금) 16:21  |  김경임
KCTV News7
00:47
  • "제주학생 AI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한 자릿수"
  • AI디지털교과서 도입된 지 두달이 넘었지만 제주지역 학생들의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접속률이 한 자릿수에 그치며 활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으로 디지털교과서 중앙상담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모두 5천200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접속 문제와 개인정보 동의 등 가입 관련 문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가입 이후 후에도 제주지역 학생들의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접속 비율은 초등학생 6.9% , 중학생은 7.5%, 고등학생은 1.5%로 나타났습니다.
  • 2025.04.25(금) 16:17  |  이정훈
KCTV News7
01:53
  • '무면허 만취 운전' 심야 추격전…순찰차 '쿵'
  • 수차례 음주 전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만취 운전을 한 4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심야시간, 경찰 추적을 피해 시속 100km 이상 질주하면서 도주했는데 순찰차가 막아서고 나서야 추격전은 끝이 났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순찰차가 앞서 달리는 1톤 화물차를 쫓습니다. 가까이 접근해 차를 세우라고 했지만 화물차는 오히려 속도를 올려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한림항에서 시작한 추격전은 월령리까지 약 7km 이상 계속됐습니다. 도주 차량은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질주했습니다. <스탠딩 김용원기자>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한 화물차량은 교 차로 입구에서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냈습니다."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경찰이 운전자 집 근처 도로에 미리 대기했고 화물차를 막아 세우면서 도주극은 끝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범퍼가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40대 A 씨로 수차례 음주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 상태에서 또 다시 만취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코드제로를 발령하고 추격전 끝에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 고진형 한경파출소장> "중앙선을 넘어서 지그재그로 운전하니까 정차 요구를 했는데 지시를 무시하고 신호 위반까지 하고 야간에 라이트를 끈 상태에서 시속 120km 이상 도주를 하니까 무리하게 추격하면 사고 날 우려가 있어서 차량 조회해서 주소지 앞에서 기다리다가 오는 차량을 도주로 차단하고 검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 2025.04.25(금) 16:05  |  김용원
KCTV News7
00:50
  • 다음달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체계 강화
  • 제주도가 다음달부터 10월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민관협력 강화 등 진화된 재난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정했습니다. 특히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제주올레 등 5개 민간단체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기반의 수어 영상 서비스를 도입하고 제주재난문자 시스템을 통해 기상특보와 재난대응 행동요령을 통합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반지하 주택과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험지역 종합정보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별 책임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2025.04.25(금) 16:05  |  양상현
KCTV News7
02:15
  • 선선한 날씨 속 대기 '건조'…주말, 완연한 봄
  • 오늘 제주는 낮 기온이 18도 안팎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기가 차츰 건조해지면서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이번 주말은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요일에는 늦은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높게 뻗은 나무 사이로 따스한 봄�騈� 내리쬡니다. 햇살이 반짝이는 숲길을 걷는 사람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나뭇잎 사이로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모처럼 나선 봄 나들이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 전윤혜 이영주 박해영 조승혜 / 대구광역시> "예전에도 많이 왔었는데 모임에서 언니랑 동생들이랑 오니까 기분이 더 좋은 것 같고. 딱 내렸을 때 날씨가 약간 쌀쌀했었는데 지금은 다니니까 다니기 적당한 날씨인 것 같아요." 이번주 초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던 요즘.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가 19도, 서귀포 20.4 등으로 나타나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맑은 날씨 속 바람이 불어 대기가 차츰 메마르면서 제주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적당히 바람이 불며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 주말 아침 기온은 13도 안팎, 낮 기온은 19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제주 전역에 약하게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인터뷰 : 한미정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27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28일 새벽까지 5 ~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6일까지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에는 대체로 맑고 낮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박시연)
  • 2025.04.25(금) 15:57  |  김경임
KCTV News7
02:06
  • 토지시장 끝없는 침체…땅값 '나홀로 하락'
  • 올해 1분기 제주지역 땅값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홀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건데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있어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제주지역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8포인트 하락한 70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도내 중개업체 10곳 중 8곳은 땅을 사려는 사람보다 파려는 사람이 많았다고 응답하는 등 매수세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실제 거래량에서도 확인됩니다. 올해 1분기 도내 토지 거래량은 5천200여필지로 전분기 대비 23.7%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8.2% 감소했습니다. 거래절벽이 심화되면서 1분기 제주도내 지가는 0.21% 하락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한 내림세입니다. 반면 서울과 경기는 상대적으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강원과 충북 등 도 지역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회복세를 보이는 전국과 다르게 제주는 2023년 4분기부터 여섯 분기 연속 내림세를 키우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농지취득 장벽이 높아지고 금리 부담과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토지 매수세가 약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 현혜원 / 공인중개사> “제주도의 토지 가격 하락은 제2공항 지연이라든가 개발 호재가 없다는 게 첫 번째이고 가장 큰 문제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낮아지면서 은행 대출이 어렵다는 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부동산 업계는 지난해 9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제2공항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돼야 토지 매수심리가 되살아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송상윤)
  • 2025.04.25(금) 14:53  |  김지우
KCTV News7
03:44
  • AI교과서 공개수업..."교과목·학년 확대 신중"
  • 올해 새 학기부터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도입된 가운데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공개 수업이 열렸습니다. 영어 과목에 도입된 디지털교과서가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지만 기대했던 기능이나 일부 학습 저하 우려도 제기됐는데요. 이 같은 우려에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적극적이었던 김광수 교육감도 시범 과목이나 확대 도입에는 조정이 필요하다며 다소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입니다. 영어 수업시간, 종이 교과서 대신 태블릿 PC가 펼쳐졌습니다. 스크린에 나타나는 지문을 따라 저마다 읽고 자신의 영어 발음을 확인하며 교정합니다. "It's a car 아마 틀릴 거야! " 올해 초등 3·4학년과 중·고등 1학년 수학·영어·정보 과목에 시범 도입된 AI 디지털교과서 수업입니다. [인터뷰 안유하 / 조천초 3학년 ] "말하는게 녹음되고 스피커라서 잘 들리고 헤드셋으로 하니까 귀에 잘 들리고 발음도 잘 들려서 편해요." 제주에서는 100군데 넘는 초·중·고등학교가 이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했습니다. 각 학교마다 AI교과서가 본격 활용된지 두달째, 학생 개인 수준별 학습이나 특정 과목에 흥미를 높힌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AI교과서에 대한 보강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일부 교사들은 간혹 소프트웨어 구동이 매끄럽지 않다거나 학생과 상호 작용에서 AI 기능이 떨어진다는 볼멘 소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혜자 / 조천초 교사 ] "교육 전문가인 많은 선생님들과 얘기를 했을때 지금 시중에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많은 소프트웨어 자료들에 비해서 매우 많이 부족합니다." 학부모들 역시 AI교과서 도입에 긍정적인 호응을 보이면서도 일부 교과목은 디지털 과의존으로 학습 동기 저하를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박희진 / 학부모 ] "영어는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해도 충분히 가능한데 수학 같은 경우 1학년 때는 충분했거든요. 머릿속으로 대충 암산하고 근데 이제는 문제들이 조금 복잡해지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밑에다가 써보면서 풀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그냥 관람하고 있더라고요. 문제를..." 이 같은 우려 속에 AI교과서 도입에 적극적이던 김광수 교육감도 AI교과서 과목이나 학년 확대에 한 발 물러섰습니다. 대통령 파면으로 AI 교과서 등 정부 교육 정책에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김 교육감은 AI교과목이나 도입 학년에는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AI디지털교과목을) 과학, 기술 등등 이런 쪽으로 확장할 거냐 말 거냐하는 문제도 아마 결정이 될 게 아닌가 연말에 가서 한번 우리가 고민을 다시 한번 해보자. 그때 가서 아마 제가 볼때 다시 논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디지털시대에 맞춰 학생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야심차게 도입한 AI디지털교과서, 수업시간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접속 오류 등 현장의 불편과 기대 만큼의 AI기능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25(금) 14:28  |  이정훈
KCTV News7
03:02
  • 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번번이 '제동' 논란
  • 제주도의 건강주치의 제도가 정부의 사회보장협의제도를 통과하지 못해 오는 7월 도입이 무산됐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이처럼 사회보장제도에 발목이 잡혀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한 사업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러한 가운데 사회보장협의제도가 지역 자체 재원을 들인 사업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 심사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는 7월 도입이 무산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정책 도입을 위해 필요한 법적 필수 절차인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예산이 전액 삭감되며 계획대로 추진할 수 없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주치의 정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를 심의하며 일부 서비스가 기존 사업과 중복되고 인센티브 제공 방식이 구체적이지 않다며 재협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다음달 초 추가 자료를 보완 제출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치고 2차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대로 다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 조상범 /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장> "복지부에서 추가 보완을 (요구)하는 재협의 공문이 와서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과정에서 매끄럽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양해를 부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의 사회보장제도 심의 절차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건 건강주치의만이 아닙니다. 민선 8기 도정 들어 아동 수당에서 배제된 8살에서 9살까지 아동에게 월 5만 원을 지급하는 아동건강체험활동비와, 저출생 대응 방안으로 내세운 첫 아이 지원금 500만 원 확대도 사회보장제도 심의에서 발목을 잡혀 제도 도입까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사회보장제도를 신설 또는 변경할 경우 제도의 타당성이나 기존 제도와의 관계, 지역복지나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도록 명문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법적 절차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제주도에 1차 적인 아쉬움과 함께 국비 투입 없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에도 번번이 같은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지방분권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경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결국은 지방정부에 공약도, 정치인의 약속도, 국민의 결정권도 중앙정부가 갖고 있다는 점에서 지방정부의 자치분권에 대한 권한을 상실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복지 정책의 중복을 방지하고 사업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한 사회보장제도 협의 제도. 지역의 자율과 특색있는 정책 추진에는 제약이 되면서 양날의 검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5.04.25(금) 13:44  |  문수희
KCTV News7
00:37
  • 제주교육청-충북교육청, "교육시설 공유"
  • 제주도교육청과 충청북도교육청이 두 기관의 교육시설을 학생들을 위해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교직원들의 휴식과 학생 복지를 위해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실무 협의를 통해 시설 이용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을 건립해 운영중입니다.
  • 2025.04.25(금) 13:30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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