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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정신을 계승해 평화와 인권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이 공식 선포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선포식은 성적 지향 차별 금지 조항을 둘러싼 반대 단체의 거센 항의로 혼란과 야유, 그야말로 아수라장 속에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이 예결위원회의 차수변경과 본회의 시간 연기 끝에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상임위에서만 640억, 예결위에서도 40억 가까이 감액돼 역대 최대규모의 조정이 이뤄졌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제주4.3사건 왜곡 발언이 유족회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태 전 의원의 발언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볼 수 있다며 유족회에게 위자료 1천만 원을 배상
제주지역 여성 취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20만명대에 진입했습니다. 관광경기 회복에 힘입어 고용 상황이 개선된건데,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경제 허리층과 취약계층의 일자리는 줄어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5
  • 3번 무산 '학생 죽음 이해교육' 조례 재추진
  • 3번이나 무산됐던 학교 죽음 이해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이 다시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학령기의 아이들이 생명존중과 죽음의 의미를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책무와 필요한 사무 등을 담고 있습니다. 송 의원은 2021년부터 해당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지만 교육계의 이해를 구하지 못해 3번이나 좌절됐다며 학생들이 생명윤리와 생태윤리를 좀 더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발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445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집니다.
  • 2025.12.09(화) 14:59  |  최형석
KCTV News7
02:17
  • 먹고 마시러 제주로…식음료 소비 절반 '관광객'
  • 제주지역 식음료 시장에서 관광객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식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여전한 가운데 가격 인하보다는 품질 개선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한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1천40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 관광객의 소비가 도내 식음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동안 도내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설문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 식음료업 소비 가운데 제주 방문 관광객의 지출 비중은 52.2%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관광객들은 제주 여행 경비의 41%를 식음료, 즉 먹거나 마시는데 사용한 것 조사됐습니다. 관광객들이 식당을 직접 찾아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회와 고기 등이었고 배달 주문에서 치킨과 회가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회는 현장 식사와 배달 모두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여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음식으로 나타났습니다. 키워드 분석 결과 긍정 평가에서는 맛이 가장 많이 언급됐습니다. 반면 불친절과 가격은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또한 전체의 68.1%는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식이라면 비용을 더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고 제주 외식비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만족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6%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 좌희선 /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팀장> “72%가 (식음료 가격이) 비싸다고 인식을 실제 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81%는 제공되는 식음들에 대해서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고.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관광객들은 지불한 가격만큼의 서비스를 받는 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격 인하에 앞서 맛과 서비스 개선이 이뤄진다면 관광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반복되는 바가지 논란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 2025.12.09(화) 14:55  |  김지우
KCTV News7
02:09
  • 진상조사 결과 논란… 외부 감사는 '불투명'
  •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 측이 제주도교육청의 진상조사 보고서를 신뢰할 수 없다며 외부 감사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교육청은 자체 조사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외부 감사 수용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족측은 도교육청의 자체 진상조사 보고서가 부실하다며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학교장과 교감에 대한 경징계 요구에 그친 것은 제 식구 감싸기라며 조사 결과 자체를 무효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부 차원의 외부 감사와 전면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故 현승준 교사 유족 (어제) ] "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김광수교육감은 처음부터 진상 조사에 대한 생각이 없었습니다. 남편이 돌아가시고 한 달이 되어 가는데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고 진상조사단의 구성 조차 유족이 먼저 나서 진상조사단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 하지만 제주도교육청은 신중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CG-IN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KCTV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자체 조사에서 중대한 과실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외부 감사를 요청하는 것은 곧 자기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G-OUT 또 상급기관인 교육부에 대한 감사 청구는 법적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가능한 절차라며 유족이 직접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 역시 서면 입장문을 통해 도교육청의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존중한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숨진 교사의 순직 인정 절차에는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유족들이 요구하는 외부 감사가 도교육청 차원에서 수용될지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합니다. 다만 제주도의회 결의안이나 도민사회 여론에 따라 교육청의 입장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2.09(화) 14:15  |  이정훈
KCTV News7
00:56
  • 학교 책임자 징계 요구…법인 법률 검토 착수
  •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5월 숨진 교사의 중학교 학교 책임자들에 대한 징계 의결을 학교 운영법인에 정식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운영법인인 제주아남학원은 공문을 접수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법률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징계 요구 사유로 교장이 민원 대응 과정에서 교사 보호 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않은 점과 함께 교감에 대해서는 교사의 병가 요청을 제지하고 사건 경위서를 허위로 작성한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아남학원 측은 징계 의결 과정에서 속도보다 절차적 정당성과 정확성을 우선할 방침이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교장의 퇴임이 임박해 징계를 피할 수 있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학교장의 경우 정년까지 1년 8개월 이상 남아 있고 본인도 명예퇴직이나 사직 의사를 밝힌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12.09(화) 13:22  |  이정훈
  • 제주도의회 예결위 내년 예산안 계수조정 진통
  •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를 속개한 후 곧바로 정회에 들어가 계수조정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감액 규모를 놓고 집행부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상임위원회 심사 단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40억 원의 감액조정이 이뤄진 가운데 예결위원회에서 추가 조정을 검토하고 있지만 제주도는 일반회계의 1%인 630 ~ 640억원대에서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 늦게까지 계수조정작업이 불가피하고 감액분에 대한 증액은 도지사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만큼 파행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 2025.12.09(화) 12:04  |  양상현
  • 폐교 활용 공공주택 조성…주거 교육공간 재탄생
  • 읍면지역의 폐교가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합니다. 제주도와 교육청, 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폐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 공동주택 공급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폐교부지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빈 땅에 주택을 짓고 기존 시설은 교육공간으로 되살려 학생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시도입니다. 이번 사업은 구좌읍 송당리와 대정읍 무릉리에서 추진되며 총 60여가구의 공공임대주택과 교육시설, 주민 공원 등을 갖추게 됩니다. 내년 1월 기획설계에 착수해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 2025.12.09(화) 11:53  |  양상현
  • 대체로 맑고 다소 추워, 큰 일교차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5도의 분포를 보여 어제보다 1에서 2도 정도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리겠고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2.09(화) 11:05  |  김경임
  • 제주 식음료 시장 소비 절반 이상 '관광객'
  • 제주지역 식음료 시장에서 관광객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도내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바탕으로 식음료업 소비를 분석한 결과 도내 식음료 산업 시장에서 제주 방문 관광객의 소비가 5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은 전체 소비의 41%를 먹거나 마시는데 지출했으며 외식비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만족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5%로 집계됐습니다. 관광객들이 식당을 방문하거나 배달한 메뉴로는 '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12.09(화) 10:42  |  김지우
KCTV News7
00:42
  • 건축물 소방시설 불량 무더기 적발…일부 수사
  • 제주소방안전본부 특별사법경찰대가 지난해 첫 점검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한 결과 불량사항이 무더기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점검대상은 모두 187곳으로 이 가운데 20%인 37곳에서 불량 사항이 지적됐습니다. 주요 지적 사항은 화재감지기나 스프링클러 헤드 설치 누락, 소방펌프 미작동, 피난 유도등 미설치 등입니다. 특히 16곳에 대해서는 소방법 위반 여부와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형사 입건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2025.12.09(화) 10:28  |  김경임
  • 제주 청년 순유출 지속…여성 수도권 집중 뚜렷
  • 제주지역의 청년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보다는 여성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주민등록인구통계와 국내인구이동통계 등을 활용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층의 정주 인구와 이동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 내 청년 인구는 2018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년 순이동은 2022년부터 순유출로 전환됐고 이 가운데 20살에서 24살까지가 약 70%를 차지했으며 특히 여성의 수도권 집중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생애주기와 이동특성을 반영한 청년 정주지원 구축과 청년 일자리 생태계 고도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 2025.12.09(화) 10:12  |  양상현
KCTV News7
00:37
  • 올해 마지막 '정리추경' 임시회 15일 개회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45회 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운영합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 제주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의 의결해 올해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합니다. 또 의원발의 조례안 33건과 도지사 제출 41건, 교육감 제출 3건 등 모두 77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합니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올 한 해 11회, 129일 간의 회기를 마무리합니다.
  • 2025.12.09(화) 09:44  |  최형석
KCTV News7
00:43
  • 국민의힘 "갈등 외면 '평화인권헌장' 선포 중단"
  •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늘(9일) 성명을 내고 도민 갈등을 외면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추진은 도민 의견 수렴 부족과 절차적 정당성 결여, 논란 조항 포함, 사회적 갈등 확대 등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포를 즉각 증단하고 논란이 된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조항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함께 도민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 절차를 마련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10일)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공식 선포할 예정입니다.
  • 2025.12.09(화) 09:31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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