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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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3대 방침에 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 집회를 열고 가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에 반대하며 도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집회에
지난달 제주지역 실업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늘어난 일자리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반면 경제의 허리인 40대와 관광업 취업자는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 이틀째,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 대책과 특수교육시설 확충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의원들은 학생 건강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문했고 고의숙 교육감은 일부 긍정적인
제주 칭다오 항로 관련과 관련해 수십억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오영훈 전 지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항로 개설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오영훈 지사가 독단적으로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1
  • '실종 허위 종결' 제도 보완…"야간 최소 2명 담당"
  • 제주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태로 관리 체계에 허점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이 보완책을 마련합니다. 경찰청은 '실종 수사 쇄신 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앞으로 야간과 휴일 접수된 실종 사건은 최소 2명 이상이 담당하도록 대응 체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실종 담당 경찰이 임의대로 사건을 종결 처리하던 기존 시스템을 오는 7일부터 형사과장 승인을 받아야 종결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전날 접수된 실종 사건은 경찰서장이 직접 점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실종 사건 진행 과정을 감독 관리할 전담 조직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 2026.09.05(토) 09:51  |  김용원
KCTV News7
00:53
  • "상급종합병원 최소 1곳 지정"…제주권 '가시화'
  • 정부가 권역 마다 상급종합병원을 최소 1곳은 지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제주권도 지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진료권역을 11곳에서 14곳으로 세분화했고 권역마다 최소 1곳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규정' 개정안을 오는 22일까지 행정 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력과 시설, 중증환자 진료 비율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권역별로 최소 1곳이 지정되는데 제주권에선 제주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지정 신청을 마쳤습니다.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으로 복지부는 11월까지 신청기관을 평가한 뒤 12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2026.09.05(토) 09:27  |  김용원
KCTV News7
00:39
  • '넘어지고 쓰러지고' 강풍에 피해 속출
  •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5분 쯤에는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도로에 설치된 과속 카메라가 파손됐고, 이보다 앞선 오늘(4) 오전 8시 40분쯤 제주시 일도 2동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져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외에도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전선이 날려 안전조치가 이뤄지는 등 오늘 오후 5시까지 2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분간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6.09.04(금) 18:16  |  김경임
KCTV News7
01:02
  • 태풍 간접 영향 당분간 강풍…곳에 따라 비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태풍 크로반의 간접영향으로 당분간 강한 바람과 함께 해상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새별오름에서 순간풍속이 초속 26.9m를 기록했고 강정 초속 24m, 색달 22.9m 등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29도 안팎으로 분포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더위는 다소 누그러들겠습니다.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내일 늦은 밤까지 5에서 40mm 더 내리겠습니다. 태풍 크로반의 간접영향으로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상에도 물결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최대 5.5m까지 일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26.09.04(금) 18:04  |  김경임
KCTV News7
00:50
  • '제주형 건강주치의' 국가 사업으로 확대
  •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도입된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이 국가 사업으로 확대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공모에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12살 이하 65세 이상에 적용되던 서비스가 50세 이상 도민까지 확대되고 지역도 단계적으로 넓어질 예정입니다. 또 기존 지자체 운영으로 한계를 보였던 환자 건강 기록 관리 문제 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10월 첫 도입된 제주형 건강주치의는 도내 7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데 지난 7월 말 기준 5천여 명이 등록됐습니다.
  • 2026.09.04(금) 17:55  |  문수희
KCTV News7
02:12
  • 풍랑특보 크레인 전도…3명 사상
  • 제24호 태풍 크로반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제주항 외곽 부두 바지선 위에서 작업하던 대형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강풍과 파도에 흔들리는 바지선 위에 수십 톤 짜리 크레인 한 대가 넘어져 있습니다. 차체는 한쪽으로 힘 없이 쏠렸고 크레인 장비는 바지선 옆을 충격했습니다 바닥에는 철판과 밧줄이 떨어져 있고 가스통도 널부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 쯤 제주항 11부두 인근에서 대형 크레인 한대가 전도됐습니다 <목격자 싱크> "철판을 들고 돌아가는 상태에서 차가 기울어지면서 그냥 떨어졌어요. " 이 사고로 50대 바지선 선주가 철판에 깔려 심정지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크레인 기사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용원 기자> "바지선 위에서 작업하던 대형 크레인이 무게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제주항 12부두 접안시설 축조 현장으로 사업비 약 500 억원이 투입된 관급 공사장이었습니다. 바지선은 지난 달 공사 계약이 끝난 상태로, 바지선 바닥 평탄화 보수 작업을 위해 3톤 짜리 철판을 크레인으로 옮기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당시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고 강풍 특보 속에 초속 20미터가 넘는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지자체로부터 별도 공사나 작업 허가 등은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크레인 차량이 들어와서 철판을 싣고 작업을 하려고 한 모양이에요.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차량을 제대로 고정시켰는지 조사 결과는 좀 나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해경은 해상 궂은 날씨 속에 어떻게 작업이 이뤄졌는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파악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6.09.04(금) 17:38  |  김용원
KCTV News7
03:36
  • 방학 중 초등돌봄 급식 운영, 해법 찾기 난항
  • 제주도교육청이 초등돌봄 방학 중 급식 운영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학부모, 학교장, 돌봄전담사, 급식종사자 등 이해 당사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지만 각자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며 쉽지 않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 사례가 대안으로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 내 초등돌봄 이용 학생은 현재 111개교에서 7천4백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58%에서 올해는 75%까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방학 중에는 병설유치원과 달리 돌봄교실 학생들은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학교 급식종사자들이 방학 기간에도 월급이 지급되는 상시근로 계약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초등 돌봄교실에서는 도시락 등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방학 중 급식을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법적 한계와 구성원 간의 입장 차이로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 현장에서는 학부모들의 불만이 먼저 제기됐습니다 . [녹취 김송아 / 조천초 학부모회장 ] "돌봄 교실에 왔기 때문에 도시락을 먹고 같은 학교의 동생들은 급식실에서 만든 밥을 먹는다. 이 차이를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돌봄전담사들은 방학중 급식 업무까지 떠맡아 업무 부담이 크다며 급식 실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고민정 / 제주서초 돌봄전담사 ] "학교지원센터에서 업무 지원을 전혀 받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학교 지원센터에서 하는 일을 오롯이 다 저희 돌봄 전담사들이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반면 급식종사자들은 다른 시각을 내놓았습니다. 상시 근로 전환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로 방학 중에는 위생교육이나 조리법 연수가 필요하고 영양교사 없이 방학기간 급식을 실시하면 위생·식단 문제 발생 우려가 크다며 난색을 보였습니다. [녹취 현은정 /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장 ] "상시 전환하기 전에는 학교에서 일을 끝내고 학교에서 받아야 되는 연수를 집에 가서 다 받았습니다. 근무 시간으로 인정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방학 때 그러한 연수들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 측도 방학기간 급식 실시를 위한 법적 한계가 크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고길철 / 평대초등학교장 ] "문제는 해결하려면 서로 맞잡고 조금씩 양보해야 되는데 모두 방어막을 치고 가이드라인을 설정해서 대화의 시작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각계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세종시 초등학교 사례가 해결 방안으로 소개됐습니다. 세종시의 경우 방학 중 교육청이 영양교사를 채용해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에 파견함으로써 위생과 식단 관리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방학 중 초등돌봄 급식 운영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현실을 다시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어떤 합리적 방안을 마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9.04(금) 17:19  |  이정훈
KCTV News7
02:13
  • 현장 찾았지만…"부 경장 파면·국가배상"
  • 실종사건 허위종결로 뒤늦게 발견된 30대 장 씨의 유족 측이 부 경장에 대한 파면처분과 함께 책임감 있는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부 경장과 국가를 상대로 법적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30대 여성 장 씨가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농장. 장 씨의 유족이 법률 대리인과 함께 현장을 찾았습니다. 관련 수사가 이어지면서 현장 보존을 위해 여전히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 결국 장 씨가 발견된 지점은 직접 확인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장 씨 유족> "왜 못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뭐 저기 가서 어떻게 한다는 것도 아니고 좀 멀리서 보겠다는데도 안 되면, 아 답답해요." 이후 제주경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족 측은 실종사건을 허위종결한 부 경장의 파면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확한 사인 규명 등 유족들이 납득할 만한 수사 결과를 제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종자 처리 시스템의 문제점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법리검토를 거쳐 부 경장과 국가를 상대로 국가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호 / 장 씨 유족 측 법률대리인> "저희가 2주 정도 법리 검토를 거칠 계획입니다. 지금 유족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위자료 청구권에 더해서 장 씨의 청구권 관련해서 금액을 확정시킬 수 있을지 법리적으로 청구가 가능할지에 대해서 면밀히 판례와 법리 검토를 마친 다음에…." 실종사건 허위종결 사태와 관련해 유족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경찰은 실종사건의 체계적인 관리 감독을 위해 광역 단위 전담 조직 설치 추진과 성인 실종자의 위치 정보 등을 강제로 추적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6.09.04(금) 17:09  |  김경임
KCTV News7
01:30
  • 오늘의 한줄뉴스
  • 다음은 오늘의 한줄뉴습니다. { 호텔.리조트 협력업체 노동자 근속.휴가비 지원 } 제주도가 고용노동부, 롯데관광개발, 제주신화월드, 호텔신라 등 원청기업 3개사와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업체 16개사 소속 노동자 815명에게 근속지원금과 휴가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내년 감귤원 간벌 수요조사…참여 농가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감귤원 간벌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수요 조사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 내년 작업에 필요한 비용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제주시, 공공형어린이집 3곳 신규 지정 } 제주시가 양질의 보육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3곳을 새롭게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10일까지 접수합니다. { 서귀포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불법행위 점검 } 서귀포시가 추석 연휴를 전후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한달간 특별 점검에 나섭니다. { 도의회, 정책아이디이어 공모 입상 5건 선정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작 5건을 최종 선정해 다음 달 시상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김만덕 기념관' 변경 } 제주도가 내일 개최 예정인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장소를 태풍 영향으로 강풍특보 발효에 따라 제주시 북수구 광장에서 김만덕 기념관으로 변경해 개최합니다.
  • 2026.09.04(금) 16:38  |  양상현
KCTV News7
00:29
  • 피해자 둔기 폭행 - 공기총 살인미수 6년형 확정
  • 대법원 제1부는 지난해 7월, 도내 목장 사무실에서 부동산 대금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을 품고 피해자를 둔기로 폭행하고 공기총을 겨누는 등 살인 미수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은 50대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경위나 수단 방법 등을 볼때 죄질이 무겁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때 상당 기간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6.09.04(금) 15:51  |  김용원
KCTV News7
03:03
  • 행정체제개편 "차후에"…환경분담금 "어려워"
  •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행정체제개편과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놓고 제주도정의 추진 의지를 묻는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필요성에는 모두 공감했지만 행정체제개편은 시기를 놓고, 환경보전분담금은 사회적 합의를 놓고 의원과 도지사 간 입장차가 드러났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이틀째. 전임 도정에서 무산된 행정체제개편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송창권 의원은 행정체제개편이 단순히 행정조직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도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이라며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금 시작해야 오는 2030년 시행이 가능하다며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녹취 :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2공항보다 이게 더 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제2공항 바로 되지 않찮아요. 그런제 행정체제개편은 지금부터 해사하면 30년도에 가능합니다" 위성곤 지사는 행정체제개편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지금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앞선 논의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좌초된 만큼 도민들의 피로감을 회복하는 숙의 과정이 먼저 필요하다는 겁니다. <녹취 :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2공항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의 공약도 행정체제개편에 관련되어서 분명하게 말씀을 드렸고 앞으로 그렇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진 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에 대해서도 입장차가 확인됐습니다. 강명균 의원은 지난 도정에서 관광업계의 우려로 논의가 중단됐다며 제도 도입을 위한 재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제주의 환경 관리 비용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별도의 재원이 필요하고 이미 10년 가까이 논의가 축적된 만큼 법 개정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녹취 : 강명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우선 제도를 만들고 정 뭐하면 그 시행 시기를 좀 조절을 해서 하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10년 동안 만들어놓은 축적된 용역 아닙니까" 위 지사는 환경보전분담금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도 관광객에게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만큼 사회적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관광지 입장료 일부를 기금화하는 방안 등 다양한 재원 마련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환경보존분담금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데 지금 현재 현실적 여건은 매우 어려운 여건이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제도를 만들어 가자고요)" 행정체제개편과 환경보전분담금 모두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시기와 방법을 놓고 뚜렷한 입장차를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6.09.04(금) 15:39  |  최형석
KCTV News7
03:02
  • 갈등 풀겠다며 만든 협의회…시작부터 ‘반쪽’ 우려
  • 위성곤 도정이 제2공항 갈등의 해법으로 꺼내든 갈등조정협의회가 출범 전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갈등을 풀겠다며 만든 협의회인데 정작 핵심 당사자인 찬성단체가 참여 자체를 거부하고 나서자 제주도는 찬반 단체 없는 협의체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표성과 결과의 수용성까지 과제가 적지 않은데, 위성곤 도정의 첫 갈등 해법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이 최우선 과제로 내건 제2공항 갈등 해소. 10년 넘게 이어진 찬반 갈등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해법으로 갈등조정협의회를 선택했습니다. 찬반을 비롯한 의견 수렴과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검증, 객관적인 자료 제공을 통해 내년 초까지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위성곤 지사는 협의회에서 도출한 결과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지난 2일 도정질문)> “내년 2월까지 도민 의견 수렴 방안을 마련하면 협의회가 이런 절차와 프로세스로 하면 좋겠다,라고 의견이 오면 그대로 관련된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가겠습니다." 당초 지난달 출범을 목표로 하던 협의회 구성은 계획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2공항 찬성 단체가 협의회 구성 자체에 반대하며 참여 거부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이미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다시 공론화나 주민투표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여부를 논의하는 자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도민에게 판단을 떠넘길 게 아니라 지사가 결단해야 할 때라는 주장입니다. <오병관 제2공항범도민추진위원장> “지사가 판단하고 결정해서 나가면 되는데 그 정책 결단을 협의회에 의뢰하고 그 뒤로 사라지고 (협의회) 결정을 가지고 판단하겠다는 거니까, 이것은 옳지 않다..."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이견 속에 제주도는 결국 찬반 단체가 참여하지 않은 채 협의회를 출범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찬성과 반대 측의 입장은 협의회 논의 과정에서 고루 담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갈등의 핵심 당사자가 빠진 채 의견을 간접적으로 담는 것만으로 협의회의 대표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더구나 찬성 단체가 협의회 구성 자체에 반대하고 나선 상황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가 오히려 새로운 갈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제주도는 이달 중 협의회를 출범할 계획입니다. 갈등을 끝내기 위해 꺼내든 협의회가 출발부터 삐끗대면서 자칫 또 다른 논란과 갈등으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위성곤 도정의 첫 갈등 해법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9.04(금) 14:59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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