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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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재생에너지 전환이 수십 조 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제주가 우리나라 에너지 전환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김
석재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지하수자원보전 구역에 무단 매립하거나 처리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약 10년 동안 불법 처리한 물량만 1만 6천 톤에 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중장비가 땅을 파내자,
제주특별치도의회 교육행정질문이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교육행정질문 이틀째인 오늘은 폐교 활용 문제과 체육중고 신설 등 공약이행 사항이 중점 거론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체육중고를 위미 지역에 신설하겠다
어제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한라산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올가을 첫 눈이 내렸는데요. 단풍이 아직 떨어지기 전 눈이 내려쌓이면서 색다른 풍광을 선사했습니다. 김경임
이 시각 제주는
  • 도정질문 마무리…1차산업·섬식정류장 '쟁점'(5시)
  •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마지막 도정질문이 마무리 됐습니다. 도정질문 사흘째인 오늘 의원들은 오영훈 도지사를 상대로 육상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책으로 염지하수 개발과 농산물 산지 공판장 설치 필요성 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대해 오 지사는 염지하수 개발은 해수침투 우려가 해소돼야 한다며 사실상 불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농산물 산지 공판장 설치 추진 의향에 대해서도 온라인 도매시장 확대 정부 정책에 따라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잠정 중단된 섬식 정류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는 시외버스 문제를 미처 고려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도정질문을 마무리 한 도의회는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동안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 질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2025.11.14(금) 16:02  |  최형석
  • 대체로 맑음, 주말에도 선선…다음주 기온 '뚝' (17시)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주말까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주에는 기온이 떨어져 추울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21.7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18.5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0에서 13도, 낮 기온은 18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선선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화요일부터는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1.14(금) 15:55  |  김경임
KCTV News7
04:30
  • 도정질문…섬식 정류장 검토 부족 '인정'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정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은 1차 산업 분야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육상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책과 농산물 산지 공판장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잠정 중단된 섬식 정류장 구축 사업과 관련해서는 반성과 개선을 촉구한다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으로 육상 양식장 피해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고수온 피해는 지난 2020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올해 62개 양식장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앞으로 피해는 더 늘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도정질문에서도 이에 대한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의원들은 피해 저감 대책으로 염지하수 개발 필요성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 하성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액화산소 공급이라든지 면역 증강제를 통해서 조절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여건적으로 염지하수 관련 부분들이 개발이 되지 않으면 육상양식에 대한 부분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돼 있다." 오영훈 지사는 그러나 취수관 연장 시범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사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염지하수 개발은 지하수 해수침투 우려가 해소돼야 한다며 사실상 불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취수관의 길이와 수심의 깊이가 그만큼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 사업을 진행해보면서 이 사업을 더 확대할 것인지가 가장 안정적인 사업이 되겠다. 이렇게 제가 판단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농산물 산지 공판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다시 나왔습니다. 유통과정 혁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제주도정이 적극 추진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 양용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제는 바꿔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주에서 직접 거래가 이루어지고 품질과 노력에 상응하는 공정한 가격이 형성될 수 있는 산지공판장 설치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답변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정부가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비중을 높이려는 상황에서 여건도 부족하고 시대에 역행한다는 판단입니다. <녹취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 농산물도 온라인 거래시장 올해 목표를 300억원으로 잡았었는데 이미 지금 296억원으로 98.7%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도매시장이 오히려 더 적절할 수 있겠다는 판단도 됩니다." 잠정 중단된 섬식 정류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는 진심어린 반성과 책임있는 개선을 요구하는 등 날선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도민의견 수렴과 사전 검증이 부족했다는 겁니다. <녹취 : 정민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제는 따져봐야 합니다. 누가 어떤 근거로 어떤 절차를 통해 이 사업을 결정했는지 그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는 어디에 있었는지 말입니다. 도민이 납득하지 못하는 정책이라면 그것은 행정의 실패입니다." 이에대해 오 지사는 간선급행버스체계 BRT 사업은 전임 도정부터 추진돼온 사업으로 당선자 시절 이미 서광로 사업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환경단체 등의 문제 제기로 섬식 정류장으로 설계를 변경하고 양문형 버스를 도입했지만 시외버스 운행이 많은 구간임을 미처 고려하지 못했다며 사전 검토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완해 나가겠다는 말로 양해를 구했습니다. <녹취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놓쳤던 건 뭐냐면 서광로라는 지점을 놓쳤던 겁니다. 서광로라는 지점은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곳이고 시외버스가 가장 많이 다니는 지역이라는 겁니다." 도정질문을 마무리 한 도의회는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동안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 질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5.11.14(금) 15:50  |  최형석
KCTV News7
02:14
  • '사실 왜곡·과열 논란'…"정당 현수막 손본다"
  • 정당 현수막이 무법 지대 속에서 사실 왜곡과 혐오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열 조짐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제도 개선에 의지를 보이고 있고 제주도 역시 현수막 관련 권한을 가져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추석 연휴, 길거리에 걸렸던 정당 현수막입니다. 4.3 역사적 사실과 다른 왜곡된 내용들이 적혀 있어 논란이 됐습니다.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과열 조짐이 일면서 정당 현수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옥외광고물과 달리 지자체 신고 대상이 아니여서 관련 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정당 현수막에 대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고 국무회의에서 대통령도 법 개정을 지시했습니다. 지난 11일 국무회의 "현수막을 달기 위한 정당을 만들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최초 입법 취지에서 완전히 벗어난 악용 사례잖아요. 개정하든지 없애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자치단체장들의 그런 민원도 많거든요." 이후 법률 개정 작업이 국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에서도 독자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제주특별법 제도 개선 8단계 포괄 과제에 옥외광고물법 특례를 포함시켰습니다. 권한을 포괄적으로 넘겨 받아 조례를 통해 정당 현수막 관련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자체 신고 허가를 받도록 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는 내용은 현수막에 넣을 수 없도록 규제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다음 주, 국회에서 제도개선안에 대한 토론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씽크:현승훈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안전팀장> "옥외광고물법을 특별법으로 포괄 이양해서 제주특별자치도로 가져오는 그런 특별자치도 제도개선 8단계를 추진해서 (현재 정당 현수막은) 자유롭게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인데 제주도에서 그 권한을 가져오게 되면 그런 부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2년 법을 개정해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했지만 현수막 난립과 사실 왜곡, 도심 미관 훼손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는 가운데 제재 수단이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11.14(금) 15:45  |  김용원
KCTV News7
02:46
  • "100원 오르자 매출 20% 뚝"…고환율 '비명'
  •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치솟으면서 지역경제 전방위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환율 변동에 민감한 면세업계는 이미 매출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출기업도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면세점입니다. 중화권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지만 실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는 예년만 못합니다. 쇼핑 트렌드가 면세점 중심에서 다른 신흥 유통채널로 이동하고 면세업계 큰손으로 꼽히던 중국 보따리상도 코로나19를 거치며 사실상 자취를 감췄습니다. 여기에 최근 원달러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매출은 20% 가량 감소했습니다. 환율 상승 여파로 인상된 구매 단가가 그대로 판매가에 반영되자 면세 효과는 사라졌습니다. 일부 관세가 낮은 품목은 면세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매장보다 더 비싸게 판매되는 가격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기경 / 롯데면세점 제주점장> "(환율이) 7% 정도 상승했는데 면세점 매출은 약 15~20% 가까이 크게 하락한 상황입니다. 고환율에 따라서 고객들에게 가격적인 메리트를 제공하지 못해 저희가 환율 보상 제도를 프로모션을 걸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1천350원 수준이던 원·달러 환율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지난 13일에는 장중 1천475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해제 등의 영향으로 주중 1천450원 선으로 떨어졌지만 고환율 흐름이 여전해 면세업계뿐만 아니라 무역 의존도가 높은 도내 기업들의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를 때 수출기업의 영업이익은 평균 0.5%에서 1% 늘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1%에서 1.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수출기업 입장에서도 마냥 반가운 상황은 아닙니다. <인터뷰 : 이준명 /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팀장> “사료나 유류비 같은 수출용 원자재는 비용 부담이 되기 때문에 업체들한테 원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과 원가 구조에 따라 환율 상승 영향은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환위험과 원가 관리를 동시에 해나가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수입 원자재와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도내 물가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특히 축산농가와 수산 양식업은 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고환율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충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 2025.11.14(금) 15:39  |  김지우
KCTV News7
02:11
  • "건축 경기 활성화"…공동주택 규제 완화
  • 제주도가 얼어붙은 건축경기 회복을 위해 공동주택 규제를 폭넓게 완화하고 나섰습니다. 인동간격과 채광 기준 등 핵심 규정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실제 공급 확대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도내 건축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제주도가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공동 주택을 지을 때 건물 사이 간격과 채광창 이격거리를 완화해 지금보다 건물을 더 높게 지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에 나섰습니다. 가장 핵심은 공동 주택 동 사이 간격인 인동간격을 줄이는 겁니다. 현재 기준은 건물 높이 만큼 동과 동 사이 간격을 두도록 했던 기준을 건물 높이의 0.8배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동 간격 확보의 부담이 줄면서 건축물 높이를 더 올릴 수 있고 부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채광 확보 기준도 유연해 집니다. 그동안 햇빛이 잘 들어오게 채광창이 있는 벽면과 이웃 부지 사이를 건물 높이의 두 배 이상 이격해야 했는데 이번 개정안에서 이 기준을 줄여 건물 설계의 효율을 높이도록 했습니다. 이 밖에 단지 안에 있는 통행로를 심의를 거쳐 도로로 지정하는 방안과 컨테이너 형태의 신재생에너지저장시설을 가설선축물로 분류하는 내용, 기존 생활형 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변경할 때 기준을 완하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4일까지 도민 의견 수렴을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제주도의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고영훈 제주특별자치도 건축경관과장> “건축경기 활성화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도민 의견 수렴과 의회 동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환경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건축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완화할 계획입니다. " 건축 규제 완화로 공급은 늘어날 수 있겠지만 동 사이 간격이 좁아 햇빛과 통풍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고 신규 도로 주변으로 난개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그래픽 : 박시연)
  • 2025.11.14(금) 15:08  |  문수희
KCTV News7
00:40
  • 제주 4·3 평화 포럼 이틀간 일정으로 마무리
  • 제15회 제주 4.3 평화 포럼이 이틀간을 일정으로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제주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어제 기조강연에 나선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4.3에 씌워진 낙인 프레임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섰다고 강조하며 진실을 지키고 교훈을 다음 세대에 전해야 국가폭력이 시민을 짓밟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와 기억과 기록의 세계화 등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 2025.11.14(금) 14:27  |  문수희
KCTV News7
02:42
  • <한주간 미리보기> 교육행정질문·새해 예산 심사 시작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정례회를 진행중인 제주도의회가 도정질문을 마무리하고 이번주부터 교육행정질문에 이어 내년 제주도와 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사를 시작합니다. 한국은행이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분석하고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양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이틀간 교육행정질문…새해 예산 심사 시작 } 지난주 정례회를 통해 도정질문을 마무리 한 제주도의회가 이번주 월화 이틀간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벌여 교사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비롯해 고교체제개편, 학교폭력, 학교내 불법촬영 문제를 점검합니다. 교육행정질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 제주도와 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사에 들어갑니다. { 포괄적 권한이양 국회 토론회 17일 개최 } 제주도가 기존 개별적 한계를 넘어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을 도입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 국회에서 이에 대한 토론회를 열어 향후 제도개선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게 됩니다. { 한국은행-제주도, 18일 에너지대전환 심포지엄 } 한국은행과 제주도가 오는 18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하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이 자리에서 제주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해안가 마약 2차 대규모 민관 합동 수색 } 제주도내 해안가에서 차 형태의 마약 추정 물질이 계속해서 발견되는 가운데 오는 17일 하루, 해경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대규모 민관 합동 수색에 나섭니다. 이번 2차 합동수색은 애월과 한림, 용담 등을 일대로 이뤄집니다. { 제3회 4.3영화제 20일 개막...31편 상영 } 제3회 제주 4.3 영화제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열립니다. 4.3이 기억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31편의 작품이 선보이며 그동안 만나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국내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3분기 지역경제동향 발표…건설수주액 성적 관심 } 국가데이터처가 오는 17일 올해 3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발표합니다. 지난 2분기의 경우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이 1년전과 비교해 15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이는 등 주요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이번 3분기 성적표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5.11.14(금) 13:45  |  양상현
KCTV News7
00:55
  • "쿠팡, 배송 중 사망사고 사과·재발 방지책 내놔야"
  • 최근 새벽 배송 도중 발생한 택배기사의 사망 교통사고와 관련해 노조와 유족이 쿠팡 측의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제주지부와 유족 측은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인이 고되고 힘든 택배 노동에 내몰려 희생됐다며 이번 사고는 노동자를 최악의 과로 노동에 내몬 쿠팡 측의 잘못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쿠팡 대표가 고인의 영정과 유족을 직접 찾아 사과하고 유족의 생계와 상처를 위로해야 하며 제2,3의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택배노조는 휴대전화 카톡방을 분석한 결과 고인이 속한 대리점은 주 6일 연속 근무가 만연했고 인력 부족으로 충분한 백업기사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5.11.14(금) 13:38  |  김경임
KCTV News7
02:27
  • 제주대, AI 활용 고감도 압력 센서 '개발'
  • 제주대학교 연구팀이 유기젤 기반의 초민감 압력 센서를 개발해 인공지능과 결합한 생체 신호 감지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은 향후 웨어러블 기기부터 그린수소 설비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 연구팀이 사람의 움직임과 생체 신호를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초민감 압력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이 센서는 유기젤이라는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손끝으로 살짝 눌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고 다시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탄성을 지닌 소재입니다. 피부처럼 유연하고 가벼워 몸에 밀착해도 불편함이 없고 영하 20도의 추운 환경이나 높은 습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김상재 / 제주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 " 95%의 습도에서도 동작하는 특성 또한 민감도 측면에서도 기존 최고 성능의 소자에 비해서 약 10배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 딥러닝 기술로 활용하고 분석해 복잡한 생체 신호를 높은 정확도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센서 위에 손가락으로 글자를 쓰면 98%의 정확도로 실시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 심장 박동과 맥박, 관절 움직임 등 다양한 생체 역학적 신호도 분석 가능합니다. 특히 기존 센서 소재보다 훨씬 유연하고 민감하게 반응해 웨어러블 기기나 로봇 피부처럼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분야에 적합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터뷰 쿠숨 샤르마 / 제주에너지신산업교육연구단 연구원 ] "아직 산업 분야에 완전히 도입된 것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보는 애플 워치도 광학기술을 사용하지만 여전히 딱딱하잖아요. 그런데 만약 더 유연하고 부드러운 소재 기반의 센서를 쓰게 되면 비용도 저렴해지고 일반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거예요. " 유연한 소재와 인공지능의 결합이 만들어낸 이 기술은 제주도가 역점 추진중인 그린수소 에너지 생산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1.14(금) 12:50  |  이정훈
KCTV News7
00:26
  • 제주동부서, 수험생 유해환경 점검·순찰 활동
  •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이 유관기관과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수능이 끝난 어제(13) 오후 6시부터 도교육청 학부모, 학생회 등 30여 명과 함께 청소년 밀집지역인 제주시청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점검과 심야 시간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순찰활동을 벌였습니다.
  • 2025.11.14(금) 10:59  |  김경임
KCTV News7
00:35
  • 건설 현장 안전 점검 강화…분야별 전문 기관 협업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분야별로 전문 기관이 안전 점검을 실시해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도내 4개 건설현장에는 스마트 안전장비가 지원돼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대형 공사 뿐 아니라 중, 소규모 현장까지 점검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 2025.11.14(금) 10:08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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