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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을 앞두고 샤인머스캣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인 과잉 공급에다 저품질 제품이 유통으로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샤인머스캣 농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위기 속에서도 고
주말 사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 지역에 연일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요. 소금기가 섞인 강풍이 파종을 마친 당근밭을 덮치면서 동부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올여름 가뭄으로 파종이 늦어진데다 예상치
최근 제주도체육회를 둘러싼 임원 출연금과 업무추진비, 직원 초과근무 식비 집행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이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오히려 스스로 제주도
지난해 문을 연 제주와 중국 칭다오 항로가 절차를 무시하고 추진했다가 수십억 적자만 내는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위성곤 지사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 칭다오 항로 개설과 관련해 "정책 실패"라며 공식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0
  • <스포츠뉴스> 제주 휠체어농구, 전국장애인체전 은메달 획득
  • 제주 휠체어농구 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경기에서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서울에 패하며 10년 만에 정상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제주 선수단의 첫 메달을 가져오며 이번 대회 메달 레이스에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경기로 열린 남자 휠체어농구 결승전. 지난 2016년 우승 이후 10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제주는 고향 팬들의 응원 속에 코트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전날 준결승에서 강원을 상대로 69 대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린 제주 선수단은 결승에서도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1쿼터를 11 대 20으로 마친 뒤 2쿼터에서는 19 대 15로 앞서며 전반을 30 대 35까지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3쿼터 이후 서울의 강한 압박과 정확한 슛이 이어지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고, 결국 경기는 46 대 72로 마무리됐습니다. 제주의 주전 센터 김동현은 여러 차례 슛을 시도했지만 링을 외면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은메달을 확보하며 제주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에 값진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인터뷰 황우성 / 제주휠체어농구단 주장 ] " 어쨌든 어제 경기 좀 많이 힘들었던 건 사실인데 오늘도 그 분위기 이어가려고 했는데 좀 안 된 것 같아서 좀 좀 아깝습니다. " 준결승을 힘들게 이기며 올라온 서울은 3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터뷰 양동길 / 코웨이 블루휠스(서울) ] "장애인 체육 선수들에게 가장 큰 대회인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엄청 값진 성과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하나 된 우리 팀원들 모두에게 이 영광 돌리고 싶습니다. " 이번 은메달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다가오는 본 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의 사기를 크게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9.03(목) 09:07  |  이정훈
KCTV News7
00:28
  • "초등학생 살해" 협박 글 올린 10대 검거
  • 제주서부경찰서는 오픈 채팅방에 초등학생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10대를 공중협박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댜.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지역 오픈채팅방에 천호동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죽이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별 생각 없이 글을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6.09.02(수) 18:12  |  김경임
KCTV News7
00:24
  • 위미 앞바다서 고무보트 표류, 3명 구조
  • 오늘 오후 2시 2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 앞바다에서 고무보트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고무보트에 타 있던 3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고무보트는 추진 장치가 떨어져 운항이 불가능한 상태로 민간 어선의 도움을 받아 위미항으로 입항했습니다.
  • 2026.09.02(수) 18:08  |  김경임
KCTV News7
01:08
  • 오늘의 날씨 9월 2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낮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1도, 서귀포 32.3도 등으로 나타나 더웠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며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5에서 26도, 낮 기온은 31도 안팎으로 분포해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전부터 늦은 밤사이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주요 관측 지점에서 모두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6.09.02(수) 17:22  |  김경임
KCTV News7
00:37
  • 제주기협-제주대, 'AI 시대 교육·언론 변화' 토론회
  • 제주도기자협회와 제주대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가 오늘(2) 제주대학교에서 AI 교육과 언론현장의 변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교육과 언론 현장에서 현직자들이 AI를 활용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윤리적 요소를 가미한 인공지능 통합 교육 필요성에 대한 발제도 이어졌습니다. 20대의 AI 활용도는 40%가 넘는 반면 60대는 6.4%에 불과하는 등 세대별로 AI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를 좁히기 위해선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체계가 갖춰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 2026.09.02(수) 17:03  |  김용원
KCTV News7
03:00
  • 실종아동법 대상도 포함…'사망' 코드 악용 추정
  • 실종사건 허위 종결 혐의로 구속 송치된 부 경장이 실종 해제 사유를 허위로 입력해 관리목록에서 삭제한 사건 가운데 아동 등 실종아동법 대상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실종자가 숨진 경우에 관리목록에서 삭제할 수 있는데, 부 경장이 이 점을 악용한 걸로 추정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30대 여성 장 씨와 60대 남성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부 모 경장. 부 경장이 16개월 동안 실종팀에서 처리한 사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25건을 허위 종결 또는 해제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부 경장이 허위 사유로 실종 해제 처리해 관리 목록에서 삭제한 건 15건. 이 허위 해제 사건에 성인 뿐 아니라 18세 미만 아동 등 실종아동법 대상자 사건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경찰 조사에서 부 경장이 실종자가 성인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는 진술과 대비되는 대목입니다. <정태운 / 제주경찰청 수사과장> "피의자는 실종자가 일반 성인이라 안일하게 생각했고, 미종결 시 챙겨야 할 일이 많아 사건 인계에 대한 부담으로 허위 종결하였다는 취지로 진술하였으며…." 실종아동법은 18세 미만 아동과 치매환자, 정신 장애인 등을 보호 대상자로 규정하고 있고, 실종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수색 등의 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한 경찰청 업무처리 규칙에도 실종자를 찾더라도 18세 미만 아동과 가출인은 5년 동안, 정신 장애인과 치매환자는 10년 동안 프로파일링 시스템 등록 자료를 보관하도록 돼 있습니다. 다만, 보호자가 요청하거나 대상자가 숨진 경우에는 삭제할 수 있는데, 부 경장이 이 점을 악용한 걸로 추정됩니다.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 실종 해제 사유를 '교통사고 사망, 변사 등' 사망으로 분류되는 코드를 선택하면 해당 사건은 '삭제 목록'으로 이동돼 관리목록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특히 '삭제 목록'은 시스템 관리자 외에 일반 직원은 확인할 수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전수조사에서 추가로 드러난 허위종결 25건의 실종자 모두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걸로 파악됐지만 자칫 장기 실종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전국 실종사건 31만여 건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된 업무에 관행적으로 해 오던 방법인지, 허술한 시스템을 악용한 개인의 일탈인지를 밝혀내는 게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6.09.02(수) 16:53  |  김경임
KCTV News7
02:31
  • 야생 조류 정전 피해 '되풀이', 대책은 '한계'
  • 제주 도심지에서 야생 조류에 의한 대규모 정전 사고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오래된 전신주가 있는 지역으로 시설 개선에 한계가 있고, 포획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2만 2천 9백볼트 고압선이 끊기자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이호동 일대 2만 여 세대에 순간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사고 현장과 인접한 공동주택 등은 5시간 넘게 복구가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영선 / 아파트 입주민> 펑 소리가 난 다음에 3분 있다가 정전됐다고 관리실에서 알려줬고 3시간에서 5시간 정도 걸릴 것 같은데 거주하는 사람들은 냉장고도 못 열고 (불편하죠) 사고는 야생 까마귀가 16미터 높이 전신주와 접촉하면서 일어났습니다. 까마귀는 검게 탄 채로 사체로 발견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만약 끊어진 고압선이 사람이나 차량에 덮쳤다면 2차 피해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스탠딩:김용원 기자> "전신주가 밀집한 도심지에서 야생 조류에 의한 정전사고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하는 정전 사고는 2023년 160여 건에서 지난해 210여 건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조류 충돌 등으로 인한 정전도 덩달아 증가했고 발생 비율도 지난해 20%에 육박할 정도로 위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산란철이 지난 까치나 까마귀가 도심지에 급증하면서 전신주에 둥지를 틀거나 전선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 관계자> 고압선이랑 전신주 완철이 있는데 그쪽에 까마귀가 접촉되면서 고압선이 터진 거죠. 가끔씩 있긴 있죠. 조류 사고는 좀 있어요. 매년 전신주에서 제거하는 새 둥지만 4천개가 넘고 같은 곳을 또 찾는 조류 특성 때문에 예방 효과는 일시적입니다. 사실상 둥지 철거와 포획에 의존하고 있지만 도심지에서는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게 현실입니다.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은 배전선로 기준, 지중화 비율이 21% 수준으로 전국 하위권이고 고압선에 절연 보호 커버를 씌우는 작업 등은 시간이나 비용 문제로 단기간에 정비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한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그래픽 이아민)
  • 2026.09.02(수) 16:47  |  김용원
KCTV News7
00:41
  • 당분간 무더위 속 오락가락 비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운 가운데 당분간 지역에 따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1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32.3도 등으로 나타나 더웠습니다.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저녁까지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31도 안팎으로 분포해 무덥겠습니다.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밤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6.09.02(수) 16:43  |  김경임
KCTV News7
02:39
  • 위성곤 도정 '기본사회' 밑그림 본격화…과제 산적
  • 위성곤 도정의 핵심 공약인 '기본사회'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밑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출범해 기본사회 개념과 범위, 정책 등을 설계하게 될 텐데요. 소득부터 돌봄과 의료, 주거와 교통까지 보장하겠다는 분야는 넓은데 아직 개념이 모호한 만큼 기본사회가 실체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은 산적해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위성곤 도정의 '기본사회' 정책.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 보장하겠다는 개념입니다. 소득과 일자리, 돌봄, 의료, 주거와 교통, 노동, 문화 등 7개 기본 서비스에 에너지를 더한 8개 분야가 대상입니다.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인 기본사회추진단 신설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출범하며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제주 실정에 맞는 기본사회 개념을 구축하고 정책 발굴과 도민 공감대 형성 역할을 맡게 됩니다. 올해는 정책 발굴과 의견 수렴에 집중하고 내년에는 정부의 기본사회 정책과 연계해 종합계획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기본사회가 지향하는 것은 정책의 숫자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일 것 입니다. 그래서 제주형 기본사회는 제주의 여건과 도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우리가 보장해야할 기본이 무엇인지를 도민과 함께 찾아가겠습니다." 하지만 넘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장 먼저 무엇을 어디까지 보장할지 기본사회의 기준부터 구체화해야 합니다. 모든 도민에게 보편적으로 적용할지,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할지에 따라 정책의 방향은 물론 재정 규모도 달라집니다. 특히 소득과 주거, 의료, 돌봄 등 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만큼 재정 부담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분야별로 수많은 복지와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기존 사업을 단순히 묶어 '기본사회'라는 이름을 붙이는 데 그쳐서도 안됩니다. 기존 제도로 채우지 못했던 사각지대를 찾아 메우고 제주만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어낼지가 관건입니다. 결국 기본사회 정책이 추상적인 개념에 머물지 않고 도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9.02(수) 16:38  |  문수희
KCTV News7
00:47
  • 교육감협, "지방교육교부금 개편 의결 강한 우려"
  •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을 전제로 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무회의 의결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전국 유·초·중·고 교육을 지탱하는 핵심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교육현장과 충분한 협의 없이 제도를 변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교원 인건비와 기초학력, 특수교육, 교육복지 등 주요 사업에 미칠 영향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입법예고 기간이 불과 5일에 그친 점을 문제 삼으며 정부가 명확한 해명을 내놓고 국회 논의 과정에서 교육청과 교직원,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숙의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6.09.02(수) 16:18  |  이정훈
KCTV News7
00:42
  • 제주 휠체어농구, 전국장애인체전 은메달 획득
  • 제주 휠체어농구 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제주도 선수단의 첫 메달을 가져왔습니다. 오늘(2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제주는 서울에 46대 72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초반 1쿼터를 11대 20으로 마친 뒤, 2쿼터에서 19대 15로 앞서며 전반을 30대 35까지 추격했지만, 3쿼터 이후 점수 차가 벌어지며 최종 46대 72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제주는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정상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사전 경기에서 은메달을 확보하며 제주선수단의 메달 레이스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 2026.09.02(수) 16:15  |  이정훈
KCTV News7
03:10
  • 난방비 줄고 배출권 팔고…'일석삼조' 저탄소 농법
  • 농업 현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면 그 감축량만큼 현금으로 보상받는 제도가 있습니다. 환경도 살리고 농산물의 상품성도 높이는 것은 물론 쏠쏠한 부수입까지 올리는 일석삼조의 효과로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8천600여 제곱미터 규모의 한 감귤 하우스입니다. 에어컨과 꼭 닮은 시설의 버튼을 누르자 통풍구를 통해 바람이 뿜어져 나옵니다. 냉난방이 모두 가능한 친환경 농업 설비인 히트펌프입니다. 이 농가는 하우스 난방 등에 쓰이는 화석연료 대신 이 같은 저탄소 기술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600여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습니다. 환경 보호는 물론 과실 비대 감소와 착색 증진 등 상품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농업 현장에서 줄인 온실가스 감축량은 새로운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 기관의 검증을 거치면 감축 실적만큼을 시장에 내다 팔 수 있는 권리, 이른바 탄소배출권을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농가는 지난해와 올해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1천26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 한영옥 / 온실가스 감축 농가> "난방기로 사용했을 경우에는 가스가 심하고 연료비 많이 들어가고, 히트펌프를 했을 경우에 연료비도 절약되고 밭 안에 공기 순환이 깨끗하고." 이 같은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농정당국과 금융권의 협력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온실가스 감축 농가를 발굴하면 농협은행이 검증 비용을 지원하고 농가가 생산한 탄소배출권을 직접 구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석형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지열, 공기열을 이용한 히트펌프를 이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난방비도 줄이고 탄소배출권을 농외소득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이게 바로 앞으로 농협의, 농업의 어젠다가 아니겠는가." NH농협은행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45개 농가로부터 1만 4천900여톤의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약 2억 5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다수인 39개 농가의 1만 2천500여톤이 제주에서 거래됐습니다. <인터뷰 : 임세빈 /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농업인의 탄소 줄이기 노력을 시장에서 가치로 환산해서 보상해 주는 제도입니다. 특히 우리 제주는 시설원예 비중이 높아 저탄소 기술 도입 효과가 매우 큰 지역인데요. 농협은행은 우수 농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서 탄소배출권 구매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농업기술이 농업 분야 탄소 중립 실천을 넘어 농가의 든든한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6.09.02(수) 16:07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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