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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정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진통 끝에 제주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치며 195억원 가까운 예산이 삭감됐습니다. 위성곤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도 상당수 감액되면서 새 도정이 출
증시 호황 속에 빚을 내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늘면서 제주도내 가계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가 폭락하면서 적지 않은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5
올여름 평년 수준을 웃도는 폭염에 비도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가로수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무더위 속 야외 작업자들도 힘겨운 사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물탱크를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제5회 KCTV배 전도 볼링대회가 이번 주말 이틀간 열립니다. 생활체육 볼링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쾌한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2
  • 렌터카 가로등 들이받아, 외국 관광객 3명 부상
  • 어제(28) 오후 4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교차로 서쪽 400m 지점에서 렌터카 승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등 벨기에 국적 관광객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7.29(수) 09:25  |  김경임
KCTV News7
00:20
  • 신촌 해안가 차량 추락…50대 운전자 병원 이송
  • 오늘(28) 오후 4시 10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해안가에서 차량이 갯바위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운전자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7.28(화) 18:00  |  김경임
KCTV News7
00:52
  • 일본 규모 7.1 지진…제주서도 건물 흔들림 신고
  •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4시 3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오피스텔 10층에서 건물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제주시 노형과 연동 일대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일본 강진의 영향으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4시 27분쯤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쪽 23km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제주와 부산 등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 2026.07.28(화) 17:28  |  김경임
KCTV News7
02:34
  • 바다도 '펄펄' 양식장도 폐사 피해 '비상'
  • 가마솥 폭염에 제주 바다도 펄펄 끓어 오르고 있습니다. 일주일 넘게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양식장이 밀집한 지역에선 폐사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폐사 광어들이 양식장 바깥에 옮겨져 있습니다. 파리가 날아다니고 심한 악취도 납니다. 어린 개체와 출하를 앞둔 성체까지 약 5천 마리가 하루 사이 고수온 피해를 입었습니다. <양식장 관계자> "마리 수가 되게 많은 거예요. 치어들이 작은 것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치어도 하루에 2천 마리씩 죽어요. 하루에 죽는 물량이. 폐사 광어를 수거하는 차량도 바빠졌습니다. 최근 양식장 마다 크고 작은 폐사 피해가 발생하면서 매일 수거 처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용원기자> "폭염에 이어 바다 온도도 올라가면서 양식장에선 고수온 피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양식장 2곳에서 광어 9천여 마리 폐사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올해 지자체로 들어온 첫 양식장 고수온 폐사 신고입니다. 당시 사육 수조 온도는 고수온 기준인 28도 내외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피해 규모는 2만 마리까지 늘어났습니다. 보험 신고 물량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현장에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1일부터 제주 바다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됐고 바다 표층 수온은 28도에서 30도까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상 냉수대가 사라졌고 고수온이 장기화되는 최근 추세를 봤을때 지금부터 피해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식장 관계자> "요즘에는 한 달씩 고수온이 가버리니까. 고수온이 지금부터 해서 피해를 입고 9월, 10월에 피해를 입은 물량들이 한 번에 나오는 거죠." 얼음이 얼 정도로 액화 산소를 24시간 투입하며 사육 환경에 신경 쓰고 출하 시기를 앞당기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강문규 / 서귀포시 양식산업팀장> "지하 해수를 충분히 쓰지 못하는 양식장이 대부분이어서 다른 지역보다 수온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육 관리가 가장 중요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서 고수온 피해가 없긴 힘들어서 조기 출하를 계속 독려하고 있습니다. " 지난 2년 동안 제주에선 고수온으로 양식 광어 400 만 마리가 폐사했고 100억 원이 넘는 재난급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올해도 고수온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서귀포시)
  • 2026.07.28(화) 17:15  |  김용원
KCTV News7
01:11
  • 오늘의 날씨 (7월 28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차츰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5.1도, 서귀포 33.1도 등으로 평년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6도 안팎, 낮 기온은 31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온열질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주요 관측 지점에서 모두 위험 수준을 보여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낮게 일겠습니다.
  • 2026.07.28(화) 17:13  |  김경임
KCTV News7
00:36
  •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선거 이정엽 당선
  •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선거 결과 이정엽 전 제주도의원이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27일)와 오늘 이틀동안 실시한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이정엽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에는 대의원 275명 가운데 249명이 투표에 참여해 90.5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신임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당규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시점부터 시작됩니다.
  • 2026.07.28(화) 17:03  |  최형석
KCTV News7
00:38
  • '중학생 선수 의식불명' 복싱대회 관계자 등 8명 송치
  •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전국 복싱대회 경기 도중 중학생 선수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복싱협회 관계자 등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서귀포시에서 열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경기 도중 쓰러진 중학생 선수에 대해 적절한 응급조치와 사고대응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선수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펀치를 맞고 쓰러져 병원에서 긴급 수슬을 받았지만 10개월 째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 2026.07.28(화) 16:14  |  김경임
KCTV News7
02:32
  • 도심 속 추격전…불법체류 중국인 4명 검거
  • 지난 주말,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경찰의 정차 명령을 어기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바탕 추격전 끝에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4명이 붙잡혔는데, 알고보니 불법체류 중국인들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광등을 켠 경찰차가 하얀색 승합차 뒤를 쫓아갑니다. 비상등을 켜고 차를 세우는가 싶더니,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도주하기 시작하는 승합차. 안전띠를 매지 않아 경찰이 차를 멈춰 세우려 한 건데, 속력을 높여 달아나면서 10분 동안 위험천만한 질주가 이어졌습니다. 1.3km 가량 이어진 추격 끝에 순찰차가 차량을 가로막자, 차를 버리고 사방으로 도망칩니다. 대도로와 주택가 일대에서 또다시 벌어진 한바탕 추격전. 주택 담벼락을 뛰어넘어 도망치고, 붙잡힌 뒤에도 격렬하게 저항하기도 합니다. <김명수 / 목격자> "도로로 도망가셨던 분은 저항이 좀 있었던 것 같거든요. 근데 이제 경찰 분이랑 시민 분인지 한 분이 같이 합심해서 도로에 잠깐 차들 멈춰놓고 (잡고 있었어요)." 경찰과 근처를 지나던 행인 2명까지 합세해 현장에서 도주한 중국인 4명을 검거했는데, 알고보니 모두 불법체류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안경현 /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경장> "당시 대상 차량이 수차례에 걸쳐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그리고 불법 유턴을 감행하면서 위험하게 도주했는데 저희는 경찰관과 주변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거리를 약간 유지하면서 추격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일을 하며 알게 된 사이로, 검거 당일에는 승합차를 타고 서귀포에서 40km 가량을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심지어 차를 운전했던 30대 불법체류 중국인은 면허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30대 불법체류 중국인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또다른 불법체류 중국인 3명은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출입국 외국인청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시청자)
  • 2026.07.28(화) 16:03  |  김경임
KCTV News7
02:27
  • 제주 부동산 나홀로 '하강'…양극화 심화
  •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하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택 매매 심리는 수년 내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고 악성 미분양 적체 현상까지 맞물리며 지역 간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부동산 소비 심리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80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지수가 95 미만인 '하강 국면'에 속한 지역 역시 전국에서 제주가 유일합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건 주택 매매시장입니다. 제주지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한 달 새 10포인트 이상 급감하며 77.6에 그쳤습니다. 지난 2019년 5월 이후 7년 1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매수 심리가 곤두박질치면서 미분양 물량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2천800여 가구로 전달보다 3.9% 증가했습니다. 전체 미분양 물량이 2천800가구를 넘어선 건 1년 5개월 만입니다. 이 가운데 80% 수준인 2천260여 가구는 이른바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입니다. 한 달 새 2.9% 증가한 수치로 석 달 만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수요 감소와 미분양 적체의 악순환 속에 현장에서도 일부 실수요를 제외하면 거래 체결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인터뷰 : 양인식 / 공인중개사> “작년, 재작년에 제주도 아파트 부동산 (가격이) 많이 내렸기 때문에 팔려고 하는 분들도 보류 상태이고 그리고 매수자들은 경기가 안 좋아서 별로 찾지를 않습니다. 투자자들이 과거에는 좀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반면 전국 부동산 시장의 소비심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침체로 제주 부동산 시장의 수요 기반마저 취약해진 상태여서 앞으로 누적될 경제 타격과 지역 간 시장 양극화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 2026.07.28(화) 15:33  |  김지우
KCTV News7
03:10
  • 18년 만에 부활됐지만…"내정설 논란 자초"
  • 18년 만에 부활한 제주교육장 공모제가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단 한 명에 그치면서 공모 자체가 무산된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는 제도 설계가 특정인을 염두해 둔 것 아니냐는 이른바 내정설까지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고의숙 교육감이 과거 반대했던 정무부교육감 인건비까지 추경에 편성되며 교육청의 일관성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18년 만에 부활되며 관심을 모았던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모제. 하지만 첫걸음부터 멈춰섰습니다. 지원자가 단 1명에 그치면서 심사조차 열리지 못한 채 공모가 무산된 겁니다. 여기에 대해 제주도의회에서 제도 설계부터 잘못됐다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지원 자격을 초등교원 출신으로 제한한 데다 관련 조례에는 모든 교육 전문직이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됐지만 실제 평가 기준은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경력만 인정해 장학사나 교육연구사는 불리한 구조를 만들었다는 지적입니다. 결국 특정인을 염두하고 공모를 냈다는 이른바 내정설을 스스로 키운셈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남근 제주도의회 의원> “교육장하는데 초등 출신이면 어떻고 중등 출신이면 어떻습니까. 18년 만에 한다면서 초등 출신으로 제한하는 것 자체가 내정됐다는거 아니에요. 장학사나 교육연구사가 지원할 수 있게 해놓고 실제 평가 점수는 받을 수 없게 하는게 이게 내정이 아니면 뭐가 내정입니까.” 제주도 교육청은 내정설을 전면 부인하며 공모 방식 전반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은희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 “자격 제한을 확대하는 부분이라든지 준비 기간을 충분히 드려서 심사도 외부 평가까지 검증할 수 있는 기간을 드린다든지 그런 방향으로 앞으로 공모제를 계속 할 것이기 때문에..." 추경안에 새롭게 반영된 정무부교육감 인건비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고의숙 교육감이 교육의원 시절에는 예산 낭비라며 도입에 반대했던 만큼 지금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정책도 중요하지만 교육감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모습도 중요하다며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습니다. <박호형 제주도의회 의원> "의원 당시에 부교육감 제도를 반대했어요. 당선이 돼서 다시 활성화나 신설 시키겠다는 것이 교육감의 의지인지... 지금와서 변경된 사안들이 과연 도민들이 바라보는 입장에서 맞는 것인지 묻고 싶어요" 교육장 공모제부터 정무부교육감 신설까지 고의숙 교육감의 핵심 정책들이 시행 초기부터 잇따라 검증대에 오른 가운데 공정성 논란과 정책의 일관성을 둘러싼 의문을 해소하고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7.28(화) 15:19  |  문수희
KCTV News7
02:14
  • '온몸으로 담은 제주'…김영갑 기증 사진전
  • 제주의 바람과 아름다운 오름의 모습을 평생 카메라에 담았던 김영갑 작가의 사진작품 9만 8천여 점이 올해 초 국립제주박물관에 기증됐습니다. 공공의 자산으로 다시 태어난 김영갑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부드럽게 흐르는 오름의 능선이 길게 뻗은 파노라마 앵글 속에 펼쳐집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한 황홀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운 모습을 평생 사진에 담았던 고 김영갑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김영갑갤러리는 필름과 인화 사진 등 원본 자료의 안정적인 보존을 위해 올해 3월 작품 9만 8천여 점을 국립제주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이번 기증으로 소중한 공공문화자산이 된 김영갑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윤섭/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 "필름에 대한 유지·보수 혹은 보관·관리가 조금 어렵다는 점을 저희 박물관 측에 알려오게 돼서 (기증받게 되었습니다.) 최적의 상태로 보관될 수 있도록 저희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요. " 작가가 사랑했던 중산간 오름의 신비로운 풍경은 물론, 1985년 제주에 정착한 이후 찍은 제주인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까지. 그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 19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람객이 작품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편안히 누워 대형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과 작가의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전시장 한켠에는 작가가 분신처럼 여겼던 카메라와 김영갑갤러리의 정취를 그대로 옮겨온 소장품들이 전시돼 감동을 더하고 있습니다. 제주국립박물관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11월 중 전시 작품을 한차례 교체할 예정입니다. 제주를 사랑한 김영갑 작가의 영혼이 담긴 작품들은 내년 3월까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6.07.28(화) 14:58  |  김수연
KCTV News7
00:44
  • "LNG발전소 건설 사업 절차 문제…공익감사 청구"
  • 제주시 구좌읍에 추진 중인 LNG 발전소 건설 사업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와 경제성 검토가 부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과 기후자원정의센터 아크, 기후솔루션은 오늘(2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에 한국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제주청정에너지 복합발전' 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환경영향평가 조사 항목 설정 절차에 문제가 있고 사업 대상 일부가 평가에서 제외되는가 하면, 사업비 증가에 따른 경제성 재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 2026.07.28(화) 14:20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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