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나눠요" 어르신들이 준비한 사랑의 떡국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6.03.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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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의 한 노인회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정성을 담아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며 온기를 전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방에서 앞치마와 위생모를 쓴 봉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넣어 팔팔 끓여내고

한 쪽에서는 고기와 고명을 써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떡국 한 사발.

접시에
과일과 떡까지 담아내면
먹음직스러운 한 상이 차려집니다.

서귀포시의 한 노인회가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떡국 나눔 행사입니다.

자원봉사자들까지 힘을 합쳐 준비한 떡국은 300인 분.

한 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합니다.

정성이 담긴 떡국 한 그릇에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인터뷰 : 김관자 / 서귀포시 동홍동>
"비가 와도 맛있는 거 준다고 해서. 딱 예감이 들어서 왔어요.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노인회는 지난 2022년부터
아나바다 행사로 얻은 수익금과 성금 등으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왔는데

특히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떡국 나눔 행사는 유독 반응이 좋습니다.

해마다 치솟는 물가에도 나눔을 이어가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 한성율 / (사)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
"우리 주변에 사각지대에 놓인 서귀포 지역 노인들이 많이 있는데 이분들에게 떡국이라도 한 번 드려보자는 마음이, 서로 간의 의견이 모아져서.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해요 저렇게. 좋아하기 때문에 이건 계속해야 되겠구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들이 직접 마련한 나눔행사.

포근해지는 봄기운 만큼
지역 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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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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