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으면서 한라산 중턱까지 단풍이 물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왕관릉과 영실기암 등 해발 1천 5백미터에서 1천 8백미터 일대에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어제(21일) 아침 9시 15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 1대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1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운전석 쪽 엔진룸에서
어제(21일) 저녁 6시 25분쯤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센터 인근 도로에서 변압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8백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1시간 40여 분만에 복구됐습니다.
한전과 소방당국은 낙뢰로
제주시가 당초 철거 예정이었던 용담동 한천교를 존치하기로 했습니다.
한천교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양호 수준의 B등급 판정을 받았고 홍수에 대비한 제방 높이가 여유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