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편성표 보기
2년째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법적 분쟁에 휘말릴 것으로 보입니다.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취소에 따른 행정, 손해배상 소송과 함께 토지주들 역시 땅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준비중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2년 째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입니다. 호텔 등 2단계 사업은 공정률 60% 대에 멈춰 있습니다. 2017년 완공된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도 최근 취소 처분으로 앞 날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사실상 모든 사업이 좌초되면서 토지를 제공했던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JDC의 잘못된 행정처리로 애꿎은 피해를 입었다며 마을회 차원에서 토지 반환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강제 수용됐던 토지주 뿐 아니라 협의 매수를 진행했던 주민들까지도 소송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싱크:김도연/동홍마을회장> "2018년까지 준공 예정이었는데 지금까지 연기됐고 공사가 재개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녹지그룹도 그렇고 JDC도 마찬가지입니다.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공사 재개가 안되면 원토지주에게 돌려주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자도 추가 법적 대응에 나설 전망입니다. 내국인 진료 제한 조건부 허가 취소 소송에 이어 개원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여기다 개원 지연에 따른 8백억 원대 손해배상까지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년째 투자가 중단된 상황에서 소송까지 제기되면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도 더욱 어렵게 됩니다. 지난 11일, JDC 문대림 이사장이 녹지그룹 총재와 만나 공사 재개 방안을 협의했지만, 며칠 뒤, 제주도가 병원 개원허가를 취소하면서 오히려 법적 분쟁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개원허가 취소 처분으로 소송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토지주들도 땅을 돌려달라고 주장하고 있어 제주도와 JDC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자인 버자야제주리조트가 제주도를 상대로 제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공사중단과 관련해 제주도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버자야제주리조트가 진행중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상대로 제기한 3천 500억원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버자야제주리조트는 지난해 3월 제주도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 과정에서 개발사업시행자 지정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등 위법한 인허가 처분을 내렸고 결과적으로 현재에 이른 만큼 손해를 배상하라는 취지입니다. 배상청구금액은 2억 1천만원.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제33민사부는 버자야측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기각했습니다. 2015년 7월 당시 대법원이 예래휴양형주거단지의 경우 국토의 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서 정하는 도시계획시설인 유원지에 해당하지 않아 유원지로 지정하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는 무효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행정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려면 해당 행정행위에 고의나 과실이 인정돼야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이번 재판은 법원이 예래휴양단지 사업 좌초와 관련해 행정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여부가 초점이었습니다. 일단 1심에서 행정의 손을 들어주면서 제주도로서는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판결에 따라 버자야측의 또 다른 소송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상대로 한 3천 5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현재 이 소송은 지난 2016년 11월 현장 검증 후 토지감정 등의 문제로 2년 6개월 가까이 변론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KCTV 단독 보도로 심각성이 알려진 왕벚나무 기준 어미나무의 빗자루병 감염과 관련해 제주도가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최초 감염이 확인된 지 3년여 만에 이제서야 방제가 시작된 것인데,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관건입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화재 식물보호업체 직원이 10미터 높이 사다리에 의지한 채 장대에 달린 톱을 이용해 왕벚나무 가지를 잘라냅니다. 몇 번의 톱질 끝에 땅에 떨어진 가지에는 연분홍 꽃잎 대신 초록잎만 가득합니다. 벚나무가 꽃을 피우지 못하게 해 고사까지 이르게 하는 빗자루병에 감염된 증상입니다. 전문인력까지 투입해 방제에 안간힘을 쓰는 대상은 모든 왕벚나무의 기준이 되는 어미나무인 동시에 제주도 향토유형유산 3호로 지정된 오등동 왕벚나무입니다. 왕벚나무 기준 어미나무가 빗자루병에 걸렸다는 KCTV 보도에 따라 제주도가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굵은 몸통에서 뻗어나간 가지는 물론 가느다란 줄기까지 감염된 부위를 꼼꼼하게 제거합니다. 하나라도 놓치면 완전히 방제되지 않는 만큼 사다리 위치를 옮겨가며 타고 내리는 작업이 반복됩니다. < 문복주 / 문화재 식물보호업체 팀장 > 저걸 놔두면 겨울에 저기에서 쉬었다가 다시 날이 따듯해지면 번식해서 옮기니까요. 저건 잘라서 없애줘야죠. 한번 한다고 해서 완벽하게 되는 건 아닌데 /// 저걸 꾸준히 없애주고 2~3회 더 하면 방제가 완벽하게 되는 거죠. 관음사 야영장 일대를 전수조사한 결과 빗자루병에 감염된 나무는 기준 어미나무를 포함해 모두 4그루. 빗자루병은 전염성이 높아 다른 나무에게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4그루에 대한 방제작업이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지난 2016년, 기준 어미나무에 대한 빗자루병이 처음 확인된 뒤 3년 여만에 방제작업이 시작돼 늦은 감은 있지만 일단 급한 불은 껐습니다. < 홍종택 / 제주세계유산본부 역사문화재과장 > (앞으로 관리는 어떻게 됩니까?) 이 나무가 기준 어미나무라서 제주도에서는 상당히 관심갖고 주변에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관찰하겠습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빗자루병 위협을 받는 천연기념물 봉개동 자생지 부근에 대해서도 조만간 방제에 나설 계획이어서 확산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카메라포커스> <인트로 영상 - 차량 추락 및 구조> 18초 <오프닝 : 변미루> “제주도내 항포구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한 달에 한 번꼴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안전관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카메라포커스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한 표선면 세화포구입니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운전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런 사고 위험은 전부터 제기돼 왔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이곳은 사고가 발생한 지점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차량 추락을 예방하기 위한 차막이 시설이 떨어져있고, 바로 옆에 차량을 통제하기 위한 볼라드도 빠져 있습니다.” 안전시설 곳곳이 파손돼 여기저기 나뒹굽니다. 주민들은 지난 태풍 때부터 시설이 파손돼 위험하다며 수차례 보수를 요청했지만 반년 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안재수 / 표선면 세화2리> “위험하다고 보수를... 이게 원래 안전난간 설치한 것도 태풍 때 사람이 쓸려가서 떨어져 죽은 적이 있어요. 이건 좀 사업이 작아서 ////////////수퍼체인지 그런지 몰라도 해달라고 요구는 했었는데 (안 됐어요).” 지난달 김녕항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주차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잠깐 세워놓은 활어차 한 대가 강풍에 50m 정도 밀려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인터뷰 : 사고 당사자> “그날따라 뒷바람이 엄청 부는 상황이어서 일을 하고 나왔는데 차가 없는 상황이었던 거죠.” 현장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차막이 시설도, 사고 위험을 알리는 안내판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 심경희 / 관광객> "이쪽에는 못 가죠. 무서워서. 보호대라고 하나요 그런게 설치돼 있으면 좀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곳은 어떤지 둘러봤습니다. 안전펜스가 여기저기 파손된 채 방치돼 있고 임시로 쳐놓은 안전선도 떨어져 나갔습니다. 차량뿐 아니라 오가는 행인들의 추락 위험까지 우려됩니다. <인터뷰 : 상인> “태풍 때 (작년에?) 부서진 거. 위험하지. 그래서 고치려고 서두르는 거지. (그런데 아직 안 된 거구나.) 차 다닐 때도 위험하고.” 위험을 알리는 경고문도 흔적만 남아있고 인명구조함 관리도 엉망입니다. <인터뷰 : 김정근 / 서귀포시 해양시설팀장> "훼손된 경우라든지 열어보시면 구명환 등이 시간이 지나면서 유실되거나 이런 부분이 발견돼서 정비를 일제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최근 서귀포시가 조사한 결과 42개 항·포구 가운데 88%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6년 3명이 사망한 함덕포구 추락사고 이후 제주도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안전시설이 있다 하더라도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양수산부의 설계 기준에 따르면 차막이 높이는 15cm. 추락 위험이 높은 모퉁이와 절벽 같은 곳에선 25~30cm 높이로 설치해야 하지만, 지켜지는 곳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미 3차례의 추락 사고가 발생했던 함덕포구마저 규격에 미달한 차막이가 사고 당시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인터뷰 : 김원준 / 활어차 운전자> “방호벽이 확실히 돼야 되는데 조금 이렇게 있으면 차가 넘어가버리니까. 그래서 사고가 날 수도 있고. (너무 낮아서요?) 네.” 때문에 차막이가 있어도 추락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는 빈번합니다. <인터뷰 : 송규진 / 제주교통연구소장> “이정도 높이밖에 안 되거든요. 그냥 뭐 엑셀 밟으면 넘어가겠죠. 그래서 추락 방지턱 기능이 거의 없지 않나.” 문제는 해수부의 설계 기준은 권고사항에 불과할 뿐 지키지 않더라도 강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싱크 : 해양수산부 관계자> "처벌 규정까지는 없습니다. 이게 설계 지침이라서." 결국 강제성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경계를 높이는 등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어업활동 때문에 시설하기 어려운 구간이 있다면 일반 차량에 한해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인터뷰 : 송규진 / 제주교통연구소장> "선박 바로 옆에 있는 공간들은 조업 차량 이 외의 일반차량의 주차를 금지시키는 장치가 필요하고요. 소규모 항포구 같은 경우 ////////////수퍼체인지 추락 방지턱을 좀 높여서 차량들의 추락을 예방할 안전시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 번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지는 항·포구 추락사고. <클로징 : 변미루>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의 주의가 기본이지만,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도 필수입니다. 지금처럼 느슨하기만 한 관리가 강화되지 않는다면, 이런 불행한 사고는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카메라 포커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시 시민원탁회의 "환경인식 교육 확대"
  • 제주시가 환경분야를 주제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시민들의 환경인식을 바꾸는 교육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혔습니다. 환경교육을 확대하는 것에 이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자연 오염 방치와 일회용품 사용 과다, 클린하우스 이용 불편 순입니다. 또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식 개선과 함께 감시와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시민원탁회의는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 2019.04.17 수  |  최형석
  • 제주시, 마을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
  •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지원책이 마련됐습니다. 제주시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유통이나 제품 판매 사업을 할 경우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첫해 5천만원부터 3년동안 1억원을 지원합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 제주시로 하면 됩니다.
  • 2019.04.17 수  |  최형석
  • 서귀포시, 고능력 한우 개량사업 추진
  • 서귀포시가 FTA에 대응한 고능력 한우 생산을 위한 개량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한우 수정란 공급기관, 생산자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생산기반을 조성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충남 서산에 있는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생산된 우수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합니다. 제주지역은 가축전염병예방을 위해 다른 지방에서 살아있는 한우 반입이 제한돼 개량사업에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 2019.04.17 수  |  최형석
  • 제주도체육회, 도민체전 영상콘테스트 개최
  • 제주도체육회가 제53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주제는 도민체육대회 개회식과 폐회식, 그리고 각 종목별 경기나 응원하는 내용으로 동영상 53초 분량입니다. 응모 기간은 모레(19일)부터 사흘동안으로 휴대폰으로 촬영한 내용을 제주도민체육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합니다. 당선작 6개 작품에는 100만원의 제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됩니다
  • 2019.04.17 수  |  이정훈
  • 구름 많고 포근…곳에따라 짙은 안개 (9시)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그러나 중산간 도로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구간이 있어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겠고 뮬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기온이 오늘보다 2~3도 오르며 포근할 전망입니다.
  • 2019.04.17 수  |  문수희
  • 식당 돌며 상습 절도 40대 구속 (수정)
  • 서귀포 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40살 A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 서귀포 중문동과 서귀동, 대정읍 등을 돌며 영업이 끝난 식당에 몰래 들어가 모두 18차례에 걸쳐 5백 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제공:제주지방경찰청>
  • 2019.04.17 수  |  문수희
KCTV News7
02:41
  • <단독> 빗자루병, 천연기념물도 위협 '비상'
  • 벚나무 빗자루병 관련 속보입니다. 제주 왕벚나무의 기준 어미나무가 빗자루병에 감염된 데 이어 천연기념물도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왕벚나무 자생지를 확인한 결과 천연기념물 부근까지 빗자루병이 확산돼 있어 비상입니다. 조승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녹음이 우거진 숲 한가운데 거대한 왕벚나무가 연분홍 자태를 뽐냅니다. 왕벚나무 3그루가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입니다. 그런데 벚나무에 꽃을 피우지 못하게 하는 빗자루병이 천연기념물까지도 위협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생지 부근에 있는 왕벚나무에 빗자루병 흔적이 이렇게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빗자루병은 특히 전염성이 강한 만큼, 천연기념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 자생지 경계에 있는 벚나무에서는 잔가지가 빗자루처럼 넓게 자라난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나무는 굵은 몸통까지 빗자루병 증상이 번져 고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염된 나무로부터 천연기념물 자생지 내 왕벚나무까지는 직선거리로 100미터도 안될 정도로 가깝습니다. 무엇보다 빗자루병은 곤충이나 새에 의해 쉽게 전염될 수 있어 다른 나무가 감염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진단입니다. < 송관필 / 제주생물자원 대표 > 감염하는 게 사람 또는 상처를 내는 도구가 매개일 수도 있고, 나무끼리 바람에 의해서 부딪혀서 상처를 내면 상처 부위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모든 왕벚나무의 기준이 되는 어미나무도 감염됐을 정도로 제주 전역에 무섭게 번지고 있는 빗자루병.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에 빗자루병 주의보를 내렸을 뿐 예방이나 치료법이 없어서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선근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연구실 박사 > 현재까지 약을 이용한 방제방법이나 등록된 약재는 없고 예방도 현재는 불가능하지만 병든 부위를 제거하고 소각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왕벚나무가 도내 곳곳에 관광자원화 돼 있고 가로수처럼 대량 심어져 있어 추가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는 만큼 산림당국의 지속적인 감시와 신속한 제거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04.16 화  |  조승원
KCTV News7
02:11
  • 블록체인 특구는 '부산'... 뒤로밀린 '제주도'
  • 정부의 블록체인 특구 우선협상 대상으로 부산시가 선정됐습니다. 민선 7기 원희룡 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블록체인 기반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블록체인 특구 지정을 노렸던 제주도가 우선 협상대상 자격을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반면 부산시는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선협상대상에 이름을 올리면서 시장 선점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민선7기 원희룡 도정은 지난해 특구 추진을 선언한 뒤 후속 작업을 벌여왔지만 후발 주자 밀린 겁니다. 때문에 블록체인 산업생태계 조성 등 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다만 전기자동차 특구는 예상했던 대로 제주가 우선 협상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제주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선 협상대상에 선정된 것이 특구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이어서 특구 지정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한영수 제주도 미래전략과장> "1차로 부산이 블록체인 된거고요, 제주는 전기차 된거고 나중에 2~3차 시간대에 저희는 블록체인 하고 화장품 특구를 계속 지원하고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제주도의 기대처럼 특구 지정이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가상화폐와 관련한 제주도와 정부의 입장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현재 금지된 ICO 즉, 가상화폐 공개를 제한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정부는 허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원 지사는 최근 도정질문에서 제2공항과 관련해 작심 발언을 하는 등 정부와 뚜렷한 대립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도보수로 조직된 한 모임에 참석해 현 정부를 비판하는 정치적 발언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7월 1차 특구 지정 이후 8월부터는 2차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9.04.16 화  |  최형석
KCTV News7
02:33
  • 4차산업 펀드 동의안 우여곡절 끝에...
  •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제주도개발공사의 펀드 출자동의안이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특히 담당 국장이 SNS에 올린 부적절한 발언이 도마에 올랐는데, 의회는 오전에 해당 안건을 보류했다 2시간만인 오후에 다시 상정해 의결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잡니다. 제주도개발공사의 펀드 출자 동의안 심사를 위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 지난달 도의회에서 심사 보류된 후 도내 스타트업들의 반발이 이어졌던 터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었지만 막상 시작된 회의는 예상과 달리 흘러갔습니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의 SNS가 발단이 됐습니다. <안창남/제주도의회 의원> "의회 결정에 대해 상당히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끝에는 도무지 못 해먹겠네. 이런 글까지 올렸으면 사표를 쓰든가. 사표 쓸 각오로 이런 글 올린거 아니에요?" 지난 달 심사 보류 직후 노 국장이 올린 SNS로 제주도의회를 비하하고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의원들은 노 국장의 처사가 매우 부적절했다며 도지사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용범/제주도의회 의원> "위원장 직권으로 상정 보류하면 좋겠습니다. 차후에 책임있는 답변을 위해 지사나 행정부지사가 출석한 이후 다뤘으면 합니다." 뒤늦게 노희섭 국장이 의회에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씽크:노희섭/제주도 미래전략국장> "여러가지로 제가 부족해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말 사과드리고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뿔난 제주도의회는 안건 심사도 하지 않은채 동의안 처리를 또 보류하고 정회했습니다. <박원철/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문제점이 상당히 많다고 사료됩니다. 의원 논의 결과 의사일정 4항은 질의하지 않도록 이렇게..." 하지만 오후들어 환경도시위원회는 해당 안건을 다시 상정해 곧바로 의결처리하는 촌극을 빚었습니다.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제주도개발공사의 펀드 출자동의안이 우여곡절 끝에 의회 상임위를 통과하기는 했지만 처리과정에서 보여준 집행부와 의회의 처사는 아쉬운 점으로 남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04.16 화  |  김용원
  • 2공항 타당성 검토위원회 회의 내일 개최
  • 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 회의가 내일(16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민주당과 국토부가 2개월 활동 연장에 합의한 이후 열리는 첫 회의로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2공항 공개 토론회 운영 방식과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내일 회의에는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관계자도 참관할 예정입니다. 한편 같은 날 예정됐던 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는 오는 23일로 연기됐습니다.
  • 2019.04.16 화  |  김용원
KCTV News7
02:13
  • 故 단원고 학생 명예졸업장 받아
  •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주에서는 숨진 단원고 학생들이 대학에서 명예 졸업장을 받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304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5년전 세월호 참사. 세월호와 함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등진 단원고 학생 박수현군이 살아 생전 하고 싶은 일을 적었던 버킷 리스트입니다. 유독 음악을 좋아하는 박 군은 곡을 쓰고 사람들 앞에서 무대에 서보는 것을 꿈꿨고 외국어 공부에도 욕심이 많았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제주도내 한 대학교가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않겠다는 의미에서 고 박수현군을 비롯해 단원고 학생 7명을 대중음악 관련 학과 명예 입학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해당 대학에서는 이들을 기억하는 특별한 추모 행사를 열었습니다. 추모 행사는 명예 입학한 단원고 학생들을 일일이 호명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제주지역 대학생 대표들이 참여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염원을 빌었습니다. 특히 명예 입학한 단원고 학생들과 같은 학과 친구들은 함께 하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을 공연으로 대신했습니다. [인터뷰 조영욱 / 제주국제대 대중음악과 4학년] "저희와 같이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고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그런 생각으로 그 친구들을 위해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대학측은 명예입학한 단원고 학생 7명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인터뷰 문윤택 / 제주국제대 교수협의회장 ] "(단원고 학생들이) 졸업반이 돼서 4학년이 됐을때 학교측에서 전교생들이 모여서 하지 않으면 졸업하면 잊혀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 밖에도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제주지역 곳곳에선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잇따라 진행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04.16 화  |  이정훈
KCTV News7
02:30
  • 세월호 5주기…화물 과적 여전
  • 세월호 참사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게 바로 화물차 과적 문제였죠. 그동안 많은 안전문제가 제기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선 여전히 세월호 참사 교훈을 잊은 편법 행위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 화물차가 무게를 재기 위해 계량 사무소로 들어옵니다. 증명서 한 장을 발급받더니 어디론가 향합니다. 항구로 가서 배를 타야하지만 도착한 곳은 제주시내 한 물류 창고.. 공간이 남아 있는 화물차에 추가로 상자를 옮겨싣습니다. 계량사무소가 항구가 아닌 도내 곳곳에 흩어져 있다보니 배에 타기 전 물건을 추가 적재하더라도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황. 실제 증명서에 기록된 무게보다 물건을 더 싣더라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겁니다. <싱크 : 화물기사> "어딜 가든 알 수 없는 거죠. 부두 앞에서 (무게가) 찍히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는 거죠." 세월호 참사 이후 여객선 화물차 과적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돼왔지만 달라진 건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상 단속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2년간 해경에서 단속에 나선 횟수는 단 2차례뿐. 반면, 2차례 단속만으로 적발돼 입건된 사례는 76건에 달했습니다. 화물차 과적이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사실상 단속은 부족하는 말이 나오는 이윱니다. 해경은 화물차 과적 단속에 시간이 오래걸리고 인력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단속 횟수를 늘리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해양수산관리단 역시 단속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단속 실적은 지난 2년 동안 1건에 그쳤습니다. 해양수산관리단의 경우 선박 바로 앞에서 화물차의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이동식 계근대까지 도입했지만 정작 이를 활용하는 경우는 1년에 겨우 20시간 정돕니다. <전화 싱크 : 해양수산관리단 관계자> "올해는 그게 1년에 10번, 12번 정도 하라는 것도 없지만 일단 우리가 (단속을) 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올해는 (단속한 게) 아직 없을 겁니다 아마…." 실제 무게를 넘은 화물로 인해 기준 톤수를 초과한 선박은 올들어서 2척. <클로징 : 김수연> "세월호 참사 5년이 지났지만 여객선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 과적 문제는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운전기사들의 안일한 태도와 사실상 무용지물인 단속에 정작 중요한 안전은 또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4.16 화  |  김수연
위로가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뉴스 편성안내
평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제주는 여는 창 KCTV 뉴스 7
07:00 ~ 07:50 (50분)
 
KCTV 9시 뉴스
09:00 ~ 09:30 (30분)  |  11:00 ~ 11:30 (30분)
 
KCTV English News
06:00 ~ 06:10 (10분)   |   08:00 ~ 08:10 (10분)
 
KCTV 중국어 뉴스
06:10 ~ 06:20 (10분)   |   08:10 ~ 08:20 (10분)   |   11:20 ~ 11:30 (10분)
오후
KCTV 뉴스현장&시시각각
14:00 ~ 14:40 (40분)   |   17:00 ~ 17:40 (40분)
 
KCTV News7 (종합뉴스)
19:00 ~ 19:30 (30분)   |   21:30 ~ 22:00 (30분)   |   23:00 ~ 23:30 (30분)
 
KCTV English News
19:30 ~ 19:40 (10분)   |   23:30 ~ 23:40 (10분)
 
KCTV 중국어 뉴스
14:40 ~ 14:50 (10분)   |   19:40 ~ 19:50 (10분)   |   23:40 ~ 23:50 (10분)
오전
KCTV 9시 뉴스
09:00 ~ 09:20 (20분)  |  11:00 ~ 11:20 (20분)
 
KCTV English News
06:00 ~ 06:10 (10분)
 
KCTV 중국어 뉴스
06:10 ~ 06:20 (10분)
오후
KCTV 주말 뉴스
19:00 ~ 19:10 (10분)   |   21:30 ~ 21:40 (10분)   |   23:00 ~ 23:10 (10분)
오후
KCTV 일요 뉴스
19:00 ~ 19:10 (10분)   |   21:30 ~ 21:40 (10분)   |   23:00 ~ 23:10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