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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주에서 출발해 승객 200여 명을 태우고 목포로 가던 2만 6천톤 급 여객선이 무인도에 좌초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제주도민 20명도 포함됐었는데, 다행히 배 안에 있던 승객과 승무원들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원달러 환율 급등과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제주도내 기름값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환율 상황이 지역경제와 밀접한 유가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전국체전이 1년도 남지 않았지만 수백억 원이 투입된 체육 시설들이 대회 전까지 완공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시설은 전국대회 기간과 준공시점이 맞물리면서 대회 기간 정상 사용 여부도 불투명합니다.
부모가 일하러 집을 비운 사이 남겨진 어린 자녀들이 화재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아동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요.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시간을 자정까지 늘리는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05
  • 카지노 현장 가보니…화려한 시설 뒤 '깊은 고민'
  • 제주를 대표하는 카지노는 글로벌 시장에 견줄만한 최상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양극화와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면서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도내 모 복합리조트 위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입니다. 영업장 면적만 5천600제곱미터로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블랙잭, 바카라 등 딜러가 진행하는 테이블 게임을 비롯해 슬롯 머신으로 대표되는 전자 게임, 그리고 테이블 게임 규칙에 전자 장치를 도입한 전자 테이블 게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Vip 라운지와 전문모집인 유치 고객을 위한 전용 게임 공간, 연간 14차례 열리는 포커대회장도 마련돼 있습니다. 최상의 시설을 갖췄지만 카지노 업계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도내 외국인 카지노는 총 8곳. 하지만 입장객의 절반 이상이 제주시내 대형 카지노에 집중되면서 일부 중소형 카지노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개점 휴업과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에서는 카지노 전문모집인의 이중계약 게임이 금지돼 있는 반면, 다른지방은 이를 허용하고 있어 제주 카지노 산업이 경쟁에서 불리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열악한 처우로 인한 직원 이탈이 반복되면서 딜러 등 핵심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영희 / 제주도 관광산업과장> “무엇보다도 이제 카지노산업이 건전성이 중요시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러한 것들이 잘 개선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중계약 금지 규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내부적 시행 규칙을 개선해서 업계에서도 건전한 산업화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제주 카지노업은 영구 면허 체계로 운영돼 부실 운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글로벌 시장에서 운영 중인 갱신 허가제 도입 필요성도 점차 강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5.11.19(수) 16:46  |  김지우
KCTV News7
02:40
  • 마약 경각심 부족…"제주도가 나서야"
  • 제주에서 마약류 발견이 잇따르고 있지만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특히 유관기관별 공조체계가 가동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제주도의 대응은 미흡해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북부 해안을 중심으로 차 포장으로 쌓인 마약 의심 물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 이후 한달 반 넘게 15번이나 확인됐지만 아직까지 유입 경로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유래없는 마약류 사태에 제주도의 대응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이정엽 의원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예산심사 자리에서 거의 재난 수준이라며 제주도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류를 따라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되지만 인위적인 살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녹취 : 이정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개인적인 추정으로 볼 때는 제주 해변 근처에서 대형선박, 화물선박 이게 어떤 무차별 살포다 하는 본 의원은 그렇게 판단하고 있어요." 마약류 발견에 이어 온라인 마켓을 통해 마약 진단키트 판매가 버젓이 이뤄지는 등 이미 유통되고 있다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그만큼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녹취 : 강하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 사회에 많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본인들이 자진해서 검사를 하고 있다. 셀프 검사하면서 어느정도 피해갈 구멍을 찾고 있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러나 제주도의 경각심 자체가 부족해 도민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제주도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해경과 경찰 등 유관기관 공조체계가 가동되고 있다지만 사안에 따라 주관 기관이 달라지면서 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녹취 : 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혹시 발견하시면 즉각 어떻게 신고해주시고 이런 문자 날린 적이 있나요? 한 번이라도?" <녹취 :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 "그건 아직 없습니다" <녹취 : 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지금 대응하는 자세나 경각도에 대한 수위가 걱정스러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주가 마약류 유입의 관문이 되지 않기 위해선 제주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11.19(수) 16:25  |  최형석
KCTV News7
00:45
  • 제주도, 15년 만에 남북교류 재개사업 시동
  • 제주도가 지난 2010년 이후 중단됐던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9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주형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의결된 주요사업을 보면 제주 특산품 보내기 사업으로 내년부터 2030년까지 감귤과 제주 흑돼지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라산-백두산 환경.평화 사진전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998년부터 2010년까지 감귤과 당근 6만 6천톤을 북한에 지원한 바 있습니다.
  • 2025.11.19(수) 16:24  |  양상현
KCTV News7
00:58
  • 오늘의 날씨 (11월 19일)
  • 오늘 제주는 찬 바람이 불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3.1도, 서귀포 15.9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8에서 11도, 낮 기온은 15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북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곳에 따라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간도로 일부 구간에는 낮동안 녹았던 눈이 얼며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5.11.19(수) 16:12  |  김경임
KCTV News7
02:02
  • 혐오 비방 표현 금지…"정당 현수막 엄격 적용"
  • 정부가 혐오 비방성 현수막 관리를 강화합니다. 허위사실이나 인권 침해 우려가 있는 현수막 설치를 금지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는데 최근 4.3 왜곡 현수막으로 논란이 된 제주에도 적용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추석, 4.3 진상조사보고서 기술 내용과 다른 왜곡 현수막이 제주 곳곳에 걸렸습니다. 표현의 자유로 인정된 정당 활동이라는 이유로 철거를 할수 없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정당 현수막과 관련한 왜곡 비방 논란이 일자 정부에서도 규제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싱크 :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혐오 현수막이 또 문제가 심각해져 가고 있습니다. 특히 정당 현수막이 옥외광고물법 뿐만 아니라 정당법에 의해서 허용돼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법률 개정도 필요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행안부가 후속 조치로 혐오 비방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타인의 권리나 명예를 침해할 수 있는 표현을 제한하고 혐오 감정을 유발하거나 비방성 허위사실 등을 표현해 인권 침해 우려가 있는 현수막도 금지 광고물로 분류 했습니다. 관건은 제주에서도 논란이 된 정당 현수막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는가입니다. 제주도와 제주선관위는 행안부 가이드라인의 경우 옥외광고물법 제한 규정으로 정당법에 근거한 정당 현수막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지 검토해 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행안부는 모든 현수막에 대한 금지 기준을 엄격히 정한 것이라며 옥외광고물 뿐 아니라 정당 현수막까지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허위사실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표현의 정당현수막 설치를 금지하고 선관위에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법률안 15개가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정부는 정기 국회때 법 개정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그래픽 소기훈)
  • 2025.11.19(수) 16:00  |  김용원
KCTV News7
02:20
  •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 때이른 설경 '장관'
  • 기습 추위가 찾아오면서 어제 한라산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밤사이에도 산지에는 올가을 첫 대설특보가 발효될 만큼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산간에 내린 하얀 눈이 단풍과 어울어지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가을 색으로 물든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 흰 눈이 내렸습니다. 차츰 안개가 걷히자 높은 산지에 숨겨져 있던 겨울 왕국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얼어붙으며 하룻밤 사이 설원으로 변했습니다. 새하얀 눈과 울긋불긋한 단풍잎이 대비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소복히 눈이 쌓인 계곡을 경계로 계절이 나누어지는 듯합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밤사이 산간에 올가을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기습추위와 함께 찾아온 눈 소식.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하루 사이 한라산에는 10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겨울 산행 장비까지 갖추고 눈 구경에 나선 탐방객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 정유진 김용우 / 부산광역시> "처음으로 한라산 등반하러 왔는데, 제일 쉬운 코스라고 해서 왔는데 눈이 와서. 저희가 부산에 살아서 눈 볼 기회가 없거든요. 눈 보니까 너무 좋고 신기해요. 그리고 낙엽이랑 눈이 같이 있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인터뷰 : 김인철 / 경기도 구리시 > "제주도 여행 삼아 등산도 할 겸 낚시도 할 겸 왔는데, 한라산 등산을 하려고 왔는데 눈까지 와서 엄청 행복하고 좋습니다." 추위도 잊은 채 눈밭을 거닐고, 언제 다시 볼지 모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겨봅니다. <인터뷰 : Hazel wan / 중국인 관광객> "저희는 주로 남쪽 지역에서 생활하다 보니까 남쪽에서 온 남방 사람 입장에서는 이렇게 많은 눈을 보는게 정말 신기하고 너무 감격스러웠어요. "산 아래는 눈이 거의 없었는데 올라오니까 이렇게 눈이 많이 쌓여있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첫 느낌이 너무 압도적이었고. 정말 대단하다 싶었어요." 짧았던 가을을 지나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한라산에 찾아온 때이른 설경은 진풍경을 선사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5.11.19(수) 15:34  |  김경임
KCTV News7
02:14
  • "읍·면은 웃고, 동지역은 울고"… 통학버스 '희비'
  •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일부 고등학교 통학버스 임차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읍·면 지역 학교 학생들은 무료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반면 제주시 동지역 학교는 지원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운행 축소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영향인데 읍·면과 동지역 학교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림공업고등학교와 한국뷰티고등학교 학생들은 내년부터 무료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까지 학부모회가 직접 운영하며 학생들의 임차비를 부담해야 했지만 내년부터 학교장 계약으로 전환되면서 제주도교육청이 임차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현재 한림공고는 하루 평균 240명, 한국뷰티고는 80명가량이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반면 제주시 동지역에 있는 신성여중·고와 대기고는 상황이 다릅니다. 올해까지는 한시적으로 임차료를 100% 지원받았지만 내년부터는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이 시행된 데다 예산 협의 과정에서 지원 규모가 줄어든 겁니다. 이에 따라 통학버스 운행 대수와 이용 학생 수, 그리고 노선 축소가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이미 먼 거리를 통학하는 학생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 지침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전화녹취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 "버스도 이제 무료화 돼서 학생들이 환승이나 하면은 시내권 학생들은 다 갈 수가 있거든요. 하귀나 반대편에 애월, 함덕 이쪽에 거주하는 학생 위주로 배차를 해서 운영을 할 수 있게 안내를 한 상황이고... "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실효성을 높이려면 제주도가 읍·면 지역 대중교통 노선을 개선해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1.19(수) 15:22  |  이정훈
  • [뉴스 클로징]___ 첫 눈
  • 여> 산간에 올 가을 첫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많은 해외 k-컬처 팬들은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로 뚜렷한 사계절을 꼽는다고 합니다. 남> 언제 그랬냐는듯 올여름 역대급의 폭염을 밀어내고, 이른 눈소식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합니다. 오늘밤도 눈이 내린다고 하니까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 kctv뉴스를 마칩니다.
  • 2025.11.19(수) 15:14  |  오유진
KCTV News7
01:03
  • "칭다오 항로 활성화 위해 전문가 영입해야"
  • 제주와 중국 칭다오 항로 물동량 확보를 위한 대책이 공무원 중심으로 수립되고 있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은 오늘 제주도에 대한 소관 부서 예산심사에서 제주도가 칭다오 물동량 확보를 위해 TF를 구성했지만 공무원 위주라며 물류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해야 효율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물동량이 적다는 건 항만 전체적인 물류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배후시설 확충과 기반시설을 갖추는게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문화된 해운물류팀을 만들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며 전담부서를 해양수산국에 설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칭다오 항로 물동량 부족으로 손실보전금 등 중국 선사측에 지급하는 비용은 연간 최소 50억 원이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2025.11.19(수) 14:13  |  최형석
KCTV News7
00:53
  • "출장 부검 도민 불편 가중…적극 개선해야"
  • 제주에 부검의가 없어 출장 부검이 이뤄지는 가운데 부검 지연에 따른 비용이 도민에 전가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인숙 의원은 오늘(19일)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일주일에 한번 출장 부검으로 길게는 일주일 이상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안치실에서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반복되며 유족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만의 구조적 문제로 발생하는 비용을 더이상 도민에 떠넘기지 말아아 한다며 적극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현지홍 의원도 부검 지연은 유족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준다며 국가 사무라는 이유로 도민 피해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11.19(수) 13:34  |  최형석
  • 제주대 로스쿨, 9명 합격자 배출…재판연구원 최다
  •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2026년도 법조인 선발에서 재판연구원 6명, 검사 2명, 경력법관 1명 등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재판연구원 합격자는 지난 2012년 2명, 2024년 3명, 2025년 2명에 이어 올해 6명으로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됐습니다. 대학 측은 재판연구원 선발전형과 검사 준비반 운영 등 체계적 지원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 2025.11.19(수) 11:45  |  이정훈
KCTV News7
00:47
  • 전국체전 앞두고 학생운동부 예산 대폭 삭감 논란
  •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지만 제주도교육청이 학생운동부 육성 사업 예산을 대폭 축소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학생운동부 육성사업 예산은 올해 28억 4천만 원에서 내년 18억 6천만 원으로 9억 8천만 원, 약 34%가 삭감됐습니다. 특히 전국대회 출전 학생에 대한 1인당 지원금은 올해 30만 원에서 내년 20만 원으로 줄었고 운동부 운영비 역시 큰 폭으로 축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 선수들의 훈련비와 장비 구입비가 줄어들어 정상적인 훈련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2025.11.19(수) 11:37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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