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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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푸른 바다 위로 길게 뻗은 레일이 요즘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원래는 고령 해녀들의 조업을 돕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이었는데요, 이제는 '바다기찻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4·3 왜곡 처벌법 등 4·3 현안을 다룬 특별법 개정안들이 올해 처리되지 못하고 해를 넘길 전망입니다. 제주특별법 개정안 등 제도 개선 법안도 연내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겨울철 성어기에 들어서며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우리 해역에서 무허가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되기도 했는데요. 해경은 드론 등을 투입해 관련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KCTV 뉴스는 오늘부터 올해 제주의 주요 현안과 이슈, 사건사고들을 정리하는 송년 기획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2025년 제주 사회의 굵직한 이슈였던 제주행정체제개편 문제를 선정했습니다. 오영훈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1
  • 감귤값 호조세 틈타…비상품 유통 '기승'
  • 감귤 가격이 오르면서 상품외감귤 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단속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 몰래 유통을 시도하는가 하면 택배 직거래로 비상품 감귤을 판매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이달 올해산 노지감귤 평균 도매가격은 5kg 기준 1만3천500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올랐고 평년과 비교하면 무려 50%나 급등한 수준입니다. 생산량이 늘었지만 당도가 높고 딸기 등 대체 과일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가격이 오르자 상품외감귤 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주말 야간에 불시 단속을 실시해 상품외감귤을 유통하려던 선과장 2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물량은 600kg 규모로 이들 선과장은 인적이 드문 야간 시간을 이용해 상품외 감귤을 상품과 섞어 포장하다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이에 앞서서는 SNS을 통해 ‘못난이귤’, ‘가정용 귤’이라는 이름의 귤을 구매했다가 먹지 못할 수준의 비상품 감귤을 받았다는 민원도 40건 이상 접수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이 이뤄졌습니다. 또한 지난 29일에는 서울 가락시장에 출하된 상품외 감귤 1천200kg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씽크 : 김용범 / 서귀포시 감귤유통과장> “(감귤 가격 호조는) 선별 강화, 품질 관리, 생산량 조정 등 노력의 결과입니다. 상품외감귤을 시장에 유통하는 것은 성실하게 규정을 지켜온 제주 감귤농가 소득과 공정한 유통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감귤 최대 주산지인 서귀포시는 올해산 상품외감귤 유통 위반행위만 67건에 물량 9천600kg을 적발해 과태료 6천500여 만원을 부과했습니다. 비상품 감귤 유통은 가격 안정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만큼 유통 현장의 자정 노력과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5.12.22(월) 15:34  |  김지우
KCTV News7
02:26
  • '일상 속 따뜻함' 스페인 화가 헤수스 수스 미술관
  • 스페인 출신 현대미술 화가 헤수스 수스의 작품을 모아 놓은 미술관이 제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 따뜻함을 포착해 캔버스에 담은 헤수스 수스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알록달록한 우산을 쓴 채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 리듬감 있는 붓질로 표현한 빗줄기 속 각기 다른 표정으로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테라스에 앉아 있는 엄마와 딸. 한 공간에서 각자 작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평범한 모습을 부드럽고 따뜻한 색을 이용해 캔버스에 담았습니다. 스페인 출신 현대미술 화가 헤수스 수스의 작품입니다. 스페인 화가 헤수스 수스의 이름을 내 건 전용 미술관이 제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1945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헤수스 수스는 40여 년 동안 유럽 여러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국제적 작가로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을 따뜻하고 동화적인 색채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용 미술관에서는 작가가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담아낸 다양한 회화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정희 / 루베갤러리 관장> "강한 원색이라든지 아주 느낌이 화려한 색깔보다는 일상의 평범함에 가장 맞는 색인 약간 톤 다운된 색, 파스텔톤 같기도 하고요 따뜻하고 그러면서도 생동감 있는 색감이 특징입니다." 유럽 작가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제주에 꾸며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신상수 / 헤리티크제주 대표> "제주를 전세계에, 유럽 미술계에 알리는 그런 계기로 활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큰 사건이 아닌가. 혼자서 즐기는 것보다는 제주도민이나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생각해서…." 평범한 일상 속 따뜻함을 담은 유럽 작가의 작품을 모아놓은 미술관이 문을 연 가운데 새로운 예술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5.12.22(월) 15:31  |  김경임
KCTV News7
02:05
  • 쿠팡 개인정보 유출…"도민 1천명 단체 소송"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3천 3백여만 명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제주에서도 도민 피해 구제를 위한 공익 소송이 진행됩니다. 법률 대리인측이 무료로 소송을 맡아 피해 도민 1천 명을 모집해 1인당 2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3천 3백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름과 연락처 주소와 구매내역 등 유출된 정보는 보이스피싱이나 마약유통 범죄에 악용되는 등 2차 범죄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다른 지역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조회를 한다며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피해자 24만 명이 700억 원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도민 피해 구제를 위한 단체 소송이 진행됩니다. 쿠팡 개인정보유출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 1천 명을 대리해 제주지역 법무법인 측이 무료 소송을 진행합니다. 과거 개인정보 유출 관련 사건 등을 참고해 1인당 청구 금액은 20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차혁 / 단체소송 법률 대리인> "제주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유통망이 열악하여 생필품이나 식료품 구매에 있어 쿠팡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피해자이자 소비자로서 권리구제에 나서지 않는다면 추후 제주가 주된 피해지역이 되는 다른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쿠팡을 비롯하여 기업들이 책임지고 도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할 가능성은 더욱 요원해질 것입니다. " 소송 참여 기한은 다음달 3일까지로 현재까지 피해자 150명 정도가 소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송 참여 도민> "안 그래도 불안한 시국에 쿠팡에서 물건이 오면 주소를 다 떼고 버리는데 내 주소나 정보가 넘어간다고 하면 누구나 다 불안하겠죠. 모 변호사 사무실에서 소송을 한다고 해서 제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소송 참여는 법무법인 측에 문의하면 할 수 있으며 원고측 모집이 마무리되면 내달 9일 쿠팡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화면제공 MBN)
  • 2025.12.22(월) 15:10  |  김용원
KCTV News7
02:41
  • "유연근무제, 제도에서 현실로"…민간 확산 과제
  • 유연근무제와 육아지원 제도가 제도적으로는 마련돼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민간은 물론 공직사회에서도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적극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청 소통청렴담당관실입니다. 이곳은 올해 ‘육아지원근무제 우수부서 포상’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습니다. 육아지원근무제는 8살 이하 자녀를 둔 공직자에게 하루 2시간의 육아시간과 주 1일 재택근무를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30개월 된 자녀를 둔 주무관 A씨는 이 제도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육아지원근무제 사용 공직자 ] "저는 아이 등,하원시에 많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고요. 그리고 갑자기 아이가 아플 경우에는 병원 진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 제주도는 올해부터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한 부서장에게 인사평가에서 가점을 주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포상제를 실시하면서 육아지원 제도를 적극 도입했습니다. CG-IN 그 결과 육아시간 사용은 지난해보다 33.5% 늘어난 2만 3,842건, 재택근무는 190건에서 1,043건으로 약 4.5배 증가했습니다. CG-OUT 제주도는 제도에 대한 인식 개선과 부서 차원의 적극적인 운영 독려가 사용률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오영수 / 제주도청 총무팀장 ] "공직자들의 출산,육아시책 장려를 위해 금년도부터 유연근무제 실시 우수 부서장에 대해서는 성과 가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육아시간 활용이 우수한 부서에 대해 금년부터 포상을 실시를 해가지고. " 제주도는 올 연말 관련 포상을 수여하는 등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제도를 적극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공공기관의 육아지원 성과가 민간 부문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정책적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영세사업장은 인력과 비용 문제로 유연근무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2.22(월) 14:21  |  이정훈
KCTV News7
00:47
  • 4·3 왜곡 처벌법 포함 제주 주요 법안 연내 처리 '불발'
  • 4.3 왜곡 처벌법 등 제주 관련 주요 법안들이 국회에서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제주 관련 법안은 21개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3 왜곡 처벌법과 희생자 유족 허위사실 유포 금지 등 4.3 관련 특별법 개정안은 여야가 과거사 법률을 후순위로 미루면서 결국 연내 처리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초자치단체 관련 법률안도 주민투표 무산으로 민선 9기 도정 출범 이후에나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나머지 제주특별법 개정안 등 10여 개도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연내 처리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 2025.12.22(월) 13:59  |  김용원
KCTV News7
00:31
  • 표선면서 트럭 2대 부딪혀, 2명 중경상
  • 오늘(22) 오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트럭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트럭 운전자가 다리가 끼는 등 크게 다쳐 소방에 의해 구조됐으며 또다른 50대 트럭 운전자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에 실려있던 감귤이 도로로 떨어지면서 현장 일대는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22(월) 13:41  |  김경임
KCTV News7
00:38
  • 제주시내 편의점 10곳 중 7곳 '휠체어 접근 어려워'
  • 제주시내 편의점 10곳 가운데 7곳은 휠체어 접근이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주시내 편의점 8백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실제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곳은 225개 소로 전체의 27%에 불과했습니다. 또 주출입구 접근로가 확보된 곳은 49%, 출입구 단체 제거가 적절히 이루어진 곳은 26%로, 상당수 편의점이 장애인들의 이용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025.12.22(월) 12:16  |  김경임
KCTV News7
00:32
  • 제주시내 5개 우체국 점심 휴무제 시범운영
  • 제주우체국 소속 5개 우체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우체국은 한림과 신제주, 제주도남, 제주삼성, 제주화북동우체국입니다. 이로써 제주시지역 20개 우체국 가운데 제주우체국과 제주연동우체국을 제외하면 모든 우체국이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 사이 1시간동안 점심시간 휴무제를 운영합니다.
  • 2025.12.22(월) 11:26  |  김지우
KCTV News7
00:30
  • 제주중앙중, 연말 '라면트리 기부' 행사
  • 제주중앙중학교 학부모회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자선 기부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가져온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오는 24일까지 학교 중앙 현관에 전시한 뒤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모인 라면을 활용해 '사랑의 트리'를 만드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돼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 2025.12.22(월) 11:08  |  이정훈
KCTV News7
00:44
  •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대학생 튜터' 성과
  • 대학생 튜터가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을 돕는 '찾아가는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이 온라인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대학생 튜터 30명이 71개 소상공인 매장을 찾아가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 결과 42개 매장이 카카오톡 채널을 새로 개설했습니다. 특히 71개 매장에서 5천900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새롭게 유치하고 공공배달앱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판로가 확대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제주도가 도내 3개 대학과 주식회사 카카오에 협업을 제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 2025.12.22(월) 10:43  |  최형석
KCTV News7
00:35
  • 도교육청, 행정직 정기인사…안전국장에 문성인
  • 제주도교육청이 오늘(22일) 5급 이상 지방공무원 58명과 6급 이하 245명 등 모두 303명에 대한 내년도 정기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문성인 지방부이사관이 안전국장으로, 강동선 지방부이사관이 제주도서관장으로 전보 발령됐습니다. 또 김용대 사무관과 변선희 사무관이 각각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6일 6급 이하 245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2025.12.22(월) 10:38  |  이정훈
KCTV News7
00:31
  • 내달 6일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작
  •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내달 6일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실용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농협 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3천 500여 명을 대상으로 38차례 운영됩니다. 교육은 농업정책과 작목별 교육과정 등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구성됐으며 교육에 참석하면 2시간 교육 이수시간이 인정됩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 2025.12.22(월) 10:31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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