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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새 도정 슬로건과 운영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도민 중심의 소통과 민생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행정시 책임성을 강화하는 '책임행정제'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반
다음 달 출범하는 제13대 제주도의회는 8개 상임위원회 체제로 운영됩니다. 지금의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둘로 나누고 교육위원회를 유지하는 내용인데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최형석 기자가
올해 제주 체육계 최대 축제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회장 보궐선거 관련 의혹들이 잇따라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혹 당사자인 체육회장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근거없는 사실 왜곡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제21회 제주포럼이 오늘(24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포럼에는 차기 UN 사무총장 후보자들을 비롯한 60여 개국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다자주의의 미래와
이 시각 제주는
  • 주말 내내 더위 이어져, 자외선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기온이 큰폭으로 오르며 더운 가운데 주말에도 이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표선이 27.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와 서귀포가 26.4도 등으로 분포해 다소 더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아침 기온은 19에서 21도, 낮 기온은 24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여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낮 시간대 자외선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2026.06.26(금) 16:27  |  김경임
  • 모처럼 맑고 더운 날씨에 해수욕장 '북적'
  • 한동안 이어지던 비가 그치면서 오늘은 모처럼 맑고 평년 기온을 웃도는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그제 정식 개장한 해수욕장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 출렁이며 밀려오는 에메랄드빛 유혹에 바닷물로 거침없이 뛰어듭니다. 흐리고 비 날씨가 이어지던 요즘. 비가 그치고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여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튜브에 몸을 맡긴 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기도 하고 어른 아이할 것 없이 힘껏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식혀봅니다. <김민서 이진숙 / 경기도 성남시> "물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요 물 따뜻하고 수영하기 좋았어요. (여기 물도 너무 맑고 오늘 날씨도 좋아서 되게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백사장에서는 아이들의 모래놀이가 한창입니다. 모래를 쌓고 다지며 이것저것 만들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오수경 권다온 / 대전광역시> "함덕해수욕장이 모래 놀이하기 좋다고 해서 같이 오게 됐어요. 어제까지 비 오고 바람 불고 좀 날씨가 흐렸다고 들었는데 오늘 너무 화창해서 놀기가 되게 좋은 것 같아요." 파라솔 그늘 아래에서 눈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뜨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남기고, 바닷물에 발을 담가보기도 합니다. <이아름 최지윤 최병관 / 서울특별시 구로구> "그냥 보기만 하려고 했는데 너무 예뻐서 (물놀이) 준비가 안 돼 있긴 하지만 그냥 물에 들어가 버렸어요. 시원하고 또 생각보다 따뜻하기도 하고 그래서 기분이 좋아요." 지난해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144만여 명.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6일 빨리 정식 개장한 만큼 더 많은 이용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더위가 예보되면서 해수욕장마다 물놀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6.06.26(금) 16:21  |  김경임
  • "이미 늦었는데.." 7월 지각 장마 오나
  • 평년 같으면 시작됐어야 할 장마철이 아직도 제주에선 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 53년 관측 이래 단 두 번만 있었던 7월 장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김용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6월 말, 제주는 비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12일 동안 산간엔 5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올 여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렸지만 장마는 아니었습니다. 장맛비를 몰고 오는 정체전선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공기가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현재 정체 전선은 제주도 남쪽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을 끌어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 역시 일본 남쪽에서 북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예년이면 이미 시작됐어야 할 장마가 늦어지고 있는 겁니다. 무엇보다 이 같은 지각 장마 현상은 관측 상으로도 매우 이례적입니다. 제주에서 평년 장마 시작일은 6월 19일이며, 장마철이 7월에 시작한 건 1982년과 2021년으로 53년 관측 이래 딱 두번 있었습니다. 더구나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는 7호 8호 태풍의 영향으로 북태평양 고기압도 당분간 제주와 일본 남쪽에 머물 것으로 전망됩니다. 7월 장마가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씽크:우진규 기상청 통보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에 따른 양상들이 매우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비가 올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장마 전선 형태의 강수를 띄거나 기압골의 강수를 띌 가능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현재 중기 예보상 강수 예보를 했지만 장마라고 단언하기 어려운 이유로 보입니다." 지난해 장마 기간은 15일로 역대 2번째로 짧았고, 이 기간 강우량은 118mm 강우일수는 8.5일로 각각 역대 4번째로 적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그래픽 박시연)
  • 2026.06.26(금) 16:04  |  김용원
  • JDC-녹지제주, 헬스케어타운 정상화 협력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녹지제주가 제주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해 다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자산인수 대상시설과 범위 확정 등 관련한 내부절차를 마무리하고 잔여시설에 대한 재투자 등 구체적인 자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JDC는 인수 이후 미준공 건축물에 대한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워터파크 부지의 계획 폐기와 의료 R&D 용도 전환은 국정과제와 연계되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주헬스케어타운의 정상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 2026.06.26(금) 15:50  |  양상현
  • "돌고래 아닌 제주섬 전체를"…생태법인 논의 확장
  • 제주도가 남방큰돌고래의 생태법인 지정을 추진해온 가운데 특정 개체를 넘어 제주도 전체를 생태법인으로 묶자는 학계의 제안이 나왔습니다. 다음 달 출범하는 새 도정은 돌고래 대신 곶자왈 등을 우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생태법인 논의가 점차 다각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인간 중심의 기존 법 제도를 넘어 자연에 직접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제주도가 남방큰돌고래의 국내 1호 생태법인 지정을 추진해온 가운데 국제적 공론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논의에서는 남방큰돌고래가 아닌 제주도 전체를 하나의 생태법인으로 묶는 방안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특정 개체를 생태법인으로 지정할 경우 발생하는 기술적, 실무적 어려움과 다른 종과의 형평성 논란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송호영 /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주도는 그 자체가 독자성과 공시성을 확실히 확보하고 있고 그 안에서 여러 자연과 문화, 인간, 그중에서 인간의 자유를 확보하는 섬으로서의 생태법인 조건을 어느 정도 충족하고 있지 않았나." 그동안 제주도와 함께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을 추진해 온 박태현 교수는 이러한 제안들이 생태법인 제도가 진화하고 확산되는 과정이라며 제주의 선도적 역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태현 /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주도에서 출발해서 순천, 진주 더 나아가서 경기, 서울에서 각각 지역에 어떤 관계를 가지는 자연과 자연을 더 이상 사물로 취급하지 않겠다는 선언들이 계속 나오게 된다면 한국 사회가 보다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이 자리에 참석한 미래 세대 청소년들도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인터뷰 : 이호준 / 한국국제학교 학생> “해외에서도 주목할 만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에 대한 국내외 긍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서포터즈는 처음 계획했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계와 시민사회의 논의가 점차 외연을 넓혀가면서, 다음 달 출범하는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의 정책 방향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위성곤 당선인은 생태법인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남방큰돌고래 지정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신 곶자왈과 같이 생활권과 분리된 형태의 자연 환경에 대해 우선 시행하겠다고 밝혀 제주의 생태법인 추진 논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6.06.26(금) 15:09  |  김지우
  • "예년보다 장마 늦어, 7월 시작 가능성도"
  • 예년이면 제주가 장마철에 접어들 시기지만 올해는 정체전선이 남쪽에 머물면서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한반도를 덮고 있는 차고 건조한 공기 층으로 인해 정체전선은 제주도 남쪽, 북위 30도 부근에 머물고 있고 전선을 끌어올리는 북태평양고기압도 일본 남쪽에서 올라오지 못하면서 장마가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주지역 평균 장마 시작일은 6월 19일로 7월에 장마가 시작된 건 기상 관측 이래 1982년과 2021년 두 차례 뿐입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와 북태평양고기압 확장 가능성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2026.06.26(금) 14:57  |  김용원
  • [제주 미리보기] 새로운 도정·교육청·도의회 출범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다가오는 7월 1일은 6.3 지방선거를 통한 새로운 체제의 제주도정과 교육청, 제주도의회가 동시에 출범합니다.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행정시장 접수도 시작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다음달 1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개최합니다. 출범식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치러지며 위성곤 당선인은 국립호국원과 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민생 현장 탐방을 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도 7월 1일 취임식과 함께 새로운 교육수장으로써의 역할을 시작합니다. 취임식 장소는 현재 검토중으로 다양한 장소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제13대 제주도의회의 첫 회기인 제541회 임시회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회기로 열립니다. 도의회는 이 기간 제13대 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와 함께 의원별 상임위원회 배정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양 행정시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현재 전현직 의원과 공무원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는 29일 지역 경제를 읽는 핵심 지표인 올해 1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 GRDP를 발표 합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GRDP는 1년 전보다 2% 줄어드는 등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지표 추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의 파리 시절에 초점을 맞춘 특별기획전을 오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미술관 2, 3전시실과 영상실에서 개최합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시절 작품과 사진자료 그리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프랑스 현지 김창열의 작업실과 유족과 지인들의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좌상은 그래픽 유재광)
  • 2026.06.26(금) 14:55  |  최형석
  • 제주도 - 교육청 "칸막이 허문다"…협력 강화
  •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과 고의숙 교육감 당선인이 돌봄 교육 정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이 돌봄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를 비롯해 교육 전반적인 공동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4년 제주시 아라, 서귀포시 동홍 초등학교에서 처음 시작된 주말 돌봄 서비스 꿈낭. 현재는 도내 6개 학교로 확대되며 도정과 교육청이 함께 만든 대표적인 협력 모델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같은 협력 사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과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차원의 공동 포럼을 열고 교육과 돌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포럼에는 교육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해 지역 중심 교육과 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위성곤 당선인은 교육청과의 협력을 위해 대학교육지원과 신설 계획을 밝히며 이전과 다른 차원의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교육청과 도청이 여러가지 이유로 협력하지 못하고 그런 모습에 도민들의 안타까움이 있었는데요. 위성곤 도정과 고의숙 교육 행정은 전혀 다를 것이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도 도정과 교육청의 정책을 연계해 촘촘한 돌봄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위성곤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생활권 중심 제주형 통합 돌봄과 저의 돌봄 공약, 꿈꾸는 오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결합한 촘촘한 돌봄과 교육 방안이 모색될 것을 기대합니다." 두 당선인은 아동 청소년 돌봄 체계와 IB 교육지구 등 미래 교육 선도지역 육성, 제주특별법 교육 특례 개선 등을 공동 협력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앙정부 중심의 교육체계에서 벗어나 지방정부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 맞춤형 교육과 돌봄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천 교육부 정책보좌관>“ "마을 교육 과정에서 역사와 정치, 경제, 사회 이런 것을 배우게 되면 지역 정주성과 시민성을 상당히 올릴 수가 있습니다. 이게 프로그램에서 교육 과정으로, 학습 자료에서 교과서로까지 발전 시킬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도정과 교육청이 협력의 폭을 얼마나 넓혀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6.26(금) 14:54  |  문수희
  • 서건도 해상 70대 낚시객 추락, 심정지 이송
  • 오늘(26) 낮 12시쯤 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 해상에서 70대 낚시객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소방 그리고 인근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이 출동해 신고 20여 분 만에 낚시객을 구조했지만 구조 당시 낚시객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2026.06.26(금) 13:52  |  김용원
  • "후박나무 훼손 처벌 환영, 생태법인 법안 통과돼야"
  • 후박나무 훼손 사범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인 징역 2년과 2천 6백여 만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자연의벗은 "이번 판결로 생명에 대한 범죄 행위를 강력히 처벌하는 선례가 만들어졌고 생태계 훼손 행위를 막는 심리적 제동 장치가 생기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생태법인 추진 근거가 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6.06.26(금) 13:04  |  김용원
  • 동창 남매 폭행·집에 불 지른 20대 무기징역 구형
  • 동창 남매를 둔기 등으로 폭행하고 살해하려한 2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미수와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기속된 20대 A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 피고인은 지난 1월 제주시내에 있는 동창의 주거지에 찾아가 동창 남매에 둔기와 흉기로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피고인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 2026.06.26(금) 11:44  |  김경임
  • 문대림, '항공노선 도민 필수 교통망' 법률안 발의
  • 제주도민의 국내선 항공 이용권을 국가가 책임지는 내용의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제주와 다른지방을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노선을 도민의 생활필수교통망으로 명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보장하기 위한 시책과 재정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주특별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국가가 국내 항공노선 이용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고 도지사가 항공 운임과 요금 할인 등 정책을 수립할 수 있으며 국가 또한 이에 대해 지원할 수도 있는 규정이 담겼습니다. 문 의원은 섬에 산다는 이유로 이동권에 제약을 받거나 경제적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2026.06.26(금) 11:29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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