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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를 볼 수도 지휘자의 손짓을 확인할 수도 없지만 그 어떤 연주보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이 제주를 찾아 도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제주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틀째 황사가 관측된 가운데 비 날씨로 농도는 옅어졌지만 당분간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기상 위성이
교육의원 제도 폐지에 따라 조정이 불가피했던 제주도의회 정수가 결국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둔 만큼 지역구 조정에 대한 논의는 불가능했고 일몰된 교육의원 수 만틈 비례대표 의석을 5석 늘리기로 했습니
4.3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유족들의 DNA 정보를 확보하는 겁니다. 하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유족의 경우 거리나 절차적 제약이 커서 유전자 정보 확보가 어려웠는데요. 올해 오사카 위령제에서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9
  • 태양광에 막힌 히트펌프…계통 포화 발목
  • 제주도가 탄소 중립을 위해 최근 히트펌프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침상 히트펌프를 설치하려면 태양광 설비가 필수 조건인데 전력 계통 포화로 일부 지역에서 태양광 설치 자체가 어려워 사업 참여 기회가 막히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뒤늦게 정부에 지침 완화를 건의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제주도에 바란다'에 올라온 한 게시글. 제주시 조천리에 태양광과 히트펌프 시설을 갖춘 저탄소 주택을 지으려고 했던 계획이 무산됐다는 내용입니다.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려 했지만 지역 선로 용량이 이미 포화 상태라 설치 불가 통보를 받았다며 민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현행 정부 지침상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거나 예정인 주택만 히트펌프 보급 대상이 되다 보니 태양광이 설치 안되면 히트펌프도 함께 막히는 구조입니다. 결국 계통 여건에 따라 친환경 설비 도입 기회 자체가 차단되는 셈입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성산과 표선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안덕, 한림, 한경 지역은 절반 가량, 조천 일부 지역도 선로 포화로 태양광 신규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해당 지역에 대한 선로 증설이 진행 중이지만 공사 완료까진 최소 3년 이상이 걸릴 전망입니다. 제주도가 히트펌프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태양광 설치를 전제로 한 히트펌프 보급 기준이 유지되는 한 이같은 제약이 불가피한 만큼 제주도는 뒤늦게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정부에 태양광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히트펌프 신청이 가능하도록 자격 완화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전기요금 체계가 개편되며 일반용 요금을 선택해 히트펌프 가동이 가능해지며 태양광 설치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인터뷰 : 오경섭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장> “태양광과 연계된 곳은 당연히 태양광이 있어야 되지만 태양광이 없어도 되는, 일반 요금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태양광 없어도 히트펌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추가 대상을 확대해 달라는 사항입니다.” 하지만 계통 포화 문제는 이미 예견됐던 사안. 보급 사업을 본격화하기 전에 전력 인프라 수용 능력과 제도 설계의 정합성을 충분히 점검했는지에 대한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그래픽: 박시연)
  • 2026.04.21(화) 14:38  |  문수희
KCTV News7
03:06
  • 바다 건너에서도 추모, 오사카 4·3 위령제
  • 일본 오사카에서 78주년 제주 4.3희생자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재일제주인과 후손들은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일본 오사카 현장을 김경임, 김용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은 재일제주인이 거주하는 오사카. 텐노지구 시내 한 켠에 자리잡은 통국사에서 제주 4.3희생자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경건한 분위기 속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주지스님의 염불로 제사가 시작됩니다. 4.3 광풍을 피해 떠나온 제주 사람들이 이 곳에 정착하면서 1998년 첫 위령제가 열린 이후 오사카에서 해마다 4.3희생자들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유족과 후손, 제주4.3희생자 유족 등이 참석해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찰에 세워진 4.3 희생자 위령비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2018년 세워진 비석 주위에는 4.3 당시 제주의 마을 수를 의미하는 돌 170여 개가 놓여있습니다. 마을 이름이 새겨진 돌을 어루만지며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고춘자 / 재일본 4·3 가족관계 불일치 유족 (85)> "선조, 외할머니랑 외삼촌이 돌아가시니까 여기에 같은 돌 가져와서 놨어요. 그러니까 영혼이 여기도 계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곳 역시 4.3을 기억하는 1,2세대 유족들이 고령화되고 있는 만큼 걱정이 큽니다. <오광현 / 재일본제주4.3희생자 유족회장> "공식적으로 유족이 될 수 없으니까 지금도 유족으로 인정받지 못한 분 많아요. 있긴 있어요. 그런 분은 우리 때문이 아니고 4.3 때문이죠.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한국 정부가 책임지고 해야죠." 4.3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재일제주인 피해 현황 조사가 이뤄졌지만 일본으로 귀화한 사례 등은 포함되지 못하며 아직도 남은 과제가 많습니다. <문경수 /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명예교수> "발굴한 (잠재된) 희생자 한 분 한 분이 지금까지 희생자 하고는 좀 다른 서사나 진실이 담겨있거든요. 그런 분들 찾으면. 그런 면에서도 오히려 지금까지 조사하지 못한 사람들을 찾고 발굴하는 게 우리 과제이고 제주의 여러 기관하고도 협력을 해 주십사 하는 게 우리의 소원입니다." <클로징 : 김경임 / 일본 오사카> "재일제주인과 후손들은 위령제에 참석해 4.3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하루 빨리 진정한 봄이 오길 한마음으로 바랐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일본 오사카)
  • 2026.04.21(화) 14:08  |  김경임
KCTV News7
01:56
  • 양덕순 제주대 총장 취임…"미래 100년 청사진 제시"
  • 양덕순 제12대 제주대학교 총장이 취임식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다함께 만드는 제주대 100년, 제주로·미래로를 기치로 내건 양 총장은 국가 재정지원 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재설계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제12대 양덕순 총장 취임식. 양 총장은 대학의 100년 청사진을 제시하며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글로컬 대학, RISE 사업 등 국가 재정지원 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재설계해 통합 재정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양덕순 / 제주대 총장 ] "제주대학교의 성장이 곧 제주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대학의 담장을 넘어 지자체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는 산학 협력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양 총장은 또 AI 기반 교육혁신과 스마트 캠퍼스를 통해 교육과 연구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양덕순 / 제주대 총장 ] "AI 기반 교육 혁신과 스마트 캠퍼스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취임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위성곤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양 총장의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이번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 그리고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한 새 총장의 비전 속에 제주대학교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4.21(화) 13:38  |  이정훈
KCTV News7
00:48
  • 30대 불법체류 중국인 '밀입국' 진술…경찰 수사
  • 제주에서 붙잡힌 30대 불법체류 중국인이 밀입국했다고 진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어제(20) 서귀포시에서 폭행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해 피의자를 검거한 결과 중국인 2명 모두 불법 체류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30대 A씨는 지난해 10월 강제추방된 이후 입국 기록이 없었으며 여권도 소지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달 선박을 타고 제주로 밀입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실제 밀입국 여부 등 정확한 경위와 함께 추가 동행자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4.21(화) 11:31  |  김경임
KCTV News7
00:38
  • 국내 품종 만감류 '미래향' 가온재배 연구 착수
  •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국내 육성 만감류인 '미래향'에 대해 출하 시기 다변화를 위한 가온재배 연구가 본격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9월 추석 출하 가능성을 먼저 검토하고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어 기존 가온재배 품종인 황금향과 과실 품질과 수량을 비교 분석할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에서 가온재배를 통해 추석 명절 출하가 가능한 만감류는 일본 육성 품종인 황금향이 유일합니다.
  • 2026.04.21(화) 11:11  |  최형석
KCTV News7
00:31
  • 문성유 "상급종합병원 2곳 지정…의료 투자 확대"
  • 국민의힘 문성유 도지사 후보가 상급종합병원 2곳 지정과 의료분야 투자 확대를 공약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 시스템 정상화의 핵심 기반으로 제주대학교병원과 한라병원의 상급종합병원 동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암 치료장비인 '중입자 치료기' 도입과 완결형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2026.04.21(화) 11:03  |  문수희
KCTV News7
00:36
  • 위성곤 "정책·불편 제안 창구 '소도리' 운영"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도지사 후보가 정책 제안과 도민 불편 제안 창구인 '소도리'를 운영하는 등 도민경청본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 후보는 이를 통해 도민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진짜 민생 정책과 도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목소리를 듣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이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청년 크리에이터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2026.04.21(화) 10:58  |  문수희
KCTV News7
00:28
  • 서귀포시, 재산세 감면 부동산 집중 조사
  • 서귀포시가 재산세 부과를 앞두고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6월 이후 신규 취득한 부동산과 지목·용도 변경 등으로 현장 확인이 필요한 기존 감면 부동산입니다. 서귀포시는 전담 조사반을 구성해 해당 부동산이 실제 목적사업에 직접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 2026.04.21(화) 10:55  |  김지우
KCTV News7
00:35
  • 어르신 제주어 동화구연 활동가 14명 배출
  • 한라도서관이 어르신 제주어 동화구연 신규 활동가로 14명을 배출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신규 활동가 양성과정에서는 65살 이상 제주도민 17명이 참여해 14명이 최종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활동해온 기존 활동가 23명과 합류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찾아가 제주어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 2026.04.21(화) 10:48  |  최형석
KCTV News7
00:30
  •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7천 원 할인 이벤트 진행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구의 날을 맞아 내일(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배달의민족과 먹깨비 두 배달 플랫폼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면 7천원의 할인 쿠폰이나 환급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 다회용기 주문 1건당 탐나는전 1천원 상당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계속됩니다. 제주도는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을 2027년까지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2026.04.21(화) 10:41  |  문수희
KCTV News7
00:41
  • '햇빛소득마을' 추진…주민 주도 태양광 사업 지원
  • 마을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의 지원이 이뤄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구성과 주민 동의 확보,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민관합동 현장 지원단을 운영해 마을 단위의 사업 준비를 돕고, 추가로 신청할 마을 발굴을 위한 설명회도 개최합니다. 정부는 올해 전국에 햇빛소득마을 500개 이상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12개 마을이 참여 의향을 밝혔습니다.
  • 2026.04.21(화) 10:37  |  문수희
KCTV News7
00:37
  • 제주장애인체육대회 24일부터 사흘간 개최
  •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차이를 넘어 도전으로 하나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24개 종목에 선수 2천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입니다. 특히 농구와 론볼, 보치아 등 8개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부로 진행됩니다. 대회 기간 점자 체험과 보조기기 전시, 웨어러블 로봇 체험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 2026.04.21(화) 10:18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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