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0110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1.09 17:41
- 제주기업 이모저모
- 2025년 연휴 훑어보기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는 변화와 관련된 이야기들로 준비했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올해부터 구단 명칭을 '제주SK FC'로 변경합니다.

제주를 연고지로 둔지 20주년을 맞이해
제주와
SK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팀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신규 구단 명칭과 엠블럼 공개 행사도
2025시즌 출정식을 겸해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제주의 한라산소주도 신제품을 출시하며 변화에 나섰습니다.

오름 가운데 가장 높은
윗세오름을 이미지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도민들의 '파란거'라는 표현의
향수를 되살리기 위해
녹색병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환경을 위해
색깔이 있는 병을 줄이는 추세인데
왜 녹색병을
사용하는지 묻기도 했는데요.

확인해봤더니
전국 단위로 판매되는 소주는
녹색병이 많은데
주류업체들이
물류비 등을 이유로
제주에서 공병을
수거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한동안 제주에선
투명한 소주병만 쓰다보니
녹색병은 계속 쌓여가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방치되던 자원을
재사용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 탁주 시장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30년 넘게 독주하고 있는
제주막걸리를 상대로
한라산막걸리라는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했습니다.

한 농업회사 법인이
애주가들에게 입소문을 탔던
제주시 한경면 한 식당의 수제막걸리를
공장을 마련해 출시한 겁니다.

참고로
제주에서 직접 생산하는 탁주는
우도땅콩 생막걸리와,
만덕7 생막걸리까지 모두 4종이라고 하네요.

이번주,
많은 분들의 1월 일정에도
변화가 있었을 텐데요.

정부와 여당이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부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음주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주말부터 목요일까지 6일의 연휴가 가능해졌고,
금요일 연차까지 사용하신다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습니다.

이야기 나온 김에
올 한해를 살펴보면요.

2월에는 공휴일이 없고,
3.1절은 토요일이어서 월요일에 대체휴일이 발생합니다.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 같은 날 겹치게 되면서
6일이 대체휴일이 됩니다.

6월 6일 현충일과
8월 15일 광복절은 모두 금요일이고요.

9월에는 아쉽게도 또 쉬는 날이 없습니다.

아직 많이 남은 10월 추석은
보기만 해도 흐뭇하실겁니다.

10월 3일 금요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요.

주말까지 포함되면서 대체휴일까지 발생합니다.

여기에 한글날까지 딱 맞아떨어지면서
남은 평일에 연차까지 사용하시면
말그대로 진짜 황금연휴를 맞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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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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