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오늘 하루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예총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1천KG을 정성껏 담궜습니다.
오늘 만든 김장김치는
복지시설과
지역예술인에게 전달됐습니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와 사회복지협의회는
해마다 김장김치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가 주최하는
2025 제주 승마주간이
다음 달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전국체육대회의 제주 개최를 앞두고
제주 말산업의 경쟁력을
전국과 아시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와 홍콩, 일본, 중국, 몽골 등
5개국 유소년 선수단이 제주를 찾아
유소년 포니 점핑 친선대회에 참여하며
국제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23일)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제주선수단은 마지막까지 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당초 목표였던 90개 이상에는 아쉽게도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내년 대회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오늘 폐회식에서는 제주가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고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마지막 날,
수영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미터에서
제주선발팀이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주호, 문재권, 이호준, 조재우로 구성된 제주선발팀은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값진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 제주선수단은금메달
24개와 은메달 24개, 동메달 36개로
총 8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지만
목표치였던 90개 이상에는 아쉽게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은
특히 18세 이하부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남녕고의 이예주가 수영 다이빙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10년 만에
제주선수단에서 4관왕이 배출됐습니다.
역시 여자유도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이현지도
개인전 78kg이상과 무제한급,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폐회식에서는
성적 발표와 시상, 성화 소화에 이어
제주도의 전통 공연과 불꽃 쇼가 펼쳐졌습니다.
제주도는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았습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 체육회장 ]
"내년에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올 겨울에는 전지 훈련들을
더 많이 오게 될 텐데요. 지난 겨울에도 동계훈련 시설들이 없어서
다 수용 못한 그런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적극적으로 조금 노력도 하고 더 많이 전지 훈련 찾을 수 있도록... "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31일 부산에서 개막해
38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경험과 성과를 쌓았고,
내년에는 개최지로서
더 큰 책임과 기대를 안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가
오늘(23일) 저녁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합니다.
폐회식은
성적 발표와 시상, 성화 소화,
차기 개최지인
제주도의 공연과 불꽃 쇼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입니다.
제주선수단은 어제까지
금메달 24개와 은메달 24개,
동메달 35개 등 총 83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늘은
레슬링과 수영, 사이클, 골프 종목에서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31일 개막해
부산 38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남겨두고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총 82개의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양궁 리커브 일반부 혼성단체전에서
구본찬·조아름 조가 금메달을,
유도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도 제주선발팀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은메달은
복싱 여자일반부 플라이급,
씨름 일반부 경장급과 용사급,
양궁 컴파운드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각각 추가됐습니다.
레슬링 자유형 65kg급에 출전한 유선호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제주선수단은
현재까지 금 23, 은 24, 동 34개로 모두 82개의 메달을 기록 중입니다.
전국체전은 내일(23일)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합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부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체육뿐 아니라 문화까지 아우르는
이번 대회 현장을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 경기장인 사직종합운동장 주변.
한낮의 햇살 아래 특설무대에서는 스트릿 댄스 공연이 한창입니다.
역동적인 비트에 맞춰 무대를 누비는
댄서들의 움직임에 관람객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이 무대는
퍼포먼스를 넘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트릿 댄스를 시범 종목으로 소개하며
전국체전이 단순한 스포츠 축제를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체전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최성욱 / 부산문화재단 청년융합예술팀 ]
"단순히 스포츠 체육대회로만 끝나지 않고 시민들이나 선수단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이런 문화 행사를 준비함으로써
문화 체전의 이미지를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
이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선수단만 3만여 명으로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체전기간 5만 명이 부산을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재외한인체육단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부산 지역 상권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야구 경기 날 외에는 한산하던 사직종합운동장 인근 상가 거리에도
전국체전 이후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철규 / 상인 ]
"좀 많이 늘었고 구경 오시는 분들 또 체전 행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니까 경제에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
숙박업소들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부산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주 부산지역 4성급 호텔 7곳의 객실 대부분이 만실이며,
3성급 호텔 역시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입니다.
[인터뷰 고민수 / 00호텔 객실영업 팀장 ]
"저희 호텔예약률이 (체전) 기간 거의 90% 이상 유지하고 있고 이로써 저희 호텔도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전국 체전은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이정훈기자 ]
"이번 부산 전국체전은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내년 제107회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제주도와 제주 체육계에 많은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를 맞아 제주선수단은 유도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도 여자 18세부 개인전 78킬로그램 이상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한
남녕고 3학년 이현지가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남녕고 2학년 김고은도 78킬로그램 이하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제주시청의 이호준이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미터에서 은메달을
남녕고 강지호가 다이빙 남자 18세 3미터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 밖에도 양궁 컴파운드 남일부 단체전에서는 현대제철이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하는 등
제주선수단은 현재까지 금 21개, 은 21개, 동 27개 등 총 75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종합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씨름협회가 지난 18일 부산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청장급 결승전 판정 논란과 관련해 정식 이의제기 절차를 중단했습니다.
협회 측은 경기 직후 대한씨름협회에 공식 항의했으며, 이후 대한씨름협회가 심판진과 선수들을 조사한 결과,
허강 선수의 몰수패 원인이 된 욕설 여부에 대해 양측 주장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기 진행 과정에서의 미숙함에 대해 제주 선수단 감독에게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았으며, 재경기나 결과 번복이 어렵다는 점에 공감해 제주도체육회에 이의제기 중단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허강 선수는 결승전에서 ‘비신사적 행위’로 몰수패를 당하며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전국체전에서 제주선수단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하지만 그 뒤엔 묵묵히 선수들을 뒷받침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전문가들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장 한편 시합을 앞두고 긴장한 선수가 테이블에 누워 있습니다
선수의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가 이어집니다.
시합을 전후해 제주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이 쉼 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철훈 / 남녕고 ]
"안 좋은 부위나 테이핑 할 줄 모르는 그런 쪽으로 해가지고 도움도 많이 주고 그냥 필요할 때마다 와주시는 것 같습니다. "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이번 전국체전에 총 6명의 전문가를 파견했습니다.
A팀과 B팀 C팀 등 세팀으로 나뉘어
육상과 레슬링,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을 누비며
선수 개개인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지훈 / 제주스포츠과학센터장 ]
"현장 지원팀을 파견해서 유도, 태권도, 레슬링, 씨름 여러 종목에 대해서 각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컨디셔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체전 한 달 전부터 이들은 훈련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선수별 회복 전략을 세우고
경기 당일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들의 역할입니다.
선수의 땀 뒤엔 과학이 있고
그 과학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클로징 이정훈기자 ]
"이번 106회 부산 전국체전에서도
제주선수단의 선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놀라운 성과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이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나흘째,
제주선수단이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사격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제주의 오예진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18세 이하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제주 여상 3학년 양서윤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유도 남자 18세 이하 개인전 무제한급에서는
남녕고의 이진혁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현재까지 제주선수단은
금 13개, 은 19개, 동 24개 등
총 56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선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