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9(일)  |  양상현
제주특별자치도가 체육회의 포괄보조금 집행 지침을 개정하고 특히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 대한 배점을 확대합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공모사업 선정과 평가 기준에서 100점 만점에 사업계획의 적절성을 종전 40점에서 30점으로 축소하는 대신 사업 파급효과를 10점에서 30점으로 대폭 늘립니다. 예산 배분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교류나 국제대회 참가를 종목단체당 2개로 제한합니다. 또 생활체육대회 수익금의 경우 자부담 사용을 허용하고 모든 대회의 정산검사 제출기한을 30일로 연장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한라산 새해맞이 야간산행 예약 내일(2일)부터 시작
  • 한라산에서 첫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새해맞이 야간산행 예약이 내일(2일)부터 시작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새해맞이 야간산행 예약을 모레(2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선착순 마감한다고 밝혔습니다. 허용 인원은 성판악 코스 1천명, 관음사 코스 5백명입니다. 새해맞이 야간산행은 내년 1월 1일 새벽 1시부터 입산할 수 있으며 허용 시간 이전에는 통제됩니다. 또 랜턴과 방한복, 장갑, 아이젠을 필수로 지참하고 야간 산행 장비를 갖춰야만 입산이 허용됩니다.
  • 2024.11.30(토)  |  최형석
KCTV News7
02:51
  • 면세점 포함 스포츠타운…실현 가능성 의문
  • 제주도가 낙후된 제주종합경기장을 체육과 문화, 예술, 관광을 결합한 복합 시설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오늘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기본 방안이 제시됐는데요, 제주도는 용역진이 제시한 3가지 안 중에 대규모 면세점을 포함한 복합시설 조성을 1순위로 염두에 두고 있는 가운데 막대한 사업비 조달에서부터 기업 유치가 가능한 지,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붙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시설 노후화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도가 종합경기장을 체육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 관광을 결합한 복합 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본 구상이 공개됐습니다. 용역을 맡은 연구진은 이전 없이 기존 종합경기장을 철거해 새로 짓는 방식을 기본으로 3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가장 먼저 1안은 15가지 종목의 스포츠 시설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포함된 복합엔터테인먼트를 짓는 방안입니다. 상업시설은 현재 제주 공항 면세점의 6배 규모에 달하는 면적의 면세점 운영이 중심입니다. 예상 사업비는 8천억 원입니다. 두 번째 안은 앞선 1안과 스포츠 시설은 동일하고 복합엔터테인먼트에 상업시설을 제외하는 대신 현재 야구장 부지를 기업에 임대하는 방안입니다. 예상 사업비는 5천억 원입니다. 3번째 안은 현재 경기장을 재건축해 복합 시설 없이 스포츠 시설만 유지하는 안입니다. 전체 사업비는 대략 2천억 원이 예상됩니다. [싱크 : 김민철 /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과 교수] “시민들이 스포츠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전문 체육인들이 충분히 훈련할 수 있는 공간.” 제주도는 3가지 안 가운데 대규모 상업시설이 포함된 1안을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년에는 스포츠타운에 들어설 면세점을 공항과 연결하는 모노레일 설치를 위한 연구용역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업비 충당을 위한 민자유치는 물론 계획대로 상업시설을 채울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인터뷰 : 김양보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장] "스포츠타운이 복합엔터테인먼트로 병행하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민자유치에 다음 단계로 전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여기에 도민들은 주차 시설 확보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싱크 : 김경환 / 제주시 오라동] “(스포츠타운이) 활성화될수록 오라동 주민들은 괴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차 공간은 시급히 해결해야 합니다." [싱크 : 박홍익 / 제주시 오라동] “4~5천대까지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0년 만에 종합경기장을 대대적으로 탈바꿈시킬 청사진을 제시한 제주도. 실현 가능성에는 물음표가 붙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그래픽 : 이아민 )
  • 2024.11.29(금)  |  문수희
KCTV News7
00:39
  • 돌문화공원, 연말연시 소원탑 프로그램 운영
  • 제주돌문화공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문화공원의 대표 상징물인 돌탑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매달며 서로의 소망을 응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초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돌문화공원은 소원탑 프로그램이 끝난 후 소원지를 모두 모아 내년 4월 개최되는 '제주 돌챙이 축제'에서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4.11.29(금)  |  문수희
KCTV News7
00:48
  •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시설 노후화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제주 종합운동장을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가 오늘(29일) 오전 제주월켐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용역을 맡은 조선대학교 연구용역팀은 스포츠 시설과 호텔, 면세점 등 상업시설이 포함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건립하는 안과 상업시설을 제외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센터 건립하는 안, 스포츠 타운 기능만 유지하는 안 3개 안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1안과 2안의 경우 최대 8천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민간 자본 유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1안 또는 2안에 중심을 두고 자본 유치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 2024.11.29(금)  |  문수희
KCTV News7
00:37
  •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그림책 레시피' 발간
  • 다문화 가족의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이중언어 그림책 레시피가 새롭게 발간됐습니다. 이 책은 초등 교사이자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제1호 파견교사인 강서윤 저자가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의 배경과 과정을 기록하고 그 결과물을 그림책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접한 다문화와 다문화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이중언어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담고 있으며, 이 책은 올해 제주도교육청의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사업'선정작으로 각급 학교에도 배부될 예정입니다.
  • 2024.11.28(목)  |  김수연
KCTV News7
00:32
  • '남극노인성과 제주의 별 이야기' 발간
  • '장수의 별'이라는 별명을 가진 남극노인성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남극노인성과 제주의 별 이야기'가 새롭게 왔습니다. 이 책은 사람의 목숨을 관장한다는 남극노인성에 대한 이야기와 '토정비결'로 유명한 토정 이지함 선생이 이 별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올랐다는 기록에 상상을 더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대 탐라왕국의 별 이야기부터 제주 지명이나 풍습에 남아있는 별 문화에 대해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 2024.11.28(목)  |  김수연
KCTV News7
00:35
  • 제2회 제주 4·3영화제 성황리 폐막…연일 매진
  • 제주 4.3평화재단의 제2회 제주 4.3영화제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이번 4.3 영화제에는 4.3과 저널리즘, 올해의 특별시선, 단편경쟁 등 4개의 섹션으로 29편의 작품이 선보인 가운데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할 만큼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단편 경쟁작도 10편 모두 매진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이아다 감독의 '디데이, 프라이데이'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 2024.11.28(목)  |  양상현
  • 날씨ON(11월에 많은 눈 내린 이유는?)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많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산간에 많은 눈이 쌓이고 해안지역은 싸락우박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이유, 바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해수면 온도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서해상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은 상황인데요. 이 따뜻한 해상 위로 찬공기가 지나가면서 많은 수증기가 방출되고 높은 눈구름대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이 해기차가 17도 이상 벌어지면 많은 눈이 내릴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하는데 지금 25도까지 차이가 나고 있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 갑작스런 우박이 떨어진 이유도 비슷합니다. 아직 가을철이어서 지상의 기온은 높은 상황인데, 찬공기가 갑자기 유입되면서 따뜻한 공기와 찬공기가 만나 대기불안정이 발생한건데요. 이 과정에서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진 겁니다. 올겨울 해수면 온도가 높아서 해기차에 의한 눈구름대가 발달하기 매우 좋은 조건이라고 합니다. 강한 눈 가능성이 계속 있기 때문에 강설에 대한 대비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날씨> 이번 눈과 비는 내일(30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 이른 새벽까지 산지에는 눈날림이있겠고, 나머지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산간 지역은 이미 내린 눈이 녹았다 다시 얼면서 얼음이 낄수 있기 때문에 산행객들이나 산간도로 이용하시는 운전자 분들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사이 낮 최고기온은 17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잠시 누그러들겠습니다. 해상은 내일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이후 순차적으로 풍랑특보가 해제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11.28(목)  |  김수연
KCTV News7
00:26
  • 내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자체 공모 4개 선정
  • 제주도가 내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자체 공모를 실시해 분야별로 극단 세이레와 예술공간 오이, 제주 오페라연구소, 국악연희단 하나아트를 선정했습니다. 무용 분야는 최저 점수 기준을 넘는 단체가 없어 제외됐으며 대신 차순위로 득점한 연극 분야 단체에서 추가로 포함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들은 다음달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확정됩니다.
  • 2024.11.26(화)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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