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목)  |  문수희
내년 전국 체전 기간 경기장 인근 숙소 수급과 요금 인상 등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제주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까지 다른 지역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와 임원들이 실제 체류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을 중심으로 현황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숙소 배정이나 동선 계획, 체류 여건 개선를 비롯해 요금 안정화와 불편 최소화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숙박 대책과 함께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종목별 공,승인 기준 충족 등 전반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5
  • 제64회 탐라문화제 개막…프로그램 다채
  • 제주의 대표 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인 탐라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첫 날인 오늘 탐라개벽신위제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례음악에 맞춰 제관들이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경건한 표정으로 조심스레 향을 피우고 예를 갖춰 제를 지냅니다. 탐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도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탐라개벽신위제가 봉행됐습니다. <싱크>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며 보호해 주시는 신령님 은혜에 보답하고자 문화제의 축제를 드립니다." 제주의 대표 문화 축제인 탐라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로 64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신들의 벗, 해민의 빛'을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 울려퍼지는 신명나는 풍악 소리, 막대를 이용한 화려한 접시 돌리기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초등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이번 축제에는 제주인의 삶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미보 김민준 / 제주시 외도동> "즐길 거리도 많고 해서 매년 오고 있거든요. 아이들이 다양하게 놀 거리도 있고 먹을 것도 많고 해서. 체험 부스가 많이 있고 놀이 존이랑 구분이 돼 있는 것 같아요 전에 비해서." 특히 올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퍼레이드 일정이 각각 다른 날로 분산 진행되면서 매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선영 /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제주인의 정신과 삶이 함께 정제돼 있는 아주 풍성하고 풍요로운 문화의 장을 많이 마련했습니다." 제주의 고유 문화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탐라문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제주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5.10.10(금)  |  김경임
  • 제64회 탐라문화제 개막…"도민 무사안녕 기원"
  • 제주의 대표 문화 축제인 제64회 탐라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첫 날인 오늘 탐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도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탐라개벽신위제 봉행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제주인의 삶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퍼레이드 일정이 각각 다른날로 분산 진행되면서 매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개막식은 잠시 후 7시부터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KCTV제주방송이 현지로부터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5.10.10(금)  |  양상현
KCTV News7
02:56
  • 재일제주인 기획5> 근현대 제주의 기록 '이쿠노구'(일)
  • 재일 제주인들은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옛 것들을 지키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본 속 제주 오사카 이쿠노구에는 아직도 근현대 제주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을 비롯해 이카이노 샛바람문고 등 근현대 제주를 기록하고 연구하는 노력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일본 오사카에 있는 민간 자료실인 이카이노 샛바람문고. 벽면을 빼곡히 채운 서적들 속에 재일제주인 김석범 작가의 대표적인 대하소설 화산도를 비롯해 현기영 선생의 순이삼촌 등 제주 관련 책들을 어럽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눈에 띄는 건 학술지 제주도. 이 서적을 발간한 탐라연구회는 양성종 선생을 비롯해 지난 1985년 재일제주인들이 제주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 알리기 위해 만든 단체입니다. <인터뷰 : 고태수 오사카 제주인센터 사무국장> "제주도라는 이름을 갖고 잡지 발행은 최초입니다. 일본에 제주도라는 이름을 그러니까 문서로 남기기 시작한 분이 바로 이 양성종 분이예요." 지난 2015년 개관한 샛바람문고는 한글 상호를 달고있는 서점 답게 일본 사회 속에서 살아온 재일동포 특히 재일제주인들의 역사와 문화, 학술 연구 등에 대한 책들과 기록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한 일본인이 대학 시절 수집하기 시작했던 자료들이 모체가 됐습니다. <인터뷰 : 후지이 코노스케 이카이노 샛바람문고 대표> "크게 보면 여기도 이카이노라고 생각해서 여기 제주 사람들이 많으니까 제주에 관한 책들 민속학, 언어, 역사 그런 걸 많이 수집하고 있어요." 제주 출신 지식인들이 제주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들을 발간한 데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컸습니다. 2년 전 문을 연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도 재일제주인의 역사를 기록하고 이어가기 위한 뜻 있는 지식인들의 노력의 결실입니다. 제주인들의 일본 이주 100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희귀 사진과 각종 자료, 서적들은 근현대 제주를 연구하는 자료로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일본 속 제주 이쿠노구. 그리움 만큼이나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지켜가는 재일제주인들의 노력들이 지금도 계속되면서 이주의 역사 뿐 아니라 제주를 새롭게 바라보는 다양한 역사적 관점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10.10(금)  |  최형석
KCTV News7
00:38
  • 제주어 주제 꿈바당어린이 공모전 수상작 전시
  • 한글날을 맞아 제주어를 주제로 한 제6회 꿈바당어린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늘(9)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어에 폭삭 빠졌수다'를 주제로 한 출품작 중 수상작으로 선정된 글과 그림, 영상 106점 가운데 일부를 선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제주어의 독특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한편, 제6회 꿈바당어린이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5일 제2회 제주어 책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 2025.10.09(목)  |  김경임
KCTV News7
00:43
  • 제64회 탐라문화제 내일 개막…14일까지 다채
  • 제64회 탐라문화제가 내일(10)부터 닷새동안 탑동해변공연장과 탐라문화광장, 산지천 일대 등에서 열립니다. '탐라 그 찬란한 이름으로 현재와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각 마을의 고유 특색을 반영한 예술 경연과 퍼레이드, 학생 문화 축제 등 4개 분야 1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축제 첫날인 내일은(10) 삼성혈에서 진행되는 탐라개벽신위제를 시작으로 저녁에는 제주해변공연장에서 개막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KCTV제주방송은 내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5.10.09(목)  |  김경임
  • 이달 27개 스포츠대회 열려…213억 경제 파급효과 기대
  • 이달 한달 동안 국제트레일러닝대회 등 27개의 크고작은 스포츠대회가 제주에서 열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6개국 5천여명이 참가하는 국제 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또 19일에는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한중일 프로복싱대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등산대회와 요트대회 등 이달 한 달 27개의 스포츠대회가 도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전체 대회 참가 인원은 1만 7여 명으로 213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 2025.10.05(일)  |  최형석
  • 민속자연사박물관, 7일 '한가위 민속 한마당'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추석 명절 다음날인 오는 7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한마당 행사를 개최합니다. 굴렁쇠 굴리기와 고무줄놀이, 투포,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비롯해 비눗방울과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행사 참여와 주차는 무료이며 박물관 전시 관람은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합니다.
  • 2025.10.01(수)  |  문수희
KCTV News7
02:09
  • <스포츠> "추석도 반납한 열정… 제주도청 태권도팀"
  •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지만 제주도청 태권도 선수단은 연휴도 반납한 채 전국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국체전 태권도 종목은 사전 경기로 오는 14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열린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기대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청 선수단의 훈련 현장을 이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체육관 한쪽에서 발차기 소리가 연이어 울려 퍼집니다. 제주도청 태권도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고강도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지만 태권도 종목은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오는 14일부터 대회가 시작되면서 이들은 연휴도 반납했습니다. 최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제주도청 선수단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이번 전국체전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 49㎏급 김유라 선수는 왼발을 활용한 정교한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유라 / 제주도청 태권도팀 (49kg급) ] "전체적으로 다 (컨디션) 올리면서 즐겁게 하려는 분위기고 아무래도 체전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성적 열심히 잘 내려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 이 밖에도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남자 일반부 74kg급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이영준 선수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등 남자부에서도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준 / 제주도청 태권도팀 (74kg급) ] "저희가 전국체전이 어떻게 보면 1년 중에서 제일 큰 시합이고 중요한 시합이니까 그만큼 감독님이랑 저희랑 팀워크 발휘하면서 지금 똘똘 뭉쳐가지고 최대한 열심히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 연휴도 잊은 채 태권도에 모든 열정을 쏟고 있는 제주도청 선수단. 그들의 발차기 하나하나가 전국체전 금빛 메달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9.30(화)  |  이정훈
KCTV News7
00:47
  • <스포츠> 남녕고 이현지, 칭다오 그랑프리 유도 금메달
  • 우리나라 여자유도 최중량급의 간판인 남녕고의 이현지가 세계랭킹 1위 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서 입증했습니다. 이현지는 그제(28일) 중국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 칭다오 그랑프리 여자 +78㎏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퐁텐 레아를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현지는 지난 6월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대한민국 여자유도 최중량급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이현지가 최초입니다. 이현지는 다음달 부산 전국체전에서는 자신의 체급과 무제한급 2관왕에 도전합니다.
  • 2025.09.30(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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