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도립미술관, 일본 미술사 특별 강좌 개최
  • 제주도립미술관이 일본 아오모리현과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일본 미술사 특별 강좌를 개최합니다. 강좌는 다음달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일본 미술의 역사와 거장 작품 소개 등을 주제로 모두 다섯 차례 진행됩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2025.10.29(수)  |  문수희
KCTV News7
00:47
  • <스포츠> 제주 승마주간, 아시아 유소년 친선대회와 함께 개막
  • 제주 승마주간을 맞아 아시아 유소년 친성대회가 다음달 3일까지 제주대학교 승마장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전국체전 승마 경기의 제주 개최를 앞두고 제주의 말산업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말레이시아와 홍콩, 일본 고베, 중국 장두구, 몽골 등 5개국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 6개국 유소년 포니 점핑 친선대회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만 12세부터 16세까지의 유소년 선수들이 제주 대표선수들과 함께 국산 포니를 타고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눕니다.
  • 2025.10.28(화)  |  이정훈
KCTV News7
00:44
  • <스포츠> 자유총연맹 사격대회, 대회신기록 속출
  • 지난 25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열린 제43회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이 잇따라 쏟아졌습니다.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제주고가 1천 664점으로 종전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우승했고 개인전에서도 김지성 선수가 567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제주동여중이 1천 63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했고 개인전에서도 고한비 선수가 553점으로 우승했습니다.
  • 2025.10.28(화)  |  이정훈
KCTV News7
02:25
  • 전국장애인체전 앞두고 금빛 질주 담금질 (스포츠)
  • 전국체전에 이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데요. 지난해 한국신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운 육상 간판 강현중·강별 선수를 비롯해 또 한 번의 금빛 질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 장애 육상 달리기 선수들이 트랙 위를 힘차게 내달립니다.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강현중 선수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지난해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강현중 선수는 T37 등급 400m에서 58초17, 200m에서 26초19로 한국신기록을 경신했고, 800m에서도 2분33초의 대회신기록으로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강현중 /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 "올해 전국체전 열심히 준비하고 운동 열심히 할 테니까 400미터에서 한국 신기록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 필드 한쪽에서는 강별 선수가 원반을 던지며 궤적을 그립니다. 강별 선수는 통합 원반던지기에서 20m29, 창던지기에서 18m37을 던지며 두 종목 모두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인터뷰 강별 / 제주도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 "제45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제 목표 기록을 깨고 그리고 모든 장애인 체육회 소속 제주 팀들 모두들 화이팅 하십시오. "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제주선수단 4백 여명이 참가합니다. 선수 215명을 비롯해 임원과 보호자 186명으로 구성된 제주선수단은 배드민턴과 론볼 등 23개 종목에 출전하며 3년 연속 메달 10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경환 /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 "3개 종목에 출전하는데 모두 금메달 따고 싶은 게 목표이고 그걸 토대로 제주 선수단이 종합 순위권에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제주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 다시 한 번 금빛 질주를 준비하는 선수들. 그들의 땀방울이 부산 하늘 아래 찬란한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0.27(월)  |  이정훈
KCTV News7
00:38
  • KCTV합창페스티벌 첫 야외 개최…감동 하모니
  •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KCTV 합창페스티벌이 오늘(26일) 제주시 화북동 문화예술공간 레미콘에서 열렸습니다. 제주글빛소리 시니어여성합창단과 제주레이디스콰이어, 소누스 어린이 합창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6개 팀이 참여해 천상의 목소리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행사 12년 만에 처음으로 야외무대에서 열려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KCTV 제주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 2025.10.26(일)  |  김지우
KCTV News7
00:46
  • 헌마공신 김만일과 말산업 국제심포지엄 열려
  • 헌마공신 김만일과 말산업 국제심포지엄이 오늘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오늘 심포지엄은 김종민 4.3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주마의 가치 제고와 활용 확대방안, 헌마공신 김만일 정신 함양을 위한 기초조사연구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김만일 평전'의 저자인 김종민 이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김만일 공으로부터 국난극복의 정신과 말 산업의 혁신을 배울 수 있다며 앞으로 말을 활용한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통섭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10.24(금)  |  양상현
KCTV News7
00:31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선수단 결단식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선수단 결단식이 오늘 오후 제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결단식은 단기 수여와 출정보고, 결의문 낭독,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전국체전에 이어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제주도는 선수 215명을 비롯해 40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3년 연속 10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2025.10.24(금)  |  양상현
KCTV News7
00:43
  • 제주SK, 내일(25일)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수원FC와 격돌
  • 프로축구 제주SK FC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원정경기로 치릅니다. 제주는 내일(2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34라운드에서 수원 FC와 격돌합니다. 리그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위치한 제주SK는 최하위 대구와의 격차가 5점에 불과해 이번 파이널 라운드 5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해야 잔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원FC는 최근 10경기 3무 7패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제주로선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10.24(금)  |  이정훈
KCTV News7
03:16
  • 전국체전 과제 산적…인프라·선수 육성 시급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엊그제 부산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부산시는 국제대회 유치까지 염두에 둔 경기장 정비로 주목받았지만 대회 운영과 판정 논란 등은 내년 개최지인 제주에 적지 않은 숙제를 남겼습니다. 특히 제주선수단은 18세 이하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부족과 종목별 격차를 실감하며 체육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높이 15미터의 인공 암벽을 향해 선수들이 거침없이 몸을 던집니다.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부산시가 새롭게 조성한 산악 클라이밍 경기장은 리드와 스피드 종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복합 경기장으로 향후 세계 대회 유치도 가능한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 "부산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준비하면서 경기장 개보수 등에 8백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특히 신규 경기장 건립보다는 기존 시설을 국제 기준에 맞춰 보강해 체전 이후에도 국제대회 유치와 지속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손태욱 / 부산시 체육국장 ] "이번 전국 체전을 계기로 개,보수를 하면서 단순 시설의 개,보수가 아니라 경기를 할 때 국제 기준에 맞게 공인기준에 맞게 개,보수를 할 수 있도록 진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체전 기간 중 일부 종목에서는 운영의 미숙함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특히 씨름 종목 결승전에서 제주 남녕고 선수가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제주도에서는 심판 교육을 전국 체전 전에 프레대회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프레대회에서도 심판 교육이라든지 또 영상 부분이 판독이 빨리 안 나오더라고요. 이런 부분들은 참고해서 (제주)대회에 반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목표치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90개 이상의 메달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수영 등 효자 종목에서는 강세를 보였지만 육상 등 기초 종목에서는 여전히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18세 이하부 선수들의 활약은 돋보였지만, 제주에는 체육중·고등학교가 없어 선수 육성의 기반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인터뷰 김상희 / 고등부 근대5종 코치 ] "제주 근대5종 선수는 남자 고등부 1명이 출전하고 있는데 기숙사라든가 체고가 없어서 다른 시도에서도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상황이고 저희 선수들도 중학교 때 잘하고서도 육지로 많이 지원하는 현상 때문에 선수 수급이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 내년 전국체전을 앞둔 제주도는 경기장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운영 시스템 개선, 선수 육성 정책까지 전방위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부산 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씩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며 제주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드맵 마련이 절실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0.24(금)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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