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월)  |  문수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체육회가 올해 초등학교에서 시범 도입한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을 내년에 확대 운영합니다. 학생들이 선택한 스포츠 종목을 정규 수업에 포함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며 학생 1명 당 최소 20회 이상 참여하도록 하는 의무 사항을 도입합니다. 또 참여 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 체육 시설과 연계해 보다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제주 읍면 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승마와 골프, 서핑 등 19개 종목의 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6
  • 차 없는 거리 행사 내일 연삼로 일대서 개최
  • 차 없는 거리 자전거, 걷기 행사가 내일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애향운동장을 출발점으로 자전거 코스는 왕복 5km, 걷기 코스는 왕복 4km 구간으로 마련됐습니다.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에서 보건소사거리, 마리나 사거리로 이어지는 도로는 내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통제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와 걷기 행사 뿐 아니라 공연이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걷기코스를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며 텀블러를 가져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참가하면 별도의 특별 선물도 받을 수 있습니다.
  • 2025.09.26(금)  |  문수희
KCTV News7
00:50
  • 가을밤 수놓을 '신산 도채비 빛 축제' 내일 개막
  • 제주의 가을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을 신산 도채비 빛 축제가 내일(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일 밤 제주시 신산공원 북측광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내일(26일) 신산공원 북측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소리꾼 조은별의 공연과 시니어 모델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점등식과 빛 공연, 가족 뮤지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이어 다음달 2일까지 다양한 조명를 배경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체험 행사와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야간 빛 전시를 다음달 12일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 2025.09.25(목)  |  최형석
KCTV News7
02:21
  • 맑은 목소리로 전한 제주어의 선율
  •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제주어 창작동요제가 제주 곳곳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열렸습니다. 단순한 공연이 아닌 노래를 통해 제주어의 가치와 매력을 다시한번 엿보는 무대가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장음: 학생들의 동요 10초 ]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제주어로 흘러나왔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낯설지만 정감 어린 소리가 무대 위를 가득 채우자 관객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울림이 번졌습니다. 특히 제주어로 노래를 부르자 한 음 한 음이 귀에 더욱 정겹게 들렸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제주어 창작동요제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동요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금초등학교 학생들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악 이야기를 듣고 그 감정을 그대로 노랫말로 담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조세은 / 금악초 6학년 ] "어렸을 적에 학교도 가지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밭에 가서 일하느라 힘들게 지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더 행복하고 재미있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어린이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가사와 선율에는 삶의 따뜻함과 제주어 특유의 부드러운 리듬이 녹아 있었습니다. 제주어 창작동요제는 순위를 매기지 않았습니다. 모든 참가자가 주인공이었고, 모든 노래가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서로의 노래를 함께 듣고 느끼면서 관객들은 제주어의 부드럽고 풍부한 매력 속에 흠뻑 빠졌습니다. [인터뷰 김현신 / '호비작생이' 작사가 ] "제주어가 소중한 만큼 제주 자연에 빗대어 표현을 많이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하고 싶은 만큼 못하는데 여기서 고운 진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불러주는 걸 보고 다시 쓰고 싶다. 해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10곡의 동요가 만들어낸 따스한 선율 속에서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제주어가 만나 만들어낸 작은 기적이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관객들의 마음에도 제주어의 맑은 울림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9.25(목)  |  이정훈
KCTV News7
00:43
  • '제주 돌담 쌓기' 유네스코 유산 등재 추진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최근 제주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돌담 쌓기에 대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의 등재를 추진합니다. 현재 돌담 쌓기 분야에 '메쌓기 지식과 기술'로 지난 2018년, 그리스를 중심으로 8개국이 공동 등재됐으며 지난해에는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5개국이 추가된 만큼 제주도 역시 단독보다는 확장 등재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기존 등재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고 오는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돌담국제세미나에 관련 국가들의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입니다.
  • 2025.09.25(목)  |  양상현
KCTV News7
00:36
  • 전국체전 참가 제주선수단 결단식 열려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결단식이 오늘 오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가 선수들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제주의 명예를 걸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결단식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고, 체육회 고문단에서 1천5백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립니다.
  • 2025.09.24(수)  |  이정훈
KCTV News7
00:26
  • <스포츠> 제주도체육회, 10월 오름 트레킹 참가자 모집
  • 제주도체육회가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제주오름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생태숲과 절물휴양림, 세미오름, 당산봉, 수월봉 코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코스별로 온라인 접수합니다.
  • 2025.09.23(화)  |  이정훈
KCTV News7
00:31
  • <스포츠> 제주도, 어르신 스포츠이용권 2차 신청 접수
  • 제주도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이용권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대상은 도내 만 65살 이상 어르신으로 선정되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을 지원받아 도내 스포츠시설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때까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 2025.09.23(화)  |  이정훈
KCTV News7
00:35
  • <스포츠> 제주SK FC, 28일 수원FC와 홈 맞대결
  • K리그1에서 7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 제주SK FC가 오는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31라운드 홈경기를 갖고 강등권 탈출을 노립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을 끊고 강등권 탈출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제주는 그제(21일) 포항 원정에서 0대 1로 패하면서 8승 7무 15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 2025.09.23(화)  |  이정훈
KCTV News7
00:57
  • 돌문화공원·국립한글박물관 '제주어' 공동 특별전
  • 유네스코 소멸위기 언어로 분류된 제주어의 보전 필요성을 조명하는 특별전이 오늘(22일) 개막해 오는 12월 7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와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가운데 방언의 개념과 표준어의 등장을 담은 1933년의 한글마춤법통일안과 조선어 방언의 연구 초판본 등 한글과 방언 연구의 출발이 된 문헌부터 KCTV 제주어 뉴스 등 현대 미디어 콘텐츠까지 다양한 자료로 지역 방안의 말맛과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형성된 제주어의 특징과 한라산을 기준으로 산남.산북, 동촌.서촌으로 나뉜 지역별 언어를 현지인 발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어카드와 제주어 능력고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 2025.09.22(월)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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