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주목 관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서예와 거문고, 공예 체험 등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 참여는 제주목 관아 누리집에서 안내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전통문화 체험 뿐 아니라 야간 공연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1. (모집) 웹툰아카데미 교육 신청자 접수
제주웹툰캠퍼스가 웹툰 전문작가 양성을 위한 웹툰 아카데미 교육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합니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 웹툰 창작자라면 알아두어야 할 필수 프로그램인 '클립스튜디오' 교육이 진행됩니다.
(기간: 선착순 문의: 제주웹툰캠퍼스)
2. (전시) Rewind 제주
장정미 작가의 개인전 Rewind 제주가 다음달(4월) 2일까지 루씨쏜 아뜰리에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8년 동안 제주에서 지내며 보고 느낀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채로 녹여낸 작품을 선보입니다.
(기간: 3월 2일~4월 2일, 장소: 루씨쏜 아뜰리에)
3. (전시) 삼다도진경
제주도립미술관이 기획전'삼다도진경'이 다음달(4월) 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소장작품 중에서 제주의 독특한 환경과 삶의 풍습들을 회화와 조각, 공예, 미디어 작품 등으로 재해석한 34명 작가의 작품 36점이 선보입니다.
(기간: 3월 6일~4월 5일, 장소: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4. (북토크) 장옥관 시인 초청 북토크 -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제주문학학교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문학살롱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작가초청 북토크를 개최합니다.
이번 초청 작가는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장옥관 시인으로 6번째 시집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일시: 3월 16일 15:00, 장소: 제주문학관 문학살롱)
문화와 생활입니다.
제30회 4.3미술제가 내일 제주현대미술관에서의 사전전시를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80여일간 이어집니다.
이번 미술제는 국내외 1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현대미술관과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포지션민제주 등 도내 미술관에서 열립니다.
내일부터 5월21일까지 현대미술관에서 4.3 미술제에 참여했던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공간 이아에서는 4월 한달간 4.3과 역사적 맥락을 공유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초정 전시가 열립니다.
1. (프로그램) 시시(時詩)껄렁한 시조를?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모레(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시조를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알아보고 현대시조를 창작해보는 내용들로 진행됩니다.
(기간: 3월 9일~4월 27일, 장소: 우당도서관)
2. (전시) Rewind 제주
장정미 작가의 개인전 Rewind 제주가 다음달(4월) 2일까지 루씨쏜 아뜰리에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8년 동안 제주에서 지내며 보고 느낀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채로 녹여낸 작품을 선보입니다.
(기간: 3월 2일~4월 2일, 장소: 루씨쏜 아뜰리에)
3. (전시) 삼다도진경
제주도립미술관 공공수장고 소장작품 기획전 '삼다도진경'이 다음달(4월) 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소장작품 중에서 제주의 독특한 환경과 삶의 풍습들을 회화와 조각, 공예, 미디어 작품 등으로 재해석한 34명 작가의 작품 36점이 선보입니다.
(기간: 3월 6일~4월 5일, 장소: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4. (북토크) 장옥관 시인 초청 북토크 -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제주문학학교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문학살롱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작가초청 북토크를 개최합니다.
이번 초청 작가는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장옥관 시인으로 6번째 시집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일시: 3월 16일 15:00, 장소: 제주문학관 문학살롱)
문화와 생활입니다.
지난달 28일 공식 출범한
민선 2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됐습니다.
도체육회는
부회장 9명과 이사 60명을 선임하면서
민선 2기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원진은 총회에서 선임된 행정감사 2명과
추후 선임될 회계감사를 포함해 모두 73명 체제로 꾸려졌습니다.
도체육회는 민선2기 집행부 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0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제주체육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제주지역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 인사동에 제주도가 예산을 지원하는 제주갤러리가 운영중인데요.
올해도 이 갤러리 운영에 수억원을 쏟아부을 예정이지만 정작 몇명이 방문하는 지 관리운영은 깜깜이란 지적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아트센터입니다.
제주 출신 미술 작가들의 작품 활동 뿐만 아니라 전시 공간으로 이용됩니다.
제주도는 지역 작가들에게 수도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입니다.
전문 큐레이터와 안내 직원을 두고 있는데 올해에도 갤러리 운영비로 6억 4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매년 수억원의 예산이 제주갤러리에 쓰이고 있지만 정작 관리에는 깜깜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의 올해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제주갤러리 이용 현황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몇 명의 관람객이 이 곳을 방문했는지, 거래된 작품은 있는지, 운영 성과 등을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박두화 / 제주도의회 의원>
"(작품) 유통된 실적이 남아 있나요? (대부분 전시 끝나고 상당히 호의적인 것으로 알고 있고 ) 호의적인 것이 아니라 유통된 실적이 숫자로 나와 있는 것이 있냐 이 말입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의외의 답변을 내놨습니다.
제주갤러리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어 관람객 집계가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작품 거래 등은 개인간의 거래로 집계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오성율 /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
"그것은 사인 간의 거래라서 저희가 통계로 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제주도의 이 같은 답변에 도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면서도 제대로 된 성과 분석이 없다는 겁니다.
특히 제주갤러리 운영 효과 분석 방법이 참여 작가나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정민구 / 제주도의회 의원>
"그렇다면 작년에 제주 아트페어 언론에 대대적으로 홍보했어요. (작품) 거래 금액이 얼마다 그것은 뭐예요?"
제주도는 올해 10여명의 갤러리 참여 작가를 모집해 작품 전시에 필요한 운송비와 평론비까지 일부 지원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성과 분석없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전시 공연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은 자칫 자생력을 떨어뜨리고 예산 낭비로 이어질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19대 제주시체육회장에 이병철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오늘(3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병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체육행정을 큰 틀에서 바꿔 시민들과 소통하고 다가오는 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와 오는 2026년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철 신임 제주시체육회장은 37년간 공직 생활을 거쳐 제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제주도 볼링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제주지역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서울 인사동 아트센터 제주갤러리 운영 방식이 깜깜이란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를 방문한 관람객 수와 미술품 유통 현황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제주도는 갤러리는 무료료 운영되고 미술품 거래 역시 개인간의 거래로 집계가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이에대해 문광위는 제주갤러리 운영 예산 지원액이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5억원을 대폭 늘어났는데도 갤러리 운영 실적에 대한 관리는 손을 놓고 있다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1. (프로그램) 시시(時詩)껄렁한 시조를?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오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시조를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알아보고 현대시조를 창작해보는 내용들로 진행됩니다.
(기간: 3월 9일~4월 27일, 장소: 우당도서관)
2. (전시) Rewind 제주
장정미 작가가 다음달(4월) 2일까지 루씨쏜 아뜰리에에서 개인전 Rewind 제주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8년 동안 제주에서 지내며 보고 느낀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채로 녹여낸 작품을 선보입니다.
(기간: 3월 2일~4월 2일, 장소: 루씨쏜 아뜰리에)
3. (전시) 삼다도진경
제주도립미술관 공공수장고 소장작품 기획전 '삼다도진경'이 다음달(4월) 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소장작품 중에서 제주의 독특한 환경과 삶의 풍습들을 회화와 조각, 공예, 미디어 작품 등으로 재해석한 34명 작가의 작품 36점이 선보입니다.
(기간: 3월 6일~4월 5일, 장소: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4. (전시) GRAVITY
제주에서 활동하는 나태주 작가의 개인전 'GRAVITY'가 오는 9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작가는 전시 제목 gravity, 중력이 평생 짊어지고 가야하는 본인만의 무게라고 소개하며, 젊은 시절 건설 현장을 경험하며 만져왔던 재료를 사용한 20여 점의 작품을 공개합니다.
(기간: 3월 4일~9일, 장소: 이중섭미술관)
문화와 생활입니다.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다음주면 제주의 대표 문화 축제 들불축제가 열립니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리게 될텐데요.
2020년에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고
2021년에는 온라인 개최,
2022년에는 강원과 경북지역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또 다시 행사가 취소됐었는데 올해는 4년만에 정상 개최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들불축제의 하이라이인 새별오름에 불놓기 행사 기다리시는 도민과 관광객분들이 많습니다.
야외장소에서 개최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그만큼 비나 강풍 등 축제기간의 날씨 상황이 매우 중요한데요.
그동안 들불축제는 제주의 변화무쌍한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원래 들불축제는 정월보름을 낀 주말에 개최돼 보통 2월에 열렸었는데 2013년부터는 3월에 개최하고 있습니다.
2월 정월대보름 전후로 악천후가 반복되는 날이 많아서 축제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03년 2월에 진행된 행사는 비날씨로 관람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쳤구요.
2008년 강풍으로 3일차 오름불놓기 행사가 취소되면서 일주일 미뤄졌고,
2009년 역시 강풍으로 2일차 행사 취소,
2012년에는 개막식날 강풍으로 하루 연기됐습니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을 빚거나 주요 행사인 오름 불놓기를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전반적인 축제 만족도를 하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행사를 3월로 옮기면서 비교적 날씨가 양호한 상황 속에 치러지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대체로 구름많고 포근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겠지만 행사 마지막날 흐린 날씨가 다소 아쉬울 것 같습니다.
아직 강수 확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비가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음주쯤이 되면 날씨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4년만에 정상개최되는 들불축제 기간 좋은 날씨가 유지되면 좋을 것 같네요.
이번 주말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주말동안 대체로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5에서 7도, 낮기온은 13에서 14도까지 오르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낮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낮과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