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목)  |  이정훈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내일(19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알리기 위한 성화도 오늘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돼 대회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포츠를 통한 제주도민들의 화합과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대제가 제주의 삼신인이 세 처녀와 혼인식을 올렸다는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서 봉행됐습니다. 예법에 맞춰 제관들이 술을 올리며 천제를 지냅니다. [고승일 / 정의향교 훈장 ]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 천제에 이어 칠선녀의 성무가 펼쳐지고 사흘동안 도민체전을 밝힐 성화가 채화됩니다. 이어 첫 주자에 인계된 성화는 도내 25개 구간에서 봉송돼 서귀포시청에 안치됐습니다. 개막일 주경기장인 서귀포시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점화하게 됩니다. [문대원 / 성화봉송 첫 주자 ] "성화봉송 첫 번째 주자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기운을 담아 제58회 도민체전이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의 체력 증진에 기여됐으면 좋겠습니다. " 올해로 58회를 맞는 도민체전은 승마와 테니스, 합기도 종목이 추가돼 모두 51종목의 경기가 도내 79개 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참가인원도 지난해보다 4천여 명이 늘어난 만 6천4백여 명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 이후 역대 최대 규몹니다. 대회 개막식은 축제 열기를 담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특히 오후 8시부터 10분동안 천대의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집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또 알차게 준비를 했습니다. " KCTV 제주방송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제주도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실황을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별빛누리공원, 초등학생 대상 체험교육 운영
  •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운영합니다. 천문학과 연계한 천체테마형 과정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천문학과 미술, 실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또 주말 여가형 과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마술과 보드게임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교육 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가능하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 2024.04.12(금)  |  최형석
  • 도립제주교향악단, 국내 대표 교향악축제 참가
  • 도립제주교향악단이 오는 1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인 교향악축제 무대에 오릅니다. 이날 공연에서 김홍식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협연합니다. 연주곡으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작품을 선보입니다. 교향악축제는 엄격한 심사에 걸쳐 선정된 우수한 교향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으로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았습니다.
  • 2024.04.12(금)  |  최형석
KCTV News7
00:40
  • 제주Utd, 내일 김천 상무 상대 홈 2연승 도전
  •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FC가 김천 상무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제주는 내일(1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K리그 7라운드 홈경기를 갖습니다. 리그 4위까지 올라선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3연승과 함께 홈 2연승을 통해 순위 경쟁에 더욱 우위를 점한다는 각오입니다. 올시즌 김학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 제주는 이달 들어 전북과 인천을 차례로 제압하는 등 강도 높은 체력 훈련 결과가 서서히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 2024.04.12(금)  |  최형석
KCTV News7
02:35
  • 날씨ON (4월에도 지겨운 비)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지난 겨울부터 유난히 잦은 비날씨가 이어지면서 지겹다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 요즘까지도 비가 자주 내립니다. 봄이 되면 좀 나아질까 했는데, 이달 상순에도 거의 하루 건너 하루 꼴로 비가 내렸습니다. 4월 1일부터 어제까지 11일동안 비가 내린 날은 5일. 강수량도 60mm가 넘습니다. 같은 기간 평균 강수량과 비교하면 120% 이상 많습니다. 4월 한달 평년 강수일수는 9.5일이고 평균 강수량은 133.2mm인데요. 아직 4월이 절반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 이번 주말 또 비예보가 있어서 아마 이번달에도 평년 강수일수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우선 기상청 1개월 전망에서는 이번달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었는데요. 지난 4월 상순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렸고, 당분간 또 비날씨가 예보돼 있어서 전망치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주말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 2024.04.11(목)  |  김수연
KCTV News7
00:32
  • 제20회 탐라국종묘대제전 봉행…"탐라국 역사 계승"
  • 옛 탐라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조상을 기리는 탐라국종묘대제전이 오늘(9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 탐라원에서 봉행됐습니다. 재단법인 탐라종묘문화재단이 마련한 오늘 제전에는 도내외 종친과 도민 등 수백 명이 참석해 경건하게 제를 올리며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종묘대제전 20주년과 고씨종문회총본부 창림 70주년의 해를 맞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 2024.04.09(화)  |  김용원
  • 문화와 생활(4월 9일자)
  • 1.(전시)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기억과 그리움에 대한 작가 10인의 다양한 해석을 엿볼 수 있는 전시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이 내년 3월까지 제주 포도뮤지엄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기억과 그리움을 주제로 우리의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장 연약한 순간에 대한 공감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기간 : 2025년 3월까지, 장소 : 포도뮤지엄 2.(전시) 4·3미술제 - 봄은 불꽃처럼 제주 4.3미술제 '봄은 불꽃처럼'이 오는 3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탐라미술인협회가 주최하고 4.3미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술제에는 46명의 작가가 출품한 4.3의 정신을 담은 예술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기간 : 4월 2일~4월 30일, 장소 :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3. Walk Walk With Road 제주 올레길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오는 28일까지 대정읍 하늘꽃 카페에서 열립니다. 이번 사진전은 제주 한국국제학교 11학년에 재학중인 이건우 학생의 개인전으로 제주 토박이인 학생이 지난 1년간 틈틈이 제주 마을 안 올레길 27코스를 완주하면서 생생하게 사진으로 기록해온 작품들을 담고 있습니다. (기간 : 4월 28일까지, 장소 : 대정읍 하늘꽃 카페) 4. (전시) 노화가의 독백 - 제주도립미술관 상설전 우리나라 근현대 변혁기 서민의 삶을 대변한 대표 작가, 장리석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11월 3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장리석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서민적 일상풍경들을 담은 작품을 시대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간 : 11월 3일까지,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 장리석기념관)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4.08(월)  |  김수연
KCTV News7
00:36
  • 남녕고 유도부, 전국 체고체육대회 3년 연속 종합우승
  • 남녕고 유도 선수단이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틀동안 울산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녕고 선수단은 개인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녕고는 이 대회 남녀 종합 1위에 올랐고 특히 1학년 김고운 학생은 여고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 2024.04.05(금)  |  이정훈
KCTV News7
02:27
  • 4.3을 바라보는 또다른 시각…4.3미술제
  • 제주 4.3 76주기를 맞아 제주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지난 30년 간 다양한 시각과 창작 기법으로 제주 4.3을 해석해 온 4.3미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젊은 작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시도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4.3 유족들이 당당히 내민 신청 서류들입니다. 4.3 보상금이나 법원에 재심을 신청하기 위한 서류에는 저마다의 사연을 담은 강렬한 메시지가 쓰였습니다. 4.3 진상 규명 과정에서 굵직한 순간을 포착한 연미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다양한 방법과 시각으로 제주 4.3을 재조명해온 제주 미술인들의 31번째 4.3미술제입니다. 탐라미술인협회가 주최하고 4·3 미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산지천갤러리와 예술공간 이아에서 오는 30일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4.3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들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홍덕표 / 탐라미술인협회 대표] "4.3 영령들에게 올리는 한잔의 술 의미도 있고 그 다음에 우리가 역사의 가해자에게 내리는 호통일 수도 있고 아픈 유족들에게 기댈 곳을 내주는 한쪽 어깨 같은 그런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특히 올해는 제주 4.3을 이야기할 젊은 작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특별전도 마련됐습니다. 김미기, 김승민, 오지원, 최한화 등 8명의 청년 작가가 저마다의 시선으로 바라온 작품으로 제주 4.3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홍덕표 / 탐라미술인협회 대표] "오랜 기간 하다 보니 어쩌면 타성에 젖어 있을 수도 있어요. 우리 자신도 그것에서 벗어나려면 새로운 자극도 필요하거든요." 지난 30여 년간 4.3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예술 작품을 통해 도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공감을 일으켜 왔던 4.3미술제가 젊은 청년작가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새로운 30년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4.05(금)  |  이정훈
KCTV News7
00:27
  • 도민체육대회 학생 참여프로그램 사전 접수
  •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노래와 댄스 등 학생 참여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받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다가오는 도민체육대회 문화 행사로 학생들이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오는 15일까지 접수합니다. 분야는 노래와 댄스, 악기 연주 등으로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2024.04.04(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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