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주목 관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서예와 거문고, 공예 체험 등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 참여는 제주목 관아 누리집에서 안내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전통문화 체험 뿐 아니라 야간 공연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제주학연구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제주어종합상담실에서 상담한 자료를 모은 상담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상담 자료집에는 2021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상담한 자료 456건을 단어와 뜻풀이, 표기, 어원 등 7개 분야로 나눠 문답 형식으로 정리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상담 건수는 제주어종합상담실이 문을 연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지난해 유명 드라마에 제주어가 사용되면서 제주어에 대한 쏠림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자료집은 제주학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1. (모집) 웹툰아카데미 교육 신청자 접수
제주웹툰캠퍼스가 웹툰 전문작가 양성을 위한 웹툰 아카데미 교육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합니다.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오는 16일부터 웹툰 창작자라면 알아둬야 할 필수 프로그램인 '클립스튜디오' 교육이 진행됩니다.
(기간: 선착순 문의: 제주웹툰캠퍼스)
2. (전시) 기억의 파수, 경계의 호위
제주 4.3미술제 '기억의 파수, 경계의 호위'가 5월 21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미술제는 그동안 4.3미술제에 참여했던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난 3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전시로 마련됩니다.
(기간: 3월 7일 ~ 5월 21일 장소: 제주현대미술관)
3. (콘서트) 너와 함께할 봄
제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콘서트 '너와 함께할 봄'이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제주혼디누림터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진행 중에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컨디션에 맞춰 진행되며 관람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이뤄집니다.
(기간: 3월 25일 15:00, 장소: 제주혼디누림터 대강당)
4. (공연) 섬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작품 '섬'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2시와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 작품은 진도와 남도 지역의 토속 민요를 사용해 '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그려냈습니다.
(일시: 3월 26일 오후 2시, 7시, 장소: 제주아트센터)
문화와 생활입니다.
제주도체육회 산하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3년 연속 전국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에서 양호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전국 11개 지역스포츠과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개선 사례 등을 평가한 결과입니다.
특히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체력측정과 스포츠과학교실, 밀착지원 등 기본 사업 과제와 트레이닝 지원 활성화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문예회관 공연장을 사용하기 위한 신청 접수가 모레(14일)부터 시작됩니다.
신청 대상 시설은 828석의 문예회관 대극장과 100여 석의 소극장으로 사용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사용 신청이 가능한 공연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고, 공공질서유지와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직정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제주들불축제 사흘째인 오늘(11일) 오름 불놓기가 취소된 가운데 다양한 민속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오늘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축제장에서는 읍면동 줄다리기 대회를 비롯해 들돔들기, 넉둥베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도민과 관관객들은 오름 불놓기가 취소된 아쉬움 속에서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내일은 희망묘목 나눠주기 행사와 그랜드세일 들불 큰장, 제주도민 노래자랑 등이 마련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올해 하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예약 신청을 받습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 시설은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입니다.
신청 가능 대상은 문화 예술에 이바지할 수 있고 도민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공연 등 입니다.
1. (모집) 웹툰아카데미 교육 신청자 접수
제주웹툰캠퍼스가 웹툰 전문작가 양성을 위한 웹툰 아카데미 교육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합니다.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오는 16일부터 웹툰 창작자라면 알아둬야 할 필수 프로그램인 '클립스튜디오' 교육이 진행됩니다.
(기간: 선착순 문의: 제주웹툰캠퍼스)
2. (전시) 기억의 파수, 경계의 호위
제주 4.3미술제 '기억의 파수, 경계의 호위'가 5월 21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미술제는 그동안 4.3미술제에 참여했던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난 3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전시로 마련됩니다.
(기간: 3월 7일 ~ 5월 21일 장소: 제주현대미술관)
3. (콘서트) 너와 함께할 봄
제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콘서트 '너와 함께할 봄'이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제주혼디누림터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진행 중에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컨디션에 맞춰 진행되며 관람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이뤄집니다.
(기간: 3월 25일 15:00, 장소: 제주혼디누림터 대강당)
4. (북토크) 장옥관 시인 초청 북토크 -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제주문학학교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문학살롱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작가초청 북토크를 개최합니다.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장옥관 시인을 초청해 6번째 시집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시: 3월 16일 15:00, 장소: 제주문학관 문학살롱)
문화와 생활입니다.
걷기여행의 대명사인 제주올레의 첫 자매 길인 일본 규슈에서 올레걷기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봉쇄가 해제되고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시점에 규슈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규슈올레 걷기 축제를 연 것 입니다.
2012년 첫 규슈올레 코스가 개장한 지 11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 현장을 김석범, 고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규슈올레의 첫 출발지인 다케오역 광장입니다.
올레코스가 있는 규슈의 지자체가 모인 규슈올레 인증지역 협의회와 규슈관광추진기구가 처음으로 규슈올레걷기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2년 2월 규슈에서 처음 개장한 올레길인 다케오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일본 참가자들과 한국에서 건너간 올레 탐방객 등 1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규슈올레 선정지역 협의회는 제주처럼 규슈올레걷기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규슈를 찾았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마츠시타 모리토 / 규슈올레협의회장>
"규슈올레는 한국과 일본간의 우호관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국내 각지에서 매년 많은 분들이 규슈를 방문해 올레길을 걸으며 코스를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JR다케오 온천역에서 시작하여 다케오 온천 누문에 이르는 14.5km의 다케오 코스는 2012년 처음으로 생긴 올레길입니다.
오래된 온천 마을인 다케오시내를 출발해 아늑한 주택가를 걸어 신사에 도착하면 수령 3천 년의 오래된 녹나무를 마주하게 됩니다.
지역주민들이 신목으로 여기고 있는지를 느낌만으로도 알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다케오 시립도서관은 카페와 서점, 도서관이 함께 들어서 경영성공사례로 꼽히는 곳으로 코엑스도서관이 벤치마킹 한 곳 입니다.
온천마을답게 400년이 넘는 다양한 온천과 천연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이 다케오코스의 특징입니다.
규슈올레는 2012년 다케오 코스를 시작으로 오쿠분고 코스, 아마쿠사~이와지마 코스, 이부스키~가이몬 코스 등 그동안 모두 23개 코스가 만들어졌습니다.
규슈올레 방문자도 꾸준히 늘어 2021년까지 누적 방문자수가 53만5천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석범 기자>
"규슈올레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서 특히 올레에 익숙한 한국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리고 지역간 격차 해소라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코스를 개발해왔습니다."
지난 10년동안 규슈올레를 찾은 탐방객 가운데 전체 60%가 한국인이 규슈올레를 걸었습니다.
다만 23개 코스 가운데 5개 코스는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규슈올레는 지역의 있는 그대로의 풍경이 관광자원이 되고, 길을 만들면서 지역의 새로운 명소도 생겼습니다.
또 제주와 규슈간 민간분야에서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류가 이어지면서 양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사가현 다케오시에서 KCTV뉴스 김석범입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인천 원정에서 올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제주는 오는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합니다.
올 시즌 개막 후 수원과 대구를 상대로
2게임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제주는
이번 원정 경기서 첫 승리를 노립니다.
제주와 맞붙는 인천은
올 시즌 4골을 기록하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