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가 제주양돈농협과
상호 브랜드 홍보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SK의 홈 경기 행사에서
제주양돈농협의 돼지고기 선물세트가 제공되고
브랜드데이와
원정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오는 2028년까지 경기장 내 유니폼 광고와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
다양한 마케팅 협력이 이어집니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간
제주 돌담쌓기 기술 전승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오늘(24일) 오전 서귀포산과고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돌문화공원관리소는
프로그램 기획 운영과 함께
사업 예산과 인프라를 지원하며
서귀포산과고는
조경 교육과정에 '제주 돌담 쌓기' 기술 교육을 편성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2~3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내년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초.중.고급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에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총 사업비 225억 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 7백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25미터 길이 다섯개 레인 시설의 수영장과
헬스장, 공공 목욕탕이 갖춰졌습니다.
어제(20)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
체육센터는 이번 달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제주시가
시체육회 직원의 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결국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직접적인 횡령 행위에 대해서는
징계 시효가 지나 처벌이 어렵지만
법원 판결로
조직의 명예가 훼손된 점을 들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적용할 수 있다는
법률 자문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체육회 직원의 보조금 횡령 사건.
법원은 해당 직원에게
업무상 횡령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지만
체육회는 징계 시효가 지났다며 사실상 면죄부를 줬습니다.
이에 반발한 노동조합은 피해 규모가 훨씬 크다며
전수 조사를 요구해왔습니다.
[인터뷰 서기정 /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부위원장 (지난 6일) ]
"제주시체육회가 의지만 있다면 재발 방지를 위해서 진실을 밝히고
또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그리고 제주시의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이 금액은 환수되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
논란이 커지자 제주시가 결국 입장을 밝혔습니다.
CG-IN
제주시는 법률 자문 결과를 토대로
직접적인 횡령 행위에 대해
시효가 지나 징계 사유로 삼기 어렵지만
형사 판결로 인해 조직의 명예가 훼손된 점을 들어
품위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체육회에 징계 검토를 공식 요구할 예정입니다.
CG-OUT
다만 보조금 환수 조치에 대해서는
법리적으로 불가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체육회가 징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지만
제주시가
공식적으로 징계를 요구하면서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문학관 제5대 명예관장으로
강덕환 전 제주작가회의 회장이 위촉됐습니다.
강 관장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첫 시집 '생말타기'를 펴낸 이후
30여 년 동안
제주의 역사와 정서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해왔습니다.
앞으로 1년동안
제주문학관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
수집 대상 자료 발굴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수눌음 정신을 바탕으로 아이를 함께 키우는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올해 220개 팀으로 확대 출범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오늘 수눌음돌봄공동체 발대식을 열고 공동체 활동 시작을 알렸습니다.
임신부터 영유아, 초중등 자녀를 둔 가구가 참여해
틈새돌봄과 주말돌봄, 긴급돌봄 등
다양한 공동체 돌봄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공동체에는
아동 1인당 월 2만 5천 원,
팀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아이를 함께 돌보는 주민 참여형 돌봄 모델로
2016년 18개 공동체로 시작해
10년만인 올해 220개로 10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약 600년 전 축조된 제주성은
일제강점기와 도시 개발을 거치며 대부분 훼손돼
현재는 일부 구간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최근 복구 공사 과정에서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원형 성곽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특히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방어시설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제주성 연구에도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약 600년 전 태종 11년에 축조된 제주성.
수차례 증축과 개축을 거치며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제주를 지켜온 방어의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제주항 개발 과정에서 성곽의 돌은
매립 자재로 쓰이며 무참히 흩어졌고
이후 도시개발까지 이어지며
현재는 일부 300m 구간 만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끊어진 시간의 조각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주성지 석축 긴급 복구 공사 과정에서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원형 일부가 발견된 겁니다.
이번에 발견된 시설은
적으로부터 몸을 숨기고 화살이나 총알로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핵심 방어 시설인 여장과
성곽 남축 미확인 구간입니다.
<문수희>
“발견된 성곽 원형은 형태가 완벽하게 남아있진 않지만
여장 시설이 처음 발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사진 자료에만 의존했던 여장 시설이 발견되며
제주성 구조와 축조 방식에 대한
학술적 연구도 한층 진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새롭게 확인된 여장시설에 대한 정밀조사 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존과 향후 관리방향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김태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문화유산과장>
“여장에 있는 미석과 높이를 추정할 수 있는 일부 시설이 확인돼서 여장을 연구하고 장차 복원을 한다면 참고가 될만한 의미있는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단편적으로 남아있던 제주성의 실체가
일부 모습을 드러내면서
체계적인 조사와 보존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제주 새별오름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2026 제주들불축제가
오늘(15일)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늘, 행사장에서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읍면동 대항 민속경기' 결승전과
폐막 음악회가 열려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지난 10일 시작된 이번 축제는 '오름 불놓기' 대신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불꽃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도입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어제 저녁 열린 축제 하이라이트에서는 오름 전체를 거대한 스크린 삼아 레이저와 미디어 파사드로 재현한 '불꽃의 향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제주의 대표 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늘은
목장길 에코 트레일런과
제주민속놀이 전국대회,
노래자랑과 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저녁에는
횃불대행진과 달집태우기, 디지털 불놓기가
순차적으로 이어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들불축제는
전통과 디지털을 결합한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불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미디어아트쇼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들블축제가
오늘 제주시 새별오름 일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미디어아트에 더해
진짜 '불'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부활했는데요.
불필요한 의전과 바가지요금까지 없애며
관람객 중심의 축제로 단장을 마쳤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마을의 명예를 건 힘찬 응원전과 함께
집줄놓기가 시작됩니다.
거친 짚을 엮어 굵고
튼튼한 동아줄을 만들어내는
주민들의 손놀림에 흥겨움이 묻어납니다.
승패를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짚을 꼬며,
오랜만에 이웃들과 어우러져 화합의 축제를 즐깁니다.
<인터뷰 : 김용식 / 제주시 내도동>
“옛날 생각이 납니다. 저도 내년이면 팔십입니다마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런 행사를 항상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들불축제가
‘제주, 희망을 품고 달리다’를 주제로
오늘부터 내일까지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이번 축제에선 지난해 전면 디지털 축제로 전환하면서 사라졌던 달집태우기와 횃불대행진 등 불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부활합니다.”
전통적인 불꽃으로
축제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오름 전면을 무대로 활용한
'디지털 불놓기'를 더해
시각적인 몰입감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불필요한 의전을 없애고
온전히 관람객의 편의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방문객 중심의 행사 운영을 위해 내빈 소개는 자막으로 대체하고
관행적인 축사와 환영사는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논란을 근절하기 위해
축제장 입구에
실제 제공되는 음식 샘플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양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고
지역 특산품을 2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상생장터도 운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 김완근 / 제주시장>
"확실하게 바가지 없고 제주들불축제에 가면 모든 농축산물이 30~40% 할인해서 팔더라, 이런 이미지를 이번 기회에 확실히 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 나름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많이 기대하시고 많이들 오셔서 많은 힐링도 하고."
전통적 가치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들불축제.
관람객 중심의 성공적인 지역 축제 모델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