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성화 채화…2025명 봉송 주자 참여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4.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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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도민체육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체전 공식 성화가 채화됐습니다.

특히 이번 성화 봉송에는
올해 2025년을 기념하고
제주 도민 모두가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2025명의 봉송 주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탐라 시조인 삼을라의 위업을 기리는 삼성혈

개최지인 제주시 김완근 시장이
초헌관으로 나서
하늘에 절을 하고 술잔을 올립니다.

제주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비는 천제를 봉행하는 겁니다.

천상의 칠선녀가 성무를 추며
하늘의 기운을 모은 뒤
주선녀가 성화를 밝힙니다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공식 성화가 제주시 삼성혈에서 채화됐습니다

삼성혈에서 공식 채화된 성화는
제1 주자에게 인계돼
봉송 첫날 36개 구간을 돌고 제주시청에 안치됐습니다.

이후 대회 개막일인 18일 제주시 3개 구간을 돈 뒤
주경기장인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으로 입성해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성화 봉송에는 2025년을 기념하고
도민 모두가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모두 2025명의 주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종 / 성화 봉송 1주자 ]
"이번에 봉송 1주자로 뛰어야 됐는데 가문의 영광입니다.기분도 좋습니다.많은 도민들이 준비를 많이 하셨는데 사고 없이 최선을 다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는 20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1만5천여 명이 출전해
애향운동장을 주 경기장으로 도내 67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지난 대회와 달리 장애인부를 분리해
12세, 15세, 18세 이하부와
일반부로 나눠 51개 종목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특히 내년 전국체전 제주 개최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개막식부터 축제 열기를 담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3일간 성화가 도 전역을 뛰게 되는데 2025명이 2025년을 기념해서 뛰게 됩니다. 특히 내년 전국 체육대회 리허설 성격을 띄어서 뛰게 됩니다.
다양한 퍼포먼스도 있고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




KCTV 제주방송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제주도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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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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