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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환 기자
KCTV News7
02:39
  • KCTV-칭다오 TV, 문화교류 협약
  • KCTV 제주방송과 중국 칭다오 TV가 양국의 우호증진과 문화적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드 사태 이후 물꼬가 막혔던 한중 문화컨텐츠 교류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중국 칭다오에서 김광환 PD입니다. ### PIP C.G IN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칭다오. 인구 920만 명 면적은 제주도의 6배에 달합니다. ### PIP C.G OUT 산과 바다가 주는 뛰어난 자연 풍광은 중국 내에서도 소문난 관광지로 손 꼽히고, 최근에는 여러 정상회담도 개최하며 세계인들의 시선을 모으는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는 지리적인 거리도 가까워 경제 무역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는 곳입니다. 국제도시를 표방하는 칭다오는 일찌감치 국제자유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제주도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왕솽 / 중국 칭다오시 외사부> "제주와 문화, 여행을 포함한 여러 방면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 하려는 칭다오와 제주가 민간 차원의 교류확대를 모색하는 가운데 방송 분야의 교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칭다오 지역 방송을 담당하는 칭다오 TV와 제주 지역방송의 선두주자 KCTV 제주방송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한중 양국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방송 프로그램과 기술, 각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 리우지에 / 중국 칭다오TV 편성국장> "KCTV와 인적교류는 물론,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의 대중들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이에 따라 KCTV제주방송은 자체 제작하고 있는 중국어뉴스를 비롯해 제주 특화 프로그램들을 칭다오 TV에 공급합니다. 이를 통해 제주의 문화와 다양한 소식들이 중국 칭다오에도 흘러들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칭다오 TV역시 자체 프로그램을 KCTV에 제공해 중국내 소식을 알리는데 노력합니다. 사드 사태 이후 막혀있던 한-중 양국의 문화적 교류. <클로징> "이번 업무협약으로 주춤했던 한중 문화컨텐츠교류가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칭다오에서 KCTV뉴스 김광환입니다."
  • 2018.07.16(월)  |  김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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