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1(일)  |  김경임
제주시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건입동 사장밭지구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합니다. 제주시는 사장밭지구가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신규 사업 지구로 선정돼 국비 48억 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입동 사장밭지구는 제주항 남측에 위치한 급경사지로 2010년 재해위혐도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지만,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그동안 정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9
  • 문대림 JDC 이사장 사직서 제출…후임 공모
  • 문대림 JDC 이사장이 임기를 남기고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후임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JDC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늘(21일) 이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다음달 3일까지 3년 임기의 이사장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이사장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25일 퇴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문 이사장은 6월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이사장 사직도 선거 출마 준비 과정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2022.01.21(금)  |  조승원
KCTV News7
00:54
  • 선거비용 한도액 결정…도지사·교육감 4억 9천
  •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각 후보자가 쓸 수 있는 선거비용 한도액이 공고됐습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지사와 교육감선거 후보자는 이번 선거에서 4억 9천 400만 원까지 선거비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지역구 도의원선거는 4천 480만 원, 교육의원 선거 5천 660만 원, 비례대표 도의원선거는 7천 800만 원입니다. 이 같은 선거비용은 물가변동률과 인구수를 반영해 지난 지방선거보다 1~2% 정도 늘어난 규모입니다. 한편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 득표하면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득표율 10% 이상 15% 미만이면 절반을 돌려받게 됩니다.
  • 2022.01.21(금)  |  조승원
KCTV News7
00:28
  • 경찰, 설 연휴기간 종합치안대책 추진
  •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이 설 연휴기간 치안 활동을 강화합니다. 먼저 제주경찰청은 오는 24일부터 열흘 동안을 종합치안대책 기간으로 정해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자치경찰단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강화,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 2022.01.21(금)  |  변미루
KCTV News7
00:36
  • 제주시, 설 연휴 공영 유료주차장 무료개방
  •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제주시내 공영 유료주차장이 무료 개방됩니다. 제주시는 설 연휴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영주차장 62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제주국제공항 입구와 칠성상가 등 일부 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됩니다. 제주시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일부 주차장에는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2022.01.21(금)  |  허은진
KCTV News7
00:33
  • 올해 노인복지기금 지원대상 공모…24일부터 신청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노인복지기금 지원대상을 공모합니다. 전체 지원규모는 1억 7천 500만원으로 사회복지사업보조 1억 4천 800만원, 민간보조 2천 700만원입니다. 지원대상은 노인복지법인이나 단체, 시설이며 전체 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지원대상과 금액은 다음달 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 2022.01.21(금)  |  양상현
KCTV News7
06:12
  • [집중진단] 교육의원 존폐 논란 가열…국회 결정은?
  • 제주에만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는 교육의원 제도를 폐지하느냐 유지하느냐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폐지되면 교육자치가 훼손된다는 의견, 교육자치 역할에 미흡하니 폐지가 맞다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육의원은 교육자치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제도 폐지를 담은 법안은 국회에서 어떻게 추진되는지 짚어봅니다. 조승원, 양상현 기자입니다. < 김창식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 교육의원이 없어진다면 교육자치는 요원합니다. 또 새로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적합한 교육정책을 실시해 교육의 독자성과 자주성을 확보한다는 교육자치.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만 제주특별법에 따라 교육의원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일반행정으로부터 분리, 독립해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입니다. 과연 이 같은 취지대로 제주에서 교육의원 제도가 운영되고 있을까. 의정 활동의 핵심인 조례안 제정, 개정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교육의원 5명이 11대 도의회 임기인 지난 3년 7개월 동안 조례 제.개정에 참여한 것은 폐지나 철회 안건을 제외하고 평균 109건. 적게는 48건부터 많게는 170건까지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교육의원들이 교육위원회가 아닌 다른 상임위원회 안건에 서명한 비율은 평균 50%를 넘었습니다. 바꿔 말하면 의원 임기 동안 교육청과 관련된 입법 활동에 참여한 비율이 절반도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일반행정과 교육자치를 분리, 독립한다는 교육의원 취지와는 다소 상반된 결과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 양덕순 / 제주대학교 교수 > 교육의원에 대해서 전문적 식견과 철학을 가지고 접근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그렇다고 일반 도의원들도 그만한 정도의 식견과 전문성은 가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중적 운영이 과연 교육자치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얘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교육자치와 연관성이 낮은 입법 활동도 논란입니다. 대표적인 게 골프장 이용 요금을 행정이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골프산업 진흥 조례안입니다. 도내 골프장이 코로나 특수를 누리며 폭리를 취한다는 지적에 따라 적절한 조례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대표 발의자가 교육의원이었습니다. 이 밖에 반대단체 활동에 대응하자는 문구로 지난해 논란이 됐던 비자림로 공사 촉구 결의안에는 교육의원 5명 모두 서명했습니다. 이 같은 입법 활동에서 보여준 모습이 교육자치와 연관성을 스스로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낳고 교육의원 폐지 주장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발의) > 교육의원을 존치하는 것은 지방분권 특별법상의 일반자치와 교육자치를 통합하게 돼 있는 자치분권 흐름에도 맞지 않고 그래서 이번에 교육의원을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죠. 교육의원 제도에 대한 다양한 평가 속에 제도 폐지를 담은 법안은 국회 처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교육의원 제도 폐지는 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담겨 국회 입법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접수돼 최근 입법예고를 마감했습니다. 입법예고 기간에 접수된 의견만 130여 건. 찬성과 반대가 엇갈리며 교육의원 존폐 논란이 얼마나 첨예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교육의원 당사자는 물론, 전교조 등 교원 단체와 공무원 노조, 시민사회단체마다 제도 존폐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부공남 /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 > 타 시도의 중앙 정치인이 도민들의 의사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입법 절차가) 중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도의회 차원에서 해줘야 한다. < 홍영철 /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 반드시 교육자치를 위해서 교육의원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그런 점에서 이번 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육의원 폐지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회부돼 논의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개특위는 입법 심사권을 부여받고 여야 합의로 안건을 처리하는 특별 기구입니다. 따라서 정개특위에서 여야 합의로 특정 안건에 대한 기준을 정하면 소관 상임위로 넘겨 심사하는 구조입니다. 정개특위의 논의 방향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정개특위는 늦어도 지방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인 다음달 18일 전에는 결론을 낸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민주당이 발족시킨 제주-세종 균형발전특별자치추진단은 다음주쯤 교육의원 폐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개특위 내 여당 위원들도 민주당 특별자치추진단과 유사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실상 교육의원 폐지가 민주당의 당론으로 굳혀지는 가운데 변수는 여야 합의입니다. 예비후보 등록까지 한달도 남지 않은 데다 대선 시계도 점점 빨라지는 상황에서 여야가 원만한 합의를 이룰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대선 전에 교육의원 폐지가 결정될 경우 선거에도 영향을 줄 소지가 있는 만큼 대선 이후로 결정 시기를 미룰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교육의원 제도 폐지가 지방정가를 넘어 중앙 정치권에서도 주요 논의사항으로 대두되면서 언제, 어떤 방향으로 결정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2.01.21(금)  |  조승원
KCTV News7
02:47
  •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준공, 하지만
  •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에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의료서비스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서귀포 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이 편리해지고 제주의 의료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난임센터 등 의료법인의 입주가 불가능해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가 관건입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단지에 의료와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의료서비스센터의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사업비 296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20년 5월에 착공해 연면적 9천여 제곱미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앞으로 의료서비스센터에는 병의원과 의료관련 기관 등이 입주하고 통합관리실과 홍보시설 등이 마련됩니다. 특히 한국의학연구소의 건강종합검진센터가 입주해 국가건강검진과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검진센터의 운영이 시작되면 전국 최하위 수준인 69%의 서귀포시 일반건강검진 수검률과 평균을 밑도는 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해 산남지역에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호 / 한국의학연구소 기획조정실장> "제주도 전체가 전국적으로 볼 때 건강검진율이 많이 낮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건강검진율을 높여야 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저희들이 그런 부분에 기여하고자…" JDC는 이와 함께 난임 치료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차병원·바이오 그룹의 난임센터도 유치했습니다. 해마다 2천명 가량이 난임치료를 위해 수도권을 오가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주도의 의료법인 설립과 운영지침상 병원급 이상은 임차 방식으로 입주가 불가능해 앞으로 제주도와 JDC가 이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가 관건입니다. <문대림 / JDC 이사장> "의료법인 운영 지침과 관련해서는 제주도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소 10년 단위를 기반으로 해서 임차해서 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 의료 지침이 개정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현재 암 특화 전문 병원 등이 의료서비스센터에 입주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은진 기자> "헬스케어타운 내 거점역할을 할 의료서비스센터가 준공됐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어 본격적인 운영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1.20(목)  |  허은진
KCTV News7
02:22
  • "공정하고 깊이있게" 언론 4사 선거 보도 협약
  • KCTV제주방송이 뉴제주일보와 헤드라인제주, 제주투데이와 6월 지방선거를 위한 공동 보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엄중한 시기에 치르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후보자와 정책에 대한 철저한 검증, 그리고 공정한 보도를 약속했습니다. 관심사인 첫 여론조사는 이번 설 연휴 직후에 실시됩니다. 변미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KCTV 제주방송을 비롯한 언론 4사가 올바른 선거 보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KCTV와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 제주투데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후보자 초청 대담과 토론회, 여론조사를 공동 주최하게 됩니다. 어느 때보다 많은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선거를 예고하는 가운데 언론 4사는 특정 정당에 치우치지 않는 깨끗하고 공정한 보도를 약속했습니다. <공대인 / KCTV 제주방송 대표이사> "특정 정당이나 정파에 치우침이 없는 공정한 보도로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영주 / 뉴제주일보 부사장> "공정선거와 올바른 선거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지역에 필요한 핵심 의제를 설정하고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에 대한 검증에도 빈틈이 없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윤철수 / 헤드라인제주 대표이사> "올바른 후보 선택 기준과 근거를 우리 언론이 전달하기 위해서 후보자 검증을 더욱 면밀하게 하고, 깊이 있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해나가는." <박성인 / 제주투데이 대표이사> "미래를 선도하는 제주로 어떻게 나아갈지 결정하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방송과 신문, 인터넷 매체의 장점을 극대화한 보다 정확하고 빠른 선거 보도를 통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도울 예정입니다. 관심사인 언론 4사의 첫 여론조사는 다가오는 설 연휴 직후에 실시됩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 전 후보마다 지지세력을 넓혀가고 있는 선거 초반, 민심을 읽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 2022.01.20(목)  |  변미루
KCTV News7
05:15
  • [포커스 취재수첩]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아직'
  • <오유진 앵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먼저 투명 페트병 어떻게 분리배출해야 하는지 설명 부탁합니다. <문수희 기자> 네 이런 투명 페트병은요. 우선 안에 있는 내용물을 모두 비워내야 합니다. 그리고 겉에 있는 라벨지를 뜯어내고 손이나 발로 납작하게 압착한 뒤에 뚜껑을 닫고 버리면 됩니다. 이렇게 투명 페트병만 따로 버리는 건 다른 페트병에 비해 고품질 재생원료로의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인 데요. 옷이나 가방, 신발 등으로 재탄생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주유나이티드 축구팀에서 투명페트명을 재활용해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기도 합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는 지난 2020년 말 부터 3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시행되고 있고 지난달부터 단독주택과 빌라, 다세대 주택으로 확대됐습니다. <오유진 앵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에는 시행된 지 시간이 꽤 흘렀군요. 현장은 어떻던가요? 잘 지키고 있던가요? <문수희 기자> 잘 지키는 분도 계셨지만. 그렇지 아닌 분들도 상당했습니다. 벌써 1년 넘게 선행 시행되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 역시 예외가 아니었는데, 클린하우스 마다 라벨을 떼지 않거나 내용물을 버리지 않은 페트병이 많았고, 따로 버리지 않는 경우도 상당했습니다. 이제야 제도가 도입된 주택가 등에서는 더욱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아직 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익숙치 않아서 분리배출이 안되는 경우가 상당수였습니다. <오유진 앵커> 네. 그렇군요. 제도가 빨리 정착해야 할 텐데요. 준비라던가, 참여 유도 정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던가요? <문수희 기자> 아직 준비가 미흡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일부 읍면동 클린하우스에는 아예 투명 플라스틱을 따로 버리는 수거함이 마련되지 않은 곳도 있었고요. 최근에서야 부랴부랴 준비하면서 다른 수거함에 임시로 스티커를 붙여서 이용하는 곳도 많았습니다. 또 참여 유도 프로그램 역시 오락가락인데요. 제주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투명 플라스틱 1kg을 재활용센터로 가져가면 종량제 봉투 10장이나 쇼핑 카트로 바꿔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진행 석달만에 예산이 소진됐다며 이번달부터는 종량제 봉투 1장으로 보상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바람에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받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요. 오히려 제도시행에 역효과가 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오유진 앵커> 시행 초기인 만큼 제도 안착을 위한 준비와 홍보가 중요한데 아쉬운 부분이네요. <문수희 기자> 네. 다른 자자체에서는 주민센터 앞에 투명페트병 스마트 수거함을 설치해서 투명페트병을 버리면 포인트로 환산해 음료나 기프티콘 등으로 교환해주는 등 참여율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는데요. 제주 역시 더 꼼꼼한 준비와 함께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유진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문 기자 수고했어요.
  • 2022.01.20(목)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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