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선거 결과 이정엽 전 제주도의원이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27일)와 오늘 이틀동안 실시한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이정엽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에는 대의원 275명 가운데 249명이 투표에 참여해 90.5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신임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당규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시점부터 시작됩니다.
제2공항 건설시 주변 오름 절취가 필요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가 절취 계획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오늘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자연환경은 국제적인 환경자산이기 때문에
환경 보호는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오름 절취는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검토된 선회접근 절차를
동쪽으로 이용하도록 해
서쪽 지역의 장애물은 일체 절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이
항공기 운항 안전을 저해하는 주변 장애물로
오름 10개를 절취할 필요성이 있다고 기술하자,
시민사회단체가
입지 타당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주식회사 한국공항이 제주도에 지하수 취수량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국공항은 지난달 말,
먹는샘물 제조용 지하수 취수허가량을
현재 하루 100톤에서 150톤으로 늘리는
지하수개발 이용 변경허가를 제주도에 신청했습니다.
이번 증산 신청건은
오는 20일 열리는 지하수관리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한국공항은 지난해에도 지하수 취수량 증산을 요청했지만
공수화 개념에 반한다며 심의에서 부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19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선거대책위원회는
175명의 공동선대위원장단으로 구성됐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김우남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의원,
양조훈 전 제주도 환경부지사,
고희범 전 도당위원장, 오경애 전 민주평통 부의장이 선임됐습니다.
제주도당은 경선과정에 참여했던
안희정-이재명-박원순 지지자 그룹이 대거 합류했다고 덧붙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제주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고질적인 정경유착을 뿌리 뽑고
청년들의 꿈과 서민들의 희망을 지켜줄 후보는 홍준표라며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원희룡 지사와 신관홍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에게
보수 우파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합심해야 한다며
제주가 홍준표 후보를 중심으로 보수단일화를 이루는
첫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시가 대통령 선거를 틈 탄 불법건축행위 방지를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단속은 무단증축과 무단용도변경행위, 조경 훼손 등
건축법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특히 동지역의 경우 중앙로와 연삼로, 연북로 등 주요 도로변과
해안도로변 위주로 집중 단속합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불법건축물 340여 건을 적발해
행정조치했습니다.
제2공항을 건설하려면
주변에 있는 오름 10개를 깎아야 할 것이라는
시민사회단체 주장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제2공항 입지 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용역 검토 결과
장애물을 절취하지 않아도 되는 성산지역으로 입지를 선정했다며
예정부지 내 오름 절취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제2공항 선회접근 절차를 동쪽으로 이용해
서쪽 장애물은 절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이
제한표면 장애물 여부 검토를 통해
제2공항 부근 오름 10개에 대한 절취가 필요하다고 기술하자, 시민사회단체가 입지 타당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풍력발전기 화재 '속수무책'}
어제 한경 풍력발전기 화재에서도 보듯이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화재 발생 원인 규명과 함께
화재 발생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축산폐수를 '숨골'에…}
가축분뇨재활용 처업체가
축산폐수를 상습적으로 '숨골'에 무단배출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가축분뇨 360톤을 숨골에 쏟아부었습니다.
{신제주권 중학교 설립되나?}
오늘 이석문 교육감을 상대로 진행된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신제주권 중학교 설립 여부가
부각됐습니다.
이 교육감은 외도동에 예정 부지를 마련하고
다음달 교육환경평가를 진행한다지만 넘어야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PGA 나인브릿지 제주 개최}
우리나리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0월 미국프로골프 투어 정규대회인
CJ컵 나인브릿지가 열립니다.
총상금이 100억원이 넘는 메이저급으로 열려
세계 최정상급 골퍼와 골프매니아가 대거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메라 포커스> 광장 아닌 '탐라문화광장'}
카메라포커스는 수백억원을 들여 조성하고도
제 역할을 못하는 탐라문화광장 문제를 진단했습니다.
안일한 행정과 치밀하지 못한 계획이 낳는
폐해를 심도있게 취재했습니다.
재정비된 도시계획을 보면
서귀포시도 지역 특성에 맞게
용도변경이 현실화 됐습니다.
다만 중앙로터리 일대
최고 고도를 완화하려던 계획은
기반시설이 부족으로
이번 도시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대입니다.
로터리를 중심으로 도로변에는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운영 중입니다.
주택과 상가를 포함한
준주거지역이었지만,
도로변은 건축물의 52%가 상업용도로
지어졌습니다.
이미 상당부분 상업화가 진행되면서
이번 도시계획에서 로터리 동쪽과 서쪽
도로변 20만 9천 제곱미터가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됐습니다.
<인터뷰:현주현/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담당>
용도는 상향 조정됐지만
제주도는 이 일대는 지구단위계획지구로 묶어
규제 완화를 최소화 했습니다.
건폐율만 60에서 70%로 올랐을 뿐
용적률은 500%로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시켰습니다.
도시계획 조례상 기준보다 완화 폭을 줄였습니다.
다만 상업지역으로 바뀌면서
호텔 같은 숙박시설도
들어설 수 있게 됐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도시계획 재정비로 용도 변경은 현실화 됐지만
이 일대 최고 고도를 더 높이려던 계획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중앙로터리 일대 최고 고도는 40미터.
이번에 상업지구로 변경된 동서방향 최고고도는 30미터 입니다.
제주도는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서
로터리 일대와 동서 방향 최고고도를
각각 45미터, 35미터로 올리려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사회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결국 서귀포시는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도만 올리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제주도에 계획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터뷰:이진권 / 서귀포시 도시계획 담당>
서귀포시는
올해 예정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면서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계획 등을 감안해
고도완화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오늘 이석문 교육감을 상대로 진행된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신제주권 중학교 설립 여부가
부각됐습니다.
이 교육감은 외도동에 예정 부지를 마련하고
다음달 교육환경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수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신제주지역 내 여중 설립 요구.
상당수 여학생들이 구제주로 통학하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올해만해도 서부지역 중학교 신입생 가운데
180여 명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습니다.
<싱크: 유진의/ 제주도의회 의원>
"노형 쪽의 많은 애들이 그 당시(2002년) 아라중학교로 배정됐습니다. 저는 아라중학교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지금처럼 연북로가
*수퍼체인지*
생겼으면 가깝겠지만, 그 당시에는 정실로 해서..."
여야 구분없이 정치인들의 단골 선거 공약이기도 했던
신제주권 중학교 신설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교육행정질문에서
제주시 외도동에 예정 부지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규모는 1만 5천여 제곱미터로
36개 학급이 운영될 수 있습니다.
예상경비는 건축비와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약 400억 원.
이 교육감은 지금까지 학교설립기금으로 160억 원을 조성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모두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싱크: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학교설립기금을 꾸준히 적립하고 있으며 2016년 말 조성액이 159억 여원입니다. 2020년까지 400여 억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다음달 소음과 유해시설 등을 확인하는
교육환경평가를 시작으로
부지 매입 절차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토지주와의 협의가 쉽지 않은데다,
교육부의 신규학교 허가율도 20%에 그치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계획이 무산될 경우를 고려해
제주여중 신제주 이설 가능성도 열어둘 예정입니다.
<클로징>
"부지매입부터 교육부 심사까지
산너머 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신제주권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