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돼 모레까지 5에서 1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중산간 지역은 도로가 결빙되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힌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9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일반도로 11개소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 31대를 추가 설치해 앞으로 3개월 동안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7일부터 단속을 시작합니다.
특히 확장 개통 후 과속 차량이 증가하고 있는 남조로에서는 수망교차로에서 마사회 제주목장까지 구간단속이 이뤄집니다.
전국 교육감들이 유치원과 보육기관을 통합하는 이른바 유보통합 시행을 최소 2년 간 늦춰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어제(22일) 세종시 코트야드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유보통합의 보다 심도 있는 준비를 위해 먼저 행정체계를 구축한 후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교육부가 당초 내년 3월로 밝혔던 시행시기를 최소 2년은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이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5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공별로는 생물교육과 컴퓨터교육이 각각 7명으로 가장 많고 물리교육 6명, 영어교육 5명, 윤리교육 5명 등의 순입니다.
이 밖에도 제주대 교육대학원과 서울대 대학원 그리고 남부 캘리포니아대학 진학과 6명의 공무원 시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한편 제주대 교육대학원은 올 하반기부터 IB 교사자격 인증 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모레까지
5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모레까지 5에서 10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눈이 내린 산지와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도로가 미끄럽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9에서 10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제주 동부와 남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상의 물결은 1.5에서 4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항해 또는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력 과잉 생산을 이유로 태양광 발전 시설 가동을 강제로 중단시키는 출력제어 처분의 위법성을 다투는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첫 셧다운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사업자측은 요즘 같은 비날씨에 일조량도 적은데 태양광 시설 출력제한은 말이 안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판매 단가도 처음으로 0원까지 떨어지며 한전이 공짜로 전력을 가져가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내 3백여 가구가 사용 가능한 1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입니다.
지난 17일 한전으로부터 재생에너지 출력 차단 통보를 받았습니다.
<김용원 기자>
"태양광 발전시설 가동을 강제로 중단시키는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올해 들어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첫 출력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최근 잦은 비날씨에 전력 생산량도 줄어든 상황에서 나온 일방적인 출력 제어에 사업자는 분통이 터집니다.
<김용주 / 태양광 사업자>
"20일 계속 비가 와서 전력 생산도 안 됐는데 하루 반짝한다고 출력 제어 시켜버리면 우리 보고 죽으란 얘기죠. 아니 죽은 놈 또 한 번 죽이는 거죠."
지난 2021년 1차례에 불과했던 태양광 출력제어는 불과 2년 만인 지난해 60여 회로 급증했습니다.
해마다 출력 제어 횟수가 늘어나고 시기도 앞당겨지면서 사업자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손실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김용주 / 태양광 사업자>
"앞으로 15년 더 남았습니다. 나중에 노후 대책되지 않겠나 해서 했는데 지금은 과연 저 땅을 지킬 수 있을지 그게 걱정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 설 연휴에는 특정 시간대에서 한전이 사가는 재생에너지 가격이 처음으로 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한전이 생산자로부터 공짜로 전기를 가져가는 비대칭 시장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는 겁니다.
사업자들은 출력 제한 조치와 재생에너지 가격 결정 과정에서 생산자들이 철저히 배제되면서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석준 /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대외협력국장>
"생산자한테 동의를 안 구하고 이런 제도를 계속 남발하게 되면 저희도 이 사업에 대해 기대수익을 당연히 가질 수 없을뿐더러 앞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해 민간이 투자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현재 출력 정지 무효 소송을 비롯해 가격 상한제 소송 등 모두 네 건의 법적 다툼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년보다 일찍 발전기가 멈춰서고 가격도 0원으로 떨어지면서 제주 재생에너지 업계 전반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그래픽 소기훈)
겨울 막바지에 접어든
제주에 장마 같은 긴 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강우량은 평년보다 최대 네 배나 많고
같은 기간
일조량은 턱없이 적은 상황입니다.
이번 주 내내 내린 비는
주말까지 계속되고
산에는 2에서 7cm 눈이 오며 대설특보가 발효될 전망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봄꽃 축제장이 한산합니다.
오락가락 내리는 비날씨에
예년보다 탐방객 발길이 뜸해졌습니다.
비를 맞은 봄꽃에는
꽃망울만한 물방울이 맺혔습니다.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비날씨에 꽃구경 나온 이들에게는
우산과 비옷이 필수입니다.
<씽크:이은강 김이순/대구광역시>
"화요일에 제주에 왔는데 비가 계속 왔고 비가 언제 또 올지 몰라서
우비 입고 관광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가 계속 오기 때문에 아 계속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가다가 비가 안 오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는 오기도 해서 재미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지역에는
장마 같은 긴 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달 제주시지역 강우일수는 12일로 평년보다 이틀 많고
특히 제주 전역에는
지난 18일부터 매일 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간 30에서 100mm 내외의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특히 지난 한달
제주 주요 지점별로
80mm에서 230mm 에 달하는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평년보다 두 배에서
많게는 네 배 이상 많은 양입니다.
우중충한 비날씨에
일조시간은
10시간 대에 머물며
평년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인터뷰:조경수/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고기압과 고기압 사이에서 저기압이나 기압골이 만들어져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데 어떤 이례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올 겨울은 아무래도 저기압이 통과하는 경로가 조금
제주도에 가까운 남쪽으로 가다 보니까 연속적으로 비 날씨가 자주 나타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리고 곳에 따라
초속 20미터 이상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도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산간에도 이틀 동안
2에서 7cm의 눈이 오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며
안전 사고와 차량 운행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그래픽 소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