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액으로 관심을 모았던
아라월평 초중학교 설계공모가 마무리됐지만
공정성 논란으로 당선작이 취소 위기에 놓였습니다.
강동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은
오늘(20일) 임시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최근 아라월평 초중학교 설계공모 심사가 끝났지만
심사위원이
당선작을 제출한 업체와 관련돼 제척사유로
결과 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오는 23일 심사위원회를 재소집해
설계 공모를 재공고할 지,
차순위 작품으로
당선작을 결정할 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라월평 초중학교 설계 공모는
학교 설계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22억원이 책정돼
20군데가 넘는 건축회사가 참여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11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우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45.5mm, 가시리 26, 송당 33, 성산 22.6mm를 기록했습니다.
내일까지 산간을 중심으로 3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고 곳에 따라 초속 15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밤부터 제주 북부와 동부, 남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될 예정이어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현재 해상에는 제주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이고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미리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기상악화 등으로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었던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제주를 오갈 예정인 항공편은 임시편을 포함해 모두 481편으로 오전 11시까지 결항편 없이 114편이 운항됐습니다.
제주공항은 어제 하루 강풍과 안개 등의 기상악화와 광주공항의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소동으로 176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하지만 기상 상황이 나아지면서 오늘 오전부터 항공편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한 의사들의 단체 행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기준 도내 전공의 141명 가운데 103명이 집단 휴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제주도는 오늘 도내 종합병원 현장 조사를 통해 업무 개시 명령서를 교부하고 있습니다.
또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당직 근무 명단을 확인하고 해당 의사가 무단 결근할 경우 응급실 근무명령 미준수 확인서를 보건복지부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승용차에 치여 쓰러진 50대 여성이 뒤따라오던 또 다른 차량에 의해 8km 가량을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1교차로에서 승용차에 치여 쓰러진 50대 여성이 뒤따라오던 SUV 차량에 걸려 8km 가량 끌려가다 대정읍사무소 인근 도로에서 발견됐습니다.
SUV 운전자는 뒤늦게 이 여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초로 충격한 40대 승용차 운전자와 2차 가해자인 50대 SUV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새벽까지 이어지던 강한 비바람이 그치고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성산 21.7도, 제주 18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10도 가까이 웃돌았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부터 제주 전지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는 오늘 오전 해제됐지만 내일 저녁부터 다시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내일 아침까지 제주 전지역에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산간도로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7에서 12도, 낮기온은 13에서 15도로 오늘보다는 떨어지겠지만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내일부터 다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른 지역 기상 악화로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제주를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 20여편이 결항됐습니다.
제주공항 측은 김해와 원주, 군산공항의 기상악화로 인해 이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제주 본섬과 부속섬을 잇는 소형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우수영과 추자도 등을 오가는 일부 여객선도 결항됐습니다.
제주전역에 짙은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 다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전지역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산간도로의 경우 200미터 이하로 매우 짧을 것으로 보여 차량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바람도 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7에서 12도, 낮기온은 13에서 15도로 오늘보다는 떨어지겠지만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내일부터 다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