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2(일)  |  김경임
휴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과 제주시가 35.4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31.3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낮 기온이 31도 안팎으로 무덥겠습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내일 밤까지 20에서 80mm, 해안 지역에는 5에서 20mm 더 내리겠습니다. 폭염 속 습도가 높아지며 당분간 밤낮으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03
  • "작년 보다 10배 급증" 괭생이모자반 '습격'
  • 최근 제주 북부 해안 곳곳에서 괭생이모자반이 대규모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중장비까지 투입돼 수거작업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최근까지 600톤 넘게 수거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배를 훌쩍 넘는 양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래사장 곳곳에 갈색 해조류가 잔뜩 널려 있습니다. 중국에서 밀려온 괭생이모자반입니다. 며칠 째 중장비까지 투입돼 수거 작업이 한창입니다. 순식간에 트럭 짐칸에는 괭생이모자반이 산더미처럼 쌓입니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인터뷰 : 백만집 / 모자반 수거 작업자> "3,4일을 작업해요 모자반이 들어오면 기본적으로. 동, 서쪽으로 나누다 보니까 양이 많아서. 하루에 작업을 다 못하는 실정이거든요. 사람 손으로는 당최 안되죠. 이게 모자반 무게도 무게지만 오래되면 썩어서 냄새도 악취도 너무 심해요." <스탠드업 : 김경임> "최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해안에 괭생이모자반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수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다른 해안가와 포구도 온통 괭생이모자반으로 뒤덮였습니다. 돌 위에서 말라붙어 악취가 나는가 하면, 해양쓰레기와 뒤엉키면서 골칫거립니다. <인터뷰 : 이광수 / 바다지킴이> "3월부터 한 5월 초까지 올라옵니다. 근데 이번에는 한 20일 정도 빨리 들어왔어요. 완전히 섞여서 그물하고 밧줄 같은 거 하면 진짜 우리가 수거하기가 엄청 힘듭니다." 이달 초, 삼양해수욕장에 괭생이모자반이 밀려들면서 바다지킴이와 중장비가 투입돼 280톤 가량을 수거했는데, 수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은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올들어 최근까지 제주 해안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600여 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톤) 10배 이상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주에는 3월 중순부터 바람과 해류를 타고 본격적으로 유입되는데, 올해는 북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어 중국 황해에 떠다니던 모자반이 한꺼번에 밀려오면서 북부 해안을 중심으로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 영상으로는 아직까지 대규모 군락은 관측되지 않고 있지만 중국 해안 곳곳에 넓게 분포해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상일 /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해양수산연구사> "중국 발해만 해역에서 탈락해서 황해에 분포하던 괭생이모자반이 최근 지속된 북서풍의 영향으로 제주 연안까지 남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주도는 주로 3월 이후 유입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현재 중국 연안에 분포하는 괭생이모자반의 이동을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보다 일찍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된 가운데 제주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수거작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6.02.13(금)  |  김경임
KCTV News7
03:04
  • 현직 프리미엄…반전 카드 찾기 '분주' (17일)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KCTV 등 언론4사의 여론조사결과 현직 김광수 교육감이 다른 후보들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현직 프리미엄이 확인됐지만 부동층이 30%를 넘는 등 아직 독주체제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교육정책 이슈가 충분히 부각되지 않았고 후보들간 연대나 단일화 여부도 교육감 선거에 있어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소식 이정훈 기자가 전합니다. KCTV등 언론4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현직 김광수 교육감은 35%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앞섰습니다. 뒤를 이어 고의숙 교육의원이 14%, 송문석 전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장 9%, 김창식·오승식 교육의원이 각각 5%를 얻었습니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김광수 교육감은 고른 지지를 얻었고 특히 60대와 70세 이상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고의숙 교육의원은 40대와 50대 60대에서, 송문석 전 교장은 20대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역별로도 김 교육감은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서귀포시에서 모두 30%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고의숙 교육의원은 제주시을에서, 송문석 전 교장은 서귀포시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에 대한 현직 프리미엄은 확인됐지만 과반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로 독주 체제로 판단하기에는 어렵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본격 선거운동 전이지만 고의숙 교육의원의 지지율이 14%를 보이고 있고 무엇보다 부동층이 34%에 이르러 3명 중 한명은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B 학교나 교권문제, 학교폭력, 고교체제개편 등 교육정책 이슈가 아직 충분히 부각되지 않았고 도지사 선거에 밀려 상대적으로 조용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도 앞으로의 전망을 쉽사리 판단할 수 없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감 선거의 경우 매번 단일화 또는 연대를 이뤄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에서도 전략적 연대와 합종연횡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설 연휴 이후 정책 대결과 함께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현직 우위라는 큰 틀은 유지되고 있지만 높은 부동층 비율 속에 누가 교육 현안을 선점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2.12(목)  |  이정훈
KCTV News7
02:21
  • 비 다운 비 언제쯤…겨울 가뭄 '비상'
  • 월동채소 가격 부진과 함께 적은 비로 인해 작물 생육도 나빠지면서 농가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선 기상 가뭄이 나타났고 다음 달이면 제주 전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부지역 적양배추 밭입니다. 수확을 해야 하지만, 그대로 땅에 묻혀 있습니다. 한창 자라야 할 시기에 물이 부족해 상품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마늘도 상태가 예년만 못합니다. 어른 무릎 높이로 자라야할 줄기는 뻗지 못했고 뿌리도 제대로 내리지 못했습니다. 여름철 이상 고온과 적은 강우량 탓에 중간 성장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스탠딩 김용원기자>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수개월째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작물도 생육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지난 가을부터 비 다운 비를 보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수확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길영 고산2리장> "모든 작물이 다 안 좋아요. 비가 안 오니까 브로콜리나 적채는 수확이 끝나야 하는데 지금도 수확을 못해요. 지금 제일 문제는 양파와 마늘. 지금이라도 비가 오면 괜찮을 건데 2월에도 비 올 기미가 안 보여요." 호스를 이용해 물을 주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최근 6개월 고산지역 누적 강우량은 평년에 73% 수준이고 올해 내린 비는 고작 7mm로 16%에 그치고 있습니다. 서부와 남부는 가뭄 지표가 최고 위험 수준인 '매우 부족' 단계까지 오르며 토양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씽크:오창용 양파생산자협회 제주지부장> "지금 양파는 앞으로 한 달 있으면 수확기인데 알이 자라야 하는데 수분 함량이 부족해서 알이 덜 자란 형편이고 지금 순번 받아 가면서 물을 돌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수확철 문제뿐 아니고 수확량이 줄고 생산비 증가로 이어질 겁니다." 기상청은 제주시 북부와 서부에 약한 기상가뭄이 발생했고 한 달 뒤에는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작물 생육 뿐 아니라 지하수와 농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적절한 급수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6.02.12(목)  |  김용원
KCTV News7
00:30
  • 고수익 미끼 코인 투자 사기 고소 잇따라, 경찰 수사
  • 가상화폐 투자를 미끼로 한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SNS 대화방을 통해 상장을 앞둔 코인에 투자하면 원금과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내용으로 5건의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8천여 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2.12(목)  |  김경임
KCTV News7
02:37
  • 스포츠 역베팅 투자 사기 21명 송치
  • 경기에서 지면 돈을 따는 이른바 스포츠 역베팅 투자 사기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로 도주했던 피의자들이 추가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총책과 브로커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태국의 고급 빌라 안으로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싱크> "경찰이다, 손 들어. 경찰이다." 지난해 11월, 역베팅 투자 사기 조직원들이 태국에서 검거되는 현장입니다. 붙잡힌 조직원은 영업을 담당하던 30대 남성 4명.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서 베팅 금액을 잃게 한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히면서 모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기에서 지면 돈을 따는 이른바 스포츠 역베팅 투자 사기 피의자들이 추가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4년 5월부터 1년여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에 본사를 두고 총책을 중심으로 영업팀과 고객관리팀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인터넷 도박사이트와 국내 유사수신센터 10곳 등을 통해 투자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 회원을 모집해 오면 배당률을 높여주거나 외제차 등 고가의 경품을 제공하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었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830여 명, 피해액은 270억 원에 이릅니다. 특히 피해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제주도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직원들끼리도 SNS를 통해 닉네임만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는데 60대 국내 센터장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21명이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혔고 이 가운데 9명은 구속 송치됐습니다. <강정효 /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장> "해외에 계속 체류중인 피의자들은 적색수배 조치를 하여 태국 경찰의 협조를 받아 검거한 4명을 송환하는 등 21명을 송치하고 그 중 9명을 구속했습니다. 나머지 21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도박 사이트 등 34개를 차단하고 계좌 80여 개를 지급 정지 조치했으며 범죄 수익금에 대해서도 추징 보전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인 총책과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들을 비롯해 브로커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CG : 이아민,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 2026.02.12(목)  |  김경임
KCTV News7
02:15
  • "휴대전화 사용 금지"…학교마다 기준 달라 혼선 (15일용)
  • 올해 1학기부터 초·중·고교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법으로 금지됩니다. 하지만 학교마다 세부 기준이 달라 현장에서 혼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권고안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안내할 방침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 수업 중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교육부는 교원의 생활지도 권한을 강화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며 학교장과 교사가 학칙에 따라 스마트기기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장애 학생의 보조기기 활용이나 교육 목적, 긴급 상황 대응은 예외로 인정됩니다. 문제는 학교마다 기준이 제각각이라는 점입니다. 쉬는 시간 사용을 허용하는 학교가 절반을 넘는 반면 금지하는 학교도 40% 이상에 달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전화 인터뷰 /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 "(사용을) 허용할 때 어떻게 허용하면 좋을까 이런 걸 공론화를 했던 거고요. 그래서 그 결과 나오면 학교 측에 알리고 그것도 학교에서도 그거에 맞게 규정을 개정하도록 알릴 예정이고요. " 일각에서는 제주도교육당국이 일관된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기준이 다를 경우 학부모 민원이 늘고 교사의 지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 인터뷰 강경문 / 제주도의원 ] "어떻게 보관해야 되고 어떻게 사용을 금지해야 되는지 지침이 없어요. 학교장이 맡겠다 그러면 어느 학교는 또 되고 어느 학교는 안 되고 하면 하다 보면 결국 이게 민원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제주도만의 지침 근거를 만들어서 학교에다 하달을 시키자 (주장하는 겁니다.) "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은 단순한 통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혼란 없는 시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2.12(목)  |  이정훈
KCTV News7
00:57
  • 오늘의 날씨 (2월 12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평년 기온을 웃돌며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12,1도, 서귀포 13.7도를 보였습니다. (성산 12, 고산 11.4)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3에서 6도로 시작해 낮에는 14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더 높겠습니다. 해상 날씹니다.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 2026.02.12(목)  |  문수희
KCTV News7
00:40
  • 고무보트 밀입국 자백 중국인 항소심 '실형'
  • 고무보트 밀입국 중국인 일당 가운데 범행을 자백해 집행유예를 받았던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오창훈 부장판사는 고무보트 밀입국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의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한민국의 안전한 국경관리와 사회 안전 질서에 막대한 지장을 준 범행으로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를 고려했을때 원심은 가볍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6.02.12(목)  |  김용원
KCTV News7
00:28
  • 주택가 돌며 속옷 130점 훔친 30대 구속송치
  • 제주동부경찰서는 주택가에서 속옷을 훔친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제주시내 주택에 8차례 침입해 속옷 130여 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거 성범죄 전과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6.02.12(목)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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